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픽 중등 과학 1-1 (2025년) - 2022 개정 교육과정, 내신 만점을 위한 필수 기본서 중등 엔픽 (2025년)
조용근 외 지음 / 미래엔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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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해서 새롭게 나온 <엔픽>입니다. 
중등 올리드와 고등 뉴올리드 과학이 엔픽으로 새롭게 업그레이드 개정되었다고 해요!!
내신 만점을 위한 개념서라는 설명에 걸맞게 친절한 개념설명과 알찬 문제들로 가득했어요. 
크게 본책과 사험대비교재, 해설지로 구성되어있고 추가로 요약정리 미니북이있어요.
<엔픽 알맹이>는 미니북이예요.
작지만 알찬 요점정리책이죠.
이미 공부를 한뒤에 스스로 확인하는 용도로 사용하면 좋을것 같아요.
그리고 저희는 퀴즈처럼 엄마가 문제를 내고 아이가 맞추면서 확인도 해봤는데 작고 얇아서 휴대하기도 좋고 알맹이만 쏙쏙 들어가있어서 정말 좋더라구요.
본 교재는 개념설명과 개념잡기문제, 실력 꽉 잡기 문제, 서술형 꽉 잡기 문제, 마무리 문제로 구성되어있어요.
교과서 개념이 충분하게 설명되어있고 교과서에 나오는 자료들도 분석해서 설명해주고 있어서 학교 내신대비를 위한 충분한 준비를 할 수 있을것 같았어요.
한권으로 모두 해결가능할것 같이 보이더라구요.
시험대비 교재예요.
본 교재와는 별개로 내신대비를 위한 문제들이 들어있어요.
핵심정리를 다시한번 해보고 5분 핵심퀴즈로 중요한 개념을 확인해볼 수 있어요.
내신 대비 문제가 2회씩 있고 서술형문제도 있어서 서술형시험 대비도 할 수 있어요.
또한 수행평가 대비를 위한 문제도 수록되어 있어요.
중등 교재는 답지도 중요하다고 하더라구요.
설명이 잘 되어있어야 아이들이 공부하기 편하고 좋다고들었는데 답지를 보는데 자세하고 친절한 설명이 눈에 들어왔어요.
이렇게 살펴본 《엔픽 중등 과학 1-1》
한권으로 개념부터 문제풀이까지 알차게 알맹이만 쏙쏙 골라담은것 같은 교재였어요.
아이도 문제를 풀어보면서 개념설명이 이해하기 쉽게 되어있어서 좋았고 그림과 자료들이 충분하게 있어서 좋다고 하더라구요.
또한 문제의 수도 적당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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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 바운드 1 - 안개에 갇힌 기억 미스트 바운드 1
대릴 코 지음, 정보라 옮김 / 올리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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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민담 속에 등장하는 환상적인 존재와 무시무시한 괴물들과 하나씩 대결하면서 모험을 펼치는 판타지 소설이예요.
미션을 하나씩 해결하는 흥미로운 전개와 빠른 진행으로 몰입감이 좋았고 희망과 사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주제의식도 좋았어요.
1권에서는 주인공 알렉시스의 실수로 할아버지의 기억이 망가져 버려요.
그래서 할아버지의 기억을 되돌리기 위해서 '기억풀' 재료를 찾기위해 요정과 도깨비와 괴물이 전재하는 세계인 미스트로 떠나는 과정이 그려져요.
그런데 자신의 할머니가 미스트에서 추방된 공주라는 것을 알게되죠. 

