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 권 독서법 - 하루 한 권 3년, 내 삶을 바꾸는 독서의 기적
전안나 지음 / 다산4.0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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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 같은 삶의 변화는 하루 한 권 매일 독서에서 시작된다

 

 

1천 권 독서법 / 다산4.0 / 전안나

초등학교 2학년 큰아이와 여섯살 살 둘째를 둔 엄마이자 14년째 한 직장에서 근무하는 이른바 워킹맘인 저자
온전히 육아만 하는 나로서는 워킹맘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진다 육아만으로 벅찬데 일까지 하다니
거기다 저자는 대학원까지 그래서 저자가 대단해 보였는지도 모른다
사실 저자가 1천 권 독서법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정말 죽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시달리던 중 어느 한 강의에서
독서의 기쁨을 알게 되어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렇게 되면서 우울증도 극복하고 이렇게 작가까지
사실 제목만 보았을 때는 1천 권 독서법에 대해 배울 수 있을까? 무슨 노하우가 있을까?
어떻게 하면 1천 권을 읽을 수 있을까 싶었다.

저자처럼은 아니지만 나도 비교적 최근에 한 달에 한 권씩 읽기를 목표로 책을 읽고 있다
다행히 잘 지키려 노력 중이어서 한 달에 한 권 이상을 읽고 있지만 나는 저자와 다른 이유로 읽기 시작을 하였다
죽을 거 같다라기보단 스트레스 해소랄까? 책 읽는 동안은 책에 집중이 되어서 아무것도 생각을 안 해도 되니까
더불어서 육아만 하고 있는 나 자신이 뒤처지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 책이라도 읽어야겠다 싶었다
그렇다고 결혼 전에 책을 많이 읽었나? 하면 그것도 아니지만 그래도 결혼하면서 육아를 시작하면서 책과 더 멀리 된 건 분명
이래선 안된다 싶기도 하고 육아서를 통해서 위로도 받고 방법도 터득하면서 아! 책을 역시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든 거 같다
그와 동시에 애들에게 책을 가까이하게 해주고 싶었고 그러려면 나부터 바뀌어야 했으니까
여러 이유에서 책 읽기 목표를 세우고 보니 책 읽는 방법 책 읽은 후 어떻게 해야 하나 요 근래 찾아보고 다녀서일까
어쩌면 이 책에서 해답을 얻거나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후다닥 읽은 거 같다

 

 

 

이 책은 자기 계발서 쪽이면서 자가의 이야기도 있어서 에세이 같기도 하고
어쩌면 작가도 나도 아이를 키우고 있는 입장이여서인지 육아 이야기 부분에서는 어쩜 나도 이런데 그러면서 공감을 하면서
읽었던 거 같다.
앞부분에는 저자가 1천 권 독서법을 하게 된 배경이 나오는데 어쩌면 모든 육아 혹은 직장에 다니는 사람이라면 공감할 만 하지 않을까 싶다

 

사실 1천 권 독서법, 하루에 한 권 해석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다른 거 같다

하루에 한 권씩 책을 읽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때 하루 한 권씩 책을 읽는다는 건 어떤 뜻일까요?
해석 1. 하루에 책 한 권을 조금이라도 읽었다
해석 2. 하루에 책 한 권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었다
해석 3. 하루에 책을 여러 권 읽지 않고 한 권만 읽었다
해석 4. 한 권의 책을 읽기 시작한 날을 의미한다
해석 5. 책의 마지막 장을 덮은 날을 의미한다

책 속에 이런 물음이 있다 나는 사실 하루에 한 권이라면 하루에 책 한 권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었다로 해석을 했다
그러나 사실 해석 1부터 해석 2까지 모두 유효하다는 점에서 아! 내 생각이 잘못되었구나 했다
맞다 사람에 따라서 해석은 다르고 어떻게든 책을 하루에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보는 게 중요한데
1천 권 독서법에서도 말한다 자투리 시간을 잘 활용해라 하고 말이다
출. 퇴근 혹은 회사에서 쉬는 시간 등등을 활용하면 하루에 1권 읽기가 가능해진다는 사실
어쩌면 사람들은 하루에 한 권이라고 하면 그 책을 다 읽어야 한다는 압박감 때문에 안되는 면이 있지 않나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동시에 여러 권을 읽는 것도 도움이 된다는 점!
회사에 2~3권 거실에 몇 권 방에 몇 권 가방에 몇 권 그렇게 가지고 다니면서 독서를 했다는 저자
그렇게 되면 여러 권을 하루에 읽게 되기도 하고 다독이 되기도 한다
나는 개인적으로 한 권을 다 읽고 그다음권으로 넘어가곤 했는데 이런 방법도 좋겠구나 싶었다
책을 읽다 보면 그 책이 잠시 지겨워 지겨워 지거나 눈에 안 들어 오곤 하는데 그럴 때 다른 책을 읽으며 머리를 식히는 것도 한 방법 이지 않을까?

