不可解なぼくのすべてを 1 (MeDu COMICS) (コミック)
粉山カタ / ジ-オ-ティ- / 2019년 1월
평점 :
품절


不可解なぼくのすべてを

이해할 수 없는 나의 모든 것을 이라고 번역할 수 있는 한국에는 정발하지 않는 작품입니다. 가끔씩 여러 카페에 글을 쓰면서 언급했던 작품이기도 하고 웹 연재 사이트 MeDu에서 꾸준히 보고 있다가 단행본으로 나오니 자연스럽게 지름으로 이어지던 현지 발매로부터 접하고 있는 여러 작품들 중 하나이기도 하죠.

장르는 학원, 여장. 그리고 퀴어(성소수자)입니다. 그림스타일은 귀엽게 보이지만 내용면에서는 장난 없이 진지하게 보고자하는 것을 알 수 있는 이야기가 그려져있죠. 혹시 퀴어라는 단어가 문제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그러면 도서의 이야기로 들어가면서 1권은 1화부터 6화가 수록되어있고 후기에는 작품의 또 한명의 주인공 모구모 류노스케(1권 표지담당)라는 캐릭터가 탄생한 이야기가 조금 실려있습니다. 초기의 캐릭터성에서 하나를 빼서 탄생한 모습이 표지에서도 보이는 상태의 모구모가 되었다는데 표지부터 캐릭터의 특징을 살리고 있음을 알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을 구입하게 했던 이유중에 하나 였네요.

이야기의 시작은 이와오카 테츠(본편의 주인공)는 칠석 短冊(たんざく)탄자쿠를 쓰고 있는 모구모를 보게되었고 모구모가 어떤 소원을 빌었는지를 테츠가 보게되면서 모구모를

테츠는 모구모에게 접근해서 딱 어울리는 아르바이트를 소개했는데 아르바이트에 관한 이야기를 하지 않았던 것, 모구모의 경우엔 스마트폰으로 본 이미지보고 귀여운 것을 좋아해서 쉽게 넘어간 점에서 둘 다 확실히 알지 않고 넘어간 점은 일반적인 부분에서 지적해주고 싶은 부분이죠. 잘 알지 않았던 여파는 몇 페이지 넘기면서 터져주면서 不可解なぼくのすべてを이해 할 수 없는 나의 모든 것을의 의미를 알 수 있게 되어가죠.

메이가 모구모를 도와주는 담당을 하면서 가게에 대한 설명을 하는 과정, 여기서 오토코노코가게라는 걸 알게 되었고 모구모와 메이의 말다툼이 있었고 모구모의 특징을 알 수 있는 말이 나오고 이력서에도 성별란에 체크가 되어있지 않는 컷, 18페이지부터시작해서 27페이지라는 분량이 스스로를 남자도 그렇다고 여자도 아니라고 주장한 모구모의 사정을 테츠는 잘 알지 못했기에 그렇기에 알아갈 수 있도록 모구모가 있을 수 있는 장소, 그리고 모구모가 바랐던 소원을 이룰 수 있는 비슷한 문제를 지닌 사람들이 있는 장소에 있을 수 있게 모구모는 모구모로서 이 장소에 있어도 좋다는 말을 해주는 것이 생각했던 답이었겠죠. 그게 플래그를 꽂아주는 일이 되었던 것은 덤이 되겠죠.



2화에서는 테츠의 형 이와오카 사토리가 여장을 하는 일로 주변으로부터 멸시 받았던 과거의 일에 형의 편이 되어주자고 했던 추억과 모구모에게 깊이 관여할 생각이 없었던 과거를 보여주면서 현재의 시점으로 돌아오면서 플래그가 꽂혀버린 모구모가 테츠에게 착 달라붙어 있고 그 모습을 본 스즈는 사랑이지 묻고 테츠는 아니라고 하는데 모구모가 일지도 라고 하면서 스즈의 남친 이야기가 나오면서 호모냐고 묻다가 뒤통수를 강하게 맞으면서 차별적인 의미가 담긴 말이라는 것을 몰랐다고 사과하는 부분, 모구모의 캐릭터성은 이야기를 진행시키면서 구체적으로 보여주죠. 2화에서는 같은 성별에대한 느낌을 잘 모르겠다는 말을 하고 있죠. 팔수록 알기 어려운 인물이라는 느낌이 나오고 있죠.

다음으로는 가장 되고 싶은 자신에 대한 이야기로 모구모가 오토코노코로서의 거부감을 지니고 있어서 그 문제를 해결하려자 나온 이야기가 되겠죠.

