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살에 꼭 알아야 할 세계사 열 살에 꼭 알아야 할 역사
황근기 지음, 이용규 그림 / 어린이나무생각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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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살에 꼭 알아야할 세계사.
한국사와 세계사... 전 역사에 참 관심도 없고 지루하다고 느꼈었는데요.
제목을 보는순간 열살에 꼭 알아야할 세계사는 어떤것인지 궁금해지더라구요 ㅎ
우리딸은 제목을 보자마자 자기는 열살인데 세계사 하나도 모른다면서 ㅋㅋ
이책은 저처럼 지루하다고 여기는 역사의 부분을 주인공이 직접 여행을 다니며
경험하고 배운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해주는 내용이랍니다.
또 이책은 주제별로 세계역사를 비교해볼수 있게 구성되어있어서
역사의 흐름을 잘 모르더라도 부담없이 읽을수 있답니다.
 
 
 
 
 
 
 
 
 
 
목차를 살펴보면
 
1장 지구라트로 가는 머나먼 여정- 인류역사가 시작된 4대문명
2장 콜로세움에서 만난 로마병사- 세계를 지배한 로마제국
3장 라마단에서 살아남기- 세계역사를 움직이는 종교
4장 우리아빠는 중세기사- 중세유럽의 역사를 바꾼 전쟁
5장 그랜드 바자르에서 탈출하기- 동서야에 걸친 대제국
6장 중국에서 세계로 연결된 비단길- 동아시아 역사를 움직인 중국왕조들
7장 민주주의의 상징, 영국국회 의사당
8장 콜럼버스는 영웅일까? 침략자일까?
9장 주브르 박물관 하루만에 정복하기
10장 아우슈비츠 강제 수용소에 갇히다
11장 베를린 장벽에 새겨져 있는 역사
12장 올리브 가지를 든 아이들- 세계분쟁지역과 평화
 
 
 
 
 
 
 
 
이책은 주인공이 아빠와 함께 여행을 다니면서 보고 듣고 느낀것을
전달해주면서 역사플러스를 통해서 역사를 정리해주고 있어서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게 무겁게 느껴지지않게 편하고 자연스럽게 읽혀지는것 같아요.
아직 한국사와 세계사를 배우지 않은 상태에서
아이들이 접하게 되는 역사는 지루하지 않게 재미있게 시작해주는게 중요한것 같은데요
자칫 지루하다고 여기게 되는순간, 배우기도 전에 안볼수도 있기때문에
재미있게 접근해서 아이가 더 깊게 공부할수 있게 해주는게 좋은것 같아요.
열살에 꼭 알아야할 세계사는 많은 내용을 담고 있지는 않지만
꼭 알아야할 내용이 담겨있어서 이것을 보고 좀더 깊이있게 책을 찾아 읽어보는것도
좋은 방법인것 같아요. 저희아이는 이제 4학년이라서 한국사와 세계사를 접해야하는
나이인데, 요즘 세계사에 관심을 조금씩 보이고 책을 찾아보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책을 주었더니 관심있게 보더라구요.
하지만 세계사가 내용상 어려운 단어들이 많아서 잘 기억되지는 않는듯 하더라구요.
하지만 책의 내용을 다 기억하기보다 흐름을 아는것이 중요하니까요.
그리고 여러번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익혀지리라 생각됩니다.
열살에 꼭 알아야할 세계사이지만 열살아이에겐 다소 어렵게 느껴질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4~5학년정도에 읽기에 부담없이 좋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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