 

그리고 이 책에서는 책을 읽는 다양한 독서법들이 소개가 되어있다
책에 종류에 따라 다른 독서법을 화용을 하면 더욱이 빠르게 머리에 들어오게 읽게 되지 않을까?
보다 보면서 다양한 독서법이 있구나 싶었다
또한 읽기 힘든 책을 만날 때는 과감히 포기하고 다른 책을 집어 들라고 말한다
책을 읽어야 하는 압박감으로 책을 멀리하게 되지 말라고 말이다.

나 역시도 책을 보다가 눈에 안 들어 올 때 소리 내어 읽기도 하고 그래도 안되면 과감히 포기하기도 한다
읽다가 나도 모르게 읽는 행위 자체가 스트레스가 되어버려서 권태기가 온 적도 있으니 말이다

 

 

 

최근에는 책을 읽는 후 기록을 남기려 하고 필사를 하려고 한다
어떻게 해야 할지 감이 안 와서 여기저기 알아보고 블로그도 보고했다
그렇기에 이 책에서 나오는 독서노트를 만드는 법은 나에게 꽤나 도움이 되었다
아 이렇게 적어야겠구나 갈피를 조금은 잡았다 날까?

이 책을 보다 보면 시간이 없어서 독서할 시간이 없어란 말은 핑계 같다
저자인 작가부터 워킹맘에 대학원에 시간이 없는데 1천 권을 넘어서 이젠 2천 권 읽기에 도전 중이니 말이다
나 또한 책을 꾸준히 읽어야지라면서 노력 중이었는데 그건 새 발의 피인 거 같다는 생각이 들면서
잠시 해이해진 나를 다독여준 책 같다

독서를 어떻게 해야 할지 갈피가 안 잡힌다면 한번 읽어보기를 권한다
그리고 책을 읽으면서 앞으로 어떻게 더 읽어야 할지 정리를 해야 할지 갈피가 안 잡히는 분들에게도 권하고 싶다
개인적으로 자기 계발서를 잘 못 읽는 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저자의 삶의 일부분에 빗대어서 적혀있어 그런가
잘 못 읽는 분야임에도 술술 넘어갔다

앞으로는 나도 규제를 두지 말고 저자처럼 스펙트럼을 넓혀서 읽어가도록 해야겠다

누구나 1천 권 책을 독파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하나. 읽지 않아도 하루 한 번은 책을 펼친다
둘 짬짬이 시간을 최대한 수집한다
셋 텔레비전과 소파를 거실에서 치운다
넷 일정 목표를 달성하면 선물을 준다
다섯 재미없는 책은 빨리 포기한다

이게 이 책의 주요 요점이 아닐까 싶다

책을 많이 본다고 내 삶이 많이 바뀌거나 지위가 높아지는 건 아니지만 삶의 한 부분은
내 생각의 질은 높아지지 않을까 싶다
이젠 나도 더 실행에 옮기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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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히어로즈
기타가와 에미, 추지나 / 놀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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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의 인생이든,
평생에 히어로 한 명쯤은 존재한다

 

 아무런 특징이 없는 주인공 슈지
이름도 평범 지나가다 얼굴을 봐도 기억에 남지 않을 특징이 없는 얼굴.
이런 주인공 슈지는 회사를 출근하던 중 한 사건으로 인해서 회사에서 해고 통보를 받는다 그 후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시작, 그 아르바이트에서 같은 직원이 짭짤한 일자리를 소개를 해준다.
주식회사 히어로라는 소개도 황당하고 수상한 곳을 말이다.
어떤 일을 하는지 어떤 곳인지 아무런 대답도 듣지 못한 채 괜찮은 보수라는 생각으로 수락하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한 첫 번째 임무는
주인공이 어렸을 때 좋아하던 만화 원작자의 스트레스 풀어주기
설렁설렁 생각보다 손쉽게 일을 하며 일주일이 후딱 지나가게 되고 이렇게 일하고 돈을 받아도 되나 싶기도 하다
그렇게 지난 간 일주일 슈지는 이상하게 마음속에 아쉬움이 남는데 주식회사 히어로즈에서 정직원 제의가! 그렇게 합격률 3% 장벽을 뚫고 정직원이 된 슈지

그곳에서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도 듣고 본인의 이야기를 하며 영웅을 만들어주기도 하고 누군가의 영웅이 되기도 하는 거 같다

각 분단마다 이렇게 그 페이지의 주인공이 그려져 있다
약간의 만화 같은 느낌으로 말이다

주식회사 히어로즈는 한 사람을 케어해주어서 히어로를 만들어주는 일을 하는 곳!
출근도 자유롭게 복장도 자유롭게 보다 보면서 이런 회사에서 일한다면 재미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살짝궁 들었다
물론 한편에는 다른 규율과 힘듦이 있겠지만 ...

