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브루스 커밍스의 한국현대사
브루스 커밍스 지음, 김동노 외 옮김 / 창비 / 2001년 10월
평점 :


◇ 브루스 커밍스의 한국현대사

역사는 때론 왜곡되기도 하고 곡해하기도 한다.
더구나 70년대의 어린 학생의 역사 교육은 식민지ᆞ 창씨 개명ᆞ북괴ᆞ괴뢰군ᆞ반공ᆞ승공ᆞ멸공이라는 단조로운 시각으로 조명되었다.
그렇지만 역사적인 사실과 그 해석은 하나가 아닌 수많은 진실을 가진 것이라 생각한다.
외국인의 시각이 객관적이다, 내가 아는 역사는 강요된 것이다 라고 하기 보단 하나의 사실에 대한 복합적인 의미를 냉정하게 바라보고 역사를 해석해야 하는 것이라 생각해본다.

나는 은근히 무서운(?) 고정 관념과 습자지 역사 상식을 가졌는데,
여기, 이 재미있고 놀라운 책을 읽고 난 후 느낌을 허접하게 써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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