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을 지어 주세요
다니카와 슌타로 지음, 이와사키 치히로 그림, 황진희 옮김 / 한솔수북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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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다니카와슌타로 . 시 / #이와사키치히로 .그림 /

#황진희 . 옮김

안녕하세요 동그리독서입니다.^^

항상 표지를 보고 오늘은 어떤 이야기 세상이 펼쳐질까 상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갖곤했어요. 그런데 이번 #이름을지어주세요 제목만큼 궁금증을 자아내는 표지는더욱더 생각하는 시간이 길었답니다. 생글생글 웃고 있는 아이가 나를 응시하는데마주보느라 시간가는 줄 몰랐어요. 어떤 이름을 지어주어야 하나 다른 고민도 생겼구요.

●읽기전 ...●

이와사키 치히로의 탄생 100주년이었던 2018년, 치히로 미술관에서는 ‘Life’라는 주제로 1년 동안 다양한 전시가 열렸습니다. 그 중에서 특히 주을 받은 다니카와 슌타로의 신작 시와 이와사키 치히로의 그림이 어우러진 전시.

그 감동을 많은 분과 나누고자 그림책을 냈습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생각하기에 조금은 어떻게 봐야하는지 알고 있으면 더 좋은시간을 갖을 것 같아서 미리 어떻게 책이 만들어졌는지 알려드립니다.)


자 그럼 ​함께 떠나요~~~!!!!!



보여요 .나를 보고 있는 당신이 보여요.

당신 너머의 바다도 보여요.

아, 돌고래가 물 위로 뛰어올랐어요!

-처음 바다를 보는 아이- 라고 지어 주고 싶어요. 까만 콩처럼 두 눈이 처음 바다를

보고 놀라고 있는 것 같거든요. 나는 바다가 된듯 해요. 나를 바라보고 있는 두 눈에

시원하고 푸른 바다를 선물해 주고 싶네요.



조금 어른스러워요.

조금 차려입은 거 같죠?

사실은 조금 부끄러워요.

-빨간 모자를 쓰고 있는 아이- 라고 지어주고 싶어요. 어딘가 모르게 엄마가 선물받은

모자가 너무나 이뻐서 쓰고 엄마에게 달려가 "나 이뻐?"라고 말을 걸어오는 듯 해요.

사랑스러운 행동에 그저 웃고 있는 엄마가 된 기분이 드네요.



나에게 이름을 지어 주세요.

당신에게 이름이 있는 것 처럼

나에게도 이름이 있을 거예요.

이름이 생기면

나는 그림에서 달려 나가

당신을 꼭 껴안을 거예요

-나를 보러 온 아이-라고 이름을 지어주고 싶어요. 나는 가끔 어린 아들의 모습이생각나거든요. 웃는 모습만큼 천사같은 아이가 나에게 와준 건 정말 신기하고도축복스러운 일이 잖아요. 가끔 잊을때도 있었는데 이 아이의 모습을 보는 순간 다시생각났어요. ^^ 감사한 그림이네요.

이처럼 작고 빛나는 아이의 모습을 보고 이름을 지어주는 순간순간이 너무나 감사하게 느껴지며 이와사키 치히로 작가님의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까지 고스란히 느낄수 있었네요.그리고 일본의 국민 시인 다니카와 슌타로 의 시도 아이의 모습들과

너무나 따스하게 와 닿을 수 있게 해준것 같았어요.

미술관에 갔었어도 이런 느낌과 마음으로 하나하나 보았을 것 같은 착각이 들정도로그림책에 너무나 잘 담아 주셔서 감사를 표합니다. 그리고 가장 주의깊게 보았던 티없이 맑은 아이의 눈을 통해 많은 생각과 감동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사실 감상하는 동안 나와 아들의 모습을 담아보고 싶어 . 용기내어 그려보았습니다.

