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비밀의 미술관 - 서양미술, 숨은 이야기 찾기
최연욱 지음 / 생각정거장 / 2016년 1월
평점 :
품절
미술이라고 하는 것이 그 문화에 따른 것에 대한 것을 글로써 기록하는 것이 아닌
그림으로 기록하는 것으로 구성된 것으로 만든것이 미술관에 싹 모아진 장소이다.
동양의 그림이 모아진 것이 아닌
이책은 서양의 미술을 볼수 있도록 숨어있는 이야기로 구성된 책으로
표지가 문틈으로 보아지는 미술 작품이 보여진다.
그래서인지 저자도 미국에서 공부하고 그래픽 디자이너로 생활을 하면서 카페로 많은
활동한 기록물이 이책에서 고스란이 드러난다.
서양그림은 보기위해서는 그림을 먼저 살펴보고
그 그림을 통해 많은 이야기를 접해야 한다.
그래서 그림이 크게 들어간 후 자연스럽게 주제별로 그룹을 정한후 5개정도의 이야기들이
묶여서 30개의 숨은 이야기가 넘나든다,
우리가 작품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홍보가 아닌 숨어있는 뒷 이야기를 통해 작품을
다시 보니 화가도 다 똑 같은 사람이란 것을 알수 있다.
천재 미켈란 젤로의 소심한 복수를 작품들에서 등장을 시킨다,
맘에 들지 않는 사람을 작게 그리기도 하고
혹여
자기를 힘들게 한 사람에게 엿먹이고자하는 행동들을 그림에서 자연스럽게 보이지 않게
손가락등을 가지고 구성을 한 소심한 화가라는 것을 그림을 통해
알게되는 구성부터 미술속에 사랑이야기는 빠질수 없듯이
불륜에 대한 상황적 증거또한 등장도 한다.
그것을 숨기기 위해 반지를 덧칠까지 했다는 이야기를 보면서
그림속의 숨은 이야기를 통해 그림이 달리 보인다.
박물관에서 고상하게 보고자 하는 것이 아닌
숨은 비밀을 찾아서 그림을 달리 보고자할때 읽기 좋은 구성을 가진 책이라서
무겁지 않게 읽기 좋은 책이다.
어렵지 않게 용어를 써 내려가는 것이 아닌 현대인과 일반인이 쉽게 접근할수 있는 그런
가벼우면서도 어렵지 않는
그런 이야기가 30개 넘게 실려 있는 가속력이 있는 정보 전달력이 높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