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독일행 독서법 - 문제아를 국내 제일의 독서 컨설팅 CEO로 만든 기적의 독서 공부법
유근용 지음 / 북로그컴퍼니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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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저자 : 유근용

국내 최대 독서카페 '어썸피플' awesome people 대표이자 국내 최대 자기계발 파워블로그 '초인 용쌤의 자기 계발 이야기'를 운영 중인 독서 경영 컨설팅 CEO

 

참으로 놀라운 사람이다. 불우한 어린 시절과 문제아로 낙인찍힌 청소년 시절을 보내다 우연히 군대에서 책 한 권을 만나 독서에 빠져들었다고 한다. 일독일행 즉 한 권의 책을 읽고 가슴에 남는 한 가지를 행동하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다는 걸 깨닫고 실천하여 억대 연봉을 받던 영어 강사에서 독서전문가로 변신, 전국에서 독서 경영 모임과 독서 모임을 이끌고 있다. '내가 하고 싶은 것으로 좋은 일을 하는 것, 그것이 세상을 위한 일'이라는 신념으로 뜻을 함께 하는 젊은이들과 봉사 활동에도 전념하고 있단다.

 

나도 변하고 싶다. 책을 읽은만큼... 한 권의 책을 읽으면 한가지 행동의 변화를 실천하자.

일단 아침 일기, 감사일기를 써 봐야지. 늘 시간에 쫗기며 허덕이지 말고 아침 6시 기상을 꼭 지키고 여유를 갖자. 그리고 책을 읽고나면 한 줄이라도 글을 쓰자.

 

2. 인상적인 구절

 

일독일행, 한 권의 책을 읽고 한 가지만 실천한다면 당신이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다.

 

1단계

당신은 당신이 원하는 것을 알고 있는가?

 

독서의 이유 독서에는 비용이 들지 않고 만 배의 이익이 있다. -왕안석-

 

2단계

책장의 책을 일정 기간(최소 한달에 한번)마다 다시 정리하고 버릴건 버려라.

독서노트를 작성하고 주기적으로 다시 읽어라.

수불석권, 약속장소는 책이 있는 곳으로 정하라.

서점, 도서관에 자주 가라.

필요한 부분만 골라 읽어라.(세상은 넓고 읽을 책은 많다)

 

3단계

요약해서 말하고 중요한건 외워라.

읽은 내용을 요약해서 다른 사람에게 말해보라. (최소 두 사람에게 말해보면 더욱 좋다)

좋은 문장은 외워서 체화시켜야 한다.

질문없는 독서는 무의미하다.

저자를 만나라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가치나 신념은 무엇인가요?

-아직 시도해보지 않았지만 꼭 한번 해보고 싶은 일은?

-현재 롤 모델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가장 힘들었던 때는?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있었다면?

-20대에 시작했더라면 좋았겠다라고 생각하는게 있다면?

-꿈을 이루려는 사람들에게 한마디 해주신다면?

-마지막으로 인생의 선배로서 저에게 조언을 해주신다면?

 

쓰는 자만이 살아남는다.

읽기만 하는 사람은 읽고 쓰는 사람을 절대 당해낼 수 없다.

충분한 양이 쌓여야 질적인 변화가 일어난다.

독서노트 작성법

-가장 마음에 드는 문장 5개 뽑아 적는 것으로 시작, 옮겨 적은 문장에 떠오른 생각을 적음

-주기적으로 독서노트를 읽자.

 

4단계 beyond 공부법

블로그를 시작하라.

매일 매일 기록하라. 초서(가려 뽑아 베낀다)를 해라.

과거에 적은 것을 다시 읽어라. 나 스스로가 스승이 될 수 있다.

만나는 사람을 주의깊게 관찰하라.

독서하는 이웃과 친해져라.

꿈을 기록하고 행동으로 비상하라.

