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 연예인 - 소신과 책임 있는 행동으로 대중의 모범이 되고 있는 20인! 우리는 이들을 '개념 연예인'이라 부른다
김인구 지음 / 메디치미디어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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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 연예인 - 김인구>

 

 

사실 이 책을 가장 읽고싶었던 이유는 바로 내가 제일 좋아하는 '하정우'에 대해서 좀 더 알고 싶어서이다. 그리고 김병만과 이수근 그리고 유재석!내가 좋아하는 분들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꼭 한번 읽어보고싶었다. 이 책에서는 20명의 모범 연예인들을 모아두고 '개념 연예인'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개개인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 책을 읽으면 우리가 몰랐던 그들의 속마음과, 그들이 얼마나 따뜻하고 좋은분인지 다시 한번 느끼게 되는 바이다. 사실 이 책을 읽고 싶었던 이유는 하정우가 너무 좋아서 하정우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서 본 책인데 20명의 개개인의 이야기를 듣고 정말 사람의 됨됨이가 되었구나 느낄 수 있었고, 우리가 몰랐던 이야기들도 들을 수 있었다. 항상 자신의 자리에서 뿐만 아니라 여러분야를 돌아보며 사랑할 줄 알고, 아끼는 것을 보고 큰 감동을 받았다. 그야말로 이 책의 20명은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또 책임감 있는 아주 개념 있는 연예인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약속을 잘 지키고 사람과의 약속을 쉽게 생각하지 않는 점에서부터 참 좋은 사람이라는 것을 느꼈다. 나는 내 친한친구가 다 좋은데 약속을 너무 쉽게 생각하고 쉽게 어기는 타입이다. 그렇기 때문에 난 그 친구에게 많은 실망을 하였고 사이가 한동안 안 좋았었다. 나 또한 약속은 사람과 사람사이의 신뢰에서 비롯되는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아프지 않은이상 무조건적으로 지키려고 노력한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사람과 사람사이에는 약속과 거짓이 없어야 한다고 생각된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이 분들은 생각도 참 깊고, 다른사람을 배려하고 또 동물들을 사랑하는 마음과 자연을 사랑하고, 자신이 몸소 실천함으로써 다른사람의 본보기가 되는 것이구나 느꼈고, 이러니 대중들의 사랑을 받는구나 느꼈다. 그리고 요즘 김병만씨의 정글의 법칙을 보면서 김병만씨는 정말 못하는게 없는 만증이라고 느꼈는데, 이 책을 보니 더욱 김병만의 됨됨이가 좋다는 것을 느꼈고, 더욱 호감가는 연예인인 것 같다. 정말 좋은 연예인들이 많구나.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통해서 우리도 이들처럼 자신만 생각하지말고 남들을 배려하고 또 자연을 지킬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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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의 연인들
김대성 지음 / 문화구창작동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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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의 연인들 - 김대성>

 

 

