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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 절망 속에서 희망의 꽃을 피운 열다섯 여인들의 이야기
김대욱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1년 4월
평점 :
절판
세상을 살면서 가장 아름다운 여자들은 누구일까.
얼굴이 이쁜여자, 몸매가 이쁜 여자, 아니면 성격이 좋은 여자..
책을 처음 봤을땐.. 도대체 얼마나 이쁘길래 그녀가 예뻤다일까라고
생각을 했다.
책을 읽는 순간 나도 모르게 빠져들었다.
그녀들은 얼굴, 몸매가 아닌.. 진정으로 삶을 아름답게 살다가 15명의 여성들이다.
아무리 어렵운일이 덮치더라도 끝내 극복하여 자신의 삶을 아름답게 만들 인물들..
마릴린 먼로, 다이엔 아버스, 에스티 로더, 프리다 칼로, 리제 마이트너, 나혜석,
이사도라 덩컨, 오리아나 팔라치, 마리아 칼라스, 조피 숄, 레이철 카슨,
전산초, 김만덕, 오드리 헨번, 이방자
내가 알고 있던 인물도 있고 모르던 인물도 있었다.
하지만 이젠 15명의 아름다운 그녀를 알고 있다.
진정한 배우가 되고 싶었던 마릴린 먼로, 최고의 위치에 자신의 향수를 올려놓은
에스티 로더, 자신의 재산을 털어서 가난한 자들을 도운 김만덕,
마지막 황태자비 이방자
그들의 삶에 고통과 시련이 없었더라면 아마 그들은 없었을것이다.
오히려 고통과 시련으로 그녀들은 더욱더 꿋꿋했고, 자신의 꿈을 위해 앞으로
나왔을것이다.
그리고 만약 나의 경우라면 나는 그녀들처럼 할 수 있었을까..?
요즘 일하면서 다짐을 한다. 그까짓것 그녀들의 비하면 내가 겪는 시련은
정말 작은것인데..
나는 왜이렇게 힘들어하고 우울해하고 있을까 생각을 한다.
그래서인지 다짐을하고 다짐을 한다.
내가 겪는 일은 정말 작은 일이라고...
나도 그녀들 처럼 나의 삶을 더욱더 발전시키고 진정한 아름다운 여자가 되고 싶다.
단 하나의 꿈만 가지고 있으면 그것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훨씬 커진다.
옆으로 새지 않고 목표를 향해 계속나가기 때문이다.
- 마릴린 먼로
웃음보다 가치 있는 것은 없다. 웃음을 터뜨리는 것 자기를 내던지고
가벼워지는 것, 이것이 바로 힘이다. 비극처럼 우스꽝스러운 것도 없다.
- 프리다 칼로
꿈은 우리가 가진 무엇보다 귀한 보물이다. 어떤 일에 실망한다 할지라도
꿈이 있는 인생은 외롭지 않고 기쁨과 보람이 있기 마련이다.
-전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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