이 부분이 등장하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작성하기 좋다고 생각해서 살짝 소개하는 느낌으로 적어봐야겠죠.


스즈(스즈미 소우)는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의 이상형이 되기 위해서 자세한것은 동인지를 통해서 알 수 있다고 한데 여기서도 남친을 향한 사랑도 꽤나 보이죠.

텐(이누이 텐마루)은 코스프레라는 이유도 있지만 다른 편에서 추가로 나오는데 가장 편하게 있을 수 있다는 이유도 하나 찾이하기도 하죠.

메이(타테바야시 아키라)는 자신을 나타내기 가장 좋은 말이있었기에, 메이 스스로도 여장을 한 상태로 있는 모습이기에 모구모와 닮은 점도 있죠.

저마다의 사연이 있었고 그렇기에 모구모도 망설이지 않으려고 노력하나 시간을 달라고하죠.

나로 있기 위해서 한참을 고민하는 이야기가 보이고 있죠. 남자로서도 여자로서도 아니라고 생각하던 자신으로 분명하게 구분하지 못하지만 그렇기에 사람마다 다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고 몇 편의 이야기를 걸쳐서야 겨우 있을 수 있는 장소를 분명하게 찾고 자신의 자리를 잡이갔다는 느낌으로 보게 되었죠.



이런 분위기를 지나가면서 모구모의 소꿉친구인 미즈노에 코토네의 첫 등장과 모구모는 그녀를 엄마같은 사람으로 소개했는데 미즈노에 코토네의 대사 중 하나를 보면 집착하고 있다는 느낌이 보이고 있다고 해야겠죠. 2권과 웹에서 연재되면서 풀어지는 정보들이 있다보니 그 부분을 피하고 쓰려니 자주 막히는데 1권에서의 이야기로만 다루면 모구모가 스스로 사랑을 하고 있단 감각을 가지고 있고 테츠가 자신의 형이 겪었던 일들을 자신도 그런 것을 경험하지 않을까하는 여러가지 생각에 마음 쓰이는 소리를 듣게 되었고 선뜻 들어가지 못하고 발을 돌리면서 자신의 표현하는 방향을 무리해서 바꾸려고 했고 그 여파가 미즈노에 코토네가 테츠에게 적의를 보이게 되었다는 결과로 이어집니다.

좀 더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를 보면 모구모는 모구모자신이 아닌 테츠를 위해서 맞추려고 하듯이 행동하기 시작했고 그런 내용으론 식사량을 줄여서 키가 크지 않도록 하거나 메이에게 조력을 얻고 여자아이같이 귀여운 옷을 입는 식으로 달라지려고 했죠.

테츠에겐 스즈가 조력자로서 붙어서 남자가 남자를 좋아하게 되는 것에 대한 고민에 대하여 그들의 밖(일상)에서는 이해해주지 않는 세상의 시선도 생각하는 결코 가벼움이 없는 이야기로 진지하고 위태로운 이들의 이야기를 보여주고 있죠.

방황하고 말성이면서도 서서히 자신을 찾아가는 더욱이 이해하기 정말 어려운 부분도 있고 장르에서 언급되어있기에 대중적으로 좋아할 만한 장르는 아니겠죠. 하지만 저는 이런 이야기도 좋아합니다. 환상적이지도 않고 계속 반짝반짝 빛나는 이야기도 아니죠. 누군가는 보고 싶어하지 않을 지도 모르지만 저는 이 이야기를 어설프게라도 리뷰를 작성하지만 적어보고 싶었던 이야기였죠.

언젠가 이 이야기도 완결이 나면 그때 다시금 리뷰를 정리해두고자 생각하면서 1권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 비스크 돌은 사랑을 한다 2 - S코믹스 S코믹스
후쿠다 신이치 지음, 김현주 옮김 / ㈜소미미디어 / 2020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몇 번을 생각해도 그 비스크 돌은 사랑을 한다의 리뷰를 쓰면 하고 싶은 말의 우선적인 말로 1권과 2권은 꼭 같이 봐줬으면 하는 겁니다. 타이틀에도 보이는 '사랑을 한다' 라는 부분을 볼 수 있는 모습이 두드러지는 곳이 바로 이 2권에 포함되고 있기 때문이죠. 8~15화까지 수록되어있고 플러스 보너스 편으로 구성되어있는 2권은 고죠 와카나에게 있어서 괴롭고 지쳐서 포기할까하는 벼랑까지 몰아붙이는 상황의 연속으로 그를 성장시키는 것과 함께 마린이 사랑을 하는 과정을 담으며 코스프레도 빼먹지 않는 내용면으로도 충족하고 있습니다.



