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방정식 - 호수 + 따뜻한 기온 = 하늘의 솜사탕 나무의말 그림책 2
로라 퍼디 살라스 지음, 미카 아처 그림, 김난령 옮김 / 청어람미디어(나무의말)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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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소개

#동그리책장

 

로라 퍼디 살라스 . 글 / 미카 아처 . 그림

김난령 . 옮김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우리는 봄이 왔다는 걸 어떻게 알고 느끼는 걸까? 자신만의 방식으로 알고 느낀다.

하지만 <봄의 방정식>을 만난다면 세상에 대한 새로운 발견이 될 것 같다.


과학과 수학과 시가 어우러진 그림책!

가장 사랑받는 계절 봄, 기발한 ‘방정식 시’로 새롭게 태어나다!




줄거리...

칙칙한 겨울 색이 슬금슬금 빠질 즈음, 상큼한 봄이 사뿐사뿐 걸어와요.


눈사람- 추위 =물웅덩이

물은 변신을 잘해요.추운 겨울, 북쪽 지방에서는 물이 새하얀 눈이 되어 내릴 거예요. 하지만 따뜻한 봄이 되면 눈이 녹아 다시 물이 되지요.




암컷 비버 + 수컷 비버 = 새끼 비버

갓 태어난 비버 새끼는 식빵 한 장보다 가볍답니다. 새끼들은 대체로 봄에 더 많이 태어나요.




바람 + 연 = 신나는 춤

봄이 되면 해가 점점 더 높이 떠요. 공기를 따뜻하게 데우니 위로 올라가면 바람이 슝

불어와 그 빈 곳을 채워요. 바로 이런 날은 연날리기에 안성맞춤이죠!





해-비 =무지개

무지개가 뜨려면 비가 내려야 해요. 공기 속에 떠다니는 물방울이 햇빛을 굴절시켜

총천연색 무지개가 탄생하는 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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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언제 시작될까?




그림책을 선물 받는 건 항상 제 마음을 봄날처럼 만들어 줍니다. 감사합니다.





<봄의 방정식>을 읽고...

사계절 중에 가장 좋아하는 계절은 봄이다. 태어난 계절이라 그런지 차가운 바람에서 코끝을 간질거리는 따뜻한 봄바람이 참 좋다. 겨우내 꽁꽁 얼었던 모든 세상이 조금씩 사르르 녹을 때부터 봄이 시작됨을 알 수 있다.


봄에만 볼 수 있는 다양한 자연 현상을 수학 기호 더하기, 빼기, 곱하기 등을 넣어 '방정식 시'라는 특별한 형식으로 풀어냈어요.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방법으로 보게 되니 당연히다시 찾아오는 봄이 아니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미카 아처 작가님의 콜라주 기법을 자세히 알게 되어서 보고 또 보았어요. 봄의

색깔이 모두 담겨 있어 따뜻한 온기가 온전히 느껴졌습니다.


여러분의 봄을 다시 꽃피우게 해줄 <봄의 방정식>그림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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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토끼
김지윤 지음 / 반달(킨더랜드)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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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동그리책장

 

김지윤 작가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귀여운 흰토끼가 무얼 보고 있는 걸까요? 향기로운 꽃향기가 풍기는 표지처럼

<복숭아 토끼>라는 그림책이 궁금해집니다.


그림책으로 만나는 우리 민화, 우리 이야기

 



줄거리...

흰토끼가 사는 곳에는 삼천 년 만에 꽃이 피고, 꼬 삼천 년이 지나야 열매가 열리는

복숭아나무 한 그루가 있었어. 흰토끼는 아주아주 오래전부터 복숭아나무를 돌보았어.

 

 


매일매일 지키는 일이 어느 순간 지루해지면서 보이는 것마다 심술이 났어요. 사이좋게노는 물고기들에게도 오동나무 위해서 자고 있는 봉황에게도 .. 그래서 다들 흰토끼를떠났어요.




그 모습을 지켜보던 백호는 "흰토끼 이놈!" 하고 호통을 치지요. 그러고는 복숭아가 열리지않는다면 큰 벌을 내리겠다며 커다란 두 눈을 부릅뜨자 벌벌 떨며 토끼는 숨기 바쁜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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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흰토끼는 복숭아를 열리게 할 수 있을까요?




(그림책 속에 등장하는 토끼, 봉황, 호랑이, 복숭아나무... 등등 많은 숨은 이야기가 맨 뒷장에 담겨 있답니다.)

 

 


 

<복숭아 토끼>를 읽고...

