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 SQL 퀵스타트 - 쉽고, 빠르고, 재미있게 익히는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월터 실즈 지음, 한선용 옮김 / 제이펍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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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SQL 퀵스타트》는 데이터 관리와 분석에 관심이 있는 초보자들을 위한 책으로, 데이터베이스와 SQL 기초를 배울 수 있는 책입니다. 

저자인 월터 실즈는 20년 가까이 현업에서 활동 중인 SQL과 데이터베이스 전문가이자 교육자로, 초보자의 입장에서 어렵고 전문적인 내용에서 벗어나 누구나 쉽게 SQL을 할 수 있도록 이 책을 출간했습니다.



이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뉘며, SQL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 데이터베이스를 관리하고 분석하는 데 필요한 기술을 실용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1부에서는 데이터베이스의 특징과 SQLite의 설치와 실행 방법에 대해 다룹니다. 
2부에서는 간단한 SQL 쿼리를 작성법을 설명합니다. SELECT문부터 시작해서 WHERE, JOIN, 함수를 배울 수 있습니다.
3부에서는 SQL 쿼리 작성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고급 기술을 설명합니다. 쿼리 안에 다른 쿼리를 중첩하는 서브쿼리, 데이터를 보기 쉽게 만드는 뷰, 데이터 조작 언어(DML)을 소개합니다. 


실습 데이터는 'sTunes'라는 가상의 음반 판매회사의 데이터를 활용하며, SQL을 실제로 적용해 보며 학습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책에 포함된 예제들은 기본적인 데이터 검색부터 복잡한 데이터 조작과 분석까지 다양한 난이도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실전 SQL 퀵스타트》의 장점입니다. 

1. 실습이 간편한 SQLite로 진행합니다.
2. 음반 판매 회사의 업무를 진행하면서 데이터 분석 실무에 도움을 줍니다.
3. 문제를 풀어 볼 수 있는 '체크 포인트'와 '한 걸음 더'로 심화된 학습을 할 수 있습니다. 
4. 'SQL 키워드 리스트'와 '용어 사전'으로 배운 내용을 정리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SQL 프로그래밍 언어를 처음 배우는 초보자들에게 적합합니다. 데이터베이스 관리 기본을 배우고 싶은 개발자, 데이터 중심의 미래에 대비하고 싶은 직장인, 데이터 기반의 비즈니스 분석을 시작하고 싶은 데이터 분석가에게 알맞은 책입니다. 

다만 'SQL 첫걸음'이라는 제목에 맞게 기초적인 내용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어, 인덱스, DDL, 튜닝 등 SQL과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심화된 내용을 기대했던 사람에게는 아쉬울 수도 있습니다. 





"이 책은 배경지식을 최소화하고 바로 SQL 쿼리 작성을

작하도록 구성했습니다."

《실전 SQL 퀵스타트》, 27p



데이터가 세상을 지배하는 시대에 SQL은 데이터를 관리하고 분석하는 데 필수적인 기술입니다. 《실전 SQL 퀵스타트》는 어려운 이론서에서 벗어나 실용적인 부분만 골라내 배울 수 있는 책입니다. 접근하기 쉬운 데이터베이스인 SQLite와 샘플 데이터를 사용하여 직접 쿼리를 실행해 보고, 각 장의 끝에 있는 퀴즈를 통해 학습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책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맺음말이었습니다. 일했던 회사에서 데이터 접근 권한이 없었던 어려움, 자신에게 맞는 데이터베이스 직무 선택, 취업과 이직에 대한 팁 등 저자의 열정이 느껴지는 글이었습니다.

