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대로 꾸미는 포피 하우스 - 개구쟁이 포피의 신나는 토이북
라라 존스 글.그림, 박진희 옮김 / 대교출판 / 2009년 2월
평점 :
품절


한창 조물조물 소꼽놀이, 인형놀이 좋아할 나이인 5살 재민이를 위해 들인 대교의 "내맘대로 
꾸미는 포피하우스" 두꺼운 재질의 표지에 화사한 그림들이 이 계절 봄과 함께 너무나 잘 어
울리는것 같아요...그럼 재민이를 따라서 "포피하우스" 구경 한번 해보실래요. 

▶엄마가 본 포피 하우스 ...이래서 좋아요.

1. 화사한 느낌의 그림, 주인공이 아이들에게 친숙한 동물캐릭터들이라 아이에게 편안하게 다
가옵니다
2. 6페이지에 달하는 본문에 포피의 하루가 그려져 있어 놀이책으로뿐만 아니라 그림책의 역
할도 합니다.
3. 침실, 거실, 욕실, 주방등 우리집의 모습이 그대로 담겨있어 집의 구조및 물건의 용도를 이
야기해볼수 있어요
4. 종이인형들의 보관함이 있어 아이 스스로 정리하는 습관을 기르고 분실의 위험도 줄였어요.
5. 움직이는 장치들을 두어 아이들의 호기심을 유발합니다.
6. 책고정용 찍찍이가 장착되어 있어 안정감이 듭니다..
7. 동물 친구들도 많고 펼쳤을때 크기도 커서 여러명이서 함께 어울려 놀수 있어요.
8. 접었을땐 한권의 책으로 변신...보관과 이동이 간편하답니다.
9. 포피하우스와 함께 하는 아이의 역할놀이를 보면서 아이의 생활과 마음을 알아볼수 있어요.
10.가족들이 함께 모여 역할놀이를 해봄으로써 아이에게 비친 엄마, 아빠의 모습을 알아보고
반성해보는 시간도 가질수 있었습니다.

재민이 착하고 오빠랑 사이좋게 지내서 엄마가 주는 선물이야 하고 포피하우스를 내밀었는데
재민이 완전 함박웃음을 띄며 "어머니 사랑해요"를 연발했습니다.
화장실의 거울, 전화기등 작은것 하나하나에도 세심한 손길이 들어간 포피하우스 앞으로 우리 
재민이의 역할놀이 영역을 확실히 책임져 줄 것 같아요. 
오늘 아침도 우리 재민이 오빠와 함께 포피하우스로 즐겁게 놀았는데 어떤때는 엄마가 되기도
하고 어떤때는 아기가 되기도 하면서 노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답니다.
포피하우스로 재민이의 생활과 마음을 조금 더 들여다 볼 수 있게 된것 같아 포피하우스를 선
물한 엄마로서 마음이 흐뭇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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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arrr21 2022-01-23 19: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포피하우스 책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