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일 없는 밤> 전지나 작가님의 그림책을 처음 만났습니다.
표지를 보며 저만의 상상을 했던 이야기는 반전의 반전을 거듭나게 하는 그림책이었습니다.
부모의 부재를 아이가 스스로 용기를 내며 어두운 밤을 헤쳐나가는 속에 무서움이라는 단어를 떠올리게
하지만 그 속에 작가님은 용기+고독한 성장을 담아냈습니다. 그림 곳곳에 혼자이지만 혼자가 아닌
함께 하고 있는 따뜻한 요소들이 담겨있었습니다. 이건 직접 보는 독자들만의 매력을 듬뿍 느낄 수 있게
정성 가득 담겨 있었습니다. 그리고 책을 덮고 가만히 생각에 잠겼습니다. 이 그림책은 나에게 시간이 지나도
잊히지 않고 문득 생각났던 과거를 회상하게 하는 나를 위로하는 그림책이 아닌가 싶어요.
그림책을 사랑하는 독자로 오랫동안 남고 싶은 마음을 다시 반짝이게 만들어준 그림책
[아무 일 없는 밤] 그림책 리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