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인상...
일반적인 양장본보다 관리가 편할 듯하다.
가죽과 실리콘 사이의 느낌의 표지가
딱딱한 표지보다 펼치기 쉽고 읽기도 쉽고...

초판본 한정 이문열님의 사인과 몇 번째 사인인지 번호가 찍혀 있다. 의문인건 주문 순서대로 번호를 맞춰 출고하는지다.

그간 서양문학의 번역에 불만이 많았지만
소설가가 엮었다니 믿고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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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고래고래 2021-09-06 12: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인생책을 찾아서‘님. 무블출판사입니다. 늦은 댓글이지만, 궁금해하시는 부분 답변드리려고 합니다.
말씀대로 <세계명작산책> 1권에는 저자의 친필 사인이 담겨있고, 그 밑에 넘버링이 되어있습니다. 제작과정을 먼저 말씀 드리면, 제본 전에 속지(면지)를 미리 확보해 저자 사인과 넘버링을 진행해서 초판 2,000부 한정으로 발매됐습니다.
출판사는 순서대로 드렸지만, 제본 과정에서 파본 제외하고 순서 없이 포장한데다, 배본사(창고)에서 임의로 서점에 공급한 탓에 주문순서와 기입된 번호는 사실 무관합니다. 말그대로 ‘랜덤‘입니다. 또 크게 홍보하진 않았지만 전체 1%, 20권 남짓에는 작가의 메시지도 적혀있는데 이 역시 ‘랜덤‘입니다. 유통과정 상에서 이를 순서대로 관리하기 어려운 점 양해해주셨으면 합니다. 작가 친필서명이나 번호 기입 역시 출판사의 서비스이자 독자분들의 ‘재미요소‘가 되기를 바랬다는 점도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즐겁게 읽어셨길 바라고, 또 함께 출간된 2권 <죽음의 미학>이나 지난주 출간된 7권 <사내들만의 미학>에도 관심 부탁드립니다.

재미감동다있어야 2021-09-06 14:29   좋아요 0 | URL
친절한 설명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