 즐겁게 일하고 대가를 받을 수 있다면, 그건 좋은 일입니다. 대가는 꼭 힘든 일에만 지불되는 것이 아닙니다 (p.68)
보다 보면 여기서 나오는 주인공들의 대사에서 힐링이 되기도 하고 저렇게 생각할 수도 있구나 싶기도 하고

 

 

인간은 생각하기를 포기한 순간, 인간이 아니게 됩니다 (p.140)
성공으로 가는 유일한 지름길은 멀리 돌아가는 것입니다 (p. 176)

누구의 인생이든, 평생에 히어로 한 명쯤은 존재한다

이 책에서는 히어로를 만드는 일을 한다 단! 본인의 의지와 노력이 없으면 절대 불가능하다고 말을 하기도 한다
그 사람을 케어해서 만드는 일이지만 그 안에는 그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준다거나 응원을 해준다거나 하는 일도 포함이 되어있다
여기에 나오는 여러 인물들은 서로서로 이야기를 하고 들어주면서 각자 본인들이 가지고 있던 상처를 치유하게 된달까?

슈지의 경우에도 일을 하다가 휴가를 얻어 할아버지를 만나러 간다
할아버지의 말 " 아무런 재미도 없는 인생이었어"라는 말을 듣고 그게 맴돌면서 ...
그러면서 잊고 있던 옛적 어린 시절이 생각이 나고 그렇게 본인의 히어로를 생각해 낸다
보다 보면서 나의 히어로는 누가 있을까 싶었는데 바로 부모님이 아닐까 싶다
아이를 낳고 키워보니 부쩍 부모님처럼 할 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 내가 투정을 부리고 무언가를 배우고 싶다 할 때
항상 내 이야기를 들어주시고 믿어 주셨다.
그리고 그걸 할 수 있는 환경을 부모님 상황 안에서 최대한 만들어주셨다.
그걸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니 실로 대단한 거였다. 나도 우리 아이들에게 그렇게 해줄 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
나도 우리 아이들에게 우리 아이들 인생에 히어로라고 생각이 될 수 있을까 싶기도 하다

이 책에서는 히어로를 만들기도 하지만 주인공 본인이 누군가의 히어로가 되기도 한다
평범하고 특징이 없는 주인공인데도 말이다
주인공이 좋아했던 만화가 도조 하야토에게 힘이 되었듯이 말이다

실상 평범하고 특징 없는 본인 이거나 무의미한 하루 이지라도 누군가에게는 작은 히어로가 되는 날도 있지 않을까?
보다 보면서 이런 회사가 있다면 의뢰를 한번 해보고 싶군 하다가도 누군가에게 히어로가 되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첫 페이지를 읽고 넘기면서 술술 넘어가져서 하루 만에 다 읽은 소설

라이트노벨 우리나라로 옮겨지면서 가벼운 장르소설이란 이미지가 굳어졌다는데
라이트노벨 가벼운 장르소설.. 가볍게 읽기에 좋은 거 같지만 실상 가볍지도 않은 거 같다
책 안에는 나름의 철학도 담겨있고 하지만 그렇다고 심오하지 않고 가볍게 집중해서 술술 읽을 수 있는 도서

이 도서의 주인공 슈지처럼 나도 누군가의 히어로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품으며 그리고 인생에 강력한 응원이 필요한 이들에게 읽어보라고 말하고 싶다
혹시 모르지 않은가 이 도서에게서 위로와 응원을 받게 될지!
그리고 본인의 히어로를 생각하게 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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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부모가 필요한 순간 - 상황별로 골라 쓰는 현명한 부모의 자녀교육 처방전
청모추 지음, 박주은 옮김 / 예담Friend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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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언제 칭찬하고 훈육하며 가르쳐야 할까?
아이를 키우면서 부모가 반드시 나서야 할 순간은 따로 있다

표지에 적혀진 저 문구가 요즘 나의 육아 고민이랄까?
아이가 커 감에 따라 내가 언제 나서야 하고 나서지 말아야 할지 고민이 되어간다. 더불어서 훈육은 늘 고민이고 말이다
부모인 내가 너무 나선다면 아이가 자립심이 없게 커갈 거 같고 너무 나서지 말자니 관심이 없는 것 같기도 하고 방관하는 모습 같기도 하고 말이다.