-꿈만 꾸는 사람은 실천하는 사람을 이기지 못한다. 내가 이루고 싶은 것들을 독서노트에 꼼꼼히 기록한다. 내가 원하는 목표들을 상세히 적은 후 그것을 이루기 위해 쉼없이 움직인다. 기록의 힘과 실천의 힘은 대단하다. 그러니 원하는 것이 있으면 우선 적어라. 아무리 자신이 원하는 일이라도 머리로 기억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적지 않으면 모두 안개 속으로 사라질 뿐이다. 그러니 적어라. 그리고 무조건 실천에 옮겨라. 읽고 기록하고 말하고 상상하며 행동한다면 내가 원하는 것들을 이룰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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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홍피디 2016-09-20 07: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읽고 갑니다^^
 
내가 먹는 것이 바로 나 - 사람.자연.사회를 살리는 먹거리 이야기 책세상 루트 15
허남혁 지음, 김종엽 그림 / 책세상 / 200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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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허남혁

국토와 자연, 농업 관련 연구자, 신자유주의와 농업의 근대화 역사 연구

인문지리학자(농업, 농촌, 먹거리, 환경) 전공

 

2. 본문 요약

 

공정무역 : 지금까지의 무역이 선진국(기업)이 제3 세계 국가(농민)을 착취한 것이라고 인식하고 공정한 무역을 위해 선진국 소비자들이 제 3세계 생산자에게 제값을 주고 물건을 구매함으로써 제3세계 생산자들의 적정한 노동 조건과 적정수준의 생계를 보장하고 지구 환경도 보호하자는 취지로 1950년대에 유럽에서 시작된 사회운동이다.

 

1킬로그램의 소고기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곡물 10킬로그램을 투입해야 한다.

1헥타르(3000평)의 농지에서 감자를 생산하면 22명, 쌀을 생산하면 19명, 옥수수를 생산하면 17명, 밀을 생산하면 15명에게 필요한 열량을 공급할 수 있는데 반해, 곡물 10킬로그램을 투입해 얻은 쇠고기 1킬로그램은 단 한 사람에게 열량을 공급할 수 있을 뿐이다.

 

전 세계 곡물의 3분의 1을 소가 먹어치우고 있다.

쇠고기 1킬로그램을 생산하기 위해 곡물 재배에 필요한 물의 50배가 소비되고 있다.

 

전통농업이 품종의 다양성을  통해 자연 재난을 극복해온 반면에 산업혁 농업은 농업의 물리적 조건과 과정, 즉 자연을 통제함으로써 농업의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고자함.

산업형 농업을 지탱하는  근간은 석유. 19세기 중반 하버가 질소비료를 만들어 내는 데 성공한 이래 비료는 모두 석유에 의존해 만들어지기 시작.

오늘날 합성 비료는 대부분 석유에서 만들어진다.

또한 농부의 노동력을 대체하는 농기계는 석유를 연료 삼아 움직인다.

병충해 방제를 위해 사용하기 시작한 농약 역시 석유에서 만들어진다.

20세기 이후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는 비닐 역시 석유화학 제품이다.

비닐하우스를 따뜻하게 유지하려면 석유로 난방해야 한다.

오늘날 농업은 석유가 없으면 불가능할 정도로 석유에 의존하고 있다.

그래서 석유농법이라는 말이 쓰이기도 한다.

 

전세계적으로 생산되는 곡물의 절반만이  사람의 입에 들어가고 나머지 절반은 가축의 입과 자동차에 들어가고 있다.

 

바이오 연료

알려진 것 만큼 친환경적인 에너지가 아니다.

원료가 되는 곡물을 재배하려면 화석에너지가 필요하기때문에 무늬만 바이오연료인것이다.

또한 농민들에게는 안그래도 환금작물 위주의 단작 재배로 경제적 고통을 겪는 상황에서 새로운 환금작물 하나가 더 보태지는 것일 뿐이다. 커피나 카카오 같은 환금작물이 그랬듯이 바이오 연료 작물도 경제적 힘이 없는 제 3세계 국가들의 종속구주에 빠뜨려 빈곤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게 만들 것임이 자명하다. 이러한 우려는 바이오 연료의 개발이 전 세계 경제를 좌지우지하고 있는 극소수의 석유 메이저와 곡물 메이저 기업들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는 점에서도 나온다.