빅데이터 시대에 걸맞게 매일 SNS, 유튜브부터 공공 데이터, 회사 내의 프로그램까지 수 많은 데이터가 저장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분석되는 데이터는 0.5퍼센트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수집된 데이터로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저자는 SQL을 단순히 데이터베이스를 조작하는 도구로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데이터로부터 의미 있는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무궁무진한 데이터의 세계로부터 숨겨진 패턴을 발견하는 기초를 다지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해당 서평은 제이펍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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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스트 서버, 서비스, 앱 만들기 - 백엔드 서버, 서비스, 프런트엔드 모두 러스트로 안전하고 빠르게 구축하기
프라부 에스왈라 지음, 김모세 옮김 / 제이펍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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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스트 서버, 서비스, 앱 만들기》는 러스트를 사용하여 백엔드 서버, 서비스 및 프런트엔드를 빠르고, 안정적이며, 유지 보수가 가능하게 개발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러스트는 저수준 언어의 안정성과 뛰어난 성능을 가져 고성능 네트워크가 가능합니다. 이러한 러스트만의 장점을 살려, 단계적으로 웹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책의 구성은 3부로 나뉘며, 웹서버와 웹 서비스, 서버 사이드 웹 애플리케이션, 비동기 러스트입니다.

1부에서는 웹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기 위한 기본 개념을 소개합니다. ​ HTTP 서버, REST API 만들기, 데이터베이스 조작, 에러핸들링과 리팩터링에 대해 배울 수 있습니다.

2부에서는 1부에서 만든 서비스를 토대로 사용자와의 상호작용을 위한 UI, 템플릿 엔진에 대해 소개합니다. 웹 개발에 필요한 라우팅, 사용자 인증과 같은 심화된 주제도 학습합니다. 

3부에서는 퓨처를 통해 러스트 비동기 프로그래밍과 분산 시스템인 P2P 아키텍처, 컨테이너를 활용한 배포를 소개합니다. 



《러스트 서버, 서비스, 앱 만들기》에서 느꼈던 장점입니다. 

1. 분산 아키텍처, 동시성과 같이 복잡한 개념을 그림을 통해 명확하게 설명합니다.

2. 러스트만으로 각종 서버(웹, REST API, 분산, 비동기)를 만드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3. 클라이언트/서버 아키텍처 뿐만 아니라 P2P 네트워크를 다루고 있습니다.

4. 소유권, 트레이트를 비롯한 러스트의 고급 기능을 소개합니다.

5. 상세한 주석이 포함되어 있어, 코드의 각 부분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책은 러스트를 처음 접하는 독자라면 어려울 거라 생각합니다. 러스트의 기본 이상을 알고 있는 초급자 이상이면서 서버 개발에 익숙한 백엔드 엔지니어에게 잘 맞는 책입니다. 그 외에도 분산 시스템에 알고싶거나, 실시간 시스템·저지연 서버에 관심이 있는 엔지니어에게도 유용할 것 같습니다.



러스트는 안정성, 동시성, 낮은 레이턴시 시간 및 하드웨어 리소스 풋프린트를 제공하기 때문에 분산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매우 적합한 언어이다.

《러스트 서버, 서비스, 앱 만들기》, 20p


책에서 인상 깊게 읽었던 부분은 비동기 프로그래밍이었습니다. 동시성, 병렬성, 멀티스레딩을 비롯한 비동기 프로그래밍의 핵심 개념을 다루고, 실습을 통해 러스트가 어떻게 강건하면서도 높은 동시성을 가져 효율적으로 작동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책은 TCP와 HTTP 서버를 만드는 것부터 시작하여, RESTful API 구현, 데이터베이스 연동, 비동기 프로그래밍, 그리고 분산 시스템인 P2P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러스트의 다양한 기능과 특징에 대한 소개와 적용도 놓치지 않은 책으로 러스트의 뛰어난 성능과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나하나씩 점진적으로 완성되는 프로젝트를 통해 웹 개발과 러스트를 동시에 이해할 수 있는 실용적인 책이었습니다. 러스트 웹 개발의 전반적인 프로세스를 이해하면서 자신만의 러스트 웹 개발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해당 서평은 제이펍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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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바 잘 읽는 법 - 자바 코드를 이해하고, 디버깅하고, 최적화하는 요령
라우렌치우 스필커 지음, 이일웅 옮김 / 제이펍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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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바 잘 읽는 법》은 자바 애플리케이션의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하는 데 필요한 기술과 방법을 소개합니다. 한 권으로 자바 애플리케이션 코드를 더 잘 이해하는 방법과 애플리케이션의 작동 로직·분석 방법을 익힐 수 있습니다. 