고죠 와카나의 고통의 시작은 이 주 후에 있는 행사를 보고 있었던 것 뿐인 마린의 말에 이 주 안에 완성시켜야 하는걸로 착각해버린 시달림으로 정신이 없는 상황이 오고 이 상황에 더해서 그 손자의 그 할아버지일까요, 의상 준비로 사온 물건을 보고 충격에 쓰러진 할아버지를 문병하게 되고, 바빠진 나날을 보내야하는 상태에 마린과 전날 이야기를 나누다가 시험공부도 해야하는데 꼭 바쁠때 일이 늘어나는 현실처럼 공방견학이라는 일도 처리해야하는 혼자서 대처할 수 없는 상황에 뻗어버리며 어중간한 자신. 약한 모습과 함께 다시 일어날 수 있는 과거회상의 장면이 나오죠. 이 장면을 언급하고 싶었기에 이렇게 글자들을 나열하면서 풀어쓰고 마네요.

2권의 전반부 34페이지부터 시작하는 어린 시절의 고죠 와카나의 추억. 매일 똑같은 일을 반복하며 인형을 만드는 할아버지에게 힘들거나 싫어한 적이 있는지 물어보고 손자의 질문에 할아버지는 이렇게 대답했죠

좋아하는 일이라 해서 힘들지 않을 수는 없단다.

뭐...하지만.

그게 말이다...

좋아하니 힘들어도 참고 견딜 수 있는 거야.

(중략)

기뻐해주길 바라니, 힘들어도 힘을 낼 수 있는 거지.

2권 34~36페이지

추억을 떠올리고 악착같이 다시 시작하는 그의 행동으로 옷이 완성 되는데 마린은 자신이 오해를 사게 한 말을 사과하고 그녀의 말에 여유가 있던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불안을 떨칠 수 있게 되며 고죠도 말 없이 혼자 진행하는 것에 사과하면서 완성된 옷을 입어 보라고 하면서 분위기를 밝게 전환하는 것과 함께 코스프레 이야기로 가득찬 장면으로 넘어가서 재정신이 아닌 고죠 와카나의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코스프레하면서 신나있는 마린은 분위기를 타서 코스 이벤트에 나가자는 행동을 보이고 그렇게 이야기는 코스 이벤트로.



자기가 좋아하는 캐릭터로 코스프레하고 자유롭게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서 좋다고 생각하면서 마린과 함께 보낸 시간을 즐겁게 생각하던 찰나 마린의 미소를 보고 그녀를 향한 마음이 태어났음을 짐작해볼 수 있는 순간이 찾아왔는데 마린 스스로가 부숴버리는 기질을 발휘하면서 살짝은 야한 분위기의 코믹한 전개를 보여주고 작중의 시간이 여름이었던 것에서 고죠가 준비한 재료에 미스가 있었던 것을 알게 되었죠.

이벤트가 끝나고 귀가하는 장면으로 넘어가며 마린과 함께 어울리는 것도 끝나는가 싶었지만 다음엔 어떤 코스할까? 로 한 번이라고 말한 적 없어다며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가 50명이라면서 고죠 와카나와 똑같은 생각을 말하고 싶었던 부분도 있기도 했죠.

여기 후반의 이야기에서 체크하는 포인트. 지쳐서 피곤했던 고죠 와카나가 졸면서 툭 던진 말이 되겠네요.

키타가와 양 굉장히 예뻤어요.

라고 졸면서 던지고 있었죠. 와카나의 예뻤어요 라는 기준은 1권에서 언급되고 있죠. 특별한 것, 특별한 존재라고 해야겠네요. 1권에서는 좀처럼 나오지 않던 그 말이 여기서 나오면서 마린도 그 말의 의미를 들어서 알고 있었기에 반응은 그림으로 확실시 전해졌죠.

특별한 일은 없었지만 거기서부터 시작하는 사랑의 이야기는 여기서 시작하는 분위기겠죠. 그 후의 이야기로 마린의 두근거림을 방해하는 요소들이 종종나타나는데 여기서는 식욕이라는 방해꾼이 코믹함을 만들어주죠. 거기에 할아버지가 돌아오면서 고죠의 실력을 보는 이야기를 뒤로하면서 마린의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보여지는 장면에서 어떤 마음으로 그런 말을 하고 싶어했을지 생각하게 하는 부분이었습니다.