이 책은 아이를 부모가 바라는 이상적인 모습으로 키우려고 하기보다는 아이가 타고난 개성대로, 가장 자기다운 모습으로 자라게 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그냥 설명만 주구장창 있다거나 이론만 있었다면 읽기가 지루했을 법한데 이 도서는 저자의 육아 이야기와 그 상황에 어떻게 해야 하는지가 녹아져서 적혀있어서 읽는데 지루함이 없었다

 

아이의 인생으로만 보자면 아이가 주연 부모인 나는 조연이 맞다
조연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주연이 더 돋보이기도 하고 때로는 주연의 자리를 빼앗기도 한다
그러지 않기 위해서는 아이에 대해 파악하고 공부하라는 저 말이 맞다
자녀 교육서를 읽다 보면서 느낀 건데 부모는 자녀를 이해하는데서 출발이 되는 거 같다
이 책을 보다 보면 저자의 상황 판단에 때로는 놀랍기도 하고 아 우리 아이에게 이렇게 해야겠구나 생각도 되면서 나를 뒤돌아 보게 된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에세이 같은 자녀 교육서 혹은 이렇게 육아생활이 녹아져있는 자녀 교육서를 좋아하는 편이다
그러면 실제로 일어나는 상황이 머릿속에 빨리 그려지고 우리 아이에게 어떻게 접목을 시켜야겠다는 회전이 빨라지는 편이니까 말이다

 책을 보다 보면 부모의 행동에 따라서 아이가 나아가는 길이 상당히 달라지는 면이 있는 거 같다
부모의 말투와 행동 분위기로 인해서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줄 수도 죽일 수도 있다
책에서의 아빠는 아이와 소통을 굉장히 잘한다  반면 엄마는 아이의 마음을 헤아리지를 못한다 그렇기에 상반되는 두 부모에게서 나의 모습이 보여서 흠짓흠짓 놀라곤 한다

사실 말 잘하는 부모보다 잘 들어주는 부모가 낫다. 경청은 자녀의 마음속 문을 여는 유일한 열쇠다.
아이가 무엇에 관심이 있는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슨 고민이 있는지 부모가 귀 기울여 들을 때 비로소 아이의 마음속으로 깊숙이 들어가 아이의 지혜와 개성을 개발시킬 수 있다 (p.71)

사실 간혹 바쁘거나 무언가에 집중시 아이가 말을 할 때 그냥 건성 대답을 하거나 지나치는 경우가 발생하곤 한다
경청이 자녀의 마음속 문을 여는 유일한 열쇠인데 말이다 여기서 나오는 통통이의 엄마 또한 아이의 마음을 못 읽고 성질을 내고 윽박을 지르곤 한다.
그렇기에 통통이가 속상해하고 이야기가 잘 통하는 아빠를 더 찾고 의지하는 모습이 보이기도 한다
그래서 보다 보면서 아 나도 아이가 이럴 땐 이렇게 하면 안 되겠구나라고 반성을 하게 되고 이럴 땐 이렇게 해야겠구나라고 생각을 하게 되며 마음을 다 잡게 된다

부모와 자녀 사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가 자녀의 감정을 수용하는 것이다 (p.91)

책에서도 나오지만 간혹 아이가 사소한 일로 울 때 나는 감정을 수용하는 편보다는 타이르는 편이라고 해야 하나?
아이가 사소한 일에도 툭하면 울어서 이런 일로 울만한 건 아닌데 했었다 ...
그러나 부정적인 감정도 마음껏 표출하게 잠시 기다려주는 타이밍도 필요하구나라고 생각을 하게 되었다

또 하나 아이들은 질문을 생각보다 많이 한다는 점, 그러나 그 질문들 중 간혹 저게 왜 궁금할까? 오히려 내가 궁금할 때가 있다
그러나 질문을 한다는 건 그 순간을 생가하고 있다는 뜻! 아무리 유치한 질물이라도 그 속에는 부모가 관심을 기울여야 할 사고력의 씨앗이 담겨 있다고 하니 아이의 몸짓, 언어 모든 걸 잘 관찰해야겠구나 싶었다

부모는 자녀가 언제든 의지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목발이 되어주고 싶어 한다.
그러나 자녀가 혼자 힘으로 걸을 수 있는데도 부모가 부축하려고 한다면 그것은 비극이 될 뿐이다. 좋은 부모는 목발이 되려고 하지 않는다 (p.214)

아이한테는 당연히 선택권이 있다. 부모는 그 선택을 존중해야 한다. 작은 일이든 큰일이든 그것이 아이에 관한 일이라면 아이가 가장 중요한 결정권자다. 부모가 대신 결정하거나 부모의 결정을 아이에게 강요하면 안 된다.(p.112)

