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현대문학 단편집
연필로 명상하기 옮김 / &(앤드)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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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 필독도서라 해도 과언이 아닌 현대문학...

그런데 시중에 볼 수 있는 현대문학 책들은 하나같이 다 빽빽한 글로만 구성이 되어있다.

단편소설이다 보니 글로만 구성이 되어 있으면 한권에 많은 작품을 실을 수 있다.

하지만 이 작품을 읽는 아이들은 과연 어떤 기분일까?

재미있게 읽으면 재미있게 읽을수 있는 내용 들인데 이게 학교 시험과 연관지어 읽다 보면 다 시험 문제로 보이고 그러는 순간 재미있는책이 아닌 딱딱하고 읽기 싫은 그래서 마지못해 읽는 그런 책이 되어 버린다.

 

이왕 읽어야 하는거 재미있게 읽을 수 없을까?

이 물음에 답이 되는 책이 바로 애니메이션 현대문학 단편집이다.

 

 

 

 

구성

 

1. 소나기 / 황순원

2. 메밀꽃 필 무렵 / 이효석

3. 무녀도 / 김동리

4. 봄봄 / 김유정

5. 운수 좋은 날 / 현진건

이렇게 5편의 현대문학이 소개되어 있다.

워낙 유명한 소설들이라 완벽하게는 아니지만 그래도 대충의 줄거리는 기억이 나는 소설들...

그래서 더 이끌렸는지 아이들보다 먼저 책을 그자리에서 훅 읽어 버렸다.

 

 

 

 

소나기 / 황순원

개울가에서 소년과 소녀가 처음 만나는 장면...

글을 읽으면서도 애니메이션이 너무 생동감 있게 잘 그려져 있어 글이 애니메이션에 녹아 버린다.

내가 한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건지 글을 읽는건지 글을 읽다보니 착각을 일으킨다.

딱딱하게 글로만 읽었으면 그렇게 생동감 있지는 않았을텐데....

몰입도가 장난이 아니다.

 

 

 

 

 

 

 

메밀꽃 필 무렵 / 이효석

장의 시끌시끌한 풍경...

사람들의 오가는 이야기...

정겨운 시장풍경...아마 글로만 읽었으면 그 모습이 눈에 담기지는 않았을 것이다.

거기다 뺨을 맞는 장면은 정말 뺨을 맞은것 처럼 얼얼한 느낌...

책으로만 읽으면 느낄수 없는 생동감과 재미를 한층 더해 주는것 같다.

 

 

 

 

 

 

 

무녀도 / 김동리

애니메이션의 힘이랄까?

글을 읽는게 아니고 애니메이션을 보는데 글을 읽는건 설명을 덧붙이는 느낌...

정말 몰입이 되어 계속계속 이끌려 읽게 된다.

 

 

 

 

 

 

 

봄봄 / 김유정

 

익살스럽게 표현되는 애니메이션 덕분에 딱딱하거나 지루하거나 재미없을 듯한 부분도 재미있게 표현되어 버리고 이해가 어려운 표현도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저절로 이해되는 느낌...

중간중간 전체적인 애니메이션 덕분에 지루함은 찾을 수 가 없다.

 

 

 

 

운수 좋은 날 / 현진건

어느덧 정신없이 애니메이션을 4편 보고나니 벌써 마지막편이 되었다.

글에 운수 좋은 날이면서도 그렇지 못한 불안감을 애써 피하려는 모습이 애니메이션에 고스란히 담겨져 있어 그 때 그 상황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 준다.

걱정이 되면서도 글에서는 아닌척 미운 말만 하는데 애니메이션과 함께 이 부분을 보고 있으니 김첨지가 어떤 마음인지 너무나도 잘 이해되는 대목이다.

 

 

 

 

고등...

어쩔수 없이 현대문학을 접해야 하고 현대문학을 필독서처럼 읽어야 한다.

