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 지금 당신이 배우고 있지 않다면당신은 이미 죽어가는 중이다.모든 사람에게서, 그리고 모든 사물과상황으로부터 끊임없이 배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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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추어는 자기가 모른다는 사실과 새로운 것들에 방어적이지만 프로는 학습하는 과정을, 심지어 때로는 그 속에서 불편해하고당황하는 자기의 모습을 감추지 않고 즐길 줄 안다. 그들은 도전받는 것을 좋아하고 스스로 겸손해지는 것이나 끊임없이 이어지는 배움에 몰두하기를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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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지속되지 않는 환상)

우리는 높은 산을 힘들게 올라왔고 마침내 그 정상을 목전에 두고 있거나 이미 그곳에 서 있다. 성취감이 가라앉고 나면 그 이전에는 보지 못했던 유혹과 문제들에 맞닥뜨린다. 그곳이 높으면 높을수록 산소는 희박하고 환경은척박하다. 그렇게 어렵게 이룬 성공인데 왜 이렇게나 덧없을까? 게다가 에고는 성공의 유효기간을 단축시킨다.
갑작스러운 것이든 천천히 진행되는 것이든 몰락을 피할 수는 없다. 이미 정상에 서고나면 남의 말을 듣지 않고 배우려고 하지도 않는다. 결국 무엇이 중요한지 모른 채 소중한 것을 잃는다. 결국 이 성공의 시기에 우리의 흔들림을 잡아주는 것은 맑은 정신과 열린 마음, 명확한 목적의식 같은 것들이다. 이런 것들이 성공으로 고무된 우리의
‘자아와 자만심을 억눌러서 균형을 잡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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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이 비판을 수용하고 만족하지 마라. 인생의 적절한경로를 계속 찾아라. 자만심은 이렇게 하고자 하는 인식과 감각을 무디게만들고 우리 안의 예민함, 피해망상, 자신에 대한 과대망상과 같은부정적인 감정들을 일깨운다. 이유명한 정복자이자 전사였던 칭기즈 칸은 말년에 자기 뒤를 이을아들들과 장군들에게 여러 차례 반복해서 자만심을 이기지 못하면지도자가 될 수 없다고 경고했다. 그는 자만심을 제어하는 것은 야의 사자를 제어하는 것보다더 힘들다고 했고, ‘아무리 높은 산이라고 하더라도 그 산위에 선 어떤 동물보다 높지는 않다‘라는 비유를 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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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특별하다고 느끼거나 무언가를 할 수 있는 힘이 생기고정신적으로 고무되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다. 하지만 이 책의 목적은 그것이 아니다. 저자로서 나는 당신이 이 책을 다 읽은 뒤에 내가 이 책을 완성했을 때와 같은 기분을 느끼기를 바란다. 그 기분이란 다름이 아니라 자기 자신에 대해 예전보다 덜 생각하게 되는, 에고에 덜 휘둘리는 마음 상태이다. 부디 이 책을 다 읽고 난 후에는가능한 한 스스로가 생각하는 자기만의 특별함에 매몰되지 않고 자유로운 마음으로 당신이 이루고자 하는 바를 이루어나갈 수 있기를바란다.

아마도 당신은 스스로가 상당히 균형 잡힌 사고를 한다고 믿겠지만 야망이나 재능, 충동 그리고 어떤 가능성을 가진 사람들에게 에고는 좋든 싫든 늘 따라다닌다. 좀 더 정확하게 말하면 이렇다. 어떤 사람을 사상가나 실천가로 이끌거나 창의적인 사람 혹은 기업가로서 유망한 인물로 만들어주는 것, 또 누군가를 한 분야의 일인자자리에 올라서게 하기 위해서는 내면의 힘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런데 그 힘이 다른 한편으로는 그 사람을 정신적으로 쉽게 무너지 도록 만든다.

그렇다면 내가 말하고자 하는 에고는 무엇일까? 자기 자신이 가장 중요한 존재라고 믿는 건강하지 못한 믿음‘, 이 책에서는 이거 이 에고의 정의로 사용할 것이다. 거만함이 그렇고 자기중심적인 야망이 그렇다. 이것은 모든 사람의 내면에 자리 잡고 있는 성마른 어리아이와 같고 어떤 것보다 자기 생각을 우선하는 특성을 가진다. 합리적인 효용을 훌쩍 뛰어넘어 그 누구무엇보다 더 잘해야 하고 보다 더많아야 하고 또 보다 많이 인정받아야만 하는 것, 이것이 바로 에고이다. 이런 측면에서 볼 때 자신감이나 재능의 범주를 초월하는 우월감이나확신이기도 하다.

