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으면서 가장 좋았던 부분은!!아이들에게 왜 합리적인 의심이 필요한지 스스로 느끼게 해주고 있다는 점이었어요.무조건 의심해라!! 가 아니라 이러한 이유가 있으니 너희가 좀 더 깊게 생각하고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을 읽으며 배울 수 있도록 만들어진 책이었어요.차례를 보면●나도 모르게 그렇게 생각하게 된 거야●모르면 더 용감해져●내가 가진 생각과 나는 달라●새로운 건 피곤해●가짜 뉴스에 속지 않는 방법이렇게 되어있어요.편견이나 내가 알고있는것이 전부이고 장답인것 같은 착각, 그리고 새로운것을 배우지 않으려고 하는 고집 등등 우리가 쉽게 저지르는 실수들을 재미있는 만화와 함께 보여주고 있어요.단순하게 여자는 힘이 약하고 도와줘야 한다. 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대부분의 여자는 힘이 좀 약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다는 사실을 잊고 있는것이죠. 또한 여자라고 무조건 도움을 바란다고 착각할 수 도 있구요.뚱뚱한 사람은 둔하고 느리다. 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뚱뚱해도 춤도 잘 추고 운동도 잘하는 연예인이나 운동선수를 보면 그 생각도 정답은 아니죠.정말 조금만 생각하면 지금 내가 알고 있는것이 정답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어요.때문에 우리는 생각을 해봐야 하는것이죠.[합리적인 의심] 정말 꼭 필요한 생각이예요.솔직히 요즘 아이들은 이런 합리적인 의심과 생각을 열심히 한다고 느껴요.어른들이 더 합리적으로 생각하고 편견에 빠져 있다는 부끄러움을 느낀답니다.요즘은 인터넷이 엄청나게 보편화되어있죠.집에 앉아서 세계여행을 할 수 있을정도더라구요.그만큼 많은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는 시대예요.또 그만큼 가짜 정보도 함께 얻게 되죠.그렇다면 이중에서 진실을 찾아내는 눈이 필요한시대가 되었어요.우리는 수 많은 정보들 중에 어떤것이 진실인지 알아내는 진실의 눈이 꼭 필요해요.진실을 찾아내려면 합리적인 의심을 항상 해봐야하죠.내가 하는 생각이 맞는걸까?내가 진짜 알고 있는것일까?아니면 안다고 생각하는 것일까?늘 하던대로 해도 괜찮은 걸까?지금 본 이야기가 사실일까? 아니면 의견일까?내가 본 것이 진짜일까? 만들어진 것일까?늘 생각하고 합리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편견과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정말 합리적인 생각과 판단을 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 할 수 있는 것이죠.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좀 더 이성적으로 생각하고 합리적인 의심을 통해 진실을 바라보고 찾으려 노력해봐야 할것 같아요.학교에서도 많은 교육을 통해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있는 부분을 책으로 읽으면 아이들이 좀 더 쉽고 정확하게 이해 할 수 있을것 같단 생각을 했어요.팩트체크가 꼭 필요한 시대에 살고있는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예요.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 읽으며 이야기 나눠보면 좋을것 같아요!!
#냉동인간이시후 #마지막레벨업 #윤영주작가 #어린이책추천 #어린이책 #창비 #냉동인간 #해동 #도서협찬 #창비아동문고 #김상욱 #초등책추천 #책추천희귀병인 소아 랑귀누스병에 걸린 이시후.12살에 냉동이 시작되고 40년 후에 해동이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되요.냉동인간이라는 이야기 소재는 정말 궁금한 부분이었어요.책을 읽으면서 <냉동인간>의 가족에 대한 생각을 해 볼 수 있었어요.40년 동안 냉동이 되었다 해동이 되었을때의 상황.어떤 느낌이 들까요?나라면?기쁠까? 좋을까?잠시 생각해보니 무서울것 같았어요.나만 홀로 40년이 멈춘 세상에서 다시 깨어났고 내가 사랑하는 이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이런저런 생각이 들면서 덜컥 겁이나서 무섭더라구요.지구가 1지구부터 66지구까지.. 차례로 있다고 하네요.지금의 서울이 1지구..1지구로부터 떨어진 순서대로 2지구 4지구.. 이렇게 되어있다네요.작은 돔으로 이루어진 지구들이 차례로 늘어서있는..