이왕 읽어야 하는 책이면 애니메이션 현대문학 단편집처럼 재미있게 읽으면 좋지 않을까?

내용 이해면에서도 효과가 있겠지만 무엇보다 읽는 속도 또한 빠를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어느 누구보다 시간이 부족한 고등들이기에...

이 책은 정말 아이들이 꼭 읽어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다른 현대문학 작품들도 애니메이션 작품으로 출판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 넥서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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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연결 고등수학사전 수학사전 시리즈
최수일 지음, 김재훈 그림 / 비아에듀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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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수학까지는 외워서 푸는 수학, 단시간 일명 벼락치기 공부가 먹어준다.

하지만 고등수학은 어림도 없다.

학교 내신 뿐만 아니라 모의고사까지 개념을 확실하게 이해하고 그 개념의 이해가 바탕이 되어야 문제를 풀수 있는 그런 유형의 문제들이 출제 된다.

때문에 요령을 부리는 외우기식 수학공부는 고등수학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아니 오히려 독이 된다.

그래서 무엇보다 개념을 이해하고 익히는데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남들이 하니깐 학원에서 이런 문제집을 많이 선호하니깐 이 문제집을 풀어야 한다는건 정말 아무 도움이 안된다.

이 사실을 뼈저리게 안 이상...

철저하게 독하게 개념위주의 공부를 하기로 계획을 세웠다.

우선 교과서에 충실하고 그 다음 기본개념서를 여러권 풀어 기본 개념을 완전히 내것으로 만들기

기본개념을 완전히 내것으로 만들어도 이걸 적절하게 사용할 줄 모르면 그 또한 무용지물...

그래서 그 개념을 사용할 줄 아는 방법을 익히는것 또한 중요하기에 이건 무한 반복 열심히 풀면서 연습으로 익히는게 최고의 방법

 

 

이렇게 계획을 세워 공부하다 우연히 체험단 모집 (개념연결) 고등 수학사전을 본 순간...

지금 계획해서 공부하는 방법에 딱 부합하는 교재였다.

66개 질문과 개념으로 고1 과정 수학 완전 정복!

 

 

 

 

 

구성과 특징

◆주제어 : 학습내용을 제시, 수학 개념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핵심적인 고민 : 단원별 핵심적이면서 헷갈리는 질문 66개를 엄선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삽화를 넣어 재미있게 풀어 설명하고 있다.

◆개념의 발견 : 이전에 배운 수학 개념과 연결 지어 이해함으로써 기초를 다지고 놓친 개념을 복습 할 수 있게 정리되어 있다.

◆아! 그렇구나 : 오답을 줄이고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설명

◆30초 정리 : 시간이 없거나 빨리 정리해야 할대 활용하면 GOOD

 

 

 

고등수학 상,하

고등수학 1학년 과정이 전부 수록되어 있다.

이중 이번 시험범위인 집합 부분을 자세히 한번 살펴 볼까 한다.

 

부분집합과 포함관계

꼭 알아야 하는 중요 핵심 기본개념을 삽화를 통해 쉽게 익힐수 있게 먼저 제시 되어 있다.

아! 그렇구나, 30초 정리에서 이 부분에서 꼭 알아야 하는 핵심 개념을 정리 요약하고 있다.

개념의 발견 : 기본 개념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서 설명하고 있다.

연결의 발견 : 확장하여 부분집합에서 공집합과의 관계까지 자세히 설명 되어 있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 수학의 개념은 공식처럼 외어서 되는건 아니다.

공식 또한 왜 그렇게 되는지 이해가 바탕이 되어 암기가 되어야 한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는 이 이해를 한층 더 도와주는 부분이라고 해도 괜찮을듯 하다.

예를 들어 부분집합의 개수를 구하는 문제가 나오면 대부분의 책이나 선생님들은 원소의 개수를 지수에 넣어 계산하면 된다고 가르친다.