#한솔수북출판사 에서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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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는 네가 필요해! - 쓰레기를 줄이고 지구를 지키기 위한 자신만만 안내서 북극곰 궁금해 10
필립 번팅 지음, 황유진 옮김 / 북극곰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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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번팅 글/그림 #황유진 . 옮김

안녕하세요 동그리독서입니다.^^

우리 아이는 얼마나 지구에 대해 알고 있을까요?내가 지금 살고있는 곳에 버려진쓰레기들로 인한 문제점을 우리 아이에게 자세히 알려주고 실천 할 수 있는 그런책이 생긴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어요. 지구가 얼마나 아파하는지 우리는 이제생각이 아닌 실천을 할 수 있는 첫 걸음을 위해 읽어 봅니다.

<쓰레기를 줄이고 지구를 지키기 위한 자신만만 안내서 >



지구에 사람들이 살기 전에는 자연의 쓰레기가 없었어. 처음부터 사람들은 쓰레기를 만들었을까? 그건 아니야 자연에서 먹을 것을 얻어 살아갈때 까지만 해도 이렇게 쓰레기로 인한 걱정은 없었을 거야. 하지만 부지런한 사람들이 산업화를 이루면서 조금씩 자연에서 직접 가져오지 않는 재료로 물건을 만들었지. 아주 많이 만들어지면서 우리의 쓰레기도 함께 많아졌지...



쓰레기는 왜 지구에 해로울까?

우리가 필요한 물건을 만들기 위한 과정에서 쓰레기가 생겨. 예를들어 스케치북을 만들기까지 과정을 떠올려 볼까?숲에서 자란 나무를 베어 공장으로 옮기는데 자동차 연료로 인한 이산화탄소가 나오고, 나무에서 섬유를 분리해 이를 만드는데 물

과연료가 많이 들어간다고 해. 그리고 스케치북을 다른 곳으로 옮기는 과정에서도 이산화탄소가 더 많이 나와 ...끝도없이 나오는 이산화탄소를 발생하게 만들어 지구를 아프게하고 있지... 내가 쓰는 물건하나에서 이렇게 나오는데 우리 집에 있는 물건들을 둘러보면 얼마나 지금 지구가 아파하고 있다는 걸 알겠지?



-지구를 돕기 위한 다섯가지 방법-

당장이라도 우리가 실천을 하지않으면 안돼!! 이 책에서는 우리가 조금씩 힘을 합쳐많은 걸 바꿀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주고있어.훨씬 더 가까이 할 수 있는 실천!!

줄이기,재사용하기,재활용하기,재탄생하기,열심히 실천하기 등을 아주 재밌고 쉽게나와있어! 한 번 쯤 해보는 친구들도 생기겠지? 그러다 보면 지구의 친구들의 힘이모여 커다란 힘이 되어 살기좋은 지구가 될 수 있을거야~



이 책을 읽었다면 참 많은 생각이 들지 몰라.이렇게 바이러스로 인해 자유롭지못 한 상황도 곳곳에 쓰레지 매립지가 부족하다는 사실도 ... 어느 때 보다 지구를 지키기 위한 노력이 시급해. 지구는 유일한 모두의 집이야. 우리가 돌봐야 하는건 당연하잖아 그래서 나도 작은 실천이지만 긍적적인 마음으로 다섯가지 방법

을 숙지하고 차근차근 실천하기로 마음먹었지. ^^







#지구는네가필요해 라는 책이야 말로 우리 아이들의 친구가 되어 이렇게 아름다운 지구를 영원히 간직할 수 있었음 좋겠어.

#북극곰출판사 에서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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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줄이 호떡 신나는 새싹 151
김유경 지음 / 씨드북(주)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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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경 . 지음

나만 웃음이 새어 올까요? 보름달처럼 부풀어 나오는 호떡~ 남녀노소 좋아하는 것줄줄이 나오는 호떡이라~ 어서 먹고 싶어지네요. 겨울내내 간편하게 먹었던 호호~

불어서 먹던 호떡~ 어떤 이야기가 있을지 궁금하네요^^



줄거리..

유난히 커다란 보름달이 뜬날, 두더지가 집 밖으로 나왔어요. "저렇게 큰 달은 처음

봐." 오래오래 달을 바라보다 생각했어요."저 달처럼 커다란 호떡을 만들어야지."

