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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가게 - 당신을 꽃피우는 10통의 편지
기타가와 야스시 지음, 나계영 옮김 / 살림 / 2011년 2월
평점 :
품절
책 표지에 보면 '내가 20대일 때 이 책을 읽었더라면....'이라고 써있다.
하지만 30대인 내가 읽었을때~~ 느낌이 너무 좋았다.
직장생활에 지쳐 있는 나에게는 오아시스같은 존재...
언제나 돈을 벌기 위해서 일을 했지 나 자신을 위해 일을 한거같지 않다.
그래서인지 요즘 우울했는데.. 정신 차려야할 계기가 된 편지가게이다.
료타는 요코하마로 이사를 하면서 서락이라는 곳을 알게된다.
그리고 거기서 자신의 생일 전후 1주일안에 엽서의 밑을 잘라서 가지고
오면 멋진 선물이 준비되어있다는 엽서를 받는다.
그는 엽서를 가지고 서락을 찾게되고 평소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사장님자리라고 생각했던 특별석의 공간을 사용하게 된다.
그리고 거기서 자신의 운명을 만들어갈 10통의 편지를 주고 받는
얼굴은 모르지만 편지가게를 알게된다.
서로에게 한통씩 열통의 편지가 오가게되고...
료타는 자만감을 없애고, 자신감을 찾고, 자신의 삶을 계척할 수 있는
계기를 가지게 된다.
그리고 7년후.. 료타는 편지가게라는 사람의 누구인지 알게되고
자신도 먼 훗날 편지가게가 되길 결심을 합니다.
p 113 "많은 사람들에게 오랜 시간에 걸쳐서 계속 필요한 존재로 살아가는 것"
- 편지가게를 읽으면서 가장 맘에 들었던 구절입니다.
p 213 '실패한 사람은 재능을 이유로 든다. 성공한 사람은 열정을 이유로 든다"
- 자신의 재능도 중요하지만 그만큼 노력을 안하면 성공할 수 없는것..
이제부터 나의 성공을 위해서 나는 내 일에 더욱 더 열정적인 사람이 될것이다.
재능보단 열정...
10편의 편지가 주는 메세지...
일에 지치고 힘들때 이책을 꼭 읽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