아이가 한없이 내 눈에는 어려 보여서 아이에게 선택권이 있음을 알면서도 나도 모르게 내가 선택을 하는 경우가 있다
정말 좋은 부모는 목발이 되려고 하지 않는데 책을 보다 보면서 나는 목발이 되어주려고 하는 건가 뒤돌아보게 되고 앞으로 아이에게 어떻게 해야 할지 줏대를 정하게 되었다

육아는 한결같음이 중요하다고 한다 아이는 어리기 때문에 이랬다가 저랬다가 하면 아이가 무척이나 혼동한다고 한다
그러나 나는 갈대처럼 이렇게 저렇게 그때 수시로 바뀌는 육아를 많이 했다랄까
그렇기에 책에서 나오는 부분부분에 흠칫거림이 많았던 거 같다

책에서는 이런 문구도 나온다
부모라면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보아야 한다,
아이가 온전히 독립하기를 바라는가?
아이가 다 컸는데도 삶을 스스로 꾸리지 못하고 있다면 부모는 무엇보다도 먼저 자신이 자녀를 어떻게 키워왔는지 반드시 돌아보아야 한다.

이 책을 읽고 내가 자녀를 어떻게 키우고 있는지 뒤돌아 보게 되었다
그리고 어떨 때 아이에게 응원을 하고 어떨 때 따끔하게 충고를 하고 해야 할지 조금은 가늠이 되었다
그렇다면 이젠 이걸 잘 실천하고 안 잊어버릴 그대로 행할 나만 준비가 되면 된다!

이 책은 육아에 혼동이 오는 엄마, 아빠 부모님들이 한 번쯤 읽으면 좋을 거 같다
통통이네에 빗대어서 내 육아를 돌아볼 수 도 있고 읽으면서 나오는 육아 팁을 내 생활에 적용을 할 수 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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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라서 고마워요 - 엄마의 마음을 따뜻하게 읽어주는 이야기
잭 캔필드.마크 빅터 한센 지음, 노혜숙 옮김 / 아침나무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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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나무 출판사에서 나오는 엄마라서 고마워요
여러 사람들의 에세이를 모아놓은 도서 같달까?
그래서 읽기에 부담이 없고 막힘없이 읽기가 편했던 거 같다.

제목이 엄마라서 고마워요라니 뭔가 뭉클하기도 하고 아이가 엄마에게 말하는 거 같기도 하고
내가 엄마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기도 하고 그러하다.

+
아이를 가장 먼저 사랑하는 사람, 엄마

프롤로그부터 공감이 되었다랄까?
초보 엄마들이 가장 크게 느끼는 것은 아마도 두려움일 것입니다.
맞다 내가 초보 엄마일 때 그리고 지금도 그러하다 두려움. 내가 아직 겪어보지 못한 상황에 대한 두려움이겠지 아마
프롤로그에서는 말한다
버나드 쇼가 한 말을 인용하자면 '엄마는 생명의 불꽃을 지피고 사랑으로 아이를 양육해서 훌륭한 성인으로 자라도록 돌보는 사람'입니다. 그러니 엄마로서 자부심을 가지세요. 모성의 성냥에 불을 붙이고 그 따스한 온기를 즐겨보세요

요즘 들어 내가 아이들에게 잘 못해주고 있다고 생각을 하고 한없이 작아지는 거 같을 때 책에서 저자에게서 위로를 받았다
엄마로서 자부심을 가지도록 해야지

이 책은 여러 엄마들의 이야기 엄마가 되어가는 이야기가 지필이 되어있다. 그리고 한쪽에는 그림과 함께 문구가 적혀있어서
읽는데 지겨움이 없었다

아이를 가장 먼저 사랑하는 사람, 엄마 이 단락에서는 임신 중의 엄마들의 이야기가 있어서 읽다 보면서
나도 모르게 아이들 어렸을 때 임신했을때가 생각이 났다

아 맞다 나도 이랬지 이때는 그랬어라면서 잠시 예전의 임신 때의 모습이 떠올랐다
그러면서 그때의 그 기분을 그때의 결심을 왜 잊고 지금은 버럭버럭하는지 한편으로는 반성도 했다랄까
보다 보면 첫째를 낳고 키우다 둘째를 낳은 엄마의 이야기가 있는데 그때의 나도 둘째가 태어나면 첫째에게 주던 사랑을 나누어 주는 거 아닐까 그럼 첫째가 속상해하지 않을까 했었다.
그러나 이 글을 쓴 사람처럼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엄마의 마음은 두 아이를 충분히 품고도 남을 만큼 커지는 건지

개인적으로 모성애란 것은 처음부터 타고 나는 거라고 생각을 안 한다.
아이를 키우면서 차츰차츰 자라나는 것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나도 육아를 하면서 모성애라는 게 차근차근 자라가는 중이겠지

