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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19 - 고종실록 - 쇄국의 길, 개화의 길 ㅣ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19
박시백 지음 / 휴머니스트 / 2012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근대 소설을 읽다 보니 낯선 단어들을 자주 접하게 됐다.
당시는 어땠을까...시대적 배경이 궁금해서 일단 내 책장에 꽂혀있던 이 책을 뽑아 읽었다.
작가가 역사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최대한` 객관적 입장을 취하려 했고 확실치 않은 내용에 대햐서는 독자에게 샹각해 볼 여지를 준다는 점에서 훌륭한 교양서지만...
1권부터 쭉 읽으면, 장면 묘사가 역동적이지 않고 주로 인물 묘사에 그쳐 6권 넘어가면서부터는 조금 심심함을 느꼈다.
그래서 19권까지는 못 봤었는데, 근대 소설 덕에 보게 됐다.
좋은 `교양서`임은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