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아침. 침대에 찰싹! 붙어있는 사람~~~♡아이들이 책 제목을 읽자마자."어 우리집. 우리아빠이야기다"공감대 바로 형성!!읽어보라고 권할 필요도 없는 그림책이었어요.스스로 바로 읽는 아이들모습.다른 아빠들도 침대에? 유치원다니는 동생도 초등학생 누나도 ㅎㅎㅎ 너무너무 좋아하며 읽더라구요.그리고 우리아빠가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책으로도 다시한번 알수 있게 되죠. 이미 알고있지만 그래도 확인하고 싶은 아이의 마음을 대신해서 그려준 책이예요.참고로 빨판침대 판매점 어디쯤 있나요?저희집 침대를 바꿀때가 된것 같아서요...ㅎㅎㅎ;;미취학부터 초등학생까지 모두 읽어보기 좋아요♡
학생일때 읽고 충격과 감동을 받았던 책.<지킬 박사와 하이드> 다시 읽어도 그 감동이 그대로. 오히려 어릴땐 미쳐보지 못 했던 부부들도 보이고 새로운 느낌과 감동을 받을 수 있었다.인간이 갖고 있는 양면성. 선과악을 가장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지킬과 하이드>죠. 지킬박사와 하이드는 책, 뮤지컬, 영화등 여러종류로 만날 수 있는데 저의 첫 만남은 책이었어요.상상과 함께 책을 읽어가면서 알수없는 두려움과 호기심으로 충만했던 어린시절의 모습이 다시 생각나는 시간이었어요.뮤지컬로 만난 지킬과하이드는 내 상상이 눈앞에 펼쳐지고 있는 느낌이라 너무 황홀했었던 기억이있어요. 이제는 아이와 함께 읽을 수 있게된 명작!아직 어린아이는 책 안에 들어있는 사진들을 보고 음침함과 공포 그리고 두려움을 한꺼번에 느끼고 무서워하네요.. 아직 좀 더 커야 하나봅니다.대략의 줄거리를 들려주고 아이가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해주면서 인간이 가지고 있는 양면성에 대해 이야기 나눠봤어요. 지킬박사가 하이드를 분리한 것이 예전에는 가슴아프고 한편으론 참.. 가엽다.. 그랬는데 지금은 그냥 이것또한 스스로의 양심의 가책을 덜기위한 방편이었나? 싶은 생각도 들더라구요. 어쩔수없이 인간은 스스로를 위해 악을 선택하고 선인척 하는 것인가..? 싶기도 하구요.가끔은 선과 악중에 선보다 악이 더 강한것이고 인간은 악이 더 크게 지배하고있는것일까? 이런생각이 들면서 순간... 허탈해지네요? 선을 바라보고 살고는 있지만 내안에 악이 크다면.... 역시 명작은 언제 읽어도 감동을 크게 받을 수 있는것인가봐요.생각보다 얇은 책이라 금새 휘리릭 읽을수있어요. 또한 책안에 흑백그림이 상상력을 자극하기 해주고 몰입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었어요.초등고학년부터 성인까지 모두 꼭 읽어보면 좋을것 같은 책이예요.
