내가 아는 나는 누구인가
리하르트 다비트 프레히트 지음, 윤순식.원당희 옮김 / (주)교학도서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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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아는 나는 누구인가

저자는 어떤 주제에도 뚜렸한 답을 제시하지는 않는다.
그저 내가 얘기하는 것 외에도 ˝왜?˝하고 궁금해야 되지 않겠어!
생각해 봐.
를 기다리는 것 같다.

1.내가 알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1) 인간의 인식은 어떻게 동물과 다른가?
찰스 다윈이 발표한 <종의 기원>으로 인간은 신을 닮은 모습으로 창조된 피조물이라는 숭고한 진리는 두가지 생각으ㅣ리로 나뉘었다. 하나는 인간이 숭고한 존재라는 믿음이 흔들린 것이고, 또 다른 하나는 인간은 영리한 동물이라는 단순한 진리가 등장한 것이다.
새로운 세계관에서 인간의 인식 능력은 진화론적 적응 과정에서 직접적으로 파생되었다. 그래서 인간이 인식할 수 있는 것은 진화의 경쟁에서 생겨난 인식이라는 도구가 인간의 인식 능력에 허용하는 것뿐이다.
4) 내가 누구인지 어떻게 내가 아는가
내 생각이 내 존재에 대해 유일하게 어떤 관념이나 상상을 부여한다고 말한다면, 그것은 맞는 말이다. 그렇다면 내 생각의 현존재 ‘나‘란 대체 누구인가?
5) ‘나는‘ 누구인가?
에른스트 마흐는 ˝자아란 명확하게 한계가 있는, 불변의 특정한 단위가 아니다˝고 생각했다.
데이비드 흄은 자아란 ‘모든 지각의 합성물‘이라는 생각이었다.
뇌 연구에서 입증도고 있는 것은, ‘나‘가 존재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느끼고 있는 ‘나‘는 뇌 속에서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복잡하게 진행되는 과정이라는 것이다.
6)감정이란 무엇인가?
우리의 사고는 언제나 감정에 의해 채색된다.
의식이 결합하는 접착물질이 감정으로 구성된 것이 사실이라면, 이 감정이 모든 본질적인 것을 결정하는 것은 아닐까?
7)무의식이란 무엇인가?
우리 뇌 속에서 진행하는 것들 대부분은 무의식적으로 일어난다. 연상 기능을 지닌 피질이 관여하고 있을 때만 의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의식적인 기능은 철저하게 무의식의 도움에 의지하고 있다. 인격 발달에서도 무의식이
의식에 앞서서 형성되고, 무의식은 의식이 점차 깨서나기 훨씬 전에 특질을 결정한다.
8)기억이란 무엇인가?
우리가 무엇인가를 회상한다고 하면, 우리 뇌에 그 흔적이 남아 있는 어떤 것, 즉 이미 생각해 보았던 것과 이미 느껴 보았던 것을 생각하는 것이다.
캔들의 결정적인 업적은 학습체험이 뇌에 흔적을 남기는 것, 즉 변화한 시냅스를 보여 주었다는 점에 있다. 시냅스의 입체적인 가변성(시냅스가 효율적)은 체험을 단기적으로 저장하게 하는 것을 가능케 했다. 이에 반해 장기 기억은 시냅스 연결 숫자가 증가하면서 형성되었다.
어떻게 기억하는가? 는 생리의학적 연구에 즈음한다.
명확하게 밝혀진 것처럼 보이는 점은, 내가 무엇인가를 완전히 의식적으로 회상해 내고 그것을 혼자 힘으로 기억의 서랍에서 끄집어 낼 수 있기 위해서는 , 이 체험을 언어로 포착해야만 한다는 것이다.
9. 언어란 무엇인가?
한 단어의 의미는 언어 생활에서 사용되면서 규정된다. 그래서 철학자들이 고심해야 할 문제는 단어의 의미와 문장 구조를 논리적으로 고정하는 것이 아니라, 언어 사용 규칙을 이해하게 하는 것, 즉 여러 다양한 ‘언어 유희‘인 것이다. 언어학은 그때그때의 문맥 속에 들어 있는 언어 행위의 의미에 관심을 기울였다. 문장을 이해하는 데 있어 결정적인 문제는 무엇인가가 참이냐 거짓이냐 하는 질문이 아니라, 의도했던 대로 문장을 이해했느냐 아니냐 하는 질문이 되었다. 언어를 통해 진리를 구하는 이론에서 사회적인 의사소통이론이 되었던 것이다.
2. 내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10) 우리는 다른 사람을 필요로 하는가?