책은 디버깅·프로파일링·로그를 통해 자바 가상 머신(JVM) 애플리케이션의 문제를 해결하고, 버그와 성능 문제를 찾아내고 최적화할 수 있는 기술을 소개합니다.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뉘며, 트러블슈팅의 기본·심화 그리고 대규모 시스템에서의 분석 방법을 다룹니다.


1부에서는 디버깅, 로그를 활용한 트러블슈팅 기본 테크닉을 다룹니다. 디버깅의 필요성과 기본적인 디버깅 기능과 IDE를 활용한 문제 분석·원격 앱 디버깅·로그 활용 등을 소개합니다.


2부에서는 트러블슈팅 고급 테크닉을 다루며, 다양한 시나리오에서 프로파일링 기법을 적용하며 자세히 살펴봅니다.


3부에서는 대규모 시스템에서의 트러블슈팅을 다루며, 마이크로서비스와 같은 여러 앱에서 발생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네트워크 문제인지, 애플리케이션의 문제인지 구분하고 접근하는 방법을 다루고 있습니다.


부록에서는 다운로드한 예제를 실행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여는 법‧참고 도서‧자바의 스레드 및 메모리 관리에 대한 설명이 있습니다.


《자바 잘 읽는 법》의 장점입니다.

✅ 복잡한 개념을 쉽게 설명하고, 풍부한 그림과 예제를 통해 이해를 돕습니다.

✅ 프로파일링, 고급 디버깅, 로그를 통해 버그와 성능 문제를 찾아내고 수정하는 방법을 상세히 설명합니다. 

✅ 실제 개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용적인 기법들을 소개합니다.


이 책을 코드를 읽고 이해하는 능력을 향상시키고 싶은 개발자, 프로파일링, 디버깅, 로깅 등 자바 개발에 필수적인 기술을 익히고 싶은 개발자, 코드의 작동 방식을 이해하고, 성능을 최적화하는 방법을 배우고 싶은 개발자에게 추천합니다. 서비스 지향 시스템 및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 개발 경험이 있다면 3부의 '대규모 시스템의 트러블슈팅'을 이해하기 쉽습니다.


추천하는 책으로는 《프로그래머의 뇌》(펠리너 헤르만스 지음, 옮김, 제이펍, 2022)입니다. 《자바 잘 읽는 법》에서 언급되는 책으로, 인지과학적으로 프로그래밍을 이해하는 책입니다. 효율적인 코드 작성법부터 대규모 시스템 설계, 멀티태스킹과 온보딩 과정까지 배울 수 있습니다.


자바는 스프링 프레임워크와 함께 많이 수많은 기업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읽은 《자바 잘 읽는 법》은 자바 개발자들에게 문제를 해결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며, 특히 백엔드 엔지니어라면 이 책에서 얻은 지식은 매우 값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책을 읽으면서 코드를 빠르게 파악하고, 버그와 성능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실용적인 기법들을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특히, 프로파일링과 디버깅에 대한 내용이 유익했습니다. JVM의 작동 방식에 대한 이해를 높여 성능을 최적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내용도 많았습니다.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실제 개발 환경에서 발생한 복잡한 버그를 해결하는 과정을 다룬 부분입니다. 예를 들어, 스프링 데이터 JPA의 경우 실제 실행된 쿼리를 알기 어려워 문제가 발생해도 대처하기가 어렵습니다. 책에서는 프로파일링을 통해 조사하면서 어떤 쿼리에서 문제가 발생했는지와 의도한 대로 앱이 작동하는지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자바 잘 읽는 법》은 DB 커넥션, 메모리 누수, CPU 사용률, 지연 시간 등 개발하면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책을 얻을 수 있어, 곁에 두고 읽어볼 든든한 책이 될 것입니다.



"해당 서평은 제이펍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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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 작성 가이드 - 현직 LINE 개발자가 알려주는 읽기 쉽고 코드 리뷰하기 좋은
이시가와 무네토시 지음, 정기욱 옮김 / 길벗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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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 작성 가이드》(이시카와 무네토시 지음, 정기욱 옮김, 길벗, 2024)는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인 LINE의 현직 개발자가 쓴 책으로, 읽기 쉽고 코드 리뷰하기 좋은 코드 작성 방법에 대해 소개합니다. 




