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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로 배우는 구구단 게임북
루애나 리날도 그림, 로지 호어 글 / 어스본코리아 / 2016년 8월
평점 :
초등학교에서 수학은 연산을 확실히 잡아도 성공했다고 할수 있는데요.
구구단의 연산의 기초라해도 과언이 아닌것 같아요.
곱셉, 나눗셈을 시작으로 구구단이 기본으로 되지않으면 시간내에 문제를 풀수 없기 때문이지요.
구구단은 2학년때 시작해서 3학년까지는 달달 암기를 해야하지만
신경쓰지 않으면 어설프게 외우다가 끝나버린답니다 ㅠ
저희딸도 외우긴 외우는데 바로바로 답이 나오지 않아서 수학문제를 풀때
시험을 칠때 시간내에 답을 적지못하고 곱셈보다 나눗셈에서 헷갈려하더라구요.
학년이 올라갈수록 아는것이라고 넘어갈것이 아니라
모르는부분은 꼭 짚고 넘어가야지 기초가 탄탄하게 잡아지는것 같아요.
그중 구구단은 꼭 짚고 넘어가야하는 것이랍니다^^
저도 초등학교때 구구단을 3학년때까지 못외우서 아빠가 눈뜨면 구구단 물어보고
수시로 잠자기전 학교가기전 밥먹다가등 수시로 구구단을 물어보고
음율을 더해 외우기쉽게 해주곤했는데 그렇게 공을 들여서 겨우 뗄수 있었답니다 ㅎ
그러고보면 전 어릴적 저희부모님보다 아이들에게 신경을 더 못써주는것 같아요 ㅠ
그땐 부모님들이 일을 하셨는데도 영어와 수학을 초등학교내내 가르쳐주셔서
학원을 안다니고도 잘할수 있었는데 전 그만큼 아이들에게 신경을 못써주는것 같아요 ㅠ
예전보다 더 좋은책들 교구들이 넘쳐나서 엄마표로 얼마든지 할수있는데 말이죠.
그렇게 반성하면서 어떻게 하면 구구단을 재밌게 할수있을까 고민하던중에
구구단 게임북을 만나게 되었답니다. 여러가지 방법과 스티커 게임을 통해
아이들이 구구단에 좀더 쉽게 접근할수 있어서 구구단을 배울때 좋겠더라구요.
저흰 좀더 빠른 습득을 위해 ^^
구구단 게임북은 120여개의 스티커로 게임과 퍼즐 색칠놀이를 즐길수 있답니다.
구구단외우는것뿐아니라 곱셈문제까지 나와있어 바로 활용할수 있답니다.
그리고 귀여운 그림과 캐릭터를 통해 쉽게 외울수 있도록 이해를 높혀주고 있답니다.
그림과 함께 문제를 풀다보면 더욱 쉽게 구구단을 외울수 있는것 같아요.
다양한 놀이법과 스티커와 색칠로 구구단을 외우면서 활용할수 있어서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게
재밌게 활용하면서 구구단을 외울수 있겠더라구요.
구구단을 처음 시작할때 요즘 구구단송으로 많이들 암기하시는데 구구단송을 틀어놓고
게임북을 해도 좋겠더라구요~ 그냥 구구단이 나와있고 곱셈문제가 나와있으면 아이들이
지루해하고 재미없어할수 있는데 스티커등 아이들이 좋아할수 있는 재료와
다양한 색감으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면서 구구단을 쉽게 이해할수 있고
재밌게 놀다보면 어느새 구구단을 외울수 있게 되는것 같더라구요.
하루아침에 외울수는 없고 시간을 갖고 꾸준하게 외워야하는 구구단.
하지만 쉽게 생각하고 대충 외웠다가는 두고두고 후회되는 구구단.
초등수학은 그리 어렵지는 않지만 앞으로 배울 수학의 기초가 되는 부분이 많으니
간과하고 넘어가면 안되는 부분도 많답니다.
그중 하나가 되는 구구단. 재밌게 놀면서 외울수 있는 책인것 같아 아이는 좋아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