할머니가 공주라니!! 알렉시스는 어떤 마음이었을까요?
이 책은 알렉시스가 할머니와 함께 모험을 떠나요.
할머니와 함께하는 모험 판타지!!
설정이 정말 기발하고 새로운느낌이 들었어요.
가끔 상상하는 만약에~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가 사실은 재발이었는데 ㅋㅋㅋ 우리 엄마가 재벌집 막내딸이었는데ㅋㅋ 가난한 아빠와 결혼해서 쫓겨나고 ㅋㅋ 뭐 이런 엉뚱한 상상.
그런데 미스트 바운드에서는 그 대상이 할머니였고, 평소 할머니의 모습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할머니의 새로운 모습을 보고 평소엔 자신감 없던 알렉시스가 할머니와 미스트로 떠나서 수수께끼를 통과하고 요정 전사들과 맞서 싸우고 사이렌을 상대하는 모습은 기분 좋은 짜릿함을 느낄 수 있었어요.
'기억풀' 만드는  재료를 모두 구할 수 있을까요?
어떤 수수께끼들을 풀게 되고 괴물들을 만나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요?
상상하는 그 이상의 일들이 벌어지는 1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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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교의 여왕 - K-초등 리얼리티 스토리 다산어린이문학
박현숙 지음, 모차 그림 / 다산어린이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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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에서 실제로 일어나고 있을것 같은 세가지 이야기가 담겨있는 절교의여왕.
읽으면서 초등학생들을 인터뷰하고 실제 이야기를 쓰신걸까?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첫번째 이야기
-내가 짝사랑하는 친구가 내 절친을 좋아한다
< 오늘 부터 1일? >
지은이는 도윤이를 좋아해요.
도윤이는 지은이의 절친인 서현이에게 고백을 하죠.
그런데 지은이를 몰래 좋아하는 이준이도 있어요.
읽으면서 ' 내가 학교다닐때 이런 경험이 있었는데.. ' 잠시 추억여행을 다녀올 수 있었어요.~~ㅎㅎㅎ

친구들 사이에서는 이런 고민이 정말 너무 크고 심각한 일이죠. 이런 일을 아이들은 어떤 방법으로 해결할까요?

어른들의 생각보다 더 현명하고 밝게 해결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 많은것을 배울수 있는 이야기가 담겨있어요.

●두번째 이야기
-엄마친구 딸이 나보다 시험을 잘봤어요.
<하버드 수학학원>
엄친아, 엄친딸은 시대를 막론하고 모두의 고민인가봐요.
주원이는 수학천재로 지냈어요. 공부를 잘 하는 아이들도 슬럼프처럼 어느날 공부가 어렵고 하기 싫을 수 있잖아요. 그런 주원이 앞에 엄친딸인 효은이가 전학을 오게되는 일이 벌어집니다 ㅎㅎㅎ
주원이에게도 엄청난 일인데 엄마마저 효은이와 자꾸만 비교를 하시고.. 주원이는 이런 실현과 마음의 상처를 어떻게 극복하고 이겨낼까요?

만약 내 아이가 주원이라면?

이렇게 생각하며 읽으니... 마음이 너무 아팠어요.

이제 겨우 6학년인데 공부라는 괴물에게  도망다니는 느낌으로 살고있는 아이들이 너무 가여웠죠.
마지막부분에 참.. 다행이다 싶었어요. 부모님들이 꼭 함께 읽어보면 좋은것 같은 <하버드 수학학원>이었어요.
●마지막이야기는 책 제목과 같은 절교의 여왕이예요.
-친한 두 친구 중 한명과는 반드시 적용해야 한다.
아니.. 어찌이런 일이... 왜 절교를...
그런데 생각보다 학교에서 아이들 사이에 이런 절교문제가 많이 일어나더라구요.
그래서 아이들이 힘들어하는 모습도 많이 봤고 걱정하는 부모님의 이야기도 많이들었어요.

시은이, 경주, 하온이와 하연이 네 명의 아이들 사이에 벌어지는 우정이야기예요.