로버트 와이스는 고독한 사람들이 괴로워하는 이유는, 다른 사람들이 자기에게 베푸는 동정심의 결여보다 자신을 더 좌절시키는 것은 자기 자신이 베풀 수 있는 동정심의 결여라는 주장이었다.
다른 사람과 의견을 교환하겠다는 마음가짐, 그리고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는 자신의 제한된 삶으로부터 벗어나는 탈출구다. 다른 사람을 위해 무엇인가를 한다는 것은 자신의 정신을 위해서도 중요하다.
베푸는 기쁨과 선한 일을 행하는 기쁨은 매우 오래전부터 있어 왔다. 그것은 인류의 뿌리에까지 다다른다.
11) 우리는 왜 남을 돕는가?
상호 간의 이타주의가 인간이 지닌 도덕성의 원천에 꼭 들어맞을 수 있다는 것이다.
12) 나는 왜 선해야만 하는가?
칸트의 연구에 따르면, 인간의 선한 행동을 보장하는 것은 천부적인 재능이나 성격이 아니었고 형편이 괜찮은 삶도 아니었다. 그것은 오로지 인간의 의지였다. 인간의 선한 의지야말로 인간에게 유일하게 선한 것이다.
13) 내가 하고자 하는 것을 나는 원할 수 있는가?
쇼펜하우어는 자신의 주장을 가차 없이 펼쳐 나갔다. 즉 우리 뇌의 명령 통제 본부는 이성이 아니라 의지라는 것이다. 의지는 무의식적인 것이며, 무의식적인 것이 우리의 현존재와 성격을 규정한다. 의지가 주인이며, 그리고 이성은 그의 노예다.
‘선해야 하는 당위성‘은 결국 ‘선해야 하는 욕망‘에서 기인한다고 하면, 인간의 뇌 속에 ‘선함에 대한 의지‘를 작동시키는 무엇인가가 존재하고 있음이 분명하다. 과연 그것이 무엇일까?
14) 도덕은 뇌 속에 존재하는가?
도덕적인 감정은 도덕적인 통찰과는 아주 다르다. 우리가 행동하는 이유와 행동을 도덕적으로 판단하는 것은 철저하게 구별된다. 분명히 감정과 이성은 서로 끊임없이 교차하고 있으며, 그래서 인간은 주어진 상황에 매우 상이하게 반응한다.
15) 선한 것은 보답을 받는가?
도덕적으로 행동할 것인지 말 것인지는 자기 존중의 문제라는 것이다. 자기 존중 때문에 이런 즐거움의 경험을 일반적이고 우호적인 행동 규칙의 기초로 삼을 때야 비로소 도덕이 되는 것이다.
선행하면 얼마만 한 보답이 있는지, 그것은 그 사람이 속해 있는 사회에 달려 있다는 점이다.
16) 도덕은 타고나는 것인가? 길러지는 것인가?
언어를 습득할 때처럼 도덕적인 감정도 완전할 정도로 타고나지는 않는 것 같다.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완전한 가치 개념을 가지고 있는 게 아니라, 단지 수용할 수 있는 정보에 대한 하나의 교육 계획안과 그 정보를 어떻게 조직화할 수 있는지에 대한 몇몇 전제조건을 가지고 태어난다.
도덕적인 행동을 얼마나 강하게 사용할 것인지, 이것은 넓게 보면 자기 존중의 문제이며, 이 자기 존중은 다시금 교육의 문제가 된다.
17) 사람이 사람을 죽여도 되는가?
인간에게는 정당성보다 더 중요한 도덕적 원칙이 존재한다.
18) 낙태는 도덕적인가?
임신한 여성의 자기결정권은 타인의 생명에 대해 비자발적으로 부여받은 의무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
도덕적인 규칙을 위한 최후의 토대는 도덕 주체의 소망과 의지이지 인식이나 지식이 아닌 것이다!
19) 안락사는 허용되어야 할까?
첫째로 국가는 통증완화의학을 장려하고 간접적 안락사(강력한 진통제)를 가급적 인간적이고 투명하게 실행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무엇보다 능동적 안락사(독극물 주사)를 바라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불치병에 시달리는 중환자가 임종을 며칠 앞두고 겪는 결정적인 문제는 의학적인 것이 아니라 심리적인 것이기 때문이다.
둘째로 능동적 안락사가 허용된다면, 죽음 외에 다른 길이 없는 경우 최종적 수단으로 능동적 안락사가 ‘정상적인‘ 수단이 될 것이다.
20) 우리는 동물을 먹어야 될까?
인간의 삶을 동물과 달리 평가하는 것은 아주 자연스러운 인간의 본능이다.