부모의 자식 사랑을 이해하려면 자기 자식을 키워봐야 한다. - 중국 속담

그림 밑에 적혀진 문구들이 꽤나 공감이 가는 부분이 많았다
나는 아이가 생기면 그리고 태어나면 베테랑 부모가 될 줄 알았다. 하지만 허둥지둥 그렇게 바보일 수가 없었고
지금까지 아이를 키우면서 느끼는 점은 내가 우리 부모님처럼 할 수 있을까?이다
그 당시에는 부모님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고 나를 이해 못 한다고 생각을 하였는데 지금에 와서 보면
무척이나 훌륭하고 멋진 부모님이시다!
정말 엄마가 되고 나서야 부모님을 조금이나마 이해한다고 하는데 그런 거 같다

+
엄마에게도 엄마가 필요하다

유달리 부모님이 생각이 나던 페이지
맞다 엄마인 나에게도 엄마가 필요하다
이 책은 외국에서 지필이 되어서 번역이 된 도서인데 외국이나 우리나라나 엄마라는 직업은 다 비슷한다가 보다
여기서도 엄마의 도움을 받는 엄마가 나오고 친구들과 비슷한 상황에 위로도 해주고
초보 엄마 갓 엄마가 된 분들이 보면 많은 공감과 위로가 되는 페이지 아닐까 싶다
물론 지금 유치원을 다니는 아이들을 키우는 나도 여기서는 많은 공감과 위로가 되었다
더불어서 초심을 다시 한번 더 찾는 계기가 되기도 하고 말이다.

 

 

+
엄마는 베풀기만 하는 사랑을 배운다

엄마가 되고 나서는 무언가를 바라거나 받는 걸 기대하기보다는 베푸는 걸 많이 하는 거 같다
모든 게 처음인 아이에게 많이 베풀어줘야지라고 마음을 먹으면서 아이에게 바라기보단 베푸는 사랑을 하니까
그렇게 아이를 통해서 베풀기만 하는 사랑을 배워가는 거 같다

위에 도서에서 적혀있듯이 엄마가 되면 때로는 난감하고 어이가 없지만 때로는 온전히 기쁘고 즐거워서 웃는다
엄마라는 자리만큼 당신을 행복하게 하거나 슬프게 하거나 자랑스럽게 하거나 피곤하게 하는 것도 없을 것이다

이 단락에서는 아이를 낳고 어느 정도 키운 후의 엄마들의 이야기도 나온다
그러면서 옛적을 뒤돌아보는 느낌?
나도 어느 정도 아이들을 키워놓고 나면 언젠가는 그 시절이 그리워질까?

엄마가 되면 난생처음 내가 아닌 다른 존재
아이의 건강과 행복이 더 중요해진다. 만일 아이를 위험에서 구할 수 있다면 아이를 다시 보거나 안지 못하게 될지라도 기꺼이 목숨을 내놓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엄마가 되면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알고 그 사랑을 잃어버릴까 봐 두려워한다
언젠가 아이를 키우는 일이 내가 일찍이 해본 가장 힘든 일이라고 말했지만 지금 나는 그 생각이 틀렸다는 것을 알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힘든 일은 아이를 사랑하는 것이다. - p.197

전체적으로 읽다 보면서 나도 지금의 베베들보다 더 어린 베베였을 때의 육아 시절이 생각이 나고 먼 훗날을 생각하게 만들어주기도 했다. 더불어서 초보 엄마 혹은 임신 중의 엄마들이 혹은 육아로 지친 엄마들이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초보 엄마들에게는 위로와 공감이 될 것이고 임신 중의 엄마에게는 육아가 이런 면도 있구나라고 생각이 들 거 같아서였다
그리고 나처럼 육아에 잠시 지친 엄마들에겐 여러 엄마들의 이야기가 있기 때문에 책에서 잔잔한 위로가 되어 온다
나와 같은 사람이 또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면 위로가 되고 힘이 되기도 하지 않은가
이 책이 바로 그런 위로가 되는 책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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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점 육아 - 아이의 재능과 성장 가능성을 ‘발견’하는 힘
윤옥희 지음 / 다온북스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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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육아서적을 읽다 보면 예전과 다르게 아이의 잠재력 그리고 인성을 중요시하는 거 같다
그리고 조기교육이 열풍이었다면 이제는 적기교육이 열풍이 되는지 육아서적마다 적기교육에 대한 이야기가 꼬옥 있다
내가 하고 싶은 육아 중 하나는 적기교육이기도 하다 조기보다는 아이 성장에 맞는 육아를 해주고 싶달까?
그러기 위해서는 부모인 나의 태도와 그리고 아이의 잠재력을 잘 캐치를 해야 하는데 최근 들어 내가 아이를 키워주는 부모인지
가로막는 부모인지 헷갈린 적이 하루, 이틀이 아니다
그렇기에 강점육아 책에 소개 글에 내 고민이 맞아떨어져서 후다닥 읽은 거 같다

