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 & 헤드헌터 - 공통계열 상경계열 적성과 진로를 짚어 주는 직업 교과서 11
와이즈멘토 지음, 이호석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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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교과서.....직업, 일과 관련된 책들은 그림책에서도 봐왔었는데 이번에 직업에 대해 좀 더

사실적이고 논리적으로 접근하는 고학년 학생들을 위한 직업교과서를 만났습니다.

기존에 우리 아이들이 읽던 직업관련책들은 대부분 그림책, 동화책 형식을 빌린 책이였는데

[적성과 진로를 짚어주는 직업 교과서 - 교수, 헤드헌터]는 직업에 대해 좀 더 사실적으로 접근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지은이 역시 "와이즈멘토"라고 최첨단의 기업 경영 컨설팅 기법을 진로 지도에 응용하는 진로

교육 전문 기관이며 이곳의 서비스는 학원과 학교를 위한 진로 상담 서비스를 포함한 통합

멘토링 네트워크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곳이랍니다.

 

이책은 교수라는 직업이 무엇인지를 정의 내리기 위해 역사속 교수이야기와 교수의 일기등 다양한

각도에서 그 직업을 알려주며 교수의 힘든점, 좋은점, 교수가 되기 위한 과정및 능력등 직업에 대한

부분들까지 세세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직업적합도 평가"란을 통해 내 스스로가 이런 직업에 얼마나 적합한지도 체크해볼수 있도록 해놓

았습니다. 교사와 학부모가 자녀의 적성을 파악하고 직업과 연계할수 있도록 지도하는 가이드라인과

직업체험활동안내까지 그야말고 교수. 헤드헌터라는 직업에 관해 자세히 풀이해 놓았어요.

 

 

 

[교수, 헤드헌터]편을 읽기 전에 [검사와 판사&금융공학자]편을 읽었었는데 4학년 아들은 그때

검사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졌습니다. 그러면서 검사와 검찰청, 사법고시등 검사와 관련된 여러

분야에 대해서 관심을 가졌습니다. 이번에는 교수라는 직업에서 퍼져나가 대학과 대학생활등과

연계해 관심을 가지더라구요.

그리고 주위에서 막연하게 교수가 되어라~~, 교수가 될꺼야~~라는 말들을 조금 더 진지하게 생각

하는것 같았습니다. 왜냐하면 이책이 교수가 되기 위해 필요한 조건과 노력, 어려움등에 대해서

자세하게 써놓았기 때문일것 입니다.

 

 

 

이렇듯 [적성과 진로를 짚어주는 직업교과서]는 직업에 대해서 사실적으로 접근함을써 아이들이

좀더 진지하게 직업을 탐구하고 꿈꿀수 있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부모님들도 내 아이가 어떤 직업이 적성에 맞는지도 살펴보고 여러직업들에 대해 좀 더

심도깊게 생각하시는 계기가 되실것 같습니다.

 

축구를 잘하고 축구에 관심이 많은 아들은 축구선수를 꿈꾸고 있습니다. 이책이 시리즈물인지라

17번쯤에 "운동선수"라는 항목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아들과 한번 찾아읽어보려고 합니다. 지금

아이는 박지성이나 기성용 선수의 화려함만 보고 축구선수를 꿈꾸는듯 하기에 [적성과 진로를 짚

어주는 직업교과서]를 통해 축구선수의 노력과 어려움등에 대해서도 함께 나눠봐야 할것 같습니다.

 

이 책을 통해 저도 아이도 직업에 대해서 좀 더 깊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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