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암기 초등 영단어 400 - 음악과 퍼즐로 익히는 교육부 선정 빈도순 초등영어 단어 (자동암기 영상/음원 110개, 사진 400개 제공) 자동암기
Mike Hwang 지음 / 마이클리시(Miklish)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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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영어공부를 하면서 가장 어려운 것이 무엇이냐 물으면 그 첫 번째는 영어단어암기다. 

나같이 돌아서면 잊어버리는 사람들에게 영어단어 암기는 정말로 하기 싫은 공부 중 하나이다. 

연상법 암기가 인기였을 때 그 방법을 따라 해 보았지만 

서툴게 외워진 단어는 오래도록 기억에 남지 않았다. 

성인이 되고 나서도 영어단어 암기는 나에게 싫은 기억 중 하나였지만 

영어공부를 다시 시작하자니 꼭 해야 하는 숙제 중 하나였다. 


이 책의 작가님은 익히 알고 있었다. 

온라인 서점에서 무료배송을 채우기 위해 뒤지다 아주 저렴한 책이 있어 구매한 적이 있었는데 

그 책이 이 책의 작가님이었다. 

그때 샀던 알파벳책으로 막내가 알파벳을 배웠던 기억이 났다. 

쓰면 쓰고 말면 말고의 느낌으로 그냥 산 책이었는데 

저렴한 금액에 비해 내용이 알차고 괜찮다는 느낌. 

이번 책도 꽤나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음악과 퍼즐로 자동암기. 

저절로 남기 되는 단어라니... 

초등것만 있는지부터 일단 확인ㅎㅎ 

다른 수준의 책들도 26년 출간예정이라니 이번 책을 읽으며 효과가 얼마나 좋을지 확인부터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미 나에게는 너무 쉬운 단어라 음악을 들어도 별다른 느낌이 없다는 느낌이었는데 

음악이라는 특성상... 혼자 흥얼거리는 걸 깨닫고는 피식 웃음이 났다. 

유.. 아이... 투... 더... 

내 생각엔 아무 기준이 없는 단어의 나열인데 

들으며 쓰고 혼자 흥얼거리니 그 순서가 기억이 난다. 

내가 알고 있는 단어라서 더 쉽게 외워지는 느낌. 


책이 그리 두껍지 않아 얼마 만에 가능할지 예상을 해보고 있었는데 

작가는 그것까지 상세히 알려주고 있었다. 

넉넉하게는 4달. 

초등은 급할 게 없으니 충분한 시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의 구성이 단순하고 심플해서 하나의 루틴으로 자리 잡는다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았다. 


고학년들에게는 복습차원으로 연습시켜 보면 좋을 것 같은 느낌. 

저학년들은 처음 시작하는 영어를 좀 더 쉽게 외울 수 있을 것 같은 느낌. 

나 같은 성인들에게는 다시금 영어공부를 시작할 자신감을 주는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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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수학 실력 초등 수학 5-2 (2025년용) - 실력을 키우는 문제 중심 유형서 큐브 수학 (2025년)
동아출판(참고서) 편집부 지음 / 동아출판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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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동안 아이의 수학공부를 조금 더 업그레이드하기위해 선택한 큐브.

예습삼아 했던 쉬운 문제는 재미있게 풀어냈다 하면

이번 문제는 생각하는 과정이 조금 필요하다는 느낌.

특히나 남자아이들이 잘 하지 못하는 식을 쓰는 부분이나

문제풀이를 정리해보는 문제가 많아

아이의 취약점을 찾아보기도 좋은 문제집이었다.


이번 큐브의 경우

동아 카페에서 진행중인 학습단 시기와 맞아 

미루지않고 의쌰의쌰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한학기가 끝나고 정리해볼겸 풀어보기도 좋고,

조금 어려운 문제를 풀며 도전의식을 가지기도 좋고.


아이가 어려워 한 부분을 중점으로 학기 시작 전 챙겨봐주기 좋은 문제집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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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작 초등 국어 문학 독해 5단계 (5,6학년) - 바른 감상법으로 훈련하는 초등 문학 독해 기본서 초등 빠작 국어
구주영 외 지음 / 동아출판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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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별로 나뉘어진 문제집덕에

아이에게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짚어볼 수 있었던 문제집.


다른 과목에 비해 유난히 국어를 어려워하는 아이때문에

재미있는 문학먼저 시작.


한번에 읽어야 하는 양이 많지않고

설명이 상세해

아이 흥미유발에 좋음.

어려운 단어는 따로 정리해주고 사자성어같은 부분도 한번씩 공부할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는 느낌.


출판사 카페에서 학습단도 함께하며

아이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잡아줄수 있어서 

엄마맘도 완전 만족스러웠던 문제집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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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이 내 인생에 말을 걸었다 - 세상의 지혜를 탐구하는 수학적 통찰 서가명강 시리즈 40
최영기 지음 / 21세기북스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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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대학교 물리시간에 교수님이 질문을 하나 하셨다. 

배를 만들어 물에 띄우면 어디까지 가라앉을까요??? 

놀랍게도 이것은 중간평가였다. 

당시 나는 어이없는 대답을 했다. 

보통 도색한 부분까지 가라앉더라고요 

그 배가 어떤 배인지는 모르겠지만 겉면에 도색한 부분까지 가라앉을 거예요라고. 