낙원의 연인들은 사랑에 대한 사랑의 의미에 대한 것을 써 놓은 작품이다. 사랑이란 과연 뭘까? 사랑의 형태는 어떤 모양일까? 사실 이 책의 작가인 김대성씨의 작품은 처음 읽는 것이라 어떨까? 하는 기대도 많이 되고 책이 두꺼워서 지루하면 어쩌지?하는 걱정도 있었지만 생각보다 집중도 잘 되는편이였고, 재미도 있었다. 이 책에서는 고래에 대한 이야기를 펼쳐나가고 있었는데, 꽤나 흥미진진했다. 방송사 다큐 PD인 해수는 어느날 고래 특집이라는 다큐를 찍기 위해서 '장생포'라는 곳을 찾아감으로써 이야기는 시작된다. 그러나 현재 장생포는 1986년 포경금지로 인해 더이상 고래를 잡을 수 없는 곳이라, 고래에 대한 추억만이 덩그러니 있는 곳이다. 장생포의 어느 고래고기 집에서 우연히 과거 고래잡이 포수로 유명했던 박만석 이라는 분을 만나게 된다. 그러나 그곳의 마을 사람들을 말을 들어보니 영 정보가 부실하다. 그러던 중 경해라는 횟집에서 감옥에서 막 출소한 백광수와 천분희라는 여자를 만나게된다. 그러나 소주 몇 병을 단숨에 마신 광수는 분희에게 욕을 퍼붓는 등 행패를 부렸다. 그것을 본 해수와 문식은 겁에 질려 몰래 안을 들여다보는데 분희가 광수를 껴안고 흐느껴 우는 것을 보고선 묘한 분위기로 표현된다. 그리고 다음날 우연히도 그 집에 몰래 들어가 방 안에서 늙고 병든 백장우를 보게된다. 그러나 해수는 백장수를 보고서 큰 충격을 받는다. 그것은 사람의 모습이 아닌 시체라고 해도 될만큼 뼈가 다 보이는 몸에 말도 제대로 할 수 없는 시체가 누워있는 듯 한 형상을 보게된다. 그러나 해수는 큰 다짐을 하고서 백장우에게 말을 걸어보지만 돌아오는 것은 그의 짧은 기침뿐. 그러던 중 마당에서 인기척이 들리고 백광수와 부딪힌다, 박광수를 보고 문식은 겁을 먹고서 먼저 도망을 가버리고 해수도 따라서 도망을 가려고 했으나 박광수에 의해서 발목을 붙잡힌다. 그로 인해서 해수는 박광수에서 가슴을 잡히는 등 성추행을 당하고 그로인해서 신고까지 하게 된다. 그러나 경찰들의 시큰둥한 모습에 해수는 어이가 없다. 그러던 중 경찰은 마지못해 출동을 하게된다. 그러나 광수는 경찰과 많은 마을 사람들 앞에서 자해를 하고선 해수가 먼저 무단 침입을 했다고 주장한다. 그로 인해서 어쩔 수 없이 이 일은 이 정도로 마무리 할 수 밖에 없었다. 그날 억울하고 분한 해수는 방파제에서 술을 마시고 일어나보니 해수는 좁은 배 안에 있었는데, 거기서 광수를 보게된다. 그리고 거기서 광수가 작살을 가지고 고래를 향해 로프가 달린 작살을 던지는 것을 보게된다. 그리고 그는 처음으로 불법 포경의 무시무시한 장면을 처음부터 끝까지 보게된다. 그러나 불법포경의 현장을 보게된 해수를 살려둘 수 없다며 그들은 해수를 바다에 던져 죽이려까지 한다. 사실 이 책을 읽기전에는 순수하게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주재로 하고 있는 줄 알았는데, 의외의 주재는 고래에 관한 것이였다. 그로인해서 모르던 이야기들을 알게 되었고, 아직까지 일본은 연구의 빌미로 고래를 무작위로 잡아 들이고 있다는 것이였다. 역시 일본의 만행은 정말 대단하다. 그리고 예전 TV프로그램을 본 적이 있었는데, 독도에서만 사는 생물을 일본에서 무작위로 다 잡아가서 지금은 멸종위기에 처했었는데, 지금은 조금씩 그들의 무리가 보인다고 한다. 그리고 고래 또한 지금은 잡을 수 없지만 간간히 고래의 모습들이 보인다고. 고래들의 자신을 고향으로 돌아오는 것 같다며 너무 반가워하고 있다. 그리고 분희와 광수의 모습을 보고 말은 안해도 그들은 서로에 대한 믿음과 확신 그리고 사랑을 느끼는 것을 보고 이래서 사랑은 가슴 따뜻한것이라 다시 한번 느낀다. 사실 읽다보면 복잡한 부분이 많아서 이해가 안되는 부분과 헷갈리는 부분들도 없지 않아 있었지만, 조금만 더 잘 다뤄주면 아주 좋은 작품이 되지 않을까 한다. 나 또한 서평은 적어놓았지만 뭔가 뒤죽박죽한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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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박승근 지음 / 부광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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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 박승근>

 


