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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바뀌었어! ㅣ 과학의 씨앗 6
박정선 지음, 장경혜 그림 / 비룡소 / 2014년 4월
평점 :
비룡소의 과학의 씨앗 시리즈중 6번째 앗, 바뀌었어!
표지에 책의 내용이 다 담겨있는 앗, 바뀌었어!
평소 비룡소의 책들을 좋아하는편이라 단행본을 많이 소장하고 있는데요
이번책도 너무 재밌어서 아이들이 완전 좋아할것 같네요.
책표지의 정말 놀란 표정의 엄마의 모습.
그리고 옥수수알맹이와 떠다니는 팝콘들~ 책 내용이 뭘지 눈에 그려지시나요???
책을 펼치니 실제 사진과 함께 내용과 연필삽화가 나와있어서 조금 색다르게 느껴졌어요.
미끄렁 출렁 달걀
투명한 흰자, 샛노란 노른자
프라이팬에 올려 뜨겁게 달궈볼까?
앗, 바뀌었어!
탱글탱글 포슬포슬
흰자는 하얘지고 노른자는 연해졌어.
달걀이 익었어.
정말 선명한 사진이 실제로 요리를 하는듯한 착각이 드네요^^
이렇게 책한권에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수있는 물질의 변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물질의 성질에 관심이 가도록 꾸며놓았고
물질은 어떤 특성과 속성이 있는지 아이들과 이야기하기 할수 있도록 구성되어있답니다.
그리고 이책을 읽어주시는 부모님께 아이들과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에 대해 책의 뒷쪽에 설명해주고 있어서 아이들과 활용할때 도움을 받으실수 있답니다.
그리고 책의 맨뒷페이지에는 책의 앞쪽내용을 쭉 나열해두면서 하나의 사진으로
많은 활용법이 있다는것을 설명해주고 어떻게 이해시키면 되는지 예시까지
설명되어있어서 아이들과 한권의 책으로 여러가지 실험과 이야기를 할수있다는것을
가르쳐주고 있답니다.
이 설명이 없었다면 그저 책의 내용을 보고 그것으로 끝나게 되어버리는데 이렇게 비슷한 사례를 들어가면서 아이와 함께 해볼수 있는 여러방법들을 제시해주고 있어서 아이들과 활용하기도 좋고 이야기하고 실험해보기도 너무 좋은것 같아요.
그리고 그 방법들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 생활에서 쉽게 접할수 있는것이기에 아이들과
함께하기 너무 좋은것 같고 연령에 구애받지 않고 활용해보기에 좋은것 같아요.
과학을 어렵게만 생각하면 정말 어렵고 용어자체도 너무 딱딱하게 느껴지는데 어릴적부터
이렇게 쉽게 과학에 접근한다면 아이들 흥미유발에도 좋을것 같고 과학을 생활이라 느낄수도 있을것 같아 좋은것 같아요. 이책을 보고 나니 다른 시리즈들도 다 궁금해지네요.
계속 출간된다고 하니 더욱 기다려지는 과학의 씨앗 시리즈.
초등전부터 초등저학년까지도 읽기 좋은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