그래서 이 책은 열망과 성공과 실패라는 세 개의 장으로 나뉘어져 있다. 나쁜 습관이 붙어버리기 전에 에고를 억누르는 데 도움이되도록 하기 위해서이고, 성공했을 때 에고의 여러 유혹을 겸손과규율로 대체하기 위해서이다. 그리고 운명이 불행으로 기울 때 실패라는 암초에 좌초되지 않도록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힘과 불굴의인내심을 기르기 위해서이다.

우리는 목표와 소명을 가지고 새로운 출발을 준비한다. 모든 위대한 여행은 바로 이지점에서 시작된다.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출발하지만 대다수가 애초에 설정했던 목적지까지 도달하지 못한다. 이 여정에서 발생한 수많은 문제들이 우리가 가는 길을 막아서기 때문이다. 이때 맞닥뜨리는 문제의 대부분은 에고로부터 생겨난다. 에고의 달콤한 목소리가 우리로 하여금 그럴 듯한 이야기로 스스로를 꾸며대게 하고, 세상만사를 다 알고 있는 듯 착각하게 만든다. 그렇게 우리가 가진 재능은 제대로 타오르기도전에 흐지부지 빛을 잃어버리고 우리는 길을 잃고 마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이 왜 이렇게 되어버렸는지 그 이유를 알지 못한다. 에고가 우리에게 무슨 짓을 하는지 그 징후들은 나타나게 마련이지만 그것을 눈치채는 일은 쉽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우리는 늘 절제와 겸손함을 유지하고 현실 감각을 일깨워 에고를 경계해야 한다.

겉으로 보이는 조건들은 늘 사람을 현혹시킨다. 권위를 가진다는 것과 권위 있는 자리에 앉아 있다는 것은 같지 않다. 어떤 것을 할 권리를 가진다는 것과 올바른 존재라는 것 역시 동일하지 않다. 어떤 사람이 승진한다.
고 해서 반드시 그 사람이 일을 잘한다는 뜻은 아니며, 또한 그 사람이 가치가 있는 존재라는 뜻도 아니다. 사람들에게 감동을 준다는 것은 감동적인 존재라는 것과는 완전히 다른 문제다.

"자기가 이미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을 배우기란 불가능하다."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에픽테토스가 한 말이다. 만약 당신이 이미 아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당신은 결코 그것을 배울 수 없다. 당신이 자만심과 자기 확신이 너무 강해 질문하지 않는다면 결코 답을 찾지 못할 것이다. 스스로 자신이 최고라 확신하는 사람은 절대 발전할 수 없다

사람들은 대부분 성공한 사람들의 열정에 대해서만 듣기 때문에실패한 사람들도 그들과 똑같은 열의를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을 미른다. 그러나 실패한 이들의 궤적을 살피기 전에는 열정이 어떤 결과를 가져다주는지 제대로 알아차리지 못한다. 세그웨이의 발명가와 투자자들은 이 제품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잘못 생각했다. 이라크 전쟁을 지지한 사람들은 전쟁에 대한 반대의견을 철저히 무시했다. 그것은 자신들이 믿고 있고 믿어야 하는것과 상충된 의견이었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이 처음 일자리를 얻어서 출근하거나 새로운 조직에 들어간다고 생각해보자. 이때 이 사람은 보통 "다른 사람들의 기분을좋게 해라. 공손하게 머리를 숙이고 상사를 잘 보좌해라"와 같은 조언을 듣는다. 하지만 이런 행동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취직에 성공한 청년이 듣고 싶은 말은 아니다. 예컨대 하버드대학교 졸업생이기대함직한 말은 분명 아니다. 어쨌거나 이런 청년들은 그런 수치와 굴욕을 피하려고 그렇게 좋은 대학교에서 학위를 받았을 테니까말이다.
그럼 한 번 뒤집어서 생각해보자. 그것이 그렇게 모욕적인 일일까? 그 일은 누군가에게 굽실거리는 일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멋있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이다. 다른 사람이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캔버스를 찾아주는 일이다. 즉, 길라잡이가 되라는 말이다.

다른 사람을 도움으로써 궁극적으로 자기 자신을 돕는 것, 바로 이것이 캔버스 전략‘이다. 이 전략은 장기적인 효과를 위해서 단기적인 효과를 버리려는 노력이다. 모든 사람이 타인의 인정과 존경을 구할 때 당신은 그것들을 머릿속에서 아주 지워버려라. 다른 사람들이 칭찬받도록 내버려두면서 당신은 훗날 이자가 엄청나게 붙어서 되돌아올 때까지 계속 저축하기만 하면 된다. 그럼으로써 그들이 칭찬과 존경을 받을 때 당신은 오롯이 즐거워할 수 있다. 이것을 당신의목표로 삼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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