조선 후기에 유행했던 민화를 아시나요? 민화의 그림을 보게 되면 숨은 의미가 담겨 있는데요. 주인공 토끼는 지혜, 장수와 다산을 의미해요. 봉황은 왕실을 상징하죠.

등장하는 곳곳을 살피며 재미를 느껴보세요. 놀라운 결말도 기다리고 있고요.


주인공 흰토끼는 늘 복숭아나무를 지키다 갑자기 '혼자'라고 생각하며 주변의 있는 친구들을 괴롭히고 심술을 냅니다. 떠나가야 아는 마음을 우리는 다시 돌아보며 소중함을 다시 되새기는 이야기입니다. 당연한 것은 없다는 의미이죠.


민화스럽지만 아이의 마음을 사로잡을 만큼 예쁜 그림들이 담겨 있어 즐거운 마음으로 책을 읽었습니다.


#반달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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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지르는 꼬마 요리사
피터 애커먼 지음, 맥스 달튼 그림, 박지예 옮김 / 더블북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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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리책장

 

피터 애커먼 . 글 / 맥스 달튼 . 그림

박지예. 옮김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표지를 보며 ...

"꼬마 요리사는 어떤 요리를 잘 해요? 그런데 소리를 지르는 건 시끄러워서 저는 싫어요."라고 질문과 자신만의 생각을 말하며 <소리 지르는 꼬마 요리사>를 읽어보았습니다.


우연한 훈육이 가져다준 엄청난 결과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독자를 웃게 만드는

기상천외하고 유쾌한 행복 이야기




줄거리...

소리를 질렀습니다

주인공 아이가 시도 때도 없이 소리를 지르는 바람에 엄마 아빠는 골치가 아팠답니다.

온갖 방법을 다 써 보았지만 소리를 지르지 않는 시간은 단 하나...




바로 음식을 먹을 때뿐이었어요.

아이: 맛있는 것을 먹으면 저도 정말 행복해요.

선생님:선생님도 먹을 때 행복해서 말이 줄어들긴 해.




 


무슨 일이 일어난 거죠?

엄마 아빠는 꼬마 요리사를 위해 식당을 열어 주었어요. 그뿐 아니라 음식 솜씨가 너무

좋아서 유명한 음식 평론가에게 극찬을 받았어요. 식당은 점점 유명해졌고 몹시 바빠졌어요. 그러던 어느 날 요리를 한꺼번에 만드느라 요리법이 헷갈리기 시작했어요.




소리 지르는 건 더 이상 일어나지 않을 것 같았지만 혼자 감당하기에는 버거웠던지 다시 고래고래 소리를 지른데요.~이대로 식당 문을 닫아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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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지르는 꼬마 요리사>를 읽고...

우리는 어떨 때 화가 날까요?

아이: 동생이 자꾸 제 물건을 만지고 물고 뜯어서 망가진 게 많아져서 화가 나요.

주인공 아이처럼 화가 나면 나도 모르게 소리가 높아진다고 해요. 작은 일에도 화를

자주낸다면 저라도 걱정이 될 것 같아요. 아이가 화를 내지 않고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일이라면 뭐든지 해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식당을 열어주는 부모님의 이야기는 현실과는 멀지만 어떤 마음일지 알 것 같아요. 

예측할 수 없는 즐거움에 아이, 어른 빠져들며 꼬마 요리사의 마지막 결말에 박수를

보냈답니다.


책을 읽고 주인공처럼 꼬마 요리사 되어 가장 맛있는 피자를 만들어보며 이야기를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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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 또 미안해
이자벨라 팔리아 지음, 파올로 프로이에티 그림, 이정자 옮김 / 이야기공간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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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동그리책장

 

글쓴이 . 이자벨라 팔리아

그린이. 파울로 프로이에티

옮긴이. 이정자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표지를 보며...

빨간 털실이 엉킨 것처럼 두 마리의 사이도 냉전 중 인 것 같네요. 혹시 친한 친구와

싸우고 사과하고 싶은데 망설여지시나요? 그럼 저와 함께 책장을 넘겨요.


진심으로 사과하는 방법이 담긴 고맙고 사랑스러운 그림책

《미안해 또 미안해》초판 1쇄 한정 화해 엽서 4종 동봉




줄거리...

삶은 실줄로 연결되어 있어요. 우리의 관계도 이 실줄로 묶여 있지요. 하지만 실줄을 꼭붙잡고 있지 않으면 금세 사르르 풀려 버릴 거예요.




 우리 마음도 실줄로 짜여 있어요. 사람들을 서로 엮고 있는 아주 섬세한 이것은 쉽게 끊어질 수도 있어요. 그러면 마음에 상처를 내요.




