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쟁이 재테크 상식사전 - 회사일이 바빠 재테크는 뒷전인 당신에게! 길벗 상식 사전
우용표 지음 / 길벗 / 2014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월급쟁이 재테크 상식사전

회사일일 바빠 재테크는 뒷전인 당신에게!

우용표 지음

길벗

 

오우 이책을 보자마자 느낀건 바로 내게 필요한 사전이구나

 절실함이 다가오니 제대로 재테크를 해봐야지라는 생각탓에 서슴없이 손에 잡은 책이였어요

 이미 20만부를 돌파 베스트셀러에 등극했으니

 많은 이들의 손길을 거친책이라면 믿음이 가는건 당연지사

거기다 정말 평범하고 도저히 월급만으로도 답이 나오지 않는 인생에 있어

그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노하우라며 그냥 지나칠 수없겠죠

 

신랑도 책을 보더니 지금 정말 필요한 책이라며 정독을 합니다

 사실 나름 재테크에 관심도 많고 몇번 시도도 하면서 이익도 조금 봤었지만

 정해진 월급에 어느순간 나가는 돈과 돌발상황들에

 목돈이 나갈때면 한숨이 절로 나오는 요즘이예요

그렇다면 마냥 소비로만 직결되면 아이들 교육자금은 물론

우리의 보장되지 않는 노후가 마냥 불안하니 정말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지라

하나하나 바꿔나가자고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다죠

 

 

사실 경제학과를 나왔지만 실질적인 경제를 배웠다기보다는

 과거의 이론이나 알수없는 ㅋㅋ 통계학에 몰입했는지라

막상 실질적 경제나 재테크에 약한 제게 더 유용한 책이였다죠 ㅎㅎ

 무엇보다 쉽고 재미있습니다 재테크 책이 재미있다???

저두 몇권 읽다가 중도포기를 했던 경험이 있어

이책도 사실 다 못읽을지도 몰라란 막연한 생각이 있었는데 ㅋ

 재미있었어요 오우 쉽고 간결합니다 거기다 동전던지기로 알아보는 당신의 투자 스타일은?

 읽고 투자성향을 파악하며 시작하는 도입부가 신선하고 재미있었어요

서로 맞아라며 신랑이랑 해봤는데 여기서도 살짝 성격이 나와서 둘의 성향이 ㅋ

 지금 투자하는 부분이나 생각의 차이도 느끼며서 꼼꼼하게 읽어내려갔다죠

 

 

세상 모든 직장인들에게 던지는 월급에 축복을 안겨줄 책

그러나 어떠한 것도 실천이란 의지와 행동이 없다면

 내 앞에 금을 가져다 줘도 무용지물이겠죠 지식만 가득안고

소위 이론에만 빠삭하며서 아는척하는것보다는

지금 내 투자성향을 알았다면 바로 내 월급을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실천할 수 있는것 그걸 보고 행동하게 이끌어주더군요

펀드,금융상품, 내집마련,보험,주식,연말정산까지 꼬옥 짚고 넘어가야할 이야기를 통해

체크해볼 수있게 구성된 이책속에는 93가지의 비책이 담겨 있었다죠^^

 

한번 쭈욱 읽고 그래 난 이제 다알아 라고 덮어버리는 책이라기 보다는

 재테크관련 궁금증이 생길때마다 쏙쏙 꺼내보고 체크해볼 수 있는 책이란 말이 맞겠죠

 상식사전인 만큼 이책을 통해 거액의 수익을 올릴 수 있겠지

이 책한권이면 이제 인생끝이라 뭐 이런 생각을 일단 접으시는게 좋을꺼같아요 ㅎㅎ

 일목요연 재테크 정리목록들 쉽고 간결하게 쏙쏙 읽히는 문장들

 지루하고 어려운 재테크가 아닌 도입부에 작가가 이야기했듯이

 "일하기도 바빠 죽겠는데 제테크 책마저

 골치 아프면 세상살이가 너무 힘들지 않겠는가?"처럼

ㅋ 골치아프지않고 볼 수 있는 책~!!