당시 교수님은 모든 학생들의 생각을 개별로 들어주셨고 

나를 콕 집어 지금까지 한 번도 듣지 못했던 정답이라고 말씀하셨다. 

조금은 당황스러운 대답들이 모여서 지금의 과학이 이루어졌다는 말도 함께 말이다. 

이번 책, 수학이 내 인생에 말을 걸었다를 읽으며 그때의 일이 떠올랐다. 

물론 내가 했던 엉뚱한 대답과는 다른 실질적 수학발전을 이끈 호기심들이었지만 말이다. 


가끔 어떤 책을 읽다 보면 의외의 것들이 궁금해지곤 하는데 

이 책을 읽으며 그런 것들이 많이 떠올랐다. 

나는 그 호기심들을 그저 넘기는데...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모여 많은 발전을 이루었다는 것이 그것이다. 



이번 책 속에는 아주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많이 있었다. 

어렵지만 아주 흥미로운 강의를 들은 느낌이라고나 할까??? 

첫 강의를 듣고 뭐 이런 것까지 알아야 하나... 싶은 느낌인데 점점 그 매력에 빠져드는 그런 강의 말이다. 

수학적인 호기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이 책을 한 번만 읽진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 속에는 이상하게 파고들어야 할 것 같은 그런 매력이 있었다. 

한번 읽으면 와... 이런 것도 있어??? 의 느낌이지만 

두 번 읽으면 그 내용을 손으로 적어보고 있는 나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수학의 매력이 무엇인지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 

수학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도 추천. 

쓸데없는 것 같으면서도 그렇지 않은 수학의 매력에 빠져들고 싶은 사람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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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바이벌 태스크포스 - 제12회 교보문고 스토리대상 최우수상 수상작
황수빈 지음 / 북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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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흥미진진이라는 말은 이럴 때 쓰는 게 아닐까 싶다. 

책을 읽는 동안 내 머리 위로 동영상이 재생되는 느낌. 

영화로 나와도 되겠는데... 싶은 이야기. 

서바이벌 태스크포스다. 


사실 우리가 사는 현실이 좀비영화보다 무섭다. 

눈뜨면 한 공간에 갇혀 점심 먹기 전까지 일. 

점심시간이라는 가벼운 자유를 누리고 나면 다시 일. 

정시에 끝나기도 하지만 보통은 그렇지 못한 편. 

퇴근하고 잠깐 휴식을 취하고 나면 다시 아침. 

쳇바퀴 같은 매일매일과 좀비를 비교하면 뭐가 더 무서울까??? 

아.. 하나 더. 

내 옆에는 나를 비굴하게 만드는 상사와 속 터지게 만드는 후배가 있다. 

현재도 충분히 벅차게 무서운 매일매일인데... 

이미 충분한데 좀비라는 존재도 끼어든다. 

상사와 후배와 나.. 

좀비와의 동침. 

목숨을 걸어야 할 만큼 무섭고 답답하고 속 터지는 사건이 일어났다. 


하필 회사다. 

배경이 집이었다면 조금 나았을까??? 

먹을 것도 충분치 않고, 잠잘 곳도 마땅지 않고, 무엇보다 같이 하기 싫은 사람과 함께 해야 한다. 

하지만 살아남기 위해서는 힘을 합쳐야 한다. 

합쳐??? 

솔직히 제대로 무엇인가를 하는 사람은 나뿐이다. 

이쪽에서 줘 터지고... 저쪽에서 두들겨 맞고.. 

답답해져 오지만 그들을 구슬려야 한다. 

그래야 살아남을 수 있다. 


눈앞에 좀비가 오고 가는데 소시지 하나에 싸움이 나는 현실. 

좀비보다 힘든 건 사람과의 관계가 아닐까 싶은 상황. 

좀비 때문에 갇혀있지만 누군가가 우리를 찾으러 올 것이라는 희망은 버리지 못한다. 

그때까지 견뎌야 한다. 

먹을 것이 떨어져 가는 현실에 눈앞이 캄캄해져 오지만 그것보다는 화장실을 혼자 못 가겠다는 후배 놈이 더 캄캄하다.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할 때 보게 된 건너편 건물의 옥상. 

그곳에 사람이 있었다. 

구조요청을 하는 것을 보고 옥상으로 가야 한다는 강한 의지가 생겼다. 

문밖의 좀비를 따돌리고 한 층 올라가는 데 성공하지만 그 성공은 길지 않았다. 

후배 놈. 

그가 문제다. 

하지만 그보다 더 심각한 상황을 만드는 후배 놈을 보며 속에서 울화가 치민다. 

진작 버렸어야지.. 


그를 버리지 못한 너도 문제다.... 

착한 사람 콤플렉스라 부를 만큼 답답한 상황에 그나마 속이 트인 건 이야기의 마지막이라고나 할까?? 

만약 이게 현실이라면 이런 엔딩이 아닐 것 같긴 하지만 

이야기니까... 

이런 엔딩으로라도 웃을 수 있어야지 싶다. 

좀비이야기인데 좀비보다 더 무서운 현실을 본 느낌이라 씁쓸함 가득. 

좀비와 대치하는 가운데에서도 사회생활을 해야 하는 현대인들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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