대부분 홀수의 친구들 사이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은근슬쩍 따돌리기. 나랑만 더 친하게 지내자! 나랑단짝하고 다른친구랑은 절교해. 이런 일들이 비일비재 하게 일어나는 여학생들 사이의 이야기예요.
딸을 키우는 엄마라면 한번쯤은 이미 경험해본 이야기죠.
과연 책에서는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어떻게 마무리될까요?
역시 떡볶이는 소녀들의 소울푸드인것 같아요♡
순식간에 3가지 이야기를 재미있게 읽었어요.
초등아이들이 읽으면 공감대 형성이 잘 되서 더욱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것 같고 아이의 학교생활이 궁금한 부모님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절교의 여왕이었어요.
아이와 함께 읽어보시면 좋을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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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맵 물리학 생각이 자라는 나무 32
벤 스틸 지음, 지여울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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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아이와 함께본 책은 마인드맵 물리학이예요.
책은 물리학 용어를 정리해주고있어요.
처음에는 낯설기만한 물리학용어가 쉽게 느껴지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그림과 설명들을 읽으면서 조금씩 이해가 되는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아이는 아빠와 함께 책을 아주 흥미롭게 보더라구요.
가장 재미있게보던 부분은 천체물리학 부분이었어요.
초기의 우주- 빅뱅 -팽창 -은하 -은하충돌 -블랙홀 - 별 -초신성 -블랙홀 -태양 - 행성- 소행성대- 지구 -달 -위성 -해성 -유성 아이가 평소에 관심이 있었고 알고싶어했던 부분이 순서대로 자세하게 나와있어요.
초등학생들도 관심이 있는 아이들은 충분히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것 같아요.

책에는 실사는 없지만 그림이 책을 보기에 편하게 나와있어요.
저희아이의 말에 의하면 그림이 눈이 편한 그림이라 책을 볼때 좋았다고하더라구요.
색연필느낌의 그림들이 오히려 책을 쉽게 볼 수 있게 돕는 역할을 하는것 같아요.

또한 설명하는 물리학용어들이 처음들어본 단어들이 아니고 평소에 일상생활 속에서 많이 들어보거나 경험해본 내용들이 많아서 읽으면서 재미가 있었어요.
또한 설명이 전문적인 단어가 아니라서 과학을 어려워하는 엄마와 초등아이도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초등고학년부터 중학생 고등학생 뿐만아니라 성인들도 재미있게 물리학 책을 볼 수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준책이예요.
물리학이 재미있구나... 라고 느끼게 해준 책.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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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안 키워서 얼마나 다행이야 미래엔그림책
옌즈하오 지음, 쉐후이잉 그림, 문현선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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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안 키워서 얼마나 다행이야 
옌즈하오 글. 쉐후이잉 그림. 문현선 옮김.
대만작가분들의 그림책이예요.

《묘하게 다정하고 대놓고 귀여운 할머니와 고양이들의 마음 뭉클한 한집살이 이야기》
한줄 소개만 읽어도 얼마나 따뜻하고 사랑스런 내용이 담겨있을지 기대가 되시죠?
귀여운 고양이들이 반갑게 맞이하는 표지를 열어보면..
노랑바탕에 고양이와 다정한 노부부가 있어요.
요즘 나이들어서 그런지 다정한 노부부의 뒷모습만 봐도 울컥하고 감동적이고 그러네요.
할머니는 계속 "고양이를 안 키워서 얼마나 다행이야." 라고 말씀하세요.
그런 할머니 주위로 고양이가 한가득인데 말이죠.
할머니는 눈이 나쁘시거든요. ㅎㅎㅎ
그러던 어느날 할머니가 집으로가는 길을 잃어버리셨어요. 
이 장면이 너무 슬펐어요.
멀어지는 할머니의 모습이.. 할아버지가 그리워서 눈물흘리시는 할머니의 뒷모습이 너무 안쓰럽게 보이네요.
기억을 잃어버려서 자신이 사람이라는 사실 조차 잊어서 고양이를 따라하는 할머니의 모습을 이렇게 사랑스럽게 표현했어요.
현실에서는 기억을 잃어버린 노인은.. 사랑스럽지 않죠.
하지만 사람이 나이가 들어가면 점점 아이처럼 변한다고 하잖아요~ 아마 그런 모습을 이렇게 사랑스럽게 표현한것 같더라구요.
이 모든 일들이 할아버지가 고양이들에게 혼자 남을 할머니를 부탁했던 것인가봐요.
할아버지는 할머니를 정말 많이 사랑하셨던것같아요♡
이렇게 사랑받은 할머니와 마지막까지 할머니를 위한 할아버지의 마음이 책을 읽는 엄마의 마음을 촉촉하게 적셔주었어요.
아이들은 사랑스런 고양이와 할머니의 귀여움을 좋아했고 엄마는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사랑에 감동받았던 그림책이예요.
부부가 함께 읽으면 더 좋을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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