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내가 사는 게 재미있는 이유 - 30년간 정신과 의사로 일하고 15년간 파킨슨병을 앓으며 비로소 깨달은 인생의 지혜 42
김혜남 지음 / 갤리온 / 2015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1. 저자 : 김혜남

정신분석 전문의

1959년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 의과대학 졸업, 국립서울병원에서 12년 동안 정신분석 전문의로 일함. 경희의대, 성균관의대, 인제의대 외래교수이자 서울의대 초빙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쳤으며 김혜남 신경정신과의원 원장으로 환자를 돌보았음. 『서른 살이 심리학에게 묻다』『심리학이 서른 살에게 답하다』『나는 정말 너를 사랑하는 걸까』『어른으로 산다는 것』등이 있다.

 

하나의 문이 닫히면 또 다른 문이 열린다.

단점을 애써 고치려 하지말고 그냥 장점에 집중할 것

나는 나의 삶을 살 테니, 너희는 너희의 삶을 살아라

 

저자가 오랜시간 파킨슨 병을 앓으면서도 이렇게 밝고 긍정적인 글을 써줘서 감사한 마음이 든다.

글의 내용들이 삶을 달관한 듯한 편한어조의 조근조근한 속삭임으로 들려온다.

사람은 바뀌지 않으니 자신의 단점을 고치려 에너지를 소진하기 보다는 장점에 집중하라는 말은 참으로 큰 위안을 준다. 특히 다른 사람은 절대 내가 어떻게 고칠수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내가 먼저 생각을 달리 먹는게 좋다는 말도 나에게 큰 깨달음을 준다. 상대에게 불평 불만을 가지면서 인상 찌푸리고 에너지를 낭비하는 것을 멈추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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