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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와 하얀 집 ㅣ 비룡소 창작그림책 62
이윤우 지음 / 비룡소 / 2018년 1월
평점 :
오늘은 비룡소 창작 그림책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할머니와 하얀 집]
책 표지를 보니, 조금은
딱딱한 표정의 할머니와 안경에 비친 장난꾸러기 아기 고양이 3마리가 있어요.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 지 궁금하죠?
이 책을 쓰신 이윤우
작가님.
대학에서
도자기를 만들었고, 디자이너로 일하다가 그림책이 좋아서 글과 그림을 공부했다고 합니다.
2011년 한국 안데르센
대상을 수상, 2015년 볼로냐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온
세상이 반짝반짝], [언제나 널 사랑한단다]
그린 책으로 [밤똥], [동글동글 바퀴]가 있습니다.
평범한 일상이라 지나치는
순간들, 너무 사소해서 인식조차 못하는 소중한 것들을 담고 싶다는 마음으로 작업을 하고 있다고 하세요.
깊은 숲속에 있는 눈처럼 하얗고
예쁜 집에는
깔끔쟁이 할머니와
사랑스런 흰 고양이가 살고 있답니다.
하얀 고양이와 함께하는 할머니의 모습이 참 사랑스럽죠?
할머니는 하얀 집을 더욱
하얗게 만들었답니다.
하얀 집이 더러워질까봐 아무도 초대하지 않고 홀로 지냈어요.
그러던 어느 날.
하얀 고양이가 사라졌지요.
고양이는 며칠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았고, 할머니는 걱정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