이 책의 저자 박승근씨는 서른 중반의 어느날! 살아온 지난날들과 살아갈 날들에 막막함을 느끼고 무작정 여행을 떠나기로 마음을 먹게된다. 박승권씨는 사진기자라고 한다. 그러나 비행기에 오르는 순간 카메라를 잊고 카메라 없이 지내자고 마음먹고선 일년 내내 따뜻한 기후와 완벽한 날씨 그리고 여유로운 산책과 바다가 있는 플로리다로 도착 한 순간! 자신도 모르게 자연의 풍경앞에서 무릎을 꿇고 만다. 너무 아름다운 풍경과 모습들에 자신도 모르게 카메라 셔터 버튼을 누르게 된다. 그러면서 본격적으로 플로리다라는 도시의 세계에 빠져들며, 많은 사진들을 담고 거기에 자신의 추억 또한 담는다. 정말 놀라운 것은 이 책의 모든 사진들이 아이이폰으로 촬영이 되었다고 한다. 사실 나는 카메라로 찍어도 이렇게 잘 찍지 못하는데 역시 사진기자는 사진기자인가 보다. 색감이 너무 예쁘고, 적절한 각도! 그리고 사진을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것 같아서 무척이나 부럽고, 또한 작가의 낙천적인 성격과 자유 분방한 모습들이 너무나 부럽다. 그리고 책도 두툼하고 또 묵직해서 뭔가 사진첩을 들고 다니는 느낌이 나서 좋다. 간혹 요즘 나오는 책들은 두께는 상당한데 너무 가벼운 책들이 있다. 그런 책들은 매력이 없게 느껴지는 반면. 이 책은 정말 오래도록 소유하고 자꾸만 보고싶게 만드는 책이다. 나는 해외 여행을 아직 한번도 가본적이 없기 때문에 이 책속의 사진들과 그리고 설명들이 모두 신기하게 느껴졌고, 사진 하나하나에 탄성이 절로 나왔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핑크빛 하늘과 푸른 하늘이 너무나 예쁘다. 정말 플로리다라는 곳을 꼭 한번 여행해보고, 작가가 갔던 곳을 다시 한번 가보고 작가가 맛있다고 한 피자집과, 빵가게를 꼭 들려보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하다. 여행은 사람을 정말 행복하게 하고,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데에는 최고인 것 같다. 여행은 언제나 즐겁다. 그리고 박승근씨가 쓴 여행책을 보는 나 또한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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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과 동시에 부자 되는 커플리치
이천 지음 / 알투스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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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과 동시에 부자되는 커플리치 - 이천>

 

 

슈퍼리치도 아닌! 커플리치라니 참 궁금한 책! 읽어보기로 하고 이틀이라는 시간에 걸쳐서 다 읽어버렸다. 우선 이 책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전개해나가고, 뒷장에서는 사람들이 많이 묻는 이야기들을 정리해놓았다. 그리고 여러 보험상품에 대해서도 정리를 해놓았는데, 솔직히 뒷장으로 갈수록 살짝 지루함이 느껴졌다. 이 책에서는 3쌍의 커플들이 등장하는데, 실제 인물이라고 한다. 결혼을 앞두고 서로의 재정상태를 보니 걱정이 앞섰나보다.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재무상담까지 할 정도로 절심함이 느껴지는 커플도 있었지만, 그렇지 않은 커플 또한 있었다. 요즘은 결혼을 하기전에 많은 것들을 알아봐야고 한다고 하던데. 정말 실감이난다. 난 아직 결혼 갈려면 한참 남은 것 같은데. 나 또한 여기 소개되어 나오는 커플들처럼 많은 고민을 할 것 같다. 나는 평소에 재테크에 대해서 관심이 많은편이였다. 그러나 지금은 재테크 책을 멀리해서인지 이제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여기 나오는 실제 사례들을 보니 참 답답한 커플들도 있었지만, 둘이 합심해서 아주 돈 관리를 잘 하고 있는 커플들도 있었다. 그런데 너무 충격받은것은 우리나라의 집값이 이렇게나 비싼가? 하고 생각이 들었고, 평생을 모아야 집을 마련할까 말까구나.. 싶어서 씁쓸하기도 했다. 그 중에서도 내 눈을 확 사로잡은 것은 바로 '복리'상품 보험이였는데. 나 또한 현재 20년납에 30년 만기를 넣기 있다. 그러나 이 책을 보고서 복리가 다 좋은 것은 아니구나 느꼈고, 보험회사 직원들이 수시로 상품을 바꿔주는 것을 권하는 것 또한 너무 쉽게 바꾸면 안된다고 하던데.. 나 또한 당한 것 같다. 처음에 내가 보험에 들기전에 말과 너무나 달라서 바꿀 수 밖에 없었는데, 왠지 모르게 사기당한 느낌이 씁쓸하기도 했다. 이래서 뭐든 많이 알아서 손해를 안 본다고 하던가? 우리가 살아가는데에 있어서 재테크라는 것은 필수가 아닐까싶다. 나 또한 이 책을 읽고 결혼전에 돈을 많이 모아둬야하는데 지금은 그럴 사정이 안되니 너무나 씁쓸하다. 그저 씁쓸함만 밀려오는 책이다, 좋은 정보 또한 있었지만 약간 지루한 면도 있었다. 보험 얘기만 계속 하니 약간 똑같은 말만 계속 반복하는 느낌을 주어서 별로 머릿속에 들어오지 않았다. 그러나 실제커플 이야기는 귀에 쏙쏙 잘 들어오는게 지금 현실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 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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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기적 같은 일 - 바닷가 새 터를 만나고 사람의 마음으로 집을 짓고 자연과 어울려 살아가는
송성영 지음 / 오마이북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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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기적 같은 일 - 송성영>

