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남매는 저희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유튜버예요.유튜브로도 자주보는데 책으로 보는것도 정말 좋아해요.한번만 보고 끝내는 경우가 없어요.읽고 또 읽고~ 또 읽는 최애도서가 되더라구요.이번에 흔한남매 19권이 새로 나왔어요.역시나 엄청 재미있게 읽고 또 읽더라구요.이번 흔한남매 19권 표지에 태권도하는 모습이 나오는데요.저희 아이들은 태권도를 배우고 있거든요.아이들이 표지를 보자마자 너무너무 좋아하더라구요.관심도가 두배는 올라간것 같아요.12가지의 일상이야기가 들어있어요.한부분씩 읽어보기 좋더라구요.짤막한 이야기가 여러개 있어서 잠깐씩 쉴때 보는 책으로도 활용하기 좋았어요.여러 일상들 중에서 읽고 싶은 이야기는 벌써 10번도 더 읽었더라구요.책을 읽을때 영상을 보는것 같은 재미도 느끼고 눈을 뗄수없는 만화와 유머러스한 이야기들이 아이들이 집중할 수 밖에 없겠더라구요.저도 함께 읽으면서 흔한남매들의 모습이랑 말투가 상상이 되서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어요.만화 중간중간에 다른그림 찾기, 미로찾기, 진짜 한식이 찾기, 시크릿레시피 와 같은 재미있는 놀이페이지가 수록되어 있어서 재미있게 해볼 수 있었어요.흔한남매 유튜브나 책을 한번이라도 본적이 있는 아이들은 만화책이 주는 재미와 즐거움을 알고 있을꺼예요.부모님과 함께 읽을 수 있는 만화책이라 같은 책을 함께 읽으면서 같이 웃고 이야기 할 수 있어서 더 좋았어요.아이가 즐거워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고 책에서 본 에피소드를 슬쩍 말해주면 아이가 엄청 신나서 웃어요.재미있는 만화책을 찾는 아이들에게 강추!!온가족이 함께 읽을 만화책으로 추천!!흔한남매와 재미있는 시간을 보낸 아이가 강력추천했어요^^
철학이 어려운 어른들에게도 그리고 철학이 무엇인지 접해보지 못한 어린이들에도 읽기쉽고 재미있게 철학을 공부할 수 있는 책이었어요.우선 우리가 많이 알고 있는 많은 철학자들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유명한분이지만 철학자인줄 몰랐던 분들도 있었고 처음 들어본 철학자들의 이름도 있었어요.또한 책에 나오는 이야기들은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차례를 보면 유명한 철학자들과 그들이 어떻게 생각했는지 대한 야기가 나와요.처음에는 앞에서부터 순서대로 읽어야 하나.. 싶었지만 차례를 보고 읽어보고 싶은 부분을 먼저 살펴보았어요.아이도 관심가는 부분을 골라서 읽으면서 공감되는 부분은 엄마에게 읽어보라고 권해주기도 했어요.같은 책을 아이와 함께 읽으면 이런 부분이 정말 좋은것 같아요.어이도 엄마가 같은책을 함께 읽으니 더 잘 읽고 책읽는 시간을 더 좋아하게 되었어요.처음 철학이 무엇일까라는 화두로 시작해서 어려울까 걱정했지만 정말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되어있었어요.어리석은 대처와 지혜로운 대처가 나오는데 이부분도 정말 추천 하고싶은 부분이예요.꼭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 읽어보시길^^현명한 엄마가 되고싶은데 쉽지않잖아요.이부분을 읽을때 좀 더 현명하고 지혜롭게 대처하고싶단 생각을 하게되었어요.아이도 엄마도 100배 공감하며 읽었던 부분이예요."우리는 왜 미룰까?"공감하시는 분들 많으시죠?저도 이부분을 읽으니 아이의 행동이 조금은 더 이해가 되더라구요.미루는 사람은 게으른것이 아니라 완벽주의자 일수 도 있으며 완벽하게 하지 못할까봐 걱정하고 있어서 시작하지 못 할 수도 있다...같은 상황을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이해하느냐가 큰 차이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을 다시한번 알수있었어요.단순하게 조언만 해주는 책이 아니라 어렵고 힘겨운 상황에 넣었을때 현명하고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는 마음의 힘을 키울 수 있는 예를 들어 설명해주고 있어서 실질적으로 더 도움이 되어주는 책이었어요.