책은 가독성 높은 코드를 작성하는 방법을 상세하게 설명하며, 개발자들이 자주 겪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저자는 LINE의 안드로이드 버전 개발을 담당하는 시니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소스 코드의 가독성 향상을 위한 리팩터링과 코드 리뷰·가독성을 위한 개발 문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책의 구성은 가독성 높은 코드를 작성하는 법을 시작으로 네이밍, 주석 작성법, 상태, 함수, 의존 관계, 코드 리뷰 방법까지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를 다룹니다. 부록에서는 책을 읽는 데 필요한 문법(변수, Null 허용형, 고차 함수, 스코프 함수 등)을 설명합니다.



《코드 작성 가이드》의 장점입니다.


✅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얇습니다. 효과적인 코드 작성을 위한 핵심적인 내용을 담았습니다.

✅ 실제 코드를 작성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조언과 예제에 중점을 둡니다.

✅ 나쁜 코드를 좋은 코드로 개선하는 방법을 다룹니다.

✅ 다른 책에서 다루지 않는 효과적인 코드 리뷰 방법에 대해 다룹니다.



추천 독자는 기본적인 프로그래밍 지식을 갖춘 모든 개발자입니다. 특히, 코드의 가독성과 유지 보수성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개발자들에게 이 책은 유용할 것입니다. 팀 내에서 코드 리뷰 문화를 구축하거나 개선하고자 하는 시니어에게도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추천하는 책으로는 《읽기 쉬운 코드》(마크 시먼 지음, 김현규 옮김, 길벗, 2024)입니다. 이해하기 쉬운 코드 구조 작성부터 실무에 활용 가능한 구체적인 코드 개선 기법들을 소개합니다. 레스토랑 예약 시스템을 차례대로 구현하면서 API 설계, 테스트 주도 개발, 관심사 분리, 성능과 보안 등 《코드 작성 가이드》 보다 한 단계 더 높은 주제들을 다룹니다.




코드의 가독성은 지속 가능한 개발 환경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코드 작성 가이드》, 20페이지



《코드 작성 가이드》는 코드 네이밍부터 코드 리뷰까지 가독성을 위한 코드 작성에 대한 모든 것을 다룬 책이었습니다. 저자의 고민과 노하우가 반영된 책은 명확하고 간결한 코드를 작성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주고, 가독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을 소개해 유용했습니다.


우리가 언어를 통해 의사소통을 하듯이 다른 개발자와 효과적으로 소통하기 위해서는 코드를 읽기 쉽게 작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책에서 나오는 기술과 노하우를 통해 코드의 가독성을 높일 수 있다면 보다 효율적인 협업이 가능하고, 시간 낭비를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전체적으로 같은 팀원이 번역을 해서 그런지 이해하기 쉬웠던 책이었습니다. 최근 '라인 사태'라고 부르는 일본 정부의 라인야후 네이버 지분 매각 압박 논란이 있는데, 두 분의 우정처럼 좋은 방향으로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책은 초보 개발자부터 경력 개발자까지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특히, 코드 리뷰를 자주 하는 개발자나 코드 가독성을 높이는 데 관심 있는 개발자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많았습니다. 가독성 있는 코드 작성을 통해 더 나은 개발자가 되고 싶은 모든 개발자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해당 서평은 길벗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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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스벨트 & 스벨트킷 입문 - 쇼핑몰 사이트 웹 애플리케이션을 만들면서 배우는 Svelte & SvelteKit
하마구치 교헤이.고세키 야스히로 지음, 이춘혁 옮김 / 제이펍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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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개발의 세계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으며, 보다 단순하면서 성능까지 좋은 프레임워크를 원하고 있습니다. 

『실전 스벨트&스벨트킷 입문』은 이러한 변화 속에서 개발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자바스크립트 UI 라이브러리인 스벨트(Svelte)와 프레임워크인 스벨트킷(SvelteKit)을 소개합니다. 