-유난히 큰 달을 보던 나도 설레이기 마찬가지다. 달을 보다가 시간 가는줄 모르고

보던 나도 ... 그런데 두더지는 어떻게 커다란 호떡을 만들까? 달처럼 풍요로운 두더

지의 마음을 알면 더욱더 기대가 되고 도와주고픈 마음이 든다. 작고 귀여움 두더지

는 얼마나 큰 호떡을 만들고 싶을까???



너무나 큰 호떡이라 생각과 달리 설탕이 이리저리 흩어저버려 난감해버린 두더지..

이왕 만드는거 잘하고 싶은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것 같다. 만들어진 맛도 정성

스런 마음도 알기에 더욱더 마음이 가는 두더지. 속상하면 나도 덩달아 속상하고 그

런 기분이 마구든다....



호떡안에 들어간 설탕의 알갱이들이 쏟아져 버려 속상했던 두더지가 왜? 거미를

만났을까?작고 작은 거미들이 설탕을 주워 무엇을 만들려고 하는걸까???

이 그림책을 넘기자가 작고 작은 두더지. 두더지보다 작은 개미를 만나게 된다. 우리

에겐 사실 관심을 보여야지만 볼 수 있는 생물이다. 자세히 보아야 보인다. 라는 말

처럼 보이는 동물이지만 누군가를 위해 만든 음식이 얼마나 소중하고 기쁜일인지

다시 새겨 볼 수 있었다. 나는 두더지가 생각보다 큰 줄 알았는데 작았다. 그래서인지

두더지가 커다란 호떡을 만들때 부터 작은 호떡을 만들기 까지 너무나 자세히 보게

되었다.

혼자 사는세사이 아니라 누군가 함께 살아가는 세상이 얼마나 이쁜지 두더지는 알기에

가장 맛있는 호떡을 만들어 주고 픈지 모른다. 나눌수록 커지는 이 기쁨을 가장 보통적이

게 호떡에 비유하는게 너무나 감사하고 뜻 있는 이야기였다...



호떡이 줄줄이 이어지면 어느새 고소한 냄새로 가득 할 곳에 전해주고 싶다.

#씨드북출판사 에서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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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쪽짜리 초대장 돌개바람 51
이소풍 지음, 천은실 그림 / 바람의아이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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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풍 .글 / #천은실 .그림

안녕하세요 동그리독서 입니다.^^

어린 시절 생일파티를 한다고 친구들에게 초대장을 만들었어요. 아직도 생생하게그때의 설레임과 행복함을 잊고 있다가 #반쪽짜리초대장 책을 받고 순간 떠올랐어요.어른이 되어서도 아직 그 기억이 생각나다니...행복한 추억은 아직도 남아있구나.

그런데 왜 반쪽자리 일까? 쓰다만 초대장일까? 아리송한 마음을 확인하러 출발~!!!



멧돼지 둥이, 토끼 토루, 들쥐 샤로의

사랑스런 세편의 이야기

나는 작은 숲 속에 놀러를 간다. 노래부르기를 좋아하는 멧돼지 둥이 , 세편의 이야기에서 꽃무늬 주전자를 가지고 있는 토끼 토루, 책을 좋아해서 똑똑한 들쥐 샤로를 만났다. 너무나 귀여운 세 친구들의 이야기는 어린시절 순순했던 나를 떠오르게 만들기에 너무나 충분했다. 그리고 봄,여름,가을의 배경에서 저마다 피어나는 이야기들로 되어있지만 읽다보며 이어져서 하나의 이야기로 되어있었다.



<반쪽자리 초대장>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고 있을때 바깥 창문에 반쪽자리 나뭇잎이 보였다. 흐릿한 글씨가 보였다. "초대합니다 저녁 우리집에" 외로웠던 둥이의 마음을 쿵쿵 두드리는 초대장 이었다. 태어나서 처음 받은 초대장이라 둥이는 상상의 날개를 펼치며 마치 초대를 받은 집에 성큼 가있었다. 얼마나 귀여운 상상인가? 누구의 집인

지도 모르고 오로지 '초대'만을 상상하는 둥이.