그 비스크 돌은 사랑을 한다. 편하게 생각하면 가볍게 볼 수 있는가 하면 조금 깊이 있게 보자면 작가님이 어떤 준비를 해고 작품을 그려나가고 있는가 부분은 후기보면서도 웃을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나, 코스프레에서 모르고 있던 것도 보여주고 있고 자유롭게 자신들을 보여주는 점에서 멋있다는 감상을 해보았네요. 이쪽의 문화도 좀 더 일찍 알았다면...생각도 아주 조금 기어나오긴 했지만 보는 걸로 만족하는 거죠.

넘어가고 고죠 와카나는 완벽하게 자각하지못한 느낌이지만 마린은 확실히 자각했다는 점에 어떤 전개(주로 마린의 행동력)를 펼쳐서 둘의 사랑이 만개하게 될지 기대되는 거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마왕학원의 부적합자 2 - 사상 최강의 마왕인 시조, 전생해서 자손들의 학교에 다니다, J Novel Next
슈우 지음, 시즈마 요시노리 그림, 원성민 옮김 / 서울문화사 / 2019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종종 리뷰 찾아보면 아노스의 팬클럽들의 노래가~식의 글들을 봤었는데 2권을 읽은 후 그들이 왜 노래를 언급했는지 깊이 이해할 수 있었던 마왕학원의 부적합자 2권입니다. 분명 정독하면서 읽은 작품인데 그들이 많든 노래가 충격적이라서 기억에 오래가고 있는 상황이네요.(읽은지 2일이나 지나서 작성하는데도 아른거립니다) 애니에서 이 노래 듣게 되면 어떤 충격이 전해질지. 오싹하네요.



그렇게 그 충격의 노래파트 내용을 잊고자 리뷰로 들어가서 이번의 이야기에서는 평화로운 시대라는 것은 과연 존재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던 내용이었던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통치자들 칠마황로 아이비스를 해방한 이후 평화로워보이는 학원생활을 보내는 일동을 보여주는가 했지만 그럴리가 없는 세계였죠. 황족파와 통일파라는 두 세력.

막강한 힘을 보여주었기에 통일파가 아노스를 지지하는 가운데 황족파도 그런 아노스를 인정할 수 없어서 더러운 짓을 저지르지만 배를 시원하게 만들어주는 무력을 보여주면서 적대하는 자에겐 무력으로 가볍게 잡으면서 지지자세력들은 정상이 없는 것 같은 다소 요상한 소리를 하는 엑스트라들의 대사가 들리기도 하고, 1권은 미샤와 사샤 두 사람을 위해서 움직였기에 그녀들의 비중이 높았다면 이번 이야기에는 세력 싸움에 휘말리는 인물 미사 이리올로그 와 레이 그랑즈드리와의 이야기가 되었죠.

통일파에 소속되어있으면서 대표로서 아노스에게 접근한 미사로부터 통일파의 이야기와 통일파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보여주는데 사상을 떠나서 팬크럽이 만들어져있었고 이들의 인상이 캐릭터적으로 강했기에 사샤가 특히 묻혀지는 일이 있었죠. 아니, 자기 마음에 충실해서 일정 이야기에서 공기가 되어버렸다고 할까, 히로인이 맞는가 싶은 느낌이 들었고 미사라는 인물이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본인의 사상을 떠나서 사건이 일어나면서 자신이 가야할 길을 찾아가는 인물로서 보여지기 시작했죠. 미사가 자신의 길을 찾게 되는 계기를 경험하게 되는 사건에 연관되어있는 인물 레이가 전학을 오면서 아노스와 실력으로 겨루는 상황이 두 번이나 오는데 그 중 첫 장면을 통해 레이 그랑즈드리의 인상은 재밌는 녀석, 아노스가 가장 좋아하는 타입인 인물이었던 것이죠.

이야기를 통틀어서 실력이 뛰어났기에 좀처럼 자신과 비슷하거나 한 수 위의 실력을 가진 이를 만날 수 없었기에 좀처럼 즐거운 삶을 보낼 수 없었고 가정문제도 있었기에 삶의 바탕이 고스란히 마음에 자리잡은 남자가 그려지고 있었는데 아주 신나서 즐기고 있는 모습에 가니 재밌는 인물이 또 늘어나는 구나 싶었죠.

그렇기에 이용당할 수밖에 없기도 했죠. 즐거움을 찾게 되었지만 이야기는 후반에 들어가고 아노스도 눈치가 좋고 레이도 실력에 말주변이 좋아서 서로에게 계속 좋은 영향을 주는 상태가 되어버리니 흑막이 일으킨 사건도 둘이서 해결해가는 상황으로 나아가게 되었죠. 그래서 이 쯤 와서 떠오른게 프롤로그에서 보여준 이야기에서의 몇마디의 대화가 더욱 떠오르게 해주었다고 적어봅니다.