여러 오염과 파괴들때문에 돔이 없이는 생활을 할 수 가 없다고 해요.시후는 냉동이 되었다 해동이 되었고 프로즌이라는 회사가 냉동인간 실험을 할 수 있는 유일한 회사예요.유일한 회사..는 독점이죠.독점이라는 것은 장점보다는 단점이 더 많은..1지구는 정말 신세계 그 자체였어요.가장 좋은 곳. 센트럴.시후는 생각해요.. 우리집은 몇지구에 있을까?냉동이 되기전에 시후네집은 아주 넉넉하진 않았어도 형편이 좋은편이었으니 20지구 안에는 살고있을거라 생각했어요.그러나. 시후는 냉동이 된후의 상황을 생각하지 못했죠.냉동을 유지하기 위해서 가족들이 얼마나 많은 희생을 해야만 했는지 알 수 없었죠.시후에게는 부모님과 할머니 그리고 남동생 정후가 있었어요.어머니는 사고로 돌아가셨고 아버지는 병에 걸리셨고 할머니도 돌아가셨어요.그리고 정후는 중년의 아저씨가 되어있었어요.진진보라라는 딸이 있는...40년의 시간은 많은 변화를 만들었죠.가족의 변화 뿐만 아니라 지구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어요.돔이 없는 곳에서는 살수 없고 1지구부터 66지구까지 나뉘어 있어요. 서후는 44지구에 살게되었어요.동생정후와 진진보라의 집은 44지구였거든요.센트럴과는 아주 많이 다른 44지구.이곳에는 냉동인간이 딱 3명.서후와 쌍둥이 서페리, 서앙리. 왜 3명 뿐일까요?센트럴에는 냉동인간들의 모임도 있는데 말이죠.이곳에서 시후는 따가운 눈총을 받고 미움을 받아요.이유가 뭘까요?책을 읽으면서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되었어요.정말 많은 이야기를하고 싶은 책이었어요.서후와 페리, 앙리 형제가 공연을 할때는 눈물이 멈추지 않아서 책을 읽기가 힘들정도였어요.이 책은 꼭 많은 분들이 읽어보시면 좋을것 같아요.현재의 감정뿐만 아니라 미래에대한 생각.고민 걱정까지.지금 현재가 너무 힘들고 버거워서 포기하고 싶은 분들이 계시다면 꼭 책을 읽어보시면 좋을것 같아요.바나나케이크 같은 따뜻하고 달콤한 충전이 되어 줄 것같아요.저에게는 뜨거운 울림이 되어준 책이었어요.어린이 동화책을 읽고 감동을 자주 받지만 이렇게 펑펑 울리기는 정말 오랜만이었어요.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려요♡
책을 보자마자 궁금증이 마구마구 생겼어요.도깨비 치유사?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 궁금하더라구요.도깨비 이야기인데.. 도깨비를 치유한다니.. 도대체 왜? 라는 물음표가 계속 생기더라구요.도깨비의 무엇을 치유해야 할지... 책을 읽으면서 어떤 의미의 치유인지 알것 같았어요.책에는 도깨비의 마음을 들을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소녀 가빈이 나와요.어느날 낯선목소리가 들리는 가빈. 그 목소리와 함께 믿을 수 없는 일들이 생기죠.가빈은 할머니와 단둘이 살고 있어요.그리고 할머니와 가빈이는 이사를 아주 자주 다니죠.덕분에 가빈이에게는 단짝 친구가 없어요.친구를 사귈 시간이 없는것이죠.지수라는 친구와 가까워지게되는 시점에 또다시 이사를 가야하는 상황이 생겨요.할머니가 급하게 이사를 서두르지만 이번에는 꼭 지수에게 작별인사를 하고 싶었던 가빈이는 학교로 가게되고 위험한 상황을 마주하죠.그런데 집으로 돌아온 가빈이를 기다리는것은....할머니의 납치소식...할머니를 찾기위한 다빈치의 모험이 시작되요.그러던중 보게된 가빈이의 돌사진!!사진속 할머니는 현재 함께 살고있는 할머니가 아이었어요.두분의 할머니가 계시지만 내 할머니가 없어요.가빈이는 짜루와 함께 사라진 할머니를 찾기위한 모험을 하게되요.쉽지않은 상황과 어려움을 만나고 그 안에서 가빈이는 어떠한 선택을 하고 어떻게 해결하게 될지 상상하며 읽는 재미가 있어요.마치 내가 가빈이가 되어서 모험을 하고 있다고 몰입하며 읽다보면 여러 도깨비들이 하는 말들이 가슴이프더라구요.사연없는 도깨비는 하나도 없어요.도깨비의 악한 마음을 씻을 수 있는 것은 오직 도깨비 치유사뿐이예요.도깨비들을 치유하는 힘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요?책을 읽고 다정함에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시간이되었어요.동물, 사람에게 다정한것은 물론이고 물건을 대할때도 다정하게 대한다는 것.그 사소한 행동이 나를 그리고 내주변을 변하게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그리고 나부터 조금은 더 다정한 사람이 되고싶어졌어요.요즘은 물건도 함부로, 나말고 다른 사람도 함부로..약간 그렇잖아요.아이들이 책을 읽고 조금더 따뜻하고 다정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자양분이 되어줄 수 있을것 같은 책이예요.