둥이는 길을 떠났다. 가는 동안 만난 토끼 토루, 들쥐 샤로를 만나 함께 떠나는데생각보다 초대할 것 같은 집은 나타나지 않았다. 작은 숲에서 큰 숲까지 오는내내세 친구들은 초초해지고 후회가 밀려왔다. 하지만 굴뚝에 연기가 피어 오르고 시커먼 넝쿨을 친친 감겨있는 집을 발견하게 되었는데 그 곳에 외로이 노래를 부르는

곰 아저씨를 만나게 된다. 둥이는 사실 그 마음을 알기에 용기를 내어 초대를 받으러 왔다며 말을 건넨다........ 곰 아저씨는 초대를 받아줄까?




<잃어버린 조각을 찾아서 >

작은 숲에 후텁지근한 바람만 부는 여름. 들쥐 샤르는 낮에 덥지만 밖에 나가기로 마음을 먹었다. 하지만 가는 날이 장날이던가...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비가 언제 그칠지 모르니 읽다 만 책을 읽기 시작했지만 이내 스르륵 잠이 들었다.얼마나 잤을까? 밖에는 해가 벌써 지려고 했고 샤르는 오솔길을 걷기로 했다. 반가운 토르를 만나 이야기하다 작은폭포에 가서 놀기로 했다. 마침 약속이라 한듯 둥이도 있었다.

둥이는 무엇을 하고 있었던 걸까? 사실 둥이는 잃어버린 여름 조각을 찾고 있었다. 토르와 샤로는 함께 찾기로 했지만 배가 고파진 셋은 토루가 가지고온 쿠키를 먹기 시작했다.

하지만 서로를 보며 여름의 조각을 어디서 어떻게 찾는지를 생각하다 즐겁게 놀다보면떠오르겠지하며 폭포에서 다이빙 대회를 시작하게 된다...

나의 기억 속에 잊혀진 무언가를 찾기란 쉬운 일일까? 라고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심각하기엔 너무나 맑은 세 친구들은 즐겁게 노는데 집중을한다. 그러다보면 정말 생각이날지도 모르니깐... 결국 찾기는 하는 걸까요?



<어쩌다 한번 둥이를 기다려요>

작은 숲에 알록달록 나뭇잎이 물들고,토실토실 알밤이 익었어요. 토르는 점심 바구니를 들고 소풍을 가기로 했어요. 오솔길에 만난 샤로도요. 둘은 큰 나무가 하나있고그 아래 평평한 바위가 있는 곳에가 먹기로 했어요. 신나는 발거움에 맞춰 도착을 했지만 뒷 모습이 익숙해 보이는 누군가가 있었어요. 바로 둥이 였어요. 반가운 마음에인사를 하려 했지만 어쩐지 평소의 모습과는 다른 모습에 샤로는 생각했어요.

둥이는 사실 이유가 있었어요.첫 눈을 기다리고 있거든요.샤로는 둥이의 기다림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기에 기다리기로 했어요.샤로와 토르는하는 수 없이 둘이 놀기로 했어요 .한편으로는 함께 놀며 점심도 먹고 가을을 만끽하려는 상상도 했지만 둥이는 여전히 첫 눈을 기다렸어요......둥이는 무슨일이 있었을까요?

세 편의 이야기는 따로 떼서 보아두 참 재미있는 이야기 이지만 작은 숲에 사는 세 친구들의 우정과 나만의 추억들이 동글동글 눈 뭉치처럼 비져야만 놀이를 할 수 있기에 만들어진게 아닌가 싶어요. 작은 모습이 우리의 아이들 모습처럼 비춰져따뜻하며 다정하고 때로는 엉뚱한 면도 있어 더 사랑스럽게 와 닿았는지 모른다.

배우면서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이해하면서 성장하는 우리 아이들의 마음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음 하는 바램이 있네요.

