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뇌개발을 위한 최고의 퍼즐 게임 스도쿠 중급편 (스프링북) 두뇌개발을 위한 최고의 퍼즐게임 스도쿠
백만문화사 편집부 지음 / 백만문화사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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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있을 때, 심심할 때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게임이 있다면

나의 경우에는 그건 바로 스도쿠이다.

문제와 연필 한 자루만 있으면 바로 할 수 있는 게임.

 

배우는데 많은 노력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오랜 시간을 투자해야하는 것도 아니고.

무엇보다 머리까지 좋아지는 게임.

특히나 스도쿠를 하는 동안은 잡생각이 잊혀서 좋다.

그래서인지 머릿속이 복잡할 때면 자연적으로 손이 가는 퍼즐 책이다.

 

이번 백만문화사에서 나온 스도쿠는 초급, 중급, 고급 편으로 책이 나뉘어져 있는데 그 안에서도 LEVEL 1, 2, 3으로 나뉘어 있어서 난이도에 맞춰 풀어보기 좋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스도쿠를 풀다보면 비슷비슷한 모양이라 자칫 지겨울 수도 있는데 이번 백만문화사의 스도쿠는 페이지마다 다른 배경을 넣어두어서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퍼즐게임에 재미를 주었다.

문제에 집중하다보면 보이지 않는 배경이지만 한 번씩 막힐 때면 귀여운 캐릭터가 가득한 배경을 보며 머리를 식힐 수 있었다.

배경이 너무 복잡해도 퍼즐에 집중하기 힘든데 눈이 편안한 푸른색이라 좋았다.

 

이번 스도쿠 중급편의 LEVEL 1 부분은 스도쿠를 많이 풀어보지 않은 신랑이 풀기에도 괜찮은 수준이었다.

중급치고는 좀 쉽지 않나 하는 마음이 들었는데 LEVEL 3으로 넘어가니 내가 우습게 봤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다.

보통 스도쿠 책이 난이도가 나뉘어 있으면 비슷한 난이도의 문제만 한권에 들어있어 자칫 지겹기 마련인데, 이 책은 그렇지 않아 좋았다.

머리가 많이 복잡할 때 너무 어려운 문제를 풀게 되면 머리가 더 복잡해지곤 했는데 나에게 딱 맞는다는 느낌.

적당히 쉬어주고 싶을 때 풀 수 있는 쉬운 문제도, 머리가 녹슬었는지 확인해볼 수 있을 정도로 어려운 문제도.

한권에 들어있어서 마음에 들었던 백만문화사의 스도쿠.

스도쿠에 흥미가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만족할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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