책을 읽으면서 가장 좋았던 부분은!!아이들에게 왜 합리적인 의심이 필요한지 스스로 느끼게 해주고 있다는 점이었어요.무조건 의심해라!! 가 아니라 이러한 이유가 있으니 너희가 좀 더 깊게 생각하고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을 읽으며 배울 수 있도록 만들어진 책이었어요.차례를 보면●나도 모르게 그렇게 생각하게 된 거야●모르면 더 용감해져●내가 가진 생각과 나는 달라●새로운 건 피곤해●가짜 뉴스에 속지 않는 방법이렇게 되어있어요.편견이나 내가 알고있는것이 전부이고 장답인것 같은 착각, 그리고 새로운것을 배우지 않으려고 하는 고집 등등 우리가 쉽게 저지르는 실수들을 재미있는 만화와 함께 보여주고 있어요.단순하게 여자는 힘이 약하고 도와줘야 한다. 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대부분의 여자는 힘이 좀 약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다는 사실을 잊고 있는것이죠. 또한 여자라고 무조건 도움을 바란다고 착각할 수 도 있구요.뚱뚱한 사람은 둔하고 느리다. 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뚱뚱해도 춤도 잘 추고 운동도 잘하는 연예인이나 운동선수를 보면 그 생각도 정답은 아니죠.정말 조금만 생각하면 지금 내가 알고 있는것이 정답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어요.때문에 우리는 생각을 해봐야 하는것이죠.[합리적인 의심] 정말 꼭 필요한 생각이예요.솔직히 요즘 아이들은 이런 합리적인 의심과 생각을 열심히 한다고 느껴요.어른들이 더 합리적으로 생각하고 편견에 빠져 있다는 부끄러움을 느낀답니다.요즘은 인터넷이 엄청나게 보편화되어있죠.집에 앉아서 세계여행을 할 수 있을정도더라구요.그만큼 많은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는 시대예요.또 그만큼 가짜 정보도 함께 얻게 되죠.그렇다면 이중에서 진실을 찾아내는 눈이 필요한시대가 되었어요.우리는 수 많은 정보들 중에 어떤것이 진실인지 알아내는 진실의 눈이 꼭 필요해요.진실을 찾아내려면 합리적인 의심을 항상 해봐야하죠.내가 하는 생각이 맞는걸까?내가 진짜 알고 있는것일까?아니면 안다고 생각하는 것일까?늘 하던대로 해도 괜찮은 걸까?지금 본 이야기가 사실일까? 아니면 의견일까?내가 본 것이 진짜일까? 만들어진 것일까?늘 생각하고 합리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편견과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정말 합리적인 생각과 판단을 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 할 수 있는 것이죠.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좀 더 이성적으로 생각하고 합리적인 의심을 통해 진실을 바라보고 찾으려 노력해봐야 할것 같아요.학교에서도 많은 교육을 통해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있는 부분을 책으로 읽으면 아이들이 좀 더 쉽고 정확하게 이해 할 수 있을것 같단 생각을 했어요.팩트체크가 꼭 필요한 시대에 살고있는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예요.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 읽으며 이야기 나눠보면 좋을것 같아요!!
#냉동인간이시후 #마지막레벨업 #윤영주작가 #어린이책추천 #어린이책 #창비 #냉동인간 #해동 #도서협찬 #창비아동문고 #김상욱 #초등책추천 #책추천희귀병인 소아 랑귀누스병에 걸린 이시후.12살에 냉동이 시작되고 40년 후에 해동이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되요.냉동인간이라는 이야기 소재는 정말 궁금한 부분이었어요.책을 읽으면서 <냉동인간>의 가족에 대한 생각을 해 볼 수 있었어요.40년 동안 냉동이 되었다 해동이 되었을때의 상황.어떤 느낌이 들까요?나라면?기쁠까? 좋을까?잠시 생각해보니 무서울것 같았어요.나만 홀로 40년이 멈춘 세상에서 다시 깨어났고 내가 사랑하는 이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이런저런 생각이 들면서 덜컥 겁이나서 무섭더라구요.지구가 1지구부터 66지구까지.. 차례로 있다고 하네요.지금의 서울이 1지구..1지구로부터 떨어진 순서대로 2지구 4지구.. 이렇게 되어있다네요.작은 돔으로 이루어진 지구들이 차례로 늘어서있는..여러 오염과 파괴들때문에 돔이 없이는 생활을 할 수 가 없다고 해요.