후반의 이야기에는 정의를 실현시키는 아노스의 활약 하나와, 아노스의 부모의 폭주는 어디까지 가는가도 있었지만 두 사람이 아노스가 하고 싶은 대로 더 나아가서 뭐든지 받아들일 수 있었는지 그 사정이 밝혀지는 이야기도 있었죠. 사정을 알았지만 그것까지 받아주는건 솔직히 아니잖아요? 같은 어딘가의 작품 타이틀을 인용하고 싶기도 하고요.



마지막으로 마왕학원에서 계속 좋아하게 되리라고 생각하는 미샤의 이야기로 돌아가서 살짝만 적어보면서 마무리를 지어야겠네요. 끝날거라 생각했던 시간의 그 다음이 찾아오면서 다양한 방법으로 호의를 보이고 있는 미샤가 무척 사랑스러운 겁니다. 이것은 쇼트 스토리에서 보여주는 모습도 포함해서입니다. 본편 이야기로만 치면 미샤의 그라탱 편이 되겠네요. 아노스가 제일 좋아하는 것을 본인이 직접 만들어서 먹여주려는 정성을 담으려는 마음가짐에 사샤와 사이가 좋은 모습에 쓸쓸하다고 솔직한 마음을 보여주기도 하죠. 매력덩어리입니다.



끝내며 암약하고 있는 누군가가 존재하고 있고 암약중인 자가 일으키는 일들로 각 인물들마다의 생각이나 다짐들도 보였고 캐릭터마다의 그렇게 행동하고 있는 이유를 볼 수 있어서 마음에 들었다는 것이 첫 번째로 언급하고 싶었던 것이 되겠네요. 종종 괴상한 것도 있긴한데 메인 캐릭터들은 잘 잡혀있었고 다음으로는 그 팬클럽과 폭주하는 모정의 마음이 합쳐지면 어떤 전설을 만들어 낼지 또한 신경쓰이는 부분이 되겠네요. 다만 파워밸런스가 없고 최강의 상태인 아노스이다보니 적들이 쉽게 끝나는 것이 다소 아쉬운 부분이 되겠네요. 이건 제가 먼치킨계통을 마냥 좋아하지 않는 관계로 느끼는 부분이니 어찌할 수 없겠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죽은 눈의 소녀와 분리수거 기록부
손지상 지음 / 네오픽션 / 2019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작품의 타이틀에서 느껴지던 모 동네의 분리수거 잘 하는 아가씨가 연상되는 점에 현혹해서 신청해본 도서 '죽은 눈의 소녀와 분리수거 기록부' 입니다. 리뷰 작성에 들어가면서 게시글 제목에 작성했던 것처럼 시작부분은 독특한 분위기를 보여주는 것으로 시선을 잡아주었죠.

누드.

발레.

난장판.

페이지를 펼치자 눈에 들어오는 글자들은 연관성을 알 수 없는 3가지의 단어들이었습니다. 무엇을 보여주려고 이런 단어들이 시작부터 나오는 건가 싶었고 주인공 마동군의 뇌내 법정이 펼쳐지면서 시작하는 이야기에서는 시선을 끄는 재밌고 가벼운 이야기로 분위기를 이끌어나갔죠. 여기서 작중 인물들의 이야기를 적어두고 그 다음 이야기로 넘어가야겠네요. 제목처럼 분명 정리를 못 할 것 같은 기분이라서 그대로 하면 분리수거당할 글이 되겠죠.



등장인물 중 주인공에 해당하는 마동군이라는 캐릭터에 관한 이야기를 적어보고 싶었던 점도 읽은 내내 생각하고 있었죠. 발레를 했지만 부상으로 할 수 없게 되어서 일본에서 한국으로 돌아와 재수생으로 입시를 준비한다는 배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배경을 통해서 종종 일본에서 지냈던 기간만큼 일본 상식에 대한 언급이 있고 그의 가족력으로 인해서 발레를 하던 사람이지만 체격이 커서 다른 운동을 했다고 해도 믿어질 모습을 갖추었다. 라는 점, 다시 이야기는 돌아가서 그가 뇌내 법정을 왜 일으켰는가에 시간대로 돌아가면 마중은 나오지 않았던 그의 아버지가 원인이었다라는 걸 알 수 있게 되죠. 캐릭터성이 꽤 짙은 사람이니 그의 아버지에 대한 언급은 차차 적어보면서 종종 꺼내고 한국 집에 돌아와서 집 청소를 하는데에도 하루를 넘기고도 일 정도로 난장판이었던 것. 누드 이야기는 덜렁 이라는 단어 때문에 잊혀지지 않으니 여기서 생략을. 집이 정리가 된 후의 장면에서 마동군의 자신의 방에 포스터를 하나 장식하죠. 포스터 속 작품은 '빌리 엘리어트' 왜 이 이야기를 하는가는 이 작품 곳곳에서 보이는 패러디와 인물들의 특징을 쉽게 알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장치라고 보게 되었고 마동군이라는 캐릭터와 빌리 엘리어트에 대한 연관성이 무엇이 있는가 그 후 나오는 작품들 이름도 하나하나 찾게 만든 계기가 되었죠. 빌리 엘리어트라는 작품도 발레를 소재로한 2000년대 작품이고 이 영화의 주인공과의 유사성이 있는가 정도로만 알아보았기에 이 이상은 시청하지 않은 작품이라 모르겠습니다 라고.