 

바이오 연료 시장의 확대는 그 곡물을 원료로 한 식품들의 가격 상승을 동반함으로써 세계의 굶주림에 치명타로 작용한다. 사람들의 배를 채워주어야 할 곡물을 선진국 소비자들의 편리를 위해 자동차 연료로 쓴다는 것은 도덕적으로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는 국제 환경단체들의 주장을 새겨들어 볼 만하다.

 

SUV 한대를 채울 100리터의 에탄올을 생산하려면 한 사람이 1년 간 먹을 옥수수 200킬로그램이 필요하다는 계산과 '자동차를 타는 8억명과 굶주린 20억 명이 옥수수를 두고 벌이는 전쟁'이라는 표현은 바이오 연료와 식량의 상관관계를 잘 보여준다.

 

농산물 연료 (agro fuel) 휘발유를 대체하는 바이오 에탄올(옥수수, 사탕수수 등에서 추출하며 미국과 브라질이 주생산국이다)과 경유를 대체하는 바이오 디젤(콩,  팜유 등 유지류에서 추출하며 유럽에서 선호된다)로 나뉜다.

 

종자와 농업 유전자원을 둘러싼 싸움

농사의 출발점은 바로 종자(씨앗)이다. 또한 종자는  농사의 수확물 그 자체이기도 하다.

우리 선조들은 '농사꾼은 굶어죽어도 씨앗을 베고 죽는다'

인도의 생태활동가 반다나시바 <자연과 지식의 약탈자>라는 책에서 "농민들에게 종자는 미래의 작물과 먹거리의 원천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종자는  문화와 역사의 저장고이다. 종자는 먹거리 사슬의 첫번째 연결고리이다. 종자는 식량안보의 궁극적인 상징이다"

 

생명 특허 life patent

생명공학 분야의 지적 재산권, 생명체 소유에 대한 권리를 누군가 독점하거나  가질 수  있는가 하는 문제가 있다. 실제로 다국적 기업들이 유전자원에 약간의 변형을 가해 그 사용 권리를 독점하고 상업적으로 이용하는 것에 대해 반대하는 흐름이  있다.

 

종자는 한 개인이 배타적 권리를 주장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특정 지역에 살고 있는 농민들 공동의 노력의 산물이며 여러 세대에 걸쳐 농민들의 지혜가 응축되어있는 역사적 산물이기 때문이다.

오늘날 선진국과 다국적 기업들은 생명공학의 원료가 되는 유전자원을 아무런 대가 없이 활용하고 있으며 거기에 약간의 자본과 노력을 덧대어 자신들이 그것을 '발명'했다고 선언한다. 이는 이 종자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선언하는 것이자 이 종자를 '생명특허'로서 보호할 것을 선언하는 것이다. 이들은 이 신품종 종자를 제 3세계 농민들에게 비싼 값에 팔아 엄청난 이윤을 남긴다. 이러한 행위를 제3세계 농민들은 '생물해적질'이라고 비난한다.

 

예컨대 콩(대두)은 한반도와 만주 지역이 원산지인데 19세기 말이 미국으로 건너가 근대적인 방식으로 육종되면서 대규모로 재배되기 시작했고 지금은 원산지인 우리나라가 콩 소비량의 90%이상을 미국에서 수입하고 있다. 원래 미국은 고유농작물 품종이 거의 없는 식물 유전자원 면에서 가장 빈곤한 국가였다. 그랬던 미국이 현재 전 세계적으로 가장 중요한 곡창이자 농산물 수출국이 될 수 있었던 것은 건국 후 20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전 세계의 유용한 종자와 품종을 수집, 개량, 보급해온 결과이다.

