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파 고양이를 부탁해 걷는사람 에세이 7
김봄 지음 / 걷는사람 / 2020년 8월
평점 :
절판


<작가지망 효녀 여고생 대외용 일기장 수준>
유시민과 제목에 끌려 구매함. 가족내 첨예한 좌우 갈등을 바랐던 건 아니지만 내용이 너무 없음. 사색, 문체 어느 쪽에서도 작가의 개성 못 느낌. 주변인이 본인 글을 보게 되는 상황을 지나치게 의식해 작가의 색깔이 드러날 틈이 없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래도 우리의 나날
시바타 쇼 지음, 권남희 옮김 / 문학동네 / 2018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그래도 우리의 나날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다. p.s. 노르웨이숲은 하루키만의 작품은 아닐지도...
-록탈관 이야기
이런 소재로 이런 몰입을?! 대단하단 말 밖엔. p.s. 사랑에흠뻑빠져보지못한내유년기의초라함bb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탬버린 - 김유담 소설집
김유담 지음 / 창비 / 2020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읽는 내내 숨이 막혔다. ‘이들은 왜 살지? 왜 살려고 저리도 발버둥 치나?‘ 라는 생각에서 헤어날 수 없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안 느끼한 산문집 - 밤과 개와 술과 키스를 씀
강이슬 지음 / 웨일북 / 2019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마 책이 출판된 직후에 구매했을테니, 7~8개월에 걸쳐 읽은 셈이다. 그 사이에 적잖은 일이 있었다. 지금은, 죽고싶은 건지, 죽을까봐 혹은 죽어야 할까봐 겁나는 건지 비참해도 견뎌내야 하는건지,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마지막을 읽어 냈다. ... 작가님 고맙소. 행복하시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직업으로서의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양윤옥 옮김 / 현대문학 / 2016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내 경험을 통해 말씀드리자면, 결론을 내릴 필요에 몰릴 만한 일이라는 것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적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우리는-단기적이든 장기적이든-결론이라는 것을 사실은 별로 필요로 하지 않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p.121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