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글둥글 지구촌 건축 이야기 ㅣ 함께 사는 세상 13
김상태 지음, 김석 그림 / 풀빛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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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건축물로 한옥은 참으로 아름다운 건축물입니다. 사람이 살 수 있는 건물도 있지만, 다른 건물들도 많이 있습니다. 세계 여러나라의 건축물은 어떤 모양으로 만들어졌을까요?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아프리카의 건축물을 확인해 보기로 합니다. 건축물을 직접 눈으로 본다면 정말 좋겠지만 그렇지 못하니 책으로 만나봅니다.

 

아시아는 기후와 문화에 따라서 건축물도 다른 재료로 지어서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시아의 건축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었고, 그 기술 또한 놀랄만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동아시아에서는 흙집을 남아시아에서는  돌집을 많이 지었고, 서아시아, 중앙아시아는 사막 지역으로 모래집을 많이 지었다고 합니다.  온돌, 사합원, 다다미 집, 수상 가옥의 집을 알아보았고, 아시아의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건축물들을 볼 수 있습니다. 유럽의 건축은 기원 전후의 로마 제국이 세계를 제패하면서 뒤늦게 발전하게 되었고, 지금 유럽은 세계 건축 문화의 중심지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알타미라 동굴, 아파트가 로마시대부터 존재했다는것을 아시나요? 유럽의 건축물을 보면 실제로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세계에서 인류가 가장 늦게 발견한 땅 아메리카의 건축물은 이글루, 티피를 알아보고, 잉카인들이 세운 공중 도시 마추픽추의 아름다움에 빠져버리게 됩니다. 많은 섬들로 이루어진 오세아니아는 나무를 이용한 건축물들이 많다고 하네요. 세계에서 가장 늦게 개척된 오세아니아에는 모아이석상, 돛단배 모습의 오페라 하우스도 너무 아름다운 건축물입니다. 사막이 많아 매우 건조한 대륙인 아프리카의 건축물에는 오두막집 헛, 세계 최대의 불가사의 피라미드와 스핑크스, 룩소르 대신전과 아부심벨, 아보메 왕궁과 아프리카의 로마, 튀니지의 엘 젬 원형 극장은 콜로세움의 영향을 받아 지어졌다고 합니다. 로마 검투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글레디에이터라는 영화를 촬영한 곳이라고 하더군요. 세계여행하고 싶어지는 시간입니다.

 

이렇게 우리나라의 온돌부터 이집트 피라미드까지 전 세계의 다양하고 아름다운 건축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건축물을 보고, 그 지역의 특성과 문화도 만나보게 될 것입니다. 책 속의 건물이지만 그 건물 앞에 자신이 서 있다고 상상해 보세요. 너무 아름다운 시간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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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23 - CSI, 여름 방학에 생긴 일, CSI 시즌 3 ㅣ 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23
고희정 지음, 서용남 그림, 곽영직 감수 / 가나출판사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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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해결을 과학적으로 이끌어내는 어린이 과학 형사대는 아이들이 참 좋아하는 책입니다. 아이들이라면 책을 읽으면서 사건이 어떻게 일어났고, 그 사건을 어떻게 해결해 가는지 관심을 갖게 되고, 사건을 해결해 가면서 과학도 배우게 되는 책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여름방학이 지난지 한참 지났지만 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는 여름 방학에 생긴일을 담고 있습니다.

 

 

일본에 살고 계신 태산이 부모님께서 한국에 오셨습니다. 하지만 태산이가 어디에 있는지 아무도 모르고 있네요. 태산이는 많이 외로웠고, 한국에서 적응을 하기에도 힘들어 했다고 하네요. 태산이는 어디 있을까요? 모두 힘을 합쳐 태산이를 찾았네요. 첫번째 임무로 대기업 기술 유출 사건을 해결해야하는 사건을 접하게 됩니다. 사건을 해결해가는 상황에서 사건 해결의 열쇠는 범인의 사진 한장 그 사진에 들어있는 비밀(?)을 알게 됩니다. 두번째 사건으로 주택 지하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그런데 주인남자가 안좋은 일을 당하게 됩니다. 사건을 해결 열쇠 속에서 알게 되는 백드래프트는 정말 위험하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빠의 잘못이 아이의 잘못이 되는 이상한 편견을 보면서 사람을 바라볼때 선입견을 갖고 보면 안되지 않을까 하는 교훈을 주는 세번째 사건이였습니다. 네번째 이야기는 csi 아이들이 1박2일 여름캠프에서 겪게 되는 이야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그 캠프에 아이들도 함께 하면 참 좋을것 같더군요.