A={1,2,3}의 부분집합의 개수는?  2에 삼승

왜 2에 삼승을 해야 하는지 이유를 설명해 주시는 선생님은 거의 계시지 않는다. 물론 설명해 주시는 선생님도 계신다.

하지만 대부분의 선생님들은 시간에 쫓겨 점수를 내기 위해 그저 공식처럼 암기하도록 할뿐....

하지만 이 교재에는 왜 그렇게 해야 하는지 확률의 경우의수를 생각하며 이유를 자세히 설명 해 주고 있다.

이렇게 이해가 바탕이 되면 공식처럼 외운 이 개념 또한 활용도도 높고 시간이 지나도 쉽게 잊혀지지 않을텐데...

 

 

 

 

 

 

 

합집합과 교집합

설명하는 구성방식은 동일하다.

합집합 하면 전부 합한다.

교집합 하면 공통부분...쉽게 말해 이렇게 요약 할 수 있다.

하지만 여기서 공통 부분이 없는 서로소를 확장해서 연결하여 설명 하고 있다.

그리고 합집합의 원소의 개수

이 또한 공식처럼 암기하게 하는데 벤다이어그램을 통해 중복 계산되는 부분을 빼야 함을 설명해 주고 있다.

 

 

 

 

 

나머지 다른 부분들 또한 똑같은 구성에 똑같은 방식으로 자세한 개념을 설명이 이어지고 있다.

왜 그렇게 되는지 이해를 함으로써 그 개념을 활용하는 활용도가 분명히 높아질 것이다.

 

 

 

 

 

 

 

 

개념찬 문제풀이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오답노트이다.

오답노트를 단순히 틀린 문제를 적는게 아니고 개념을 확인하고 그 개념에 따른 풀이법을 익힐 수 있도록 오답노트의 작성법을 소개하고 있다.

이 오답노트는 시간이 흐르면 자기만의 개념책으로 완성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개념의 중요성은 어느 누구나 잘 알고 있는 사실이다.

하지만 시간에 쫓기다보니 그리고 점수에 쫓기다보니 이 개념이 소홀히 되어 그 소홀함이 쌓여 수포자를 만드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조심히 해 본다.

그 길을 막는 방법은 오직 개념에 충실하는 방법이외는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한다.

그 개념 이해를 이렇게 재미있게 그리고 쉽고 자세히 설명해 준다면 아이들 또한 개념 공부를 소홀히 하지 않을거란 생각이 든다.

 

 

 

 

 

 

 

 

[비아에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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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표 영어로 끝장내는 영어 학습법
황현민.김종석 지음 / 모아북스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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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나를 압도 한다.

영어 관심이 있는 사람이나 아님 아이들을 위해...

우리 일상에서 영어는 많은 자리를 차지 하고 있다.

이미 중3, 고1이라 시험용 점수화된 영어가 필요한 시기이라 이 영어 학습법을 할 마음의 여유가 있을지 솔직히 자신이 없다.

하지만 평소 영어에 관심도 많았고 나 자신이 영어를 유창하게 말하고 싶기도 하고 해서 아이들을 위하기 보다는 나를 위해 읽어 보고 싶은 책이였다.

아빠표 영어로 끝장내는 영어학습법

말문이 팡팡 터지는 진짜 영어공부라고 하니 내가 정말 하고 싶어지고 한번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먼저 되면 아이들이야 당연 따라오겠지...

그리고 무엇보다 첫째랑 영어로 대화가 되겠지?

생각만 해도 설레인다.^^

 

 

 

목 차

1. 고장 난 시계, 대한 민국 영어 교육

2. 아빠표 영어, 나도 도전해볼까?

3. 해리포터가 저절로 읽히는 읽기 독립 실천 로드맵 6단계

4. 영어 말문이 터지는 동빈이네 영어 아웃풋 학습법

5. 함께 가면 험한 길도 쉬워진다.

 

 

 

 

 

 

1. 고장 난 시계, 대한 민국 영어 교육

우리 아이들 영어학원에서 공부하는걸 보면 거의 문법 위주이고 단어 시험 보느라 바쁘다.