 

인도의 바스마티 쌀은 수세기 동안 인도에서 재배되어 온 인도 고유의 쌀 품종이다. 독특한 향미를 갖고 있어 소중해 여겨온 바스마티 살의 탁월한 품질은 지난 수세기에 걸쳐 인도 농민들이 공동으로 땀 흘려 종자를 개량해온 결과이다. 인도의 바스마티 쌀은유럽이 수입하는 쌀 가운데 가장 비싼 쌀이기도 하다. 그런데 1997년 미국의 한 기업이 이 쌀에 대한  특허를 따내 국제적인 판매권을 확보했다. 인도 농민들이 수세기 동안  노력해 얻은 결실을 도둑질해 독점권을 행사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자연과 생명체(또는 그 일부)가 과연 어떤 한 개인이나 기업의 소유가 될 수 있는지  여부는 매우 복잡한 철학적, 윤리적 문제를 안고 있을 뿐 아니라 향후 그 소유권을 갖는 쪽이 엄청난 경제적 이득을 누릴수도 있다는 점에서 심각한  갈등의 소지를 안고 있다.

 

GMO(genetically modified organism)는 유전자 변형 유기체 라는 뜻으로 기존의 생물체 속에전혀 다른 종의 생물체 유전자를 끼워 넣어 전혀 새로운  성질을 갖도록 만든 생명체를 가리킨다.  이 생명체가 콩, 옥수수, 감자 등의 농작물일 경우 그것을 유전자변형 작물이라 부르게 된다. 유전자  변형 방식은 생명공학적 육종방법으로 종의 경계를 뛰어넘는다. 식물, 동물, 인간을 넘나들며 특정 형질의 유전자를 이식해 새로운 형질이 발현되도록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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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가지 행동 - 김형경 심리훈습 에세이
김형경 지음 / 사람풍경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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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경 심리 훈습 에세이

 

1. 하던 일 하지 않기

* 저 마음이 내 마음이다 (투사, 외재화 하지 않기 )

 

'저 사람은 이기적이야'

'저 사람이 이기적이라고 판단하면서 불편해 하는 내 마음은 무엇일까?'

'이 상황이 불편하다고 느끼는 내 마음은 무엇이지?'

'저 사람의 공격성이 불편한 내 마음이 무엇이지?'

 

관점을 바꾸자 상대에게서 보이는 모든 감정이나 성향이 나의 내면에서 발견되었다. 상대의 잘못에 대해 격한 감정이 올라올때도 그것은 '나의 분노'였고 정당하게 비판한다고 느꼈던 목소리 안에도 '나의 시기심'이 있었다. 갈등 상황에서 어떻게 반응하는지, 사람을 만나서 무슨 말을 하는지를 자각할 때마다 그곳에 환하게 나의 내면이 드러나곤 했다.

 

'자기를 본다' 타인과의 관계에서 일어나는 감정적 반응, 특정 상황에 대응하는 나의 행동들을 보는 것이 진짜 자신을 보는 일이었다. 그 언행의 배경에 있는 무의식을 알아차리는 것, 그것은 투사한 감정을 끌어안는 첫 단계이기도 함

 

"상대에게서 느껴지는 불편은 나의 모습이다"

 

* 경직성은 시체의 특성이다. (방어, 통제 하지 않기)

충탐해판- 충고, 탐색, 해석, 판단

 

충고는 자기 생에서 실천해야 하는 덕목들을 남에게 투사하는 것이고, 탐색은 상대에게 존재할 지도 모르는 위험 요소를 경계하는 일, 판단은 제멋대로 남들을 평가하고 재단하는 행위, 우리는 누구도 그렇게 할 권리가 없지만, 일상적으로 늘 그렇게 생활한다는 사실을 알게 됨. 그 모든 행위의 배경에는 그렇게 해야만 자신이 안전하다고 느끼는 불안감이 존재하기때문.

 

 

2. 하지 않던 일 하기

존중하거나 배우거나

 

 

3. 경험나누기

아드레날린 후 우울증

부모문제를 떠 안은 세대

 

 

4. 정신분석을 넘어서

내 힘으로는 어쩔 수 없습니다.

내가 바뀌면 세상이 변한다.