그러나 도덕은 항상 문화적 감수성의 문제다. 따라서 도덕을 좌우하는 것은 인간이 제시하는 추상적인 정의가 아니라 한 사회의 감정 상태다.
어느 정도까지 육식을 멀리할 것인가 하는 문제는 개인이 스스로 결정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이성적으로 숙고해보면 육식을 반대하는 논거가 육식을 찬성하는 논거보다 더 설득력있고 명료해 보인다고 말하지 않을 수 없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동물의 문제를 자기 존중의 문제로 받아들일 수 있느냐 하는 것이 관건이다.
21) 우리는 유인원들과 어떤 관계로 지내야 할까?
인간은 말하자면 자기 자신에서 출발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이 될 수 있는 조건을 갖춘 생명체가 있으면 이를 받아들이는 것을 배워야 한다.
22) 왜 자연을 보호해야 할까?
후세에 태어난 관찰자로서 우리가 거대하다고 느끼는 암석과 협곡, 황무지와 계곡은 자연 속에서 강력한 참사가 만들어 낸 흔적이다.
자연은 ‘그 자체로‘ 선한 것도 악한 것도 아니다.
종의 다양성이 생태학적으로 어떤 의미를 지녔는지에 대한 물음에 완전하게 대답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종을 보호하는 것이 어떤 의미가 있느냐에 대한 물음은 생태학적인 유용성의 관점에서만 해결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들이 존재해야 하는 것은 그들이 희귀하고 아름답기 때문이 아니라, 그들도 우리가 간과해서는 안되는 삶에 대한 애착을 지녔기 때문이다.
23) 인간을 복제해도 좋을까?
복제를 어떻게 평가해야 할까? 인간 존엄성의 문제로 이야기를 시작하자. 복제는 인간이 ‘인간 자체의 가치‘로 관찰되는 것이 아니라 도덕적으로 허용되지 않는 방식으로 ‘목적의 대상이 되고‘ 있다.
복제 인간의 겉과 안에 관해 관심 있는 호기심 많은 연구자의 유용성과 영적으로 불행해질 위험이 지극히 높은 인간의 운명이 맞서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연구의 목적일 때에는 영적인 상처를 입을 수 있는 사람이 없고, 연구를 위해 손상된 죽은 초기의 배아만이 있을 뿐이다.
우리는 양심에 따라 공리주의적인 방식으로 숙고해 볼 수도 있다. 요컨대 고통없이 죽어 버린 배아세포들이 수십만 또는 수백만의 치유된 환자에게 무한한 행복을 선사한다는 점을 고려할 수 있기 때문이다.
24) 재생의학은 어디로 향하는가?
삶에서 모든 것이 인공적으로 교정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다면, 절대로 어떤 손상이 일어나지는 않을 것이다.
25) 뇌 연구는 어떻게 될 것인가?
뇌 연구와 이를 실천하는 기술은 적어도 도덕 과제를 이중으로 지니고 있다. 뇌 연구는 우선 오용의 위험에서 인간을 보호해야하며, 가급적 사회는 뇌와 관련된 특정한 기술이 초래할 수도 있는 인간과 세계 이해를 붕괴할 가능성에 대비하게 해야만 한다.
사회는 가급적 빨리 이 문제를 윤리적으로 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뇌 연구자와 뇌 신경학자들은 철학과 심리학, 사회학 분야의 동료들과 함께 그들이 진행하는 연구를 평가하고 추후의 발전방향을 사전에 검토해야만 한다.

3. 내가 희망해도 좋은 일은 무엇인가?
26) 신은 과연 존재하는가?
우리는 신을 삼라만상을 움직이게 하는 최초의 원인으로 받아들여야만 하는 것일까? 글쎄, 그럴 수도 있지만 꼭 그런 것은 아니다. 그 어떤 것이 무에서 생겨날 수 없다는 확증이 최초의 원인이 존재한다는 방증이라지만, 이 최초의 원인이 반드시 신이어야만 한단 말인가?
우리가 충분히 경험할 수 없는 것을 지나치게 확정적으로 보편타당하다고 규정해서는 안된다. 따라서 신은 인식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경험될 뿐이거나 경험을 못할 뿐이라는 것이 바로 사태의 본질이다.
27) 자연에도 의미가 있는가?
우리가 생동하는 세계를 원인과 결과의 기반 위에서 설명할 것인지, 자기조직화의 기반 위에서 설명할 것인지에 대해 생물학자들은 앞으로도 계속 심사숙고하게 될 것이다.
28) 사랑이란 무엇인가?
루만은 사랑이란 ‘타인의 행복 속에서 자신의 행복을 발견하는‘ 아주 정상적인 비개연적 성격을 보여 준다고 주장한다.