이 책에선 아이 수준에 맞지 않은 책으로 흥미를 잃은채 시험용 수업만 하는 학원은 아무 도움이 될 수 없다고 이야기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 어렸을때는 회상해 본다.

아이들이 어렸을때는 이런 외우기 학원, 보이기식 학원은 보낸적이 없다.

어렸을때는 아이들과 놀이식으로 그리고 만들고 붙이고...

정말 말 그대로 놀이식으로 정말 재미나게 놀면서 영어를 접하게 해 주었다.

그런데 아이들이 커가면서 초등 고학년이 되고 중학교를 가게 되면서 이런 놀이식 영어는 점점 잊혀지고 멀어지게 되었다.

이런 수업이 아이들에게 재미있고 좋다는걸 알면서도 우리나라 현실이 그러하지 못하다보니 나도 그 대열에 어느 순간 줄을 서고 있었다.ㅠㅠ

 

 

 

 

 

2. 아빠표 영어, 나도 도전해볼까?

 

엄마표, 아빠표 영어수업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아이와 함께 놀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고 한다.

아이가 영어를 외워야 하는 공부가 아닌 놀면서 즐겁게 익히는 언어로써....

아이들이 어렸을때는 정말 즐겁게 놀면서 놀이식으로 그림도 그리고 게임도 하면서 나름 엄마표로 열심히 했는데 아이들이 고학년이 되면서 학교에 맞는 공부가 필요하다 느낀 순간 이 엄마표는 그렇게 잊혀진것 같다.ㅠㅠ

 

 

 

 

3. 해리포터가 저절로 읽히는 읽기 독립 실천 로드맵 6단계

 

영어는 언어, 듣기로 시작하면 쉽다.

아이들이 어렸을때 영어를 언어로 노출된 환경에 놓이게 하라는 말을 많이 들어 항상 아이들이 놀때 영어 DVD를 틀어 주고 따라 말하고 읽고 부르게 했고 자기전에는 흘려 듣기로 꼭 CD를 들으며 잠이 들게 했다.

그 덕분에 지금도 두 아이는 듣기에 강하다.

그런데 이 방법이 이렇게나 좋은 방법이였는지 책을 읽으며 세삼 느끼게 된다.

나의 영어 실력 업을 위해 꼭 한번 실천해 봐야겠다.^^

 

 

 

 

 

 

 

4. 영어 말문이 터지는 동빈이네 영어 아웃풋 학습법

 

영어 말하기를 위한 가장 빠른 방법은 충분한 연습이라고 한다.

끊임 없이 듣고 보고 했는데 다른 영역에 비해 말하기가 항상 부족하다고 느끼는 것은 다름 아닌 말하기 연습이 부족한게 이유

내가 병원에 근무할때 일이다.

대학병원이다 보니 외국인이 의외로 정말 진료보러 많이 왔었다.

그런데 진료전 접수, 진료후 검사 설명, 약 설명등 필요한 말만 해도 되지는 그 또한 쉬운게 아니였다.

그런데 그 한번의 설명이 두번이 되고 세번이 되고...그렇게 여러번 접하고 버벅거려도 여러번 반복하다보니 나도 모르게 말하기 실력이 늘어 있는걸 볼 수 있었다.

심지어 내가 영어를 유창하게 할 줄 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 정도로...

절대 영어를 잘하지도 아니 영어 울렁증인 내가 이런 말을 들을 수 있게 된 이유는 오직 반복이였던것 같다.

저자가 말하는 충분한 연습이란게 이걸 뚯하고 있었다.

 

 

 

 

 

5. 함께 가면 험한 길도 쉬워진다.

 

엄마표는 정말 쉬운 길은 아니다.

누가 방법을 제시해 주는것도 길을 가르쳐 주는것도 아닌 오직 엄마의 의지와 방향대로 나아가야 하기 때문에 결코 쉬운 길은 아니다.