옥효진 선생님의 과학 개념 사전에는 초등 전 학년 과학 교과 연계표가 들어있어요.지난번 《과학 개념 사전》에는 생물과 지구 과학 개념이 들어있었는데요.이번 《과학 개념 사전》에는 물리와 화학이 들어있어요.저는 문과생이라 물리와 화학은... 좀 많이 어렵고 별로 궁금하지도 않은 분야인데 ㅋㅋㅋ아이는 재미있어하더라구요.책은 크게 1장부터 8장까지 구성되어있어요.<물질의 변화, 특별한 불과 열, 다양한 물질, 신기한 자석과 전기, 재미있는 힘과 운동, 놀라운 빛, 가지각색 에너지, 더 알고 싶어요! 과학개념 > 이렇게 되어있어요.5단계로 확인해볼 수 있어요.우선 1단계는 한눈에 보이는 개념으로 시작!어떤 개념을 배울지 가장 위에 나와요.2단계 재미있는 만화 속 상황을 통해서 어려운 개념과 좀 더 친숙하게 만들어줘요.3단계 개념을 정확한 뜻풀이로 개념을 확실하게 다질 수 있어요.4단계 친절한 설명과 귀엽고 보기 좋은 그림으로 개념을 눈으로도 확실하게 알 수 있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요.5단계 옥효진 선생님이 들려주는 개념어와 관련된 우익한 과학 상식을 읽으면서 마무리!!각 장마다 교과연계표가 나와요.몇학년 어느 단원에서 배우게 되는지 나오기때문에 살펴보기 더 좋았어요.차례로 보기도 좋고 원하는 부분을 골라보기도 좋아서 수시로 살펴보는 책으로 활용중이예요.초등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모두 함께 보기 너무너무 좋은 《과학 개념 사전》 이었어요!!집에 구비해두면 과학공부할때 정말 든든할 책이예요.
천방지축 고양이 산냥이와 호호 할멈의 우당탕탕 모험이야기예요.어떻게 보면 산냥이에게는 엄청난 고난과 역경을 극복하고 엄청난 용기를 내야하는 모험이죠.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그림이 너무너무 좋아서 오래오래 보고또보면서 읽었어요♡꼭!! 아이들과 그림을 천천히 살펴보면서 읽어보시면 좋겠어요.예로부터 신성한 기운을 머금은 약초들이 자라는 산이라는 '호약산'은 산이 워낙 험해서 약초꾼들도 올라가 어렵다고 해요.이런 호약산 꼭대기에 작고 허름한 약초방인 "호호당"이 있어요.호호당의 주인은 바로바로~~!! 산군이예요.반군은 산을 지키는 주인이자 호.랑.이. 를 말하는 것이래요.호랑이가 주인인 약방에서 일하는 고양이 ㅎㅎㅎ어떤 일이 벌어질지 너무너무 기대가되요.산냥이와 호호 할멈, 그리고 하늘다람쥐, 너굴아재산냥이는 호기심이 넘치고 귀여운 캐릭터예요.우리아이들 같은 모습이죠 ㅋㅋ 엉뚱한 일을 만들고 걱정하고 수습하느라 진땀을 빼곤하는 ㅋㅋㅋ책을 읽으면서 산냥이의 귀여운 행동에 많이 웃었어요.어린이 책에는 하늘다람쥐와 너굴아재 캐릭터가 꼭 나오죠.저희 막내는 책을 읽으면서 너굴아재가 너무 무서웠다고 해요.너구리의 모습에서 사람으로 변하는것고 그렇지만 너굴아재가 욕심을 부리는 모습이 무섭고 나쁘게 보였나봐요.너굴아재는 빼앗아간 황금보자기로 다시 방송출연을 하면서 돈을 많이 벌게 될까요?황금보자기 안이 들어있는 호호 할멈의 보물 1호는 무엇일까요?아이들에게 옛날이야기처럼 들려주기 좋은 책이었어요.저학년 아이들이 혼자 읽어도 재미있고 엄마가 읽어주면 더 재미있는 책인것 같아요^^#도서협찬 #서평단 #호호당산냥이 #창비 #좋은어린이책 #동화 #추천도서 #책육아 #독서 #어린이책 #박보영 #김민우 #창비좋은어린이책 #책추천 #초등책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