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법률콘서트 - 다양한 법률이슈를 예리하게 담아낸
이임성 지음 / 미래와사람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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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교육 공부를 시작하면서 교육쪽 관련해서 법률도 보고 사회에서 일어나는 여러 사건에 대한 경각심 및 알 필요성을 느껴 시사법률콘서트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법에 대해 매우 무지하다는 생각이 들어 모르면 나도 피해 볼 수 있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읽고 일주일의 기간이 지나고 나서 가장 기억에 남는 두 가지 내용이 있다. 바로 무고죄와 검사 직선제다.

첫번째, 무고로 인해 피해를 보는 사람이 그 반대의 범죄와 비교해서 사회적 이미지와는 다르게 %가 적다는 것이다. 사회적 이미지상 무고로 인한 피해를 보는 사람이 급수기하학적으로 상승한 줄 알았는데 객관적인 자료로 살펴봤을 때 전혀 아니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두번째, 검사 직선제는 이 단어를 쓴 작가를 보고 '본인이 검사가 아니니 이런 소리를 할 수 있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책을 다 읽고 작가의 연혁을 보니 변호사를 하기전 검사로서 근무했다는 내용을 보고 나의 오만이었음을 깨달았다. 어쩌면 본인이 검사 출신이기에 더 많은 것들에 대해 변화점을 알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지금에서야 한다.

이 책에 대한 나의 기대는 사회 문제와 관련해서 법률이 많이 나오지 않을까 였는데 내가 관심있는 사회 문제와 이 작가가 중점적으로 바라본 사회 문제가 달랐는지 내가 알고 싶은 부분보다는 관심 없던 부분이 더 많이 나왔다. 그래서 새로운 사회 문제와 관련 법률에 대해 알게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좀더 더 다양한 사회 문제와 법률에 관심을 가져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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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고시넷 전국 시·도교육청 교육공무직원 소양평가 통합 기본서 - 직무능력검사+인성검사+면접 | 경상남도교육청, 부산광역시교육청, 울산광역시교육청, 경상북도교육청, 충청남도교육청, 전라북도교육청, 대전광역시교육청
고시넷 NCS 연구소 지음 / 고시넷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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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교육공무직원 시험 일정이 나왔다. 대전의 경우 5월 25일이다. 이번에도 경험삼아 보기로 결정했는데 마침 고시넷에서 2024 고시넷 전국 시 ·도 교육청 교육공무직원 소양평가 통합 기본서가 출간했다고 하여 이책을 이야기 하고자 한다.

 

책 내용을 보면 초반부터 최신 기출유형 문제가 나와서 이론을 알기 전에 시험이 어떤식으로 나오는지 알 수 있다. 사실 교육공무직원 시험을 보는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이야기 하는 것이 최신 기출유형 문제 파악하는 것이 어렵다고 말한다. 하지만 최신 기출유형 문제가 들어가 있음으로 이들의 걱정을 한 시름 놓았다고 볼 수 있다. 뒤이어 필수이론과 실전문제로 구성되었는데 이 필수이론에 기출이라는 단어를 써 있는 것을 엿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실제 기출 키워드를 반영했다고 볼 수 있다. 사실 최신 기출유형 문제를 알더라도 문제의 실제 기출 키워드를 인지 하지 못하면 말장 도로묵인데 이 책은 실제 기출 키워드를 반영했음으로 다른 책과 차별성을 두었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이 책을 가지고 공부하고 있는데, 다른 책과는 달리 필수 이론에 대한 설명이 자세하다. 어떤식으로 풀어야 좀 더 빠르게 답을 캐치할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 사실 교육공무직원 시험은 1문제당 1분안에 풀어야 할 정도로 시간 싸움인 시험인데, 이런 이론을 통해 시간 절약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그리고 시험의 가장 큰 관건인 인성시험. 인성시험에 대해서도 어떤식으로 체크를 해야 할 지 꿀팁들을 알려준다. 