그런데 아이들이 스트레스 받지 않아 즐기면서 하기 때문에 누구보다 효과가 좋다는걸 알고 있다.

그래서 아이들을 영어 유치원을 보낸적도 영어학원을 남들처럼 스케출에 맞제 빡빡하게 보낸적 없어도 큰아이를 외고에 보낼수 있었는지도 모른다.

엄마표 정말 엄마에게는 모험이고 쉬운일이 아니다.

하지만 누군가가 함께 한다면 그 길 또한 한번 해볼만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엄마표 영어 실천모임 카페에서 도움을 받는다면 까지껏 엄마표 영어 한번 해볼만 하지 않을까?

 

 

 

 

 

 

 

[모아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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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표 영어로 끝장내는 영어 학습법
황현민.김종석 지음 / 모아북스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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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문이 팡팡 터지는 진짜 영어 학습법을 원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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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마쿰라우데 국어 고전 시가 - 국어 기본서 숨마 고등 국어/영어
임동민 외 지음 / 이룸이앤비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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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보물 1호 첫째 고딩...

10월 둘째주에 중간 지필평가가 있다.

1학기 동안 학교에 적응하고 시험을 보면서 느꼈던 바 중에 시간이 부족하다는게 제일 큰 문제였다.

학교 수업도 좋고 학원 수업도 좋은데 학교 과제에 수행에 거기다 학원 과제까지...

정말 과제, 수행만 하다 정작 본인이 공부해야 할 시간은 확보하지 못했던게 사실이다.

거기다 국어의 경우는 지문도 길어진데다가 중학교때 국어를 따로 공부하거나 학원을 다닌적 없던 아이라 문제를 요령껏 시간안에 푸는 연습도 안되어 있었다.

이 모든게 아이에게 쏟아지면서 아이는 자신 있었던 국어 과목에서 자신감을 잃게 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그래서 결단력이 필요했다.

다니던 학원은 과감하게 그만두고 아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는게 제일 우선이였다.

그리고 방학동안 시간안에 문제를 푸는 연습을 조금씩 해 나가기 시작했다.

그렇게 2학기가 시작 되었고 중간고사가 다가오는데...

학원을 다녔으면 학원에서 자료를 다 주니 신경도 쓰지 않았다.

그런데 혼자 공부해야 하니 자료가 무엇보다 필요했다.

그래서 이럴때 쓰는 찬스가 엄마 찬스...

 

학원 다닐때 제공했던 자료 못지 않은 자료를 만들어 줘야지 하는게 나의 생각이였다.

그렇게 하려면 무엇보다 시험범위에 맞는 교재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했다.

[고등내신대비] 숨마쿰라우데 고전시가...

현재 학교에서 문학 부분 진도 나가고 있는 부분이 고전문법, 서동요, 훈민정음, 용비어천가, 동명일기이다.

외고 특성상 국어 난이도가 높은것도 있지만 이번 범위가 고전으로 정말 힘든 부분이다.

분명 우리나라 말인데 외국어 같은 죄다 외워야 할것 투성이고...

그래서 아이는 잔뜩 긴장하고 수업 진도에 맞춰 미리미리 공부해 두는 눈치이다.

 

 

[고등내신대비] 숨마쿰라우데 고전시가

◆ 고둥학교 문학 교과서에서 엄선한 필수 150 작품 수록

◆작품이해 → 내용확인 → 실전 테스트의 3단계 감상법

◆ 작품별 내신, 수능 핵심 문제로 구성된 자기 주도 학습서

 

 

 

구성과 특징

 

