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사 수사대 제이의 대탐험

멘사 수사대 제이의 대탐험 - 내 아이 창의력, 논리력, 수리력 키우는 비밀!
원성두 지음 / 북카라반 / 2013년 8월

수학을 좋아하는 녀석들에게 너무 좋은 책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국가정보원의 비밀 요원과의 두뇌게임을 보면서 추리소설같은 착각을 일으키기도 하고,

퍼즐을 풀어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기도 할 것입니다.

아이큐 160이상이 되어야 멘사회원이 될 수 있는데, 멘사회원이였던 저자의 두뇌를 따라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멘사 수사대 제이의 대탐험을 보면서 아이들도 문제를 척척

풀어내는 창의력, 논리력, 수리력 뛰어난 아이가 되어보는것은 어떨까요?

이야기가 있고, 퍼즐 문제가 있습니다. 아이들은 게임을 하는것 같은 마음으로

퍼즐을 하나하나 풀어보기도 하고, 해설을 통해서 인지하고 사고하는 과정을

익히면서 천재 소녀 제이를 향해서 달려갑니다. 두뇌활동을 활발하게 해주며

지능 향상에 도움을 주는 퍼즐게임을 즐겨봅니다. 칠교놀이를 시작으로 퍼즐을

 하나하나 맞춰가면서 성취감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답이 없을 것 같은

 어려운 일도 포기 하지 않고 깊이 생각하면 답을 찾아낼 수 있게 되겠지요.

돌잔치 대소동, 금고와 암호의 비밀, 멘사를 지켜라, 칠교의 비밀,

멘사가 된 제이, 명탐정의 탄생의 제목으로 여섯가지의 이야기를 만나게 됩니다.

이야기를 보면서 수를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문제를 쉽게 풀수도 있을 것입니다.

멘사퍼즐 문제도 있으니 아이들에게 퍼즐을 풀게 해 보면 정말 내 아이가

똑똑한지도 알게 되지 않을까요? 사이트에서 멘사테스트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내 아이가 제시되어있는 문제들을 풀 수 있다면 천재가 아닐까 생각해 보아도

충분하지 않을까요? 어려울수도 있지만 퍼즐을 하나하나 풀어가면서

자신의 실력의 향상의 학습효과와 즐거움을 같이 느끼게 될것입니다.

민족의 위대한 지도자 백범 김구

민족의 위대한 지도자 백범 김구 ㅣ 청소년평전 22
김민수 지음 / 자음과모음(이룸) / 2005년 11월

일제강점기 너무나 아프고 힘들었던 역사의 한 가운데 백범 김구 선생님께서 계셨습니다. 용산구에는 백범김구기념관(http://www.kimkoomuseum.org/)이 있습니다. 그곳에 가면 김구 선생님의 이야기와 역사를 많이 배울 수 있습니다. 책에는 어떻게 쓰여져 있을지 많이 궁금한데요. 우리나라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원하셨던 김구 선생님의 이야기를 들여다 보기로 합니다.

본명 김창수. 쫓기는 죄수 신분을 감추려고 이름을 김구로 바꾸기도 했고, 새 이름으로 새롭게 살고 싶기도 했을 것입니다. 낡은 생각이나 의병 활동으론 일본을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한 김구는 새로운 생각과 제도를 발전시켜 강해져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었고, 교육에 앞장서기도 했습니다. 한일병합 조약을 맺었을때에는 슬픔과 치욕이 그의 가슴에서 수도 없이 들끓기도 했답니다.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세웠고, 우리나라 최초의 민주공화국 정부가 들어선 것입니다. 한국광복군이 창설되기도 했습니다. 1945년 8월 15일 일본 왕이 연합군에 무조건 항복을 선언하여 해방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김구는 해방의 감격과 함께 나라의 앞날에 대한 걱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남북으로 갈라진 상황 가운데에서도 통일 독립의 꿈을 잃지 않으셨던 김구 선생님은 일흔네 살의 나이로 우리의 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역사 속의 슬픈 현실을 직접 확인할 수는 없지만, 책을 보면서 그 시대의 아픔을 느껴볼 수 있을것입니다. 김구 선생님께서 염원하셨던 통일 국가는 현재까지도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지만 피맺힌 목소리는 여전히 한반도의 산천에 메아리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메이플 축구단의 흥미진진한 이야기 속으로 고고씽...

메이플 축구단 4 - 아웃사이드킥! 히크 감독의 한 수 ㅣ 꿈나무를 위한 본격 스포츠성장만화
인우 글.그림, 대한축구협회 감수 / 서울문화사 / 2013년 8월

서울문화사에서 출판되는 도둑시리즈에 이여서 메이플 축구단도 아이들은 참 좋아합니다.

남자아이나 여자아이나 학습만화를 모두 좋아하지요. 운동에 관련된 이야기는

남자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부분일까요? 그렇지도 않은것 같아요. 메이플 축구단을

보면서 축구를 더 많이 알아가고, 즐겁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골기퍼 팬텀이 동시 공격을 막아내고 철벽 수비를 선보이며 모두를 놀라게 하였고,

이 모습을 지켜보던 접근한 메르세데스는 놀라운 제안을 하게 됩니다. 도도와 에반은

듀얼과 얽혀 사건에 휘말리게 되고, 학교에서는 상벌위원회가 열리게 되었고, 눈에 가시

처럼 여기던  학교측에 의해서 위기에 처하게된 드래곤즈팀의 운명은 어떻게 될것인가?

메이플 주니어월드컵이 열리고 메이플 전역에서 모인 축구 영웅들의 대결이 시작됩니다.