계속 이어가면서 이 다음 인물들과의 접촉이나 사건이야길 하려면 목차를 적어봐야 하는데 1에선 '중년 눈드 발레리노 와 쓰레기 수집 스토커' 입니다. 전자는 마동군의 아버지고 후자는 그의 아버지를 관찰하는 스토커이이자 이야기의 메인 히로인인 성지은에 대한 이야기가 되죠. 등장하는장소부터 쓰레기를 버린 장소였고 첫 등장에서 인연이 느껴지는 뉘앙스의 분위기를 보여주나 왜 그런 태도였는가는 뒤에서 알 수 있었고 1회차 읽을 때와 2회차 읽을 때 다른 생각을 할 수 있었다는 경험을 맛 보았죠.



한국으로 돌아온지 10일차가 경과하는 시간으로 흘러가면서 여기선 중고거래 사기와 한국 입시에 대한 이야기로 그 마동군이 받는 스트레스가 점차 쌓여만 가는 상황을 만들어주었죠. 여기서는 윤수지 라는 인물과 만나면서 마동군의 마음속에 쌓여있던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계기를 발견하는 집 안 쓰레기와 마음속 쓰레기 라는 제목을 단 3번의 이야기로 진입하면서 비슷한 사람들끼리 모이는 '매립지'의 탄생비화 와 자신의 아버지가 수상한 짓을 하는가에 대한 의심이 한번에 풀리면서 마동군에게 있어서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발견한 것과 자신이 모르고 있던 성지은에 대한 사정을 알면서 성지은이라는 인물에 대한 특징이 정확하게 잡혀나가죠. 추가 이야기로 들어가면서 2의 이야기의 연속인데 중고거래 사기의 경우엔 종종 인터넷으로 소식들을 찾아보니 익숙한 느낌이기도 한데 4, 5, 6에서 진행되는 하나의 큰 사건으로 들어가면 독특해서 재밌었다는 그 분위기를 반감시키는 소재였다고 할까요. 이건 다시 정리하겠지만 4번의 이야기로 들어가면서 타인에 대한 감정을 선천적으로 알 지 못하는 문제를 지닌 성지은과 명탐정 콤비를 이루는 이야기로 들어가면서 장르가 일상+소소한 사건을 해결하는 일상추리와 닮은 분위기를 띄어주고 있었죠. 여기까진 그래도 좋았습니다. 왜냐 타이틀과 어울렸기 때문이죠. 하나 더 힘을 주자면 4번의 이야기에서 특히 맘에 들던 지문도 있어서 적어 봅니다.

다른 사람 눈치 보고 다른 사람 생각대로 기준대로 살려고 하는 거, 싫어.

이 문장 보고 진짜 맘에 드네, 라고 페이지까지 체크해두면서 꼭 써봐야지 라고 생각했죠. 제가 이 문장이 와 닿는 원인은 주변환경의 어른들이 그렇게 하는 말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도 더 쓰면 삼천포로 빠질테니, 그런데 간혹 저런 말 하면서도 모순적인 모습 보이는게 사람이라고도 생각한다는 말과함께 5, 6의 사건의 이야기로 마무리늘 지어야겠네요.

위에서도 말 했지만 이 사건으로 좋아했던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는 사건으로 어울림이 반감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읽어보지 않은 분들을 위해서 사건의 언급은 하지 않지만 실마리를 찾으려는 과정은 나쁘지 않았죠. 사건이 어울리지 않았을 뿐이고, 사람은 속물적인 것이다를 표현하는 것이라면 그 캐릭터는 확실히 잘 잡혔다는 것이죠. 재미는 떠나서를 붙이게 되지만요. 사건으로 변화가 찾아오는 것도 있기도 하지만 역시 어울리지는 않는 사건이라서 입안에서 맴도는 마음이 생겨나네요.