*사랑하는 사람은 상대의 미소만을 보며, 빠진 이빨은 보지 못하는 법이다. - 변함없는 사랑의 고유한 특성 -
29) 자유란 무엇인가?
내 의지, 내 관념, 내 정신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사회ㆍ정치적 이념과 문화적인 표본을 반영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우리는 전적으로 많은 일을 스스로 결정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자유롭다고 말할 수 있다. 물론 이 자유를 제한하는 것은 수많은 경험이다. 우리는 자신이 거쳐 온 삶의 역사로 둘러싸인 존재다. 따라서 인간은 경험이라는 자신의 틀에 의해 규정된다.
30) 우리에게 재산은 필요할까?
˝소유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은 법적일 뿐만 아니라 심리적인 문제이기도 하다.
˝자아감정은 자신의 직접적인 한계를 넘어서서 간접적으로만 관련 있는 대상으로 옮겨 간다. 이는 소유 자체의 의미가, 인격이 대상의 내부로 확장돼 들어가 대상을 지배하는 가운데 자신의 확장 영역을 회득하는 것과 같다는 것을 입증한다.˝
31) 정의란 무엇인가
벤담과 존 스튜어트 밀 같은 공리주의자들이 자유로운 개인의 행복에 대한 관심에서 정의로운 사회가 어떻게 성립되는지를 묻고 있다면, 롤스는 정의로운 사회가 어떻게 모든 사람을 자유와 행복으로 이끌어 줄 수 있는지를 보여주려고 한다.
오로지 평등만을 추구하는 사회는 인간의 본성과 대립하면서 정체되거나 멸망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개인의 자유로운 발전이 바로 모든 사람의 자유로운 발전의 초석이다.˝
하지만 행복이 선에서 싹트지 않는다면 무엇이 더 필요하단 말인가?
32) 행복한 삶이란 무엇인가?
˝내 행복은 나 자신과 가장 깊이 일치하는 순간˝
어떤 사람도 끊임없이 자기 자신과 완전히 조화를 이루며 살 수는 없다.
지속적인 행복은 기대가 현실적일 때만 실현될 수 있다. 행복과 불행의 상태가 본질적으로 ‘자신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이라면, 행복과 불행의 문제는 오로지 자기 스스로를 어떻게 다룰 것인지에 달려 있다.
마틴 셀리그만이 말하는 진정한 행복은 우선 즐겁고 쾌적한 삶, 나아가 참여와 개인적 동경의 실현으로 이루어진 선한 삶, 끝으로 ‘추구할 가치를 지닌 첫 번째 목표에서 이루어진 특정한 일의 성취‘, 즉 의미가 실현된 삶으로 이루어진다.
*인간은 자산의 증식이 행복을 보장하는 것보다 자신을 잃게 되었을 때의 상실감에 대한 두려움이 더 크기 때문에, 산업국가의 정책은 발상의 전환을 이루어야만 한다는 것이다. 요컨대 완전고용과 사회적 균형이 국민총생산의 증가율보다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33)행복은 배울 수 있는가?
좋은 생각을 바탕으로 하는 주제에 도스토예스키는 ˝다 좋은 일이야. 모든 것이.인간은 자신이 행복하다는 것을 모르기 때문에 불행한 것이지. 단지 그것을 모르기 때문에 말이야. 그게 다야! 그걸 아는 사람은 금방 행복해질 거야. 그걸 깨닫는 순간에 즉시!˝
자신의 감정을 판단할 때 이성의 역할이 얼마나 의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지에 달려 있다.
그런데 나는 왜 그렇게 오랫동안 부정적인 것에 매달리고 집착하는 것일까? 물론 어떤 사물을 부정적으로 또는 긍정적으로 느끼는 것은 나에게 자유롭지 않지만, 이에 대한 나의 느낌을 어떻게 평가할 것인지는 내가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일이다.
행복의 심리학이 알려 주는 지혜는 ˝너무 진지하게 생각하지 말고, 웃어 넘겨라!˝이다
당신이 행복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한, 당신은 행복하지 않을 것이다.
34)인생은 의미가 있는가?
˝내 삶은 의미가 있었던가?˝
˝대답을 찾는 과정이 대답 그 자체보다 더 중요할 때가 많다.˝
*그거 뭐 정말 별것 아닙니다. 그저 사람들에게 친절하게 굴고요, 기름진 음식은 피하세요. 가끔은 좋은 책을 읽고, 누군가 차자오면 좋겠지요. 모든 종족이나 국가가 ㅎ화목하게 조화를 이루며 살도록 아음속으로 빌어도 보고요. -- 영화 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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