#바람의아이들출판사 에서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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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가족의 고향 - 2020 칼데콧 아너상 수상작 꿈터 지식지혜 시리즈 69
켈리 스탈링 라이언스 지음, 다니엘 민터 그림, 김선희 옮김 / 꿈터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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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리스탈링아리언스 . 글 / #다니엘민터 .그림 #김선희 .옮김

안녕하세요 동그리독서입니다.^^

제목만큼 느껴지는 향기가 있다. 태어나서 자라고 난 고향의 향기를 잊을 수 있을까

나는 아직도 가끔 어린시절 지냈던 장소가 꿈에 나오곤 한다. 가까워서 종종 가지만그때마다 편안하고 마음의 안식처이기도 하다. 그리고 늘 지키고 있는 부모님이 계셔 서 든든하고 감사하다.



줄거리

(주인공 릴 알란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이야기이다.)

멀리 떨어진 할머니를 보러 릴 알란 가족들은 새벽부터 분주하다. 가족 행사라 들떠 있는 가족들 . 하지만 릴 알란은 선물 준비를 하지 못 해 신경이 쓰인다.

늘 그렇듯 인자한 할머니는 따스하게 반겨준다.오랜만에 만난 아이들은 한데 모여 이야기를 나눈다. 사촌 이사야가 행사 때 무엇을 할꺼하는 질문을 하자다들 하나씩 준비했다며 자랑들을 늘어 놓는다. 릴 알란은 자꾸만마음이 답답해져 온다. 다행히 그 순간을 동생 덕분에 모면할 수 있었다.



다 모인 가족들은 가장 어른인 할머니의 말에 식사 전 손을 맞잡고 감사의 마음을함께 하는 기도를 올린다. "가족보다 소중한 건 없단다" 라는 말에 할머니는 눈물을 글썽이신다.

나는 이 부분에 스쳐지나가는 일이 떠올랐다. 내가 가장 힘들때 도와준 건 가족들이었다. 가끔 오해도 쌓여 싸우기도 했지만 가족이라는 끈끈한 무언가가 있어서인지 차츰 다시 예전처럼 좋아졌다. 지금 생각해 보면 대화가 없어서 힘들지 않았나 싶다. 만약에 이들처럼 손과 손을 맞잡고 소리내어 감사한 말들은 주고 받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할머니께서는 릴 알란과 동생에게 다정한 목소리로 오래전 할아버지가 걸어온발 자취를, 살아온 과거를 떠올려 말씀해주신다. 그리고 아빠는 가족들 앞에 이야기를 하신다.

흑인 차별 정책, '짐 크로법을 없애려고 싸웠어요.

75년 전 , 한 농부와 교사가 이 땅을 샀습니다.

-본분중에서-

강제로 고향을 떠난것도 억울한데 노예의 삶까지 살았던 지난 과거가 대물림이 되지 않게 끈임없이 외쳤던 조상들의 고마움을 이야기한다는 부분에 너무나 새로운 충격이 되었다. 왜냐면 잊혀지기 쉬운게 과거이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우리나라도 아픔의 역사가 있지만 다시 꺼내어 이야기를 하는 시간이 있었나? 내가 깊게 생각을 했나? 또 다른 생각도 들었다.

주인공 릴 알란의 차례가 되었다. 용기를 내어 말을 하기 시작했다.



주인공 릴 알란의 비춰진 아빠의 고향은 어땠을까? 할머니가 해주신 할아버지의발자취를 따라 마음 속 깊게 들어온 것 무엇이었을까? 과연 릴 알란의 선물은 무엇일까? 더 궁금해지는 책이 되었다.

그리고 많은 생각이 들었다. 인종차별 과연 누가 만든걸까? 아마 아직까지 문제로얘기 되는건 인종차별을 하는 이가 아무런 자책없이 하고 있기때문이 아닐까 싶다.

알아 차린는 것 만이 차별하지 않는 첫 걸음이 될 것 같다.

흑인들의 아픔 역사를 가족이라는 위대한 단어로 바꾸어 낸 작가님의 이야기가 너무감동스럽고 나의 생각이 더 성숙하게 만들어 주었다.앞으로 더욱더 관심을 갖으며 살아야겠다.



#꿈터출판사 에서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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