이책을 통해 공부한다면 좀 더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이책은 [고시넷 서평단 이벤트]에 참여하여 도서를 제공 받아 학습 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전국시도교육청교육공무직원소양평가 #교육공무직원소양평가 #교육공무직 #소양평가 #교육공무직원필기시험 #교육공무직원소양평가기출 #교육공무직합격 #교육공무직원소양평가합격 #경상남도교육청 #부산광역시교육청 #울산광역시교육청 #경상북도교육청 #충청남도교육청 #전라북도교육청 #대전광역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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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박에 빠진 뇌 - 신경학적 불균형이 만들어낸 멈출 수 없는 불안
제프리 슈워츠 지음, 이은진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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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많은 장애들이 있고 그 장애로 힘들어 하는 사람도 많이 있다. 그 중 뇌와 관련된 장애를 갖고 있는 사람 또한 다양하다. 이번 글에서는 뇌와 관련 된 장애 중 강박장애로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내용인 강박증 완치에 대한 가능성에 살펴보고자 한다.

위의 제목에 써 넣은 질문 '강박증 완치에 답을 한다면 아니다라고 답할 수 있다. 왜냐하면 강박장애로 인해 많은 고통을 받고 있는 사람들이 강박장애를 치료하기 위해서 수 많은 노력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강박장애에서 문제는 걱정스러운 느낌이 반복적으로 침습해 머릿속에서 사라지지 않는다는 사실에 있다.

강박장애를 위해 책 강박에 빠진 뇌에서 말하는 치료방법은 다음과 같다.

치료방법은 총 4가지로 이루어져 있다.

첫 번째, 재명명 단계에서는 고질적이고 강박적인 행동을 하고 싶은 생각과 충동이 생길 때 거기에 저확한 이름을 부틴다. 그것이 바로 '강박사고' 와 '강박충동' 이라고 말이다. 첫 번째 단계에서는 강박장애 증상이 일으키는 불쾌한 감정에 속지 않고 상황을 있는 그대로 명확히 인식하는 법을 배운다.

두 번째, 재귀인 단계에서는 바로 그 의문에 답한다. 이 충동이 나를 계속 괴롭히는 이유는 강박장애라는 병 때문이야. 나를 괴롭히는 강박사고와 강박행동은 뇌의 생화학적 불균형과 관련이 있어. 이 사실을 깨닫고 나면, 당신은 이렇게 자문하기 시작할 것이다. "그럼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뭐지?"

세 번째, 재초점 단계에서는 좀 더 건설적인 행동에 주의를 집중한다. 강박사고와 강박행동을 곧이곧대로 믿지 말고(즉 강박사고와 강박행동이 하는 말이 사실이 아니라 잘못된 메세지에 불과하다는 것을 명심하고), 다른 행동에 집중하여 유용하고 긍정적인 일을 수행함으로써 강박충동을 무시하거나 피하는 법을 배운다.

네 번째, 재평가 단계에서는 강박사고와 강박충동이 생길 때 그것들을 재평가한다. 원치 않는 강박사고와 강박충동이 고개를 들자마자 평가 절하하는 법을 배운다.

사실 이렇게 4단계로 이루어져 있는 치료방법이 있긴 하지만, 스스로 실행하기는 쉽지 않다. 다시 1단계도 못하고 강박장애로 돌아갈 수도 있다. 정말 강한 의지가 이써야 이 치료방법이 효과가 발휘될것으로 사료된다.

그렇다 한들 강박장애가 있다고 해서 그 사람 자체가 의지력이 없는 사람은 아니다. 단지 뇌 회로 합선으로 발생한 거짓 경보일 뿐이라고.

내 주변에 강박장애로 고통받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다음과 같이 행동하길 바란다.

강박장애 환자가 4단계 치료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지해주고 이해해주고 다정하게 대해주고 인내해주고 격려해주는 것이다. 무엇보다 힘을 북돋아주는 게 필수다. 조금이라도 나아지면 알아채고 인정해줘야 한다. 강박장애 환자에게는 스스로에게 좋은 감정을 느끼는 경험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이 있다.

바로 오냐오냐하면서 제멋대로 하게 놔두는 것과 화가 나서 비난을 쏟아 붓는 행동이다. 이 두가지는 강박장애 환자들에게 역효과를 불러일으킨다.