말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서는 침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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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책읽기부터 시작하는 글쓰기 수업
이권우 지음 / 한겨레출판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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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저자 : 이권우

도서평론가, 『책읽기의 달인 호모 부커스』『죽도록 책만 읽는』『책, 휘어진 그래서 지키는』『여행자의 서재』

 

 

2. 저자의 의도 : 잘 읽고 깊이 토론하면 좋은 글을 쓸 수 있다. 잘 읽고 제대로 글을 써보고 싶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

 

 

3. 본문 요약

 

<1부 무엇을 읽을 것인가>

책 속에 길이 있다. 상상력이 있다. 꿈꿀 권리가 있다. 자유가 있다.

"좋은 직업을 갖고 윤택한 생활을 하거나 사회적으로 높은 지위를 누리기 위해서만 아니라, 문화를 창조하거나 이해하고 즐기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도 공부해야 한다. 여기서 말하는 문화란 결국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이뤼 위한 다양한 모색과 같은 말이기도 하다. 우리가 진짜 자유인이 되기 위해서는 공부만 잘하는 범생이로 그쳐서는 안되고 문화를 아는 '멋쟁이'가 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이를 이루기 위해서라도 책을 읽어야 한다."

 

"왜 책을 읽어야 하는지 누군가 묻는다면 당당한 목소리로 말하자, 자유인이 되기 위해서라고, 무지와 몽매, 억압에서 풀려난 자유를 위해서라고. 그리고 문화를 창조하고 누리는 교양있는 자유인이 되기 위해서라고...루쉰처럼, 리영희처럼"

 

질문하는 법을 배우는 최고의 방법 : 고전읽기

논어, 플라톤의 <국가> 등

 

독서는 재미와 감동, 풍요로운 삶을 살게 하고, 만화책은 상상력의 보고이며 어휘력 향상을 위해 사전을 가까이 즐겨 보고, 판타지는 비판적으로 읽고, 수준에 맞게 체계적으로 책을 읽을 것. 함께 읽고 토론하는것은 아주 권장.

 

프로들은 써야 할 것을 쓰지만 아마추어들은 쓰고 싶은 것만 쓴다.

 

2부 어떻게 쓸 것인가

단락중심으로 세 가지 키워드를 간추리고 개요를 짜서 글을 써 본다.

목록작성형, 에피소드형, 비교형 글쓰기의 사례가 흥미롭고 이해가 잘 되었다.

독후감부터 시작하여 서평에 도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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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내가 사는 게 재미있는 이유 - 30년간 정신과 의사로 일하고 15년간 파킨슨병을 앓으며 비로소 깨달은 인생의 지혜 42
김혜남 지음 / 갤리온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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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저자 : 김혜남

정신분석 전문의

1959년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 의과대학 졸업, 국립서울병원에서 12년 동안 정신분석 전문의로 일함. 경희의대, 성균관의대, 인제의대 외래교수이자 서울의대 초빙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쳤으며 김혜남 신경정신과의원 원장으로 환자를 돌보았음. 『서른 살이 심리학에게 묻다』『심리학이 서른 살에게 답하다』『나는 정말 너를 사랑하는 걸까』『어른으로 산다는 것』등이 있다.

 

하나의 문이 닫히면 또 다른 문이 열린다.

단점을 애써 고치려 하지말고 그냥 장점에 집중할 것

나는 나의 삶을 살 테니, 너희는 너희의 삶을 살아라

 

저자가 오랜시간 파킨슨 병을 앓으면서도 이렇게 밝고 긍정적인 글을 써줘서 감사한 마음이 든다.

글의 내용들이 삶을 달관한 듯한 편한어조의 조근조근한 속삭임으로 들려온다.

사람은 바뀌지 않으니 자신의 단점을 고치려 에너지를 소진하기 보다는 장점에 집중하라는 말은 참으로 큰 위안을 준다. 특히 다른 사람은 절대 내가 어떻게 고칠수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내가 먼저 생각을 달리 먹는게 좋다는 말도 나에게 큰 깨달음을 준다. 상대에게 불평 불만을 가지면서 인상 찌푸리고 에너지를 낭비하는 것을 멈추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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