시후는 냉동이 되었다 해동이 되었고 프로즌이라는 회사가 냉동인간 실험을 할 수 있는 유일한 회사예요.유일한 회사..는 독점이죠.독점이라는 것은 장점보다는 단점이 더 많은..1지구는 정말 신세계 그 자체였어요.가장 좋은 곳. 센트럴.시후는 생각해요.. 우리집은 몇지구에 있을까?냉동이 되기전에 시후네집은 아주 넉넉하진 않았어도 형편이 좋은편이었으니 20지구 안에는 살고있을거라 생각했어요.그러나. 시후는 냉동이 된후의 상황을 생각하지 못했죠.냉동을 유지하기 위해서 가족들이 얼마나 많은 희생을 해야만 했는지 알 수 없었죠.시후에게는 부모님과 할머니 그리고 남동생 정후가 있었어요.어머니는 사고로 돌아가셨고 아버지는 병에 걸리셨고 할머니도 돌아가셨어요.그리고 정후는 중년의 아저씨가 되어있었어요.진진보라라는 딸이 있는...40년의 시간은 많은 변화를 만들었죠.가족의 변화 뿐만 아니라 지구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어요.돔이 없는 곳에서는 살수 없고 1지구부터 66지구까지 나뉘어 있어요. 서후는 44지구에 살게되었어요.동생정후와 진진보라의 집은 44지구였거든요.센트럴과는 아주 많이 다른 44지구.이곳에는 냉동인간이 딱 3명.서후와 쌍둥이 서페리, 서앙리. 왜 3명 뿐일까요?센트럴에는 냉동인간들의 모임도 있는데 말이죠.이곳에서 시후는 따가운 눈총을 받고 미움을 받아요.이유가 뭘까요?책을 읽으면서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되었어요.정말 많은 이야기를하고 싶은 책이었어요.서후와 페리, 앙리 형제가 공연을 할때는 눈물이 멈추지 않아서 책을 읽기가 힘들정도였어요.이 책은 꼭 많은 분들이 읽어보시면 좋을것 같아요.현재의 감정뿐만 아니라 미래에대한 생각.고민 걱정까지.지금 현재가 너무 힘들고 버거워서 포기하고 싶은 분들이 계시다면 꼭 책을 읽어보시면 좋을것 같아요.바나나케이크 같은 따뜻하고 달콤한 충전이 되어 줄 것같아요.저에게는 뜨거운 울림이 되어준 책이었어요.어린이 동화책을 읽고 감동을 자주 받지만 이렇게 펑펑 울리기는 정말 오랜만이었어요.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려요♡
책을 보자마자 궁금증이 마구마구 생겼어요.도깨비 치유사?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 궁금하더라구요.도깨비 이야기인데.. 도깨비를 치유한다니.. 도대체 왜? 라는 물음표가 계속 생기더라구요.도깨비의 무엇을 치유해야 할지... 책을 읽으면서 어떤 의미의 치유인지 알것 같았어요.책에는 도깨비의 마음을 들을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소녀 가빈이 나와요.어느날 낯선목소리가 들리는 가빈. 그 목소리와 함께 믿을 수 없는 일들이 생기죠.가빈은 할머니와 단둘이 살고 있어요.그리고 할머니와 가빈이는 이사를 아주 자주 다니죠.덕분에 가빈이에게는 단짝 친구가 없어요.친구를 사귈 시간이 없는것이죠.지수라는 친구와 가까워지게되는 시점에 또다시 이사를 가야하는 상황이 생겨요.할머니가 급하게 이사를 서두르지만 이번에는 꼭 지수에게 작별인사를 하고 싶었던 가빈이는 학교로 가게되고 위험한 상황을 마주하죠.그런데 집으로 돌아온 가빈이를 기다리는것은....할머니의 납치소식...할머니를 찾기위한 다빈치의 모험이 시작되요.그러던중 보게된 가빈이의 돌사진!!사진속 할머니는 현재 함께 살고있는 할머니가 아이었어요.두분의 할머니가 계시지만 내 할머니가 없어요.가빈이는 짜루와 함께 사라진 할머니를 찾기위한 모험을 하게되요.쉽지않은 상황과 어려움을 만나고 그 안에서 가빈이는 어떠한 선택을 하고 어떻게 해결하게 될지 상상하며 읽는 재미가 있어요.마치 내가 가빈이가 되어서 모험을 하고 있다고 몰입하며 읽다보면 여러 도깨비들이 하는 말들이 가슴이프더라구요.사연없는 도깨비는 하나도 없어요.도깨비의 악한 마음을 씻을 수 있는 것은 오직 도깨비 치유사뿐이예요.도깨비들을 치유하는 힘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요?책을 읽고 다정함에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시간이되었어요.동물, 사람에게 다정한것은 물론이고 물건을 대할때도 다정하게 대한다는 것.그 사소한 행동이 나를 그리고 내주변을 변하게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그리고 나부터 조금은 더 다정한 사람이 되고싶어졌어요.요즘은 물건도 함부로, 나말고 다른 사람도 함부로..약간 그렇잖아요.아이들이 책을 읽고 조금더 따뜻하고 다정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자양분이 되어줄 수 있을것 같은 책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