월급을 마냥 저금하고 적금으로 묶어버리기엔 미래가 암담하고 답이 없다는 월급쟁이라면

 이책을 스쳐지나가면서라도 꼬옥 만나보셨음해요 ㅎㅎ

저희 신랑 책읽기 정말 싫어라하는데 ㅋ 정독합니다 ㅋ

책임감과 의욕탓이겠죠 미래에 대해 늘상 불안하니 좀더 적극적 투자성향을 보이며 불려나가자구요

 

재미있고 실생활에 쉽게 적용할 수있는 재테크상식 궁금하시죠?

월급쟁이 재테크 상식사전의 비책이 평범한 우리내 월급의 가치를 빛나게 해줄꺼란 생각~!!

저희도 차근차근 바꿔나가 앞으로 5년 10년 자산의 가치를 키워나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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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없이 떠나는 주말여행 코스북 - 여행 계획 필요 없이 무작정 GO! 티켓 한 장으로 즐기는 당일, 1박 2일, 2박 3일 기차 버스여행 완벽코칭
김남경.김수진.박은하 지음 / 길벗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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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여행계획 필요없이 무작정GO!

차없이 떠나는 주말여행 코스북

김남경.김수진.박은하 지음

길벗

 

여행에 대한 갈망은 늘 맘속에 간직하고 있는거 같아요

어느덧 네식구가 되면서 어린 딸아이덕에 가족여행은 잠시 미뤄두다

아미 이책을 보고나서 결심하게 된거 같아요 ㅎ

자동차없이 떠나보자~!! 일단 걱정되는건 짐 ㅋㅋ

거기다 버스여행을 선택하며 가능할까??

딸아이가 보채면 다소 근거리는 그래도 단체버스여행을 두세번 진행해봤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젖먹이 아가일때니 ㅋ

갈망과 목마름이 있었기에

 이책은 그래 갈 수있어 진행해보자란 추진력을 발동하게 하더라구요

 

사실 너무 먼곳만을 생각하고 있었구나란 생각도 들었어요

 솔로나 결혼전이라면 이런 여행 백배 추진하라고 권하고 싶어요

 아이가 좀더 자라 스스로 움직일때 아마 이책을 넌지시 던져줄지도 모르겠어요 떠나보라구 말이죠

구석구석 정말 가볼곳도 많고 볼거리 즐길거리 놀거리 ㅋ먹거리~!!

즐거운 테마여행을 할 수 있는 팁들도 가득한 이책을 펼치며

 작가들이 떠나며 기록을 남겼듯이 저역시 간접적으로마나 우리나라 곳곳을 함께 떠난 느낌이라죠^^

 

 

독자의 1초를 아껴주는 정성으로 만들어낸 책에 대한 자부심

 길벗책은 그래서 믿음이 가는거 같아요

 여행의 준비단계부터 떠나기로 했으니 그와 관련된 다양한 팁 일정까지 세세히 짜며

 그길을 걸으며 전해주는 생생함이 정말 좋았어요

당일여행코스부터 1박2일 ,2박3일코스로 나눠 기차와 버스를 오가며 (간간히 택시도 이용하세요 ㅋ)

길에서 버리는 시간을 최소화하며 즐길 수 있는 동선을 제시하며

길따라 맛따라 멋따라 말일 떠오르듯 그렇게 집필된 작가들의 노력이 보였다고 할까요~!!

 

다소 막연하게 생각되던 여행의 코스

특히나 자동차를 두고 떠나는 여행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준 책이 아닌가란 생각을 해요

 

 

 

가족 주말여행을 잡기도 좋고 연인들의 테이트코스를 선택하기도 좋고 ㅎㅎ

싱글들을 위한 휴식여행 테마여행을 위해서도 좋고~!!

이책한권이면 어디든 도전해보고싶은 생각 늘상 맘속에맘 담아두고

 한동안 여행의 즐거움을 잊고 살았던 제게 유용한 책이였다죠