책은 스벨트와 스벨트킷을 소개하기 앞서 간단한 튜토리얼(쇼핑몰 웹 사이트)로 파악한 뒤 스벨트 기초와 스벨트 심화, 스벨트킷 기초와 심화에 대한 내용을 학습합니다. 다음으로 Vercel에 배포와 DB로 MongoDB를 도입하고, 로그인 구현과 세션 관리 순서, 사용자 경험 개선을 위한 OGP 태그와 프리렌더링을 구현하는 순서로 구성됩니다.



자바스크립트 UI 라이브러리인 스벨트는 컴파일러를 사용해, 런타임 없이 실행 가능한 형태로 변환되어 로딩됩니다. 이를 통해 개발자의 실수를 방지할 수 있고, 리액트와는 달리 가상 DOM을 사용하지 않아 최소한의 필수 코드만 자바스크립트로 변환됩니다.  

리액트, 뷰와 같은 웹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인 스벨트킷은 스벨트로 풀스택 개발을 할 수 있게 기능을 확장하여 서버 사이드 렌더링(SSR), 정적 사이트 생성(SSG), 라우팅 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책은 스벨트와 스벨트킷의 장점을 실습을 통해 직접 경험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유용합니다.


✅ 스벨트의 기초부터 고급 기능까지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습니다. 

✅ 초보자부터 경험 있는 개발자까지 다양한 수준의 독자들이 스벨트를 효과적으로 배울 수 있습니다.

✅ 실용적인 예제(쇼핑몰 웹 사이트)를 만들면서 스벨트를 활용한 웹 개발 실무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습니다.

✅ 'Column'으로 스벨트 개발의 주의 사항과 노하우를 얻고, 심화 학습을 할 수 있습니다.


그 밖에도 Vite로 개발 환경 구축, 부록으로 개발에 필요한 등록 및 환경 설정을 사진과 함께 제공하여 유용했습니다.



이 책을 웹 개발을 쉽게 시작하고 싶은 개발자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웹 개발에 필요한 배경지식은 책에서 소개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다음으로는 풀스택 개발에 관심 있는 개발자에게 추천합니다. 스벨트로 프런트엔드, 스벨트킷으로 백엔드를 각 단계별로 추가하면서 스벨트를 활용한 풀스택 개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책을 따라 읽다 보면, 스벨트와 스벨트킷을 이용하여 현대적인 웹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스벨트를 처음 배우는 개발자부터 기존의 다른 프레임워크 경험이 있는 개발자까지 스벨트와 스벨트킷을 활용한 웹 개발을 쉽게 설명합니다.


책은 스벨트와 스벨트킷의 성능과 단순함, 높은 성장 곡선을 느낄 수 있게 효과적으로 설명하며, 스벨트를 처음 배우는 독자에게 추천할 만한 좋은 책입니다. 체계적인 구성과 쉬운 이해를 통해 스벨트의 기초를 탄탄하게 다질 수 있으며, 실무 중심 내용을 통해 실제 웹 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지식을 쌓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스벨트의 업데이트가 자주 되므로 되도록 최신 정보는 스벨트 공식 문서를 확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2024년 04월 30일에 Svelte 5.0 버전 릴리스 준비 중)



저에게는 스벨트를 개발한 코어팀이 스벨트킷을 배포했다는 것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리액트-Next.js, 뷰-Nuxt와 달리 개발의 일관성을 가진 데다가, 컴파일을 내장한 자체적인 특성으로 인해 배워볼 만한 프레임워크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또한 스벨트의 제작자인 리치 해리스가 Vercel에 합류하여, Vercel이 밀어주는 오픈소스 프레임워크인 Next.js처럼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점차 점유율이 높아질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이 책을 통해 스벨트와 스벨트킷에 대한 웹 개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어 유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스벨트의 간결한 문법과 빠른 성능은 웹 개발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는 데 효과적이라고 느꼈고, 스벨트킷의 서버 사이드 렌더링과 정적 사이트 생성 기능은 다양한 웹 애플리케이션의 개발에 도움이 됩니다. 


이 책은 스벨트를 처음 접하는 개발자들에게는 좋은 입문서가 될 것이며, 이미 스벨트를 사용하고 있는 개발자들에게는 더 깊은 이해를 돕는 참고서가 될 것입니다.


"해당 서평은 제이펍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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