 

 

이 책의 저자인 송성영 작가는 원래는 공주에서 살다가 3년을 헤매고 돌아다닌 끝에 만난 전남 고흥의 작은 바닷가 마을. 우연히 만난 그곳에서 5000만원으로 땅을 사고 집을 짓게 되었고, 거기서 정착하며 살아가는 이야기이다. 그리고 내가 제일 부러운 것은 어린 아이들을 위한 도서관을 꾸렸는데, <오마이뉴스> 라는 것을 보고 여기저기서 책을 많이 전달 받았다고 한다. 집에 있는 책과 합치면 무려 2000권에 달한다고 한다. 책을 좋아하는 나로써도 작은 도서관을 항상 꿈꾸는데, 저자인 송성영씨가 매우 부럽게 느껴졌었다. 무엇보다도 자연그대로 자연을 헤치지 않고, 없으면 없는대로! 행복하게 살아가는 법을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는 듯 하다. 하지만 송성영씨는 집을 짓기 전에는 아주 소박하게 사는 것을 꿈 꾸었다고 하는데, 집을 완성 하고서는 너무 호화롭고 사치스럽게 느껴졌다고 한다. 그것도 많은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서 아주 저렴한 가격에 집을 완성한 것 같다. 그리고 집을 완성하기까지 수 많은 난관에 부딪혔지만, 그대신 이렇게 등 따뜻하고, 비가 오면 비를 막아주는 집이 있어서 든든해보인다. 작가의 집에서 5분만 걸으면 바로 바다가 나온다고 하니. 자연 그대로 자연을 먹고 자연속에서 숨 쉬는 사람들이다. 따로 생선을 사거나 반찬거리를 걱정 할 필요가 없다고 하니 너무나 부럽다. 무엇보다도 5분만 걸으면 바다가 나오니, 거기서 낚시를 해서 고기를 낚아서 바로 회도 떠먹을 수 있다고 하니 정말 부러울 따름이다. 나 또한 회를 무척 좋아하는데 고흥에 가서 살고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사실 이것들은 소박하지만 아주 사소한 행복일지도 모르는데, 작가의 송성영씨에는 아주 큰 기쁨으로 다가오는 모양이다. 나 또한 행복한 곳에서 살고 있는데, 그 것을 못 느끼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나 또한 공기좋고 물 맑은 곳에서 살고 있지만, 왜이렇게 인생을 살아가는데에 힘이 드는지 모르겠다. 작가의 글을 읽다보면 작가는 사소한 것 하나에도 감사 할 줄 아는 사람인 것 같아. 그점을 꼭 배우고 싶은 마음이 든다. 그리고 작은 도서관 너무 멋지다. 나 또한 나중에 꼭 이루고 싶은 꿈 중에 하나가 바로 나만의 도서관 갖기 였는데, 지금은 많은 이들을 위한 도서관을 만들고싶다는 생각이 든다. 나도 일상이 행복하고, 감사하며 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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