1장 - 부모라는 환경이 아이의 미래를 바꾼다

아이가 무언가를 할 때 잘 할 수 있도록 환경을 꾸며주는 게 중요하다고 한다
그렇기에 아직 어린아이에겐 부모라는 환경이 꽤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 거 같다
요즘의 아이들을 보면 아직 어린데도 뛰어놀 시기 같은데도 여러 학원을 다니고 지쳐 보인다. 책에서도 나온다
아이들의 인생을 보면 그야말로 '오디션의 연속'이다 - p.19
사회가 그렇게 만들어 가는 면이 있기도 하지만 1등 지상주의가 그렇게 만드는 게 아닐까 싶다
성적이 떨어지는  것보다 더 무서운 것이 공부를 놓아버리는 것 - p.20
아이가 커 감에 따라 학습적인 면에서 아이가 공부를 놓아버릴까 무섭기도 하다
그래서 나는 절대 1등 지상주의가 되지 말아야지 하면서 과연 안될 수 있을까 싶기도 하다
책을 보다 보면 유명인사의 아이들 이야기가 나오고 부모님이 어떻게 키웠는가도 나온다
그러다 보면 정말 뭔가 다른 자신만의 확고한 육아 방법이 있는 거 같다
하지만 다 공통되는 부분은 엄마의 시각으로 아이의 꿈을 설계하지 말자 - p.26
엄마의 시각이 아닌 아이의 시각에서 응원을 해주고 지원을 해주었다는 점
가능성을 키워주는 부모였다는 점이다
부모라는 환경이 아이의 미래를 바꾼다 했는데 그 환경은 어떻게 만드는가?
환경을 만드는 건 생각보다 쉬운 방법이었다.
'한 발 물러나는 여유'와 '아이의 대한 믿음'으로 충분히 조성해주었던 것 -  p.36
그렇다 아이의 대한 믿음과 한발 물러나서 지켜보는 여유!
하지만 키우다 보면 그게 안되는데 제일 중요한 건 한발 물러나는 여유가 아닐까 싶다
그러나 요즘 인터넷 혹은 주위를 둘러보아도 다들 앞서 나가는 거 같고 이것저것 배우는 것 같고 그러다 보니 그런 여유가 사라지는 거 아닐까 그런 시점에서 나에게 스스로 물어봐야 할 거 같다
지금 시켜야 하는 이유가 엄마의 ' 뒤처질 것 같은 불안'때문인지 '재능을 키워주기 위한 노력'인지 -p.53
나의 불안 때문에 아이에게 스트레스를 주지 말아야 할 거 같다. 이 책에서도 나오지만 아이와의 소통을 중요시하고
아이의 말을 잘 경청해주는 걸 중요시한다. 나의 불안이 아이에게 그대로 연결이 되어 아이에게 악영향이 갈 수 있으니
매번 휘둘리거나 내가 지금 뭐 하는 거지 싶을 때는 내가 나의 불안 때문인지 재능을 키워주기 위한 노력인지 나 자신에게 투명하게 물어봐야겠다.

그리고 내가 지향하는 적기교육 그것에 대해 조금 더 이해를 하게 되었다
올바른 적기교육을 위한 부모의 역할은 아이가 제때에 즐겁게 배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줌으로써 배움의 즐거움을 온몸에 새길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 p.65

남들이 이걸 하니까 누가 저걸 하니까 가 아니라
내 아이의 속도에 맞춰서 소신 있는 교육이야말로 우리 아이의 페이스대로 달리면서 기록을 경신해나가는 기쁨도 맛볼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한다.
평균적으로 말고 내 아이의 페이스에 맞게 같이 나아가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2장 - 눈과 귀를 열어 아이의 도전 욕구를 들어라

2장에서는 요즘 들어 관심이 가는 자기 주도 학습과 자존감에 대해서 나온다
나는 아이가 자존감이 높았으면 한다 그런 아이로 키우고 싶은 맘이 큰 편이고 말이다
자기 주도성이란? 자기 주도성이 있다는 것은 무엇이든 스스로 알아서 하려는 태도와 습관이 몸에 배어있음을 말한다 p.82
그렇다 아이가 스스로 하려는 태도와 습관이 몸에 배어있다면 자발적으로 공부를 하고 매사에 적극적이지 않을까 싶다
그로 인한 차이는 어마어마할 듯이다
그러나 최근 들어 그걸 가로막는 건 내가 아닐까 싶었고 2장을 읽으면서 아 어떻게 해야 하는구나 싶었으며 이 부분은 내가 잘못하고 있었구나 싶었다

