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로 국어 공부 : 표현편 시로 국어 공부
남영신 지음 / 마리북스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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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로보는 국어 표현법에 나오는 다양한 단어다. 시로보는 국어 표현법에서는 시에서 쓰이는 단어들을 통해 작가가 어떤 의미를 부여하고자 했는지 자세히 알 수 있다.

특히 나의 경우 이외수의 '다를 그렇게 살아가고 있어' 시가 인상적이었다.

시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울지 말게

다들 그렇게 살고 있어

날마다 어둠 아래 누워 뒤척이다

아침이 오면,

개똥같은 희망 하나 가슴에 품고

다시 문을 나서지

바람이 차다고

고단한 잠에서 아직 깨어나지 않았다고

집으로 되돌아오는 사람이 있을까

산다는 건 만만치 않은 거라네

(중략)

이런 내용이다.

특히 나에게 인상적인 이유는 코로나가 터지고 우울함이 계속 됐을 때 보던 채널에서 매일같이 보던 영상에 나온 내용의 시이기 때문이다.

다시 보니 반가웠던 이 시를 통해 요즘 힘든 나에게 많은 위로를 주는 시다.

이외에도 가슴을 울리는 시를 하나하나 풀어보는 시들이 참 낳다. 표현법 위쥐로 보는 책이다보니 재미가 반감될 수 있지만 그럼에도 하나한씩 곱씹기에 괜찮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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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마지막 기차역
무라세 다케시 지음, 김지연 옮김 / 모모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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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해 빠진 사람은 남 앞에서 자신의 부족함을


드러내지 못하는 법이거든"



'내가 이것도 모른다니'


'이제야 이 일에 대해 배우려고 하다니'



회사에서 실수했다면 드는 생각들이다. 


이 글을 읽는 이에게는 일을 할 때 더 이상 자기 비하를 하지 않게 될 거다. 



바로 모든 일은 배울 점이 하나는 꼭 있다는 것.


보고서, 제안서 쓰는 업무를 한 번도 안 했다. 그래서 가볍게 생각했다. 배울 점이 없다고.



하지만 일을 하면서 글자, 표, 사진 등의 여백을 줄였다 늘였다 하는 행동이 시간의 효율성을 떨어뜨린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질문했다. 



자세히 편집하는 건 스타일 때문인가요? 아님 암묵적 룰인가요?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암묵적 룰. 



우리가 가정통신문, 보고서, 제안서 등 다양한 문서를 보면 환장 안에 모든 내용이 들어가게끔 만들어졌다. 아예 다음 장으로 넘어가면 아예 다 넘겨버린다. 


하지만 이런 기초 정보는 대학교에서 수많은 보고서, 논문을 써도 알려주지 않는다. 보고서 쓰는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글 간격, 폰트 크기만 정해주고 과제를 내는 경우도 많이 있으니까. 



그것도 대학교 1학년에게.



대학교까지 졸업한 내가 이런 기본을 모르다니! 너무 굴욕적이야


자기 괴로움을 느낄 수 있다. 


이것도 모르니? 그동안 뭐 했니? 



라고 핀잔주는 상사도, 부모님도 많이 있다. 하지만 그렇지 않아도 스스로 창피함과 굴욕감을 느낄 수 있다. 



스스로 못난 존재라는 생각에



하지만 그럴 필요 없다. 


약해 빠진 사람은 남 앞에서 자신의 부족함을 드러내지 못하기 때문이다. 


부족함을  인정하는 순간부터 더 이상 약해 빠진 사람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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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 국어 공부 : 조사·어미편 시로 국어 공부
남영신 지음 / 마리북스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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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시를 정말 잘 쓰고 싶다면 꼭 읽어야 할 책중에 하나야. 그리고 정독하길 추천해. 문법내용이라 지루 할 수 있지만 시의 내용을 음미하다보면 재밌게 느껴질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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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 국어 공부 : 조사·어미편 시로 국어 공부
남영신 지음 / 마리북스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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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시쓸꺼야!



라고 선언하고 사람들에게 포부를 던졌지만 나의 시는 오글거리는 내용이 투성이었어.



항상 쓰다보면 에세이 형식으로만 마무리 되던 게 시였지.




하지만 그거알아? 시에도 문법이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




이번글에서는 우리에게 많이 알려져 있는 여러 시 속에 어떤 문법이 숨어있는지 알아보고자 해. 이 글을 읽는다면 시인이 되는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어. 선택은 너의 몫이야.