누군가를 만나게 되면서 나와 이어지는 빨간 실줄은 잡고 있지 않으면 풀릴 수도 있고 끊어질 수 있어요. 사소한 일로 다투거나 언성이 높이거나 고개를 돌려 무시를 한다면 그럴 수 있지요.




 


다시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먼저 사과한다면 좋을 텐데 맘처럼 쉽게 되지 않아요. 망설여지고 마음속에 맴도는 마음을 용기 내어 전해 보세요.


한 걸음 다가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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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판 1쇄 한정 화해 엽서 4종 동봉






<미안해 또 미안해>를 읽고....

마음속에 묻어둔 친구가 생각났어요. 미안하다고 한 마디만 했다면 서로의 안부를 묻는사이로 지내고 있을 텐데 그때는 서로가 용기가 없었던 것 같아요. 참 아쉽고 가끔 잘지내고 있는지 궁금해집니다.


<미안해 또 미안해>의 책장을 넘길 때마다 귀여운 고양이가 등장하면서 글에 맞게

그려져있으면서 '사과' 와 '용서'로 이어지는 내용이라 모두에게 전하는 이야기네요.


나와 함께 이어진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하며 쉽게 끊어지지 않게 이어줄 고맙고 사랑

스러운 그림책입니다.


#이야기공간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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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의 꼬맹이 토토의 그림책
데릭 와일더 지음, 카티아 친 그림, 공경희 옮김 / 토토북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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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동그리책장

 

데릭 와일더 . 글

카티아 친 .그림

공경희. 옮김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반려견을 키우기 전과 후가 나의 삶이 달라졌을 정도로 많은 변화가 있었다. 막내아들

간짜를 생각하며 <안녕, 나의 꼬맹이>의 책장을 넘겨본다.


유리알 같은 영혼의 언어로 만나는 작별의 시간




속 면지 -어릴 적부터 함께 하면서 둘도 없는 단짝이 됩니다. 서로 말은 통하지 않지만

서로의 냄새, 눈빛, 행동만으로도 알 수 있는 단짝이 됩니다.




줄거리..

바깥에는 빛나는 불덩이가 높이 떠 있고, 뭉게뭉게 솜뭉치들이 숨바꼭질하고 있어.

산들산들 손길이 내 털을 헝클고 지나가.



노견이 된 개는 주변을 이야기해 주며 이야기는 시작된다.

늘 꼬맹이와 함께 숲속으로 산책을 가면서 무언가를 다시 기억하려고 하는 듯

 담담하지만고요한 말들이 이어진다.




힘이 넘친 꼬맹이의 뒤를 쫓아가면서 새들에게 동물들에게 인사를 한다. 둘만의 장소에 다다르자 서로는 약속이나 한 듯 바위에 앉아 나지막한 언덕을 바라본다.




그러다 꼬맹이가 개를 깊이깊이 앉아준다. 서로는 이걸 '사랑 조르기'라고 한다. 서로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보여주는 장면이다. 늘 곁에 있지만 표현을 하지 않으면 알 수가 없다. 하지만 둘은 알고 있다.




책장을 넘기면서 둘의 마지막 산책임을 알 수 있다. 꼬맹이를 바라보는 눈빛과 산책을 하는동안 인사를 건넨 건 마지막 인사였다. 마지막 순간에도 남겨질 꼬맹이를 생각하며 눈을감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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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끝이 아닌 거 아시나요? 새처럼 자유로운 개는 꼬맹이의 주변을 맴돌며 잘 지내는지살펴보는 이야기도 있답니다.





<안녕, 나의 꼬맹이>를 읽고...

막내아들 간짜를 만나는 순간을 가끔 떠올려본다. 사람과 달리 시간이 빠르게 지나가는간짜를 보며 이별의 순간이 있음을 생각하지만 조금은 늦게 찾아오길 바라는 마음이 크다.


<안녕, 나의 꼬맹이>를 이야기해주는 화자가 노견이라는 사실에 특별하다는 생각이

들었으며 꾸밈없이 있는 그대로 바라보며 다정하게 들려줍니다. 맑고 순수한 두 주인공을따라 마지막 산책이 슬프지만 한편으로는 따뜻한 인사 같아서 저에게는 위로가 되어 주었습니다


이별은 언젠가는 옵니다. 두려워하고 너무 슬퍼하지 말라는 주인공의 메시지를 통해 함께하는 이 시간을 소중하게 생각하며 최선을 다해 사랑하라는 말로 느껴집니다.


하루를 마감하는 예쁜 노을을 보는 듯 그림에 흠뻑 취하며 책장을 다시 넘기는 매력이

있네요.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그림책이었습니다.


#토토북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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