엄마가라는 말을 네가 라고만 바꾸어도 많은 것들이 달라진다  p.86

부모가 환경을 만들어준다고 하는데 정말 사소한 말에서도 단어 선택에서도 바뀌면 아이의 미래가 바뀌는 걸로 연결이 되는 거 같다
자기 주도성을 키워주고 싶다면
'그래, 한번 저질러 봐' 하며 눈을 질끈 감아주는 호탕함, 그리고 다그치지 않는 묵묵한 기다림은 아이의 자기 주도성을 키워주는 열쇠 -p.88-89 라고 한다

그리고 흔히들 오해할 수 있는 부분
자기 주도학습은 스스로 하는 공부이지 아이 혼자서 하는 공부가 아니라는 점

책을 읽다 보면 자기 주도학습은 아이의 자존감과도 연결이 많이 되어있는 거 같다 그리고 자기조절력과도 말이다.
아이의 자존감과 자기조절력을 높여주려면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것부터 시작을 해야 하는 거 같다
그리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게 스스로 노력해서 바꿀 수 있는 부분을 찾아낼 수 있도록 노력한 과정에 대한 칭찬을 해서 자존감을 높이는 동시에 자기조절력을 길러줄 수 있지 않나 싶다

 

3장 - 부모의 습관이 아이의 잠재력을 두 배로 키운다

요즘은 아이를 글로벌한 아이로 키우려는 면이 많다고 한다. 그렇다면 그 과정에서는 아이의 개성과 다양성을 존중해주는 태도가 좋다고 한다
여기서부터 부모의 습관이 아이의 잠재력을 두 배로 키울 수 있지 않나 싶다
아이의 개성을 다양성을 존중해주지 않고 육아를 만약 한다면 잠재력이 두 배가 될까?

이 페이지에서는 여러 리더들의 이야기가 같이 나오는데 그들이 초점을 두는 부분이 다른 거 같다
전에는 무엇이 되어야 한다 한 우물을 파야 한 다라지만 요즘은 그 말이 안 맞는 거 같다
한 우물만 파서는 안되는 현실 그렇기에 이 문구가 더 와 닿았는지도 모르겠다

'무엇이 될 것인가'보다 '무엇을 할 것인가'에 초점을 두고 달려왔고 그것이 생의 목적이 되었기에 그 실행력은 위대한 결과로 이어졌던 것이다 p.172

보통은 꿈을 물어보면 커서 뭐가 될 거야? 그리고 아이가 커서 뭐가 되었으면 이지
아이가 커서 무엇을 할 것인지 꿈은 무엇을 하고 싶은 거야라고 초점을 두는 경우는 적은 거 같다
여기서 아! 내가 착각해서 생각을 하고 있구나 뒤통수를 맞은 느낌이 들었다

더불어서 부모가 조금은 쉽게 그리고 아이의 학습 면에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습관 중 하나가 독서이지 않나 싶다
여기서도 독서의 중요성이 나온다
독서를 많이 한 아이들은 논리적이고 깊이 있는 사고에서 확연히 차이가 난다 p.195
외국어를 배우는 데도 모국어 실력이 중요합니다 p.195
독서를 통해 생각하는 힘을 기러주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책을 읽을 때 부모와 생각을 나누고 대화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p.201-202
그러나 이 독서에 있어서 엄마의 독서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한다
아이가 좋아하는 책을 중심으로 아이 스스로 즐겁게 독서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해주어야만 그 효과를 제대로 누릴 수 있다 p.206

더불어서 다양한 기회를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기다림
아이의 감정에 둔감한 부모가 사회성이 떨어지고 공격적인 아이를 키운다고 하니
아이가 다양한 기회를 접할 수 있게 하고 아이의 감정을 잘 살피는 부모가 되어야겠다

극성 부모가 아닌 열성적인 부모가 되려면 아이를 믿어주는 마음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p. 241라고 하니
강점육아는 아이의 마음의 소리를 잘 캐치하는 면이 아이와 소통을 잘하는 면이 제일 중요하지 않나 싶다
나 역시도 그런 육아를 하고 싶다
아이의 재능과 성장 가능성을 키워주고 싶다면 혹은 내가 키워주는 부모인지 막는 부모인지 혼란이 온다면
한번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개인적으로는 꽤나 공감이 가거나 맞아라는 부분이 많았기에 말이다.
갈대같은 육아말고 나도 나만의 잣대를 세워서 아이의 페이스에 맞게 육아를 하도록 재정비를 해야할 시기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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