 

 

사건 해결의 열쇠로 알아보는 과학적인 원리와 'csi, 함께 놀며 훈련하다!'에서 계절의 변화, 달이 모양이 달라보이는 이유, 산소의 필요성, 소화기 만들기, 세포 만들기, 힘센 장사 머리카락, 파동을 만들어요, 마트에 가면 적외선이 있다는 특별활동을 할 수 있답니다. 과학과 추리의 만남 모든 사건 해결의 열쇠는 교과서 과학에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것입니다. 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바람이 조금은 차게 느껴지는 가을이 되었습니다. 가을에 보는 여름 방학 이야기 아이들도 좋아하지만, 저도 참 재미있게 보는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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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제주 여행 - 관찰력, 표현력, 창의력을 키우는 가족 체험 여행 가이드 ㅣ 우리 아이 여행 시리즈 1
김성희 지음 / 시공사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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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가기 위해서는 먼저 가고자 하는 곳의 시청이나 군청의 홍보물을 받고, 인터넷 검색으로 스케쥴을 짜고 있습니다. 내년에 아이들과 제주도 여행을 하고 싶은 마음에 '우리 아이 제주 여행'을 만나보게 되었네요. 제주의 매력에 푸욱 빠질 수 있는 시간이 될것 같네요.

 

여행전에 알아야할 것들, 제주도를 비행기를 타고 갈것인가? 배를 타고 갈것인가? 여러가지 준비물도 알려주고 있고, 여행을 하면서 할 수 있는 놀이와 아이랑 가면 좋은 추천 여행지, 일정별, 테마별로 추천코스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주도를 방문했던 경험이 있지만 안가본것이 더 많을것 같으네요. 제주의 동쪽, 남쪽, 서쪽, 북쪽 그리고 한라산 중산간의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여행지를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제주도 하면 올레길이 알려져 있습니다. 아이들과 천천히 걷기에도 좋을것 같은 올레길 그 길을 걸어보았지만 다시 가고 싶어집니다.

 

 

올레길 1코스부터 17코스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지도도 있고, 자세한 안내도 되어 있습니다. 제주가 어떤 곳인지 제주의 역사, 주요 문화 유적, 인물, 자연, 세계 자연 유산, 독특한 문화, 토속 음식, 사투리까지 제주에 대한 많은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장기간 머물러도 좋을것 같은 제주, 아니 살아도 좋을것 같은 제주였습니다. 사진만 있는 책 보다 아이들과 함께 다니면서 사진을 찍고, 경험을 했던 내용들이 담겨져 있어서 더 좋았던것 같습니다. 아이가 좋아할 만한 체험학습, 안전하게 물놀이 할 수 있는 해변을 찾아 헤매지 않아도 '우리 아이 제주 여행' 책 한권만 있으면 아이와 제주 여행은 행복함을 선물해 줄것 같습니다. 제주 여행 빨리 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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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정선은 진경 산수화를 그렸을까? - 심사정 VS 정선 ㅣ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 37
최석조 지음, 최상훈 그림 / 자음과모음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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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그림을 모방하는 데에서 벗어난 새롭고 독창적인 그림으로 풍속화와 더불어

가장 한국적인 그림이라는 진경 산수화가 무슨 문제가 있는 것일까요?

'왜 정선은 진경 산수화를 그렸을까?'라는 제목의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역사 속 인물들이 여러가지 사건으로 한국사법정에 나오는 것은

 많이 보았지만, 그림에 대한 법정다툼은 더 많은 궁금증을 만들게 하는것 같습니다.

남종 문인화를 주도한 심사정은 정선의 제자 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왜 심사정은

스승인 정선을 고소하기에 이르렀는지 한국사법정으로 들어가봅니다.