본편 이야기는 여기까지 적어보고 위에서 잠깐 언급했던 이야기를 하나 여기서 이어나가봅니다. 캐릭터의 인상을 잡히게 해주던 요소로 이걸 패러디라고 하는 거겠죠? 마동군이라는 인물의 특징을 살리던 빌리 엘리어트 라는 작품을 시작해서 딱 하나 도저히 무슨 작품인지 찾을 수 없어서 찾기를 포기한 것 하나를 제외하면 8마일 이라는 영화도 한 번도 본적이 없어서 인물의 생김새를 추측해보지 못해서 직접 검색까지 해보기도 했고 검색해서 인물의 외형을 상상할 수 있었고 1975년 작품으로 추측되는 것도 있어서 이해하기 위해서 검색만 몇 번을 했는지 잊을 수가 없겠네요. 그 감독이 누구지?호기심으로 찾은 것이 덤이죠. 또 국화와 칼이 이곳에서 언급되는데 이 역시 마동군이라는 인물의 특징을 살리는 소재가 되었죠. 여기에 디스드릭트9에다가 라이 투 미 까지 알아보게 하는 소재들이 상당히 나와서 많은 것을 본 사람들은 이해할 수 있으나 이런것을 접해보지 않았다면 저 처럼 찾아보게 되는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마무리 하면서 제가 사건을 중심으로 리뷰를 작성했다면 한국 작품중에서는 폭력이 들어가는 것들이 왜이렇게 많은가 싶은 생각도 듭니다. 좋게 반응할 수 없는 부분이기도하고 하면 안 돼는 것으로 생각하게 영향을 주는 것도 있고 범죄는 당연 나쁜 것이니(생략) 다음으로는 앞의 과정들은 가볍게 읽을 수 있으면서 기분에 걸리는 감각이 없었던 것과 분리수거 이야기에서 누군가에게는 필요 없고 가치가 없는 것이지만 그런 것들을 모아서 누군가의 삶을 알아가고 새로운 탄생을 보여주는 방식으로 활용했다는 점에선 좋게 보고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시동 1
조금산 글.그림 / 더오리진 / 2019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시동이라는 웹툰을 단행본으로 처음 접했던 필자로서 시동 이라는 작품은 단행본이나 아니면 웹툰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찾아보고나서 리뷰를 작성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죠. 타이틀인 시동처럼 인생을 방황하면서 살아가고 자신의 삶을 찾고 싶어서 무작정 사회로 나간 인물들의 이야기를 보여주면서 충고와 함께 길을 제시해주고 있다고 생각했죠.



시동의 메인 등장인물 중 한 명 고택일의 시작의 이야기를 보면서도 그런 분위기를 찾아볼 수 있었죠. 학교는 자퇴하고 함께 사는 엄마의 말에는 반항하고 골목에서 애들이나 잡아서 일삼는 폭력. 택일의 엄마 세경은 그런 아들을 생각하면서 살아가곤 있지만 과거의 이야기를 아직 보지 않았기에 장담을 할 수 없어서 1권에 수록된 부분으로만 적어보면 깊이 있는 대화보다는 우선 힘으로 잡아둬야겠단 행동을 보이고 있죠. 그녀 역시 어떠한 과거가 있었기에 아들어게 보이는 행동도 어긋나있다고 보고 있고 생각하는 것을 그대로 말로 답하니 답답한 부분을 보이지 않고 있죠. 자신의 목표도 있거니와 힘들게 일을 하고 문제많은 아들을 보살피는 엄마로서의 이미지가 보여지기도 하는데 어디에서 세경의 이야기가 뚜렷하게 보여줄지 처음으로 접한 저로서는 알고 싶어지는 호기심이 생기게 되었고 다시 택일의 이야기로 돌아가서 반항이라는 이름의 가출을 시작하는데

그러니까 만 원 으로 갈 수 있는 데 아무거나 랜덤으로 하나 달라고요.

그러니까 만 원으로 갈 수 있는 데가 많다고요.

에피소드 3에 해당하는 가출하기로 맘을 먹고 터미널에서 직원과 말씨름을 하던 장면에서 나오던 저 말은 꽤나 인상적이었습니다.