학교에서 3학년때부터 단원평가를 보더라구요. 선생님께서 미리 말씀을 해주시고 집에서 복습을 한뒤 학교에서 단원평가를 보고 혹시 틀린문제가 있으면 고치는 숙제도 있었구요.3학년때는 시험을 따로 준비하지는 않았지만 4학년때는 집에서도 복습도 하고 공부도 해야 할것 같아서 찾아보던 중에 전과목 단원평가를 위한 교재가 있단걸.. 이제야 알게된.. 부끄러운 엄마에요 ㅎㅎ복습할 수 있게 요약 정리도 되어있고 쪽지시험으로 체크도 해보고 단원평가도 2회씩 있어서 시험장에 충분한 연습이 가능할 것 같아요.아이와 함께 살펴보니 아이는 문제가 너무 많지 않고 적당하다고 좋아하네요 ㅎㅎ 또한 중요한 부분이 요약정리 되어있어서 읽어보고 문제를 풀기전에 확인 할 수 있어서 좋은것 같다고 하네요..4학년 1학기 단원평가는 열공전과목 단원평가로 잘 준비 할 수 있을것 같아요♡
책을 처음 접했을땐 표지만 보고 재미있는 학습만화인가? 생각해ㅛ어요. 하지만 펼쳐보니 만화는 중간중간 짤막하게 나오고 줄글로 된 책이었어요.줄글도 그냥 줄글이 아니도 *톡 대화 방식으로 쓰여 았었어요.덕준에 아이도 저도 생각보다 더 재미있게 읽었어요.어휘를 알려주는 책인데 어렵지않고 술술 읽하는 강점이 있어요!!요즘 아이들에게 안성맞춤일 것 같더라구요!!총 100가지의 어휘들이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친절한 설명으로 꽉 채워져 있어요.이렇게 나뉘어있기 때문에 알고싶은 것을 골라서 읽어보고 찾아보기 정말 좋아요.책을 꼭 처음부터 읽어야 하는것은 아니잖아요~ 이렇게 골라 읽을 수 있는책은 수시로 읽기 좋은것 같아요.책에는 만화가 중간중간 나와요.이렇게 재미있게 접근 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서 공부하는 책이라고 생각했다가 읽으면서 잊어버리더라구요. 처음엔 어휘 공부책이라고 안 읽겠다던 아이가 흠뻑 빠져들어 읽고 엄마한테 문제도 내는 사태가 발생했어요 ㅋㅋ 먼저 안 읽어봤음 아이앞에서 부끄러울뻔 했어요 ㅎㅎ줄글로만 이루어 진것도 아니고 *톡 대화를 나누는 것 같이 글이 쓰여 있어서 대화하는것 같은 느낌으로 책이 술술 읽히더라구오.덕분에 이해가 더 쉬운것 같았어요.
<한국사>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때 이미 배웠었죠.근데 그땐 왜 이리 어렵고 무슨말인지 모르겠고 힘들었는지 몰라요. 물론 지금도 한국사는 잘 알고싶고 잘 하고 싶지만 어려운 분야예요. 그래서 아이들에게 좀 부끄럽기도 하구요. 어른들은 충분히 잘 하리라 기대하는 아이들에게 엄마 역시 너희와 별반 다르지않다라는걸 말하는 순간.. 아이들에게 받는 존경을 잃게 될것만 같은..느낌..엄마도 한국사 공부가 꼭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는 요즘 입니다.이번에 읽게된 <한권으로 끝내는 필수한국사>는 장말 한국사의 중요한 포인트를 한권으로 쭈~~욱 살펴볼 수 있더라구요.선사시대부터 시작해서 대한민국에 이르기까지의 역사적 사실을 일목요연하게 정말 잘짜여진 구성이었어요. 흐름을 파악하고 중요한 포인트를 이해하기 충분했고, 좀 더 깊이있게 알고싶으면 더 찾아보면 좋겠더라구요.각 시대의 시작전 가장 앞페이지에 그림과 연표로 중요한 사건을 표시해주고 있어요.꼭 알아야 하는 포인트인것이죠. 이런 세심한 구성도 책을 읽는 독자입장에서 좋았던 점이예요.그냥 보는것도 좋지만 시대순으로 정리하면서 읽고 보고 기억하는 좋은 방법인것 같아요.아이가 특히 좋아했던 부분중 일부를 살펴보면 종묘와 사직 그리고 세종대왕의 꼽을 수 있어요.특히 존경하는 인물이 세종대왕님이신데 이부분을 읽을때 정말 좋아하더라구요.함께 읽어본 엄마도 조선시대의 읽을때는 아는부분도 재미있게 잘 모르는부분도 흥미롭게 읽었고 몰랐던 점도 많았고 그래서 배우게 된것도 많았던 책이에요. 그래서 더 알고싶고 더 공부하고싶게 만들어준 책이기도 하죠^^그냥 평범한 줄글로만 쓰여진 책이 아니라서 보는 재미도 있었어요. 메세지 형식으로 대화체로 쓰여진 부분도 나오고 사진자료들도 많이 나와서 읽는 재미와 보는재미 두마리 토끼를 잘 잡은것 같아요!!교과서연계표시도 잘 되어있어서 초등학생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면 더욱 좋을것 같아요.저희아이도 읽고싶은 부분을 골라서 읽으면서 재미있게 읽고 사회수업 시간에 도움이 많아 될것같아요 친구들도 읽어보면 좋겠다고 하더라구요. 덕분에 저도 열심히 한국사 공부를 할 수 있을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