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왕 이야기 - 개정 2판
진 에드워드 지음, 허령 옮김 / 예수전도단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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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울은 다윗을 향해 창을 던졌습니다. 그에게는 그럴권한이 있었습니다. 왕이었으니까요. 대부분의 왕들은자신에겐 아무에게나 창을 던져 죽일 수 있는 권리가 있다고 주장합니다. 그리고 모두가 그 사실을 인정하곤 했습니다. 어떻게 그런 일이 가능했을까요? 왜냐면 왕이자신에게는 그럴 권리가 있다고 사람들에게 수없이 자주 이야기했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여호와 하나님께서 기름 부으셨다고 해도 이미친 왕이 정말 진정한 왕이었을까요? 당신이 섬기는왕은 어떻습니까? 하나님께서 기름 부으신 자입니까?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 누구도 진실을 알 수는 없습니다.  - P27

왜 하나님의 신성한 학교인 순종과 깨어짐의 학교에는 그렇게 학생이 없는 걸까요?
그 이유는 이 학교에 입학한 모든 이들은 고통과 고난을 겪어야만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당신도 잘 알고있겠지만 그런 고통과 고난을 주는 이들은 보통 깨어지지 않은, 그리고 하나님께서 주권적으로 택하신 지도자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런 학교에 다윗이 입학했고, 사울은 다윗이 깨어지고 부서지기 위해 하나님께서 선택 2하신 통로였던 겁니다.
왕이 더욱더 미쳐갈수록 다윗의 깨달음은 깊어졌습니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진정한 권위 안에서 자신을 미친 왕의 궁전 안에 두셨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 P29

첫 번째 방법은 멋져 보이는데다 배우기도 쉬운 창던지기 기술을 절대 배우지 않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창을 던지는 자들에게서 멀리 떨어져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고 마지막 세 번째는 입을 꼭 다물고 있는 것입니다.
이 세 가지 방법을 지킨다면, 창이 당신의 심장을 꿰뚫더라도 결코 당신에게 아무런 영향도 주지 못할 것입니다.

1. 창던지기 기술: 반역의 마음
2. 창던지는 자들: 악한마음을 품은 자들
3. 입 다문다: 하나님께 순종한다 - P34

이번에는 다윗의 대답 또한 불같이 타올랐습니다.
"나 역시 사울 왕처럼 행동하느니, 그가 나를 죽이는것이 낫습니다. 내가 사울 왕과 똑같이 되느니, 그가 나를 죽이는 것이 낫단 말입니다. 나는 결국 미쳐 버리는왕들의 길을 절대 가지 않을 겁니다. 나는 창을 던지지도, 내 마음속에 증오가 자라도록 허락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나는 복수하지 않겠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름 부으신 자를 죽이지 않을 거란 말입니다. 지금뿐 아니라 앞으로도 결코 말입니다!"
- P51

하나님은 왜 이런 일을 하시는 걸까요? 이에 대한 대답은 간단하지만 충격적입니다.
때로 하나님은 합당치 않은 그릇에게 더 큰 권능을부여해 주심으로써 결국 다른 이들이 그의 참된 존재,
즉 벌거벗은 내면을 보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권능을 파는 사람의 목소리가 들려올 때,
한 번 더 생각하고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은 때로는 드러나지 않는 이유로 인해 사람들에게 능력을 주십니다. 가장 추악한 죄를 짓고 살면서도 겉으로는 완벽하게 은사를 발휘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사는 한 번 주어지면 다시 회수되지 않기 때문이죠. 죄 가운데서도 말입니다. 더욱이 어떤 이들은 하나님이 기름 부으신 자임에도주님 앞에서 죄악 된 삶을 살아갑니다. 바로 사울이 그살아 있는 증거입니다.
- P57

다윗은 내게 이기는 것이 아니라 지는 것을, 빼앗는것이 아니라 주는 것을 가르쳐 주었네. 그분은 어려움과고난은 따르는 백성이 아니라 지도자가 겪어야 하는 것임을 보여 주셨지. 다윗은 우리에게 고난을 주는 것이아니라 우리를 고난으로부터 지켜주었다네.
그분이 또한 내게 가르쳐 주신 것 중 하나는, 권위는반역을 낳는다는 것이야. 특히 백성들이 미성숙하고 어리석을수록 더욱 그런 권위로 인한 반역이 생겨나지."
- P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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