만원으로 시작하는 삶을 찾아가는 길에 뚜렷한 목적이 없던 택일은 아무거나 달라고 했던 말에서 그의 현재를 정확히 보여주고 있었고 직원의 말에는 많은 가능성을 암시해주고 있던 기분이었죠. 갈 수 있는 길이 많기에 고를 수 있는 생각을 할 수 있다는게 평범할 수도 있겠지만 그는 여기서의 선택을 남에게 떠넘기는 행동에 다른 사람이 골라준 길을 따라가게 되었죠. 여기서 보면 자기 엄마가 알려준 길은 가기 싫어해서 반항하는 모습을 보던 것과 따르는 점에서 애 같구나 싶기도 했고 이런 부분을 보여주는 인물도 있었죠.



이야기를 훌러덩 넘겨서 에피소드 6으로 들어가서 택일이 돈도 떨어지기 시작하다보니 중국집에 취업을 하게 되죠. 여기서보면 중국집 사장의 모습에선 아직 모르는 부분이 있어서 언급하기 어렵기에 넘기지만 주방에서 요리를 담당하고 있는 이거석과의 만남에서 보여주는 자세에 이거석은

애가 애로서 반항하는 건 귀여운데...애가 어른인 척하는 건 못 참는데 말이지.

딱 찔러오는 말을 정확히 날려주면서 택일에게 있어서는지금의 모습을 바꿔주게 해줄 수 있는 사람 중 한 명이 아닌가 싶은 생각을 했죠. 폭력적인 면을 지니고 있지만 주방에서 음식을 만들고 있다는 점에서 그의 이야기는 차후 알아보도록 해야겠죠. 어떤 사연을 지닌 인물인지 관심이 계속 가게 만든 작품입니다.



여기서 이야기를 또 돌려서 택일과 함께 놀면서 일탈의 길을 함께가고 있던 우상필의 이야기와 캐릭터 소개를 함께 맛보면서 적으면 좋지 못한 꼴을 경험하게 될 듯한 인물이 되겠구나 싶었습니다. 택일이 떠나고 본인은 아는 형이 하는 사채업자밑에 들어가 사회 경험을 하게 되는데 떠오르는 단어가 위험 이라는 거죠. 이미지부터가 최악이라는게 사회에서 볼 수 있는 이미지이기에 역시 이 작품 안에서도 좋게 볼 수 없는 상황이죠. 그러면 1권에선 그 이야기를 다 접해 볼 수 없기에 다음 권을 잡아봐야겠습니다. 할머니와 둘이 산다는 내용이 있었으니 이 부분에서 무엇을 보여줄 지를 알고 싶어지네요.



마지막으로는 소경주의 이야기를 보면서 택일과의 첫 만남부터 최악의 이미지를 보게 되면서 악연이 시작되었고 그녀의 시점에서의 이야기는 역시나 가출한 청소년의 이미지를 부각시켜주고 있죠. 그녀의 이야기도 여기서 다 찾아볼 수 없다는 것을 적으면서 택일과 유사했던 점으로 그 넓은 공간에서도 혼자있다는 이미지를 보여주었던 장면이 있겠죠. 등장하는 인물 중에서 나이가 가장 어리다지만 힘으로서는 택일보다 강한 이미지를 몇 차례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자주 부딪치는 것을 보여주는데 이 둘은 각자가 어떤 길로 나갈지 차후 보는걸로.



행복, 따스함이라는 기분이 좋아질만한 단어들은 보이지 않은 앞을 알 수 없는 방황이라는 길 위를 걸어가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그려지고 있는 시동은 사회에서 볼 수 있는 면의 일부를 사람이 발버둥치고 살아가려는 모습과 더불어서 어디로 가야하는지 모르겠다는 느낌을 강하게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영화로도 나온다고 하는데 작품이 전달하고 싶어하는 것과 인물의 이미지를 얼마나 잘 살려줄지 라는 기대를 가지는데 저는 어두운 면을 지닌 작품을 읽거나 보게 되면 꽤 감흥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죠. 경험해본 적이 없다는 것도 있지만 왜 이렇게? 라는 의문을 지니게 되어버리면서 감상하는데 물음표를 잔뜩 띄우게 되는 거죠. 말을 바꾸면 어두운 면을 보지 않으려고 꿈같은 희망으로 찬 이야기로만 시선을 돌리고 있는 걸 수도 있겠죠. 종종 일부 컷은 과장스러워서 웃음을 보이게 하기도 하네요.

그러면 점점 리뷰를 잘 못 쓰고 있는 상황이다보니 이번 시동이 제 감적인 부분에서 상당히 괜찮은 작품이라고 느끼는 봐입니다. 그러다보니 이렇게 쓰고 있는 순간에도 잘 못 쓰고 있는건 아닌지 불안해지는데, 제가 잘 못 쓴 부분이 크겠지만 시동 재밌어요! 라는 말을 남겨두겠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