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니체
정동호 지음 / 책세상 / 2014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유유출판사의 ˝꿈의 해석을 읽다˝를 보면서 프로이트와 함께 많이 언급된 니체와 그의 철학이 궁금해서 선택한 책이다.
처음에는 책의 두께에 기가 눌렸지만, 예상과 달리 책장이 빨리 넘어갔다. 작가가 니체에 관해 연구해왔던 탓인지...
역시 어떤 분야든 그 분야를 잘 아는 사람이 설명도 이해하기 쉽게 한다는 말이 맞다.

철학 책은 번역서보다 우리 작가가 그것도 각 분야 전문가가 쓴 게 읽기 좋다.

철학책은 철학용어가 등장하게 마련인데, 철학에 문외한도 이해할 수 있게 용어풀이도 철학책에 흔히 볼 수 있는 주석 대신(독서 몰압을 방해하는 요소) 물흐르듯이 본문에 녹아 있어서 정말 독자 친화적이다.

지금까지 읽은 철학 전문 서적 중 최고다!
다음에는 정동호 작가 작품만을 골라 읽으리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앞날도 암담. 꿈도 버리고.
하나님은 어디에?
믿음의 궁극적 목적은 무엇?
그 와중에 답을 찾아찾아 이책저책 뒤지다. 이거다라 생각 집어든 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또 하나의 책삭구를 들이면서 셀랬던 적이 언제였던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손 안의 박물관 - 처음 만나는 문화재 책
이광표 지음 / 효형출판 / 2006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서점에 가면 국문학에 관련된 책보다 영어 학습책이 더 많고, 외국 명품만이 명품으로 인정 받고 육아에 있어서도 아이들에게 너무 많은 자유를 주는 서양 교육법이 최고인 듯 따라하는 요즘 실정에 화가 난다.

그러나 우리 문화에 대해 잘 알고 싶어도 각종 문화재의 길고 어려운 한자 명칭으로 이름 외기도 어렵다. 그래서 관련 책을 보다가 졸 거나 포기하기 일수.

그러던 중, 좋은 책을 만났다. 문화재 명칭이 어떻게 지어지는지부터 각종 용어들을 책을 보는 과정에 자연스럽게 익히게 돼 따로 외지 않아도 좋다.

우라 것을 사랑하고 싶어도 어려워서 접근 못 했던 이들에게 이 책부터 시작하라고 권하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19 - 고종실록 - 쇄국의 길, 개화의 길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19
박시백 지음 / 휴머니스트 / 2012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근대 소설을 읽다 보니 낯선 단어들을 자주 접하게 됐다.
당시는 어땠을까...시대적 배경이 궁금해서 일단 내 책장에 꽂혀있던 이 책을 뽑아 읽었다.

작가가 역사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최대한` 객관적 입장을 취하려 했고 확실치 않은 내용에 대햐서는 독자에게 샹각해 볼 여지를 준다는 점에서 훌륭한 교양서지만...

1권부터 쭉 읽으면, 장면 묘사가 역동적이지 않고 주로 인물 묘사에 그쳐 6권 넘어가면서부터는 조금 심심함을 느꼈다.
그래서 19권까지는 못 봤었는데, 근대 소설 덕에 보게 됐다.

좋은 `교양서`임은 분명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