내가 새롭다고 느꼈던 조사와 어미들을 알아보고자 해.




시로 공부하는 조사와 어미들



더러


어떤 행동이 미치는 대상을 나타내.



을/를 vs 은/는



주어와 목적어에 쓰이는 조사야. 왼쪽보다 은/는이 더 강한 부정의 느낌을 부여하지.



면서 vs 면


면서는 동작의 연속성을 단절하는 느김을 부여하며 단어의 뜻을 강화하는 한편, 면은 앞의 동작을 진행하는 중에 뒤의 동작이 시작함을 나타낼 떄 사용해.




이외에도 다양한 조사와 어미가 있어. 더 내용이 궁금하다고?



이글은 책 시로 국어공부 조사·어미편을 참고했어. 과거에 시로 국어공부 문법편이라는 책을 읽은 적이 있었는데 그 책보다 더 자세하고 쉽게 설명하는 책이야. 그래서 그 책의 두배의 분량에 미리 놀랄 수 있다는 점!



이책의 표지는 시로 국어공부 문법편과 비슷해 다만 그땐 원형의 반복이었다면 이번 책은 다양한 아이콘이 배치돼있어. 마치 다양한 조사와 어미를 표현하기 위한것처럼.



특히 조사와 어미는 우리가 국어시간에 배워도 매번 헷갈리는 영역이지. 그리고 입시가 달려있어 외우기 바뻤어. 하지만 이책에서는 고등학교 수업때보다 더 자세하게 다루고 있어. 그래서 나도 새로 배웠던 문법 내용들이 참 많았어.



보조용언에 따라 본용언의 쓰임과 의미가 달라지는 문장은 새로운 지식이었어. 문법을 외우는게 아니라 곱씹을 시간이 필요했더라고.



하지만 문법적인 내용을 주로 다루는 책이다보니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어.



그럼에도 내가 시를 정말 잘 쓰고 싶다면 꼭 읽어야 할 책중에 하나야. 그리고 정독하길 추천해. 문법내용이라 지루 할 수 있지만 시의 내용을 음미하다보면 재밌게 느껴질꺼야.


해당콘텐츠는 출판사에서 도서지원을 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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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다고 아무렇지 않은 것은 아니다
홍현태 지음 / 딥앤와이드(Deep&WIde)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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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의 뜻은 도와주거나 남을 보살펴 주려고 애를 쓰는 행동을 뜻한다. 하지만 간혹 배려가 넘쳐서 남을 더 힘들게 만드는 경우도 존재한다.

처음에는 자신에게 맞지 않는 사람이라도 관계를 유지하고 싶어 마음속의 고충을 견디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쌓이는 고충을 감당할 수 없어 겉으로 표출하게 된다. 이후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게 된다.


내가 배려를 한 게 아니라 나의 욕구를 채운 거다.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는 마음의 욕구. 그래서 내가 관계를 위해 유지할 만큼 돌아오지 않았을 때 느끼는 배신감도 커져 상대방에게 상처를 안겨주는 거다.


그래서 나는 생각해 봐야 한다. 내가 하는 행동이 나를 위한 것인지 남을 위한 것인지.솔직함이란 사람에 대한 마음 고백이나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것처럼 자신이 속마음을 타인에게 드러내는 것이다. 하지만 간혹 우리는 솔직하다는 말로 무례하게 행동하곤 한다.

무례하다는 자신의 잘못이 아닌 타인의 잘못을 도려 들춰내는 것을 뜻한다. 무례함과 솔직함은 종이 한 장 차이다.

물론 자신의 속상한 일을 이야기할 때 공감하지 못하고 "너 잘못이야"라고 말하는 건 무례한 게 맞다.

무례한 게 아니라 남을 위한 배려야!

라고 이야기하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어린 시절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거짓말을 단 한 번도 안 해봤어라는 질문을 듣는다면 아니 해봤어라는 대답이 대다수일 거다.

그렇기에 나의 소중한 사람이 힘들다면 '힘들었겠다' , '기분 상했겠다'등의 선의의 거짓말, 가끔은 괜찮다.

하지만 여기서 명심해야 할 사실은 상대방이 힘들어할 때라는 거다.

간혹 힘든 상황과 험담을 혼동해서 사용하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이 경우는 매우 다르다. 힘든 상황에는 '나'가 들어가 있지만 험담에는 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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