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블로그에서 유명하시고 , 살림이 좋아라는 책을 통해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계시는 띵굴마님.

저도 책이 나오기전부터 띵굴마님을 블로그를 통해서 알게되었고

살림에 정말 취미없고 못하는 저에게 정말 살림살이도 이렇게 재밌을수있구나~

 라는 신세계를 알려주었죠 ㅋ

어쩜 그리 야물딱지게 살림을 사시는지~

뽀드득 뽀드득 소리가 매일 들리는것 같았어요.

저도 예쁜도구, 예쁜 살림살이 좋아하고 꾸미는거 좋아하고

지금은 살림을 제대로 살지 못하지만

조금씩 노력하며 살림을 잘살아보려고 애쓰는 일인으로써

띵굴마님의 살림살이가 좋아~ 는 너무 기대되는 책이였어요^^

 

저도 늘 블로그를 통해 보면서 저런건 어디서 사는거지?

어쩜 저리 똑똑하게 물건을 고를까? 늘 궁금했었거든요.

남자들은 모르지만, 여자들은 이쁘고 좋은것만 보면

어디서 샀는지 나도 사고싶다는

생각이 들잖아요~ 이런걸 속시원히 풀어주는 책은 없었는데

이런책이 나온다니 ... 너무 기대되었답니다.

 

일반책보다는 조금 큰사이즈의 책이고 책표지가 넘 맘에 들어서인지

저~ 솔을 사야겠다는 생각이 불끈 들었답니다 ㅎㅎ


 

띵굴마님의 살림살이 공개시간.

하나같이 넘 이뻐요^^


 

책을 펼쳐보면 이렇게 살림살이들을 찍어논사진이 있고

그밑에 어떻게 사용하는지 어디서 샀는지 가격까지 상세하게 기록되어있답니다.

아마도 책에 소개된 사이트는 매진행진을 할지도~

저부터도 보자마자 사이트를 검색해서 제품을 찾아봤거든요 ㅎㅎ

여자맘이 다 똑같은지라 ~~ 같은제품 사고 싶으면 서둘러야 할것 같아요 ㅋ


 

그리고 살림살이들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었는지 맛깔스러운 사진도 겸하고 있답니다.

지름신을 부추기는 책이 될수있으니 책을 보시기전 맘의 준비를 하세요^^

 

정말 정리를 어찌나 깔끔하게 잘하시는지~

요런 통들은 많은게 좋다고 쌓아두신다고 
 정리하시는것보면 정말 감탄이 나올뿐^^

 

저도 저 용기들을 사기만 하면 정리를 잘할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더라구요 ㅎㅎ

살림도 잘살려면 직업정신이 있어야 합니다.

그 기본은 부지런함이구요 ㅎㅎ

 


 

그리고 손때묻은 시댁어른의 물건들. 저도 요런게 좋아서 외할머니집에 가면 호시탐탐

시댁에가면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답니다 ㅎㅎ

갈수록 옛것 빈티지스러운게 정겹고 좋을때가 있는것 같아요.

 

 

살림살이는 무조건 사들이는것보다 자신에게 필요한것 즐거운맘으로 할수있는것

저도 뭘하기전에 도구부터 갖추는편인데요, 그래야 맘이 잡히고 뿌듯하고 재미도 있고

그걸 사용하고 싶어서 하게되고 ㅋㅋ 그렇다고 살림잘살려면 좋은살림살이가 있어야되는것은

아니지만 자기만족인것 같아요. 띵굴마님의 살림살이들을 보면 그리 고가는 아니지만

꼭 필요한물건들을 그 쓰임새에 맞게 잘 사용하시는것 같아요.

그리고 그렇게 고르신것들은 십년이고 이십년이고 아끼고 사용하시는것 같아요.

물건은 그 가격이 중요한게 아니고 소중히 다루고 아낄줄 알아야하는것 같아요.

조금만 거라도 쓸고 닦고 하면 반질반질 우리 살림살이는 윤기가 날것 같아요.

이책을 보면서 사고싶은 살림살이도 늘었지만 , 띵굴마님처럼 내집에 출근해서

게으름피우지않고 살림을 살아보고자 하는 욕구도 생겼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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