 

 

 

매우 겸손한 선비라는 뜻의 겸재라는 호를 가진 정선은 참된 경치라는 뜻의 진경 산수화는

실제 있는 그대로를 보고 그렸다는 뜻이기도 하고, 중국 땅이 아닌 조선 땅을 그려싸는

 뜻이기도 합니다. 상상으로 그렸던 그림과는 다르게 자신이 산과 강을 직접 가서 보고

그렸습니다. 고려 시대에도 이미 실제 풍경을 보고 그리는 실경 산수화가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기에도 함정은 있는것 같습니다. 진경 산수화에는 화가의 개성과 독창성이

들어가 있지만 실경 산수화에는 화가의 개성이나 독창성이 없다고 하는군요.

아이들이 책을 읽으면서 조금은 이해하기 힘든 부분인것 같네요. 진경 산수화를 처음 그린

인물이 따로 있기는 하지만 기록만 있을 뿐 그림이 없기 때문에 분명하지 않다고 합니다.

 

 

화려한 날은 가고 진경 산수화도 쇠퇴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책을 읽다보니 누가 잘하고,

못하고에 대한 판단을 내리기에 참 어려운 부분인것 같습니다. 진경 산수화를 그렸던

정선도 대단한 사람이고, 심사정 또한 실력을 가진 화가임에는 틀림없는것 같다는

판결문을 보니, 그림을 가지고 법정싸움을 했던것은 그 시대의 그림들을 다시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주는것 같습니다. 역사 속 여러가지 사건을 흥미로운 이야기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의 또 다른 재미를 느기게 해 주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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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병 엄마는 불안하고 아이는 억울하다
이진아 지음 / 웅진윙스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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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아이가 중학교 1학년이다. 내년이면 2학년이 되는데, 점점 더 두려워지는것을 느낀다. 아이가 사춘기를 힘들게 하지는 않았지만 나와는 잘 맞지 않는 것만은 사실이다. 어떻게 하면 아이와 대화를 잘 해서 중2병을 잘 넘길 수 있을까. 중학교 2학년 아이들이 어떻기에 중2병이라고까지 할까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지금도 가끔은 말을 할때 삐딱하게 말을 하지만, 아직까지는 아이와 대화로 풀고 있기도 하다. 언제 아이가 변할지 모르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할 것 같다.

 

3가지 파트로 나뉘어서 중2병을 먼저 알아본다. 내아이 중2병이 어디까지 왔는지도 확인해 볼 수 있고, 중2병은 중학교 2학년 나이의 사춘기 청소년들이 흔히 겪는 심리적 상태를 빗대어 표현한 말이라고 한다. 잔소리가 늘어나고, 더 이상 부모의 말이 통하지 않는것 같아 짜증 나고, 결정권이 나에게서 아이로 넘어가는것 같아 불안하고, 종종 아이가 한심해 보이고, 쓸데없는 일에 신경을 많이 쓴다는 생각이 든다. 등 더 많은 중2부모병 대표 증세를 보면서 아이가 중2병의 시기라면 엄마도 마찬가지로 중2엄마병을 앓게 되겠지, 심하게 대들고 욕하는 아이, 방문 걸어 잠그는 아이, 짜증나를 입에 달고 사는 아이, 날라리가 되고 싶은 아이, 술과 담배가 궁금한 아이 등, 정말 아이들이 이런생각을 하게 될까? 내 아이에 맞는 유형들을 찾아서 대비를 해야할것 같다.

 

500명 이상의 아이들과의 경험을 토대로 쓰여진 글이라고 하니 우리아이도 이럴 수 있을것이라는 생각으로 책을 읽어보았다. 하지만 중2 아이들이 정말 그럴 수 있을까 하는 생각까지 하게 만드는 이야기들도 많았다. 세상의 변화에 맞춰서 아이들도 많은 변화를 하고 있는것 같다. 내 아이와의 소통방식, 소통채널을 익히고 소통을 직접 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과거에 비해서 어린 나이에 몸도, 마음도 많이 커버린 아이들, 달라진 내 아이를 바라보는 관점을 바꿀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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