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내가 제일 잘나가! ㅣ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68
임근희 지음, 박영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4년 11월
평점 :
품절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가 벌써 네권째인데요~
아이들의 현재마음과 앞으로의 생길상황등 아이들의 과거와
현재 미래까지 아이들이 느끼게 될 감정의 변화와 친구관계
가족관계등의 사회성등 아이들이 책을 통해 앞서 경험함으로써
그런 상황이 닥쳤을때 당황하지 않고 잘 헤쳐나갈수있고
또 학창시절 제일 중요한 교우관계에도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이번책도 어떤내용이 들어가 있을지~
제목과 그림표지만으로 책내용이 어느정도 짐작이 되는데요.
아이와 함께 책표지를 함께 보면서 이야기를 해보는것으로
책읽기를 시작해봅니다.
예전에는 책제목만 읽고 표지그림에는 별다른 신경쓰지않고
책읽기에 바로 들어갔는데 독후활동과 더불어 책표지를
보면서 내용상상하기를 하면서 아이의 창의성이
조금은 성장하리라 생각된답니다.
표지를 보면서 먼저 내용을 생각해보고 글을 읽으면서
또다른점을 느끼고 생각하고 생각의 폭이 넓어진다고나 할까요 ㅎ
그래서 책읽기전 생각하기 시간이 요즘은 젤 중요한 시간이 되었답니다.
이 이야기는 장애아버지를 둔 주인공이 그것을 감추기 위해서
잘난척, 아는척을 하게되고 친구들의 실수를 놀리고
다른사람들을 무시하기도 한답니다.
주인공의 마음속 상처를 남들에게 들키기 싫어서 다른사람앞에서
더 강한척을 하게 되는 것이지요.
그러다 자신의 실수도 감싸주고 자신의 마음을 헤아려주는
친구를 알게되고 그친구도 상처가 있다는것을 알게되면서
서서히 자신이 만들어놓은 벽을 없애고 친구에게
한발 다가서게 되는 내용인데요.
저도 초등학교시절엔 나보다 이쁜옷, 신발 신은 친구들 보면 괜히
부럽고 질투나서 심통을 부리고 나보다 잘사는 친구들을
보면 주눅들고 하지만 그런것들을 남들에게는 내보이기 싫은
자존심은 있어서 괜히 엄마에게 짜증을 내기도 하고
심통을 부리기도 했는데 이책을 보면서 저의 어린시절이 생각나기도하고
우리아이도 나의 어린시절같이 또 주인공처럼
이런마음을 가질수도 있는데 그건 또하나의 성장과정이므로
이책을 통해서 좀더 지혜롭게 성장할수있을것 같은
생각도 들어서 이책을 보기 전에는 늘 아이에게
자연동화, 과학동화, 백과사전등 아이의 학습에 연관된것만
읽히려고 했는데 초등저학년때는 이런 아이의 마음을 헤아려주고
아이가 바른길로 갈수있는 지혜를 주고 마음을 보담아줄수있는
이런책을 읽혀주는것도 너무 좋을것 같아요^^
그런상황이 닥치기전에 책으로 미리 경험한다면 좀더
지혜롭게 그상황을 헤쳐나갈수있고 바르게 성장해나갈수있을것 같은
생각이 들어 책을 보면 볼수록 좋은책어린이의 저학년문고를
추천할수밖에 없게 되네요 ㅎㅎ
그리고 빼놀수없는 아이와의 책읽기후의 독후활동.
독후활동은 또다른 논술의 시작이죠^^
어릴때부터 책을 읽고 독후활동을 하는 습관을 가지고
자신의 생각을 말로 표현하고 글로 표현할수있는 능력을
가지게 된다면 논술이 더 쉬워질것입니다.
전 그런생각으로 오늘도 독후활동을 해봅니다 ㅎㅎ
아이도 이젠 책을 읽으면 독후활동을 기다린답니다.
자신의 생각을 적고 엄마의 생각도 듣고 하는게 너무 재밌나봐요.
그래서인지 요즘은 일기도 너무 잘적네요^^
아이들에게 책에 적당한 다양한 독후활동을 해주세요.
아이의 창의성과 글쓰기능력에 많은 도움이 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