1. 고전 시가 대표 작품 150편 수록

시대별, 갈래별 구성

내신, 수능에 출제 될 가능성이 높은 필수 작품을 수록 내신, 수능에 완벽하게 대비

2. 자기 주도 학습에 적합한 감상 중심의 구성

작품의 핵심 구절, 시어, 표현 기법등 자세한 행간주를 통해 작품을 혼자서도 쉽게 학습 할 수 있도록 구성

3. 꼼꼼한 작품 분석 및 자세한 설명

쉽고 빠르게 작품을 이해 할 수 있도록 작품 한눈에 보기, 작품의 출제 방향과 핵심 내용을 한번에 확인 할 수 있도록 구성

4. 3단계 학습 시스템

1단계 : 작품의 기본적인 내용 이해

2단계 : 문제를 통한 감상 내용 확인

3단계 : 실전 문제를 통한 실력 테스트

5. 서브노트

작품의 이해도를 높여 주는 자세한 문제풀이

 

 

 

작품을 빨리 찾을 수 있도록 ㄱ~ㅎ순서로 소개 되어 있으니 작품 찾을 때 참고하면 편할것 같다.

 

 

 

고전시가는 시대별로 나뉘어 있다.

우선 상고시대부터 고려시대, 조선전기, 조선후기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1. 상고시대

상고시대는 고대가요, 향가, 한시로 나뉜다.

고대가요는 고대 부족 국가 시대에서 삼국 시대 초기 향가가 지어지기 전에 불린 노래로공무도하가, 구지가, 황조가, 해가, 정읍가가 있다.

향가는 향찰을 사용하여 신라 시대부터 고려 시대 초까지 창작된 노래를 가리키며 서동요, 헌화가, 원왕생가, 처용가, 제망매가, 찬기파랑가, 모죽지랑가, 도솔가가 있다.

한시는 원래 한문으로 정착된 중극의 정형시를 가리키며 우리나라에는 삼국시대에 정착된 모습이 보인다.

여수장우중문시, 제가야산독서당, 추야우중, 촉규화가 있다.

상고시대 작품중 아이의 시험범위인 서동요를 자세히 한번 보았다.

우선 원문이 먼저 소개 되고 간단하게 뜻이 설명되어 있다.

 

 

 

배경설화를 알면 이 시를 이해하는데 한결 수월한데 배경설화 뿐 아니라 작품 한눈에 보기, 출제 포인트를 제공 함으로써 이 작품을 어떻게 이해하고 접근해야 하는지 길을 안내하고 있다.

 

 

 

작품 이해 : 이 작품이 이야기 하는 갈래, 성격, 주제등을 설명하면서 이해도를 한 층 더 높이고 있다.

 

 

 

내용확인 : 이 작품의 전반적인 기본 문제를 제공 작품의 이해도 확인

 

 

 

실전 테스트 : 내신, 수능 대비 실전에 나올 수 있는 문제를 제공

실전에 대비 할 수 있게 하였다.

 

 

 

 

 

 

2. 고려시대

 

고려시대는 고려가요, 경기체가, 시조, 한시로 나뉜다.

고려가요는 평민들이 부르던 민요적 시가로 가시리, 정과정, 동동, 청산별곡, 서경별곡, 정석가, 만전춘별사가 있다.

경기체가는 고려 중엽부터 조선 초기까지 귀족 문인들 사이에 우행하던 정형시로 한림별곡이 있다.

시조는 고려 중엽에 발생하여 고려 말엽 형식이 완성된 우리나라 고유의 정형시로 이화에 월백하고 은한이, 이몸이 주거주거등이 있다.

한시는 고려 시대에 이르러 과거 제도가 실시되고 교육 기관이 설치된 이후 불교문화가 발달함에 따라 한시가 다수 창작되었고 동명왕편, 송인, 부벽루, 사리화, 춘흥이 있다.

구성은 1단원과 동일한 구성이다.

 

 

 

 

3. 조선전기

조선전기는 악장, 언해, 시조, 가사, 한시로 나뉜다.

악장은 조선 초기 궁중의 제전이난 연례와 같은 공식 행사에 불렀던 송축가로 용비어천가가 있다.