끝으로 이글을 쓰며 참고했던 강박에 빠진 뇌는 강박사고와 강박행동이 뇌의 어떤 부분으로 인해 생겨나는지 자세히 알 수 있던 책이었고, 강박장애로 고통스러워 하는 다양한 사람들의 경험, 증상, 원인 등 여러 부분에 대해 알 수 있던 책이었다. 하지만 사람들의 이야기 및 경험을 가지고 4단계로 이루어진 치료방법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설명하다보니 비슷한 내용이 반복되는 경향이 있어 약간 지루함이 느껴지기도 했다.

해당 책은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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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한자 - 인생의 깨달음이 담긴
안재윤.김고운 지음 / 하늘아래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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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논어 필사를 바베트의 만찬에서 한번, 개인적으로 한번으로 하면서 한자공부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왜냐하면 모르는 한자가 참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참고서로 공부하기에는 그 맛이 나지 않는다. 왜냐하면 너무 지루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최근 신간중에 우연히 저녁마다 하나씩 한자를 공부할 수 있는 책이 나온다고 하길래 한번 살펴봐았다.



인생의 깨달음이 담긴 저녁 한자에는 다양한 한자들이 나온다. 마치 한자 어원 사전의 축약본 같다고나 할까. 다만 다른점이 있다면, 한자 어원 사전의 경우 한자가 생겨난 배경이 있다는 것과 이 인생의 깨달음이 담긴 저녁 한자에는 한자부수의 뜻이 합쳐지면서 어떤 뜻으로 변하는지 알려준다.



인생의 꺠달음이 담긴 저녁 한자라는 책을 통해 내가 어제 공부한 한자는 바로 통할통과 아플통이다. 두 단어가 같은 한자부수로 시작한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한다.



이제 고작 하루치 밖에 공부하지 않았지만, 참 한자의 세계는 무궁무진하다. 그렇게 수많은 한자들이 모여 비슷한 뜻을 가지고 있기도, 완전 다른 뜻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니... 놀라움의 연속일 뿐이다.



내가 과연 이 책을 가지고 매일매일 한자 단어, 구, 문장 공부를 꾸준히 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지만, 8월말이 될때까지 이 책을 한번 필사하는 것을 목표로 삼으려고 한다. 미래에 내가 꼭 성공하길 바라며 이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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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서 온 평양 여자
오혜선 지음 / 더미라클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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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한때 북한의 사회주의체제 속에서 세뇌당헀던 한 사람이 자식의 아픔으로 인해 다른 나라 런던, 스웨던 등의 나라로 나가게 되면서 자유를 맛보았다. 다시 북한으로 들어가서 생각 및 행동의 자유를 억압당하게 되고 그 영향을 자식들이 받게 되자, 자식들을 위해 탈북을 결심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책은 북한고위층의 평양 탈출기가 아니다. 북한고위층의 삶을 다루고 있고 그중에서도 자식을 키우고 있는 한 어머니가 자식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선택한 삶에 대한 이야기다. 가족 중에서도 두 아들의 이야기와 북한체제의 분위기가 주를 이룬다.


심지어 남편이 태양호 국회의원이었다는 사실로 책의 후반에 가서야 알 수 있을 정도다. 그만큼 저자는 자신의 남편을 들어내지 않고자 노력했다. 



물론 이 책 홍보를 '태양호 국회의원 아내'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했다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졌을거다. 하지만 그 만큼 엄청난 선입견을 가지고 보고 오해 했을 수도 있다.



이책은 북한이라는 나라가 얼마나 살기 힘든지 문제점을 알려준다. 특히 의료와 관련부분에서는 대한민국에서 계속 이슈화 되었던 '의료 민영화'가 이루어지지 않아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사회의 전반적인 부분에서 '자유'와 '책임'이 없다면 어떤 문제점이 생겨나는지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책이다.


이책은 에세이다. 저자는 분명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았던것으로 추측된다. 하지만 한 챕터를 읽어내려갈 때마다 받아드리기 벅차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특히 북한의 사회주의 사상, 북한 내부의 분위기, 북한 체제의 역사 등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은 이 책이 그리 거부감이 없을수도 있다. 하지만 그런 간략한 설명없이 시작된 이책은 잘 읽혀지지 않는다.



더불어 자기가 겪은 일에 대해 낱낱이 이야기 하는 듯한 내용이 주를 이룬다. 좀더 간략하게 글을 썼으면 받아들이기 벅찬 느낌은 없었을거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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