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처럼 아름다운 수필
피천득 외 지음 / 북카라반 / 2016년 10월
평점 :
절판


……허공에 뱉은 말 한마디도 그대로 사라져버리는 법은없습니다. 자신이 지은 죄는 아무리 가벼운 죄라 할지라도그대로 소멸되어버리는 법이 없습니다. 인간이 하는 모든행동은 그대로 씨앗이 되어, 민들레꽃이 되어 날아갑니다.
나쁜 생각과 나쁜 행동들은 나쁜 결과를 맺고 악의 꽃을 피웁니다. 마찬가지로 좋은 생각과 좋은 행동들은 그대로 사라지는 법이 없이 샘을 이루고 내를 이루고 강을 이루고 생명의 바다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생각은 행동을 낳고 행동은 습관을 낳고 습관은 성격을 낳으며 성격은 운명을 낳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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