언해는 훈민정음의 찬체와 보급 이후 그 전까지는 한문으로만 전해지던 두시를 번역한 두시언해로 춘망, 강촌, 강남봉이구년, 절구, 등고, 귀안이 있다.

시조는 고려 말엽 형식이 완성된 시조는 조선 시대 이르러 훈민정음의 창체 이후 우리 문학의 대표적인 시가 양식으로 자리매김하게 되고 어부가, 도간십이곡, 고산구곡가, 훈민가등이 있다.

가사는 조선 초기 이후 경기체가가 쇠퇴하면서 나타난 4음보 연속체의 시가양식으로 상춘곡, 만분가, 면앙정가, 관동별곡, 사미인곡, 속미인곡, 성산별곡, 규원가, 봉선화가가 있다.

한시는 조선의 학문 체꼐가 성리학 중심으로 바뀌면서 이황, 이이, 서경덕 등의 유학자들이 한시의 주된 작자층이 되었고 어옹, 만보, 무어별, 봄비, 사시사가 있다.

조선전기 작품중 아이의 시험범위인 용비어천가를 한번 보자.

우선 원문이 먼저 소개 되고 간단하게 뜻이 설명되어 있다.

 

 

 

작품 한눈에 보기, 출제 포인트, 수능 필수 개념, 어휘풀이 까지 용비어천가의 전반적인 설명과 중점으로 봐야 할 부분이 요약 정리 되어 있다.

 

 

작품 이해 : 이 작품이 이야기 하는 갈래, 성격, 주제등을 설명하면서 이해도를 한 층 더 높이고 있다.

 

 

 

내용확인 : 이 작품의 전반적인 기본 문제를 제공 작품의 이해도 확인

 

 

실전 테스트 : 내신, 수능 대비 실전에 나올 수 있는 문제를 제공

실전에 대비 할 수 있게 하였다.

 

 

 

 

4. 조선후기

조선후기는 시조, 가사, 한시, 민요로 나뉜다.

시조는 향유층이 양반 사대부에서 평민층으로 확대 되었으며, 내용도 유교적, 관념적 내용에서 현실적 내용으로 다양화 되었고 작품으로는 오우가, 어부사시사, 매화사, 어이 못 오던다등 다수의 작풍이 있다.

가사는 유배가사, 기행가사 등 조선 전기 양반 가사의 전통이 이어지는 한편, 내방가사와 평민가사, 월령체의 가사 등이 등장하여 일상적이면서도 현실적인 삶의 모습을 다양하게 표현, 고공가, 연행가, 화전가,우산가등 다수의 작품이 있다.

한시는 실학사상이 대두되면서 선비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자각하고 사회의 모순을 비판하는내용의 한시를 정약용, 김창협등이 창작함

산민, 자술, 탐진촌요, 보리타작, 고시8이 있다.

민요는 예로부터 민중들이 불러 오던 구전 가요를 가리키며 강강술래, 논매기 노래, 시집살이 노래, 잠 노래, 아리랑, 진도아리랑이 있다.

구성은 다른 단원들과 동일한 구성이다.

 

 

 

 

해설집은 다른 부수적인 설명도 곁들여 있으니 즐겨찾아 보는것이 좋다.

정답이라고 넘어 갈게 아니라 정답과 오답의 해설도 꼭 꼼꼼하게 읽고 넘어갈것

숨마쿰라우데 고전시가는 내신대비 설명 부분에서는 아쉬움이 하나도 없는 교재이다.

단 내신대비로 보기에 아쉬운점은 수능대비와는 달리 내신대비는 수능처럼 범위가 광범위 하지 않고 몇개의 작품으로 시험범위가 정해 지는데 그 몇작품을 완벽하게 소화하기에는 문제수가 너무 적은게 좀 아쉬웠다.

뭐 이 부분이야 자료를 찾아 만들어 주면 되니...

완벽하게 작품을 이해하고 소화해 이번 중간고사 원하는 등급을 받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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