집중탐구 축구상식백과에서 배우게 되는 주요 등번호의 의미와 대표 선수들,

파주 축구센터와 목포 축구센터 엿보기, 또 하나의 월드컵 풋살을 알게 되고,

매너경기인 축구를 전격 분석하는 코너도 있습니다. 대한축구협회 생생

뉴스에서는 월드컵 8회 연속 진출과 하나은행 fa컵 8강전, 축구팬이

직접 a매치에 참여 '조인 엔조이'프로그램 성공적 개최를 들을 수 있습니다.

축구의 여러가지 용어도 알 수 있고, 학습만화로 신나고 즐거운 시간도 선물 받습니다.

애독자 이벤트도 있으니 참여하여 멋진 선물을 받으면 참 좋을것 같네요.

오해와 상처를 보듬는 용기, 다시 피어나는 우정 우리들의 축구 이야기가 새롭게

시작됩니다. 메이플 축구단의 흥미진진한 이야기 속으로 함께 빠져볼까요. 

아들에게 해서는 안되는 말 60

아들에게 해서는 안 되는 말 60 - 아들의 미래를 결정짓는 말 한마디
오야노 메구미 지음, 서수지 옮김, 정유진 감수 / 책비 / 2013년 8월

아들 둘을 키우는 엄마인지라 '아들에게 해서는 안되는 말 60'이라는 제목의 책이 눈에 들어오네요. 생각하고 이야기해야하는것을 알지만 잘 안되는것은 어쩔 수 없나봐요. 아이들을 키우는것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아들의 미래를 결정짓는 말 한마디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말을 해야할것 같습니다. 책을 읽어보고, 다시 반성의 시간을 갖게 됩니다. 내 아이의 미래를 위해서 엄마가 노력을 해야한다는것... 말이라는것이 입에서 튀어나오면 주워 담을 수 없으니 잘 생각하고 이야기해야 하겠죠... 딸들 사이에서 자란 저에게는 아들을 키우기란 더 힘든 일인것 같습니다. 여성인 엄마와 다른 성별인 아들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과 심리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인것 같습니다.

내가 지금 이순간 하는 말 중에 아이들에게 하지 말아야 할 말들이 어떤것이 있는지 생각해 봅니다. 아파트에 살고 있기에 집에서 뛰지 말라는것은 당연히 하는 말이 되었고, 엄마가 몇 번이나 말했지? 말을 해도 그때 뿐 잘 듣지 않는 아들 때문에 항상 나쁜 엄마가 되고 있는 엄마입니다. 무심코 했던 말 중에 아이에게 독이되는 말들이 정말 많은것 같습니다. 아들에게 해서는 안 되는 말 60가지를 보면서 어떻게 이 많은 말들을 하지 않고 지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정말 어려운 숙제인것 같아보입니다. 요즘 핸드폰 때문에 너무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그것을 해결할 방법은 없을까요. 귀에 못이 박히도록 말했잖니... 정말 수도 없이 했던 말들이 모두 아이들에게 도움이 안되는 말이라니. 남자라는 아이를 이해할 수 있도록 얼마나 더 많이 노력을 해야할지 막막하기만 하네요. 수시로 책속의 말들을 보며서 아이들에게 해서 안되는 말을 어떻게 조리있게 할 수 있을지 배워야할것 같습니다.

부모와 함께하는 조선시대 역사문화 여행

조선시대 역사문화 여행 - 부모와 함께하는
오주환.최정훈 지음 / 북허브 / 2013년 7월

역사를 배우고 있는 아이에게 역사문화여행을 꼭 필요한것 같습니다. 여행이나 체험학습을

통해서 역사를 만나보면서 더 쉽고, 재미있게 역사를 배울 수 있을것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이기에 역사는 꼭 알아야 합니다. 하지만, 쉽지 않은것이 역사입니다.

역사와 친해지고, 아이가 역사에 흥미를 느끼게 해 주고 싶답니다. 부모와 함께하는

조선시대 역사문화여행을 보면서 아이와 함께 역사문화여행을 떠나봅니다.

조선의 왕, 궁궐과 궁중 생활, 양반과 서민 생활, 정치. 외교 이야기, 사회. 문화 이야기로

나뉘어진 조선시대의 역사를 알아보기로 합니다. 왕실에서 일어나는 세세한 일들을

탄생에서 죽음까지의 과정 속에서 역사를 만나고, 조선의 4대 궁궐의 역사를 시작으로,

궁궐이 어떻게 만들어졌고, 궁궐에서의 삶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됩니다.

과거를 치르면서 관리가 되는 양반과 각종 노역에 시달리는 농민의 삶, 가난한 천민의 삶,

노리개로 전락한 기생의 삶도 들여다 봅니다. 조선의 정치와 중국이나 일본과의 외교는 물론

목에 칼이 들어와도 쓸것은 쓰는 사관들의 모습과 500년 역사를 기록한 조선왕조실록에

대해서도 알게 되고, 사회, 문화이야기에서는 일본 사신이 바친 코끼리가 살인죄로

귀양 가다의 내용을 보면서 웃기도 하고, 천상열차분야지도를 보면서

아이와 체험학습으로 배웠던 내용을 다시 확인하기도 합니다.

권력자인 왕에서부터 천민에 이르기까지 조선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들여다 보면서

역사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으면 어떨까 싶네요.

아이들이 역사를 알아야 하고, 역사는 어렵다는 생각하고 있는데,

부모와 함께 조선시대 역사문화여행을 떠나면서 아이가 역사를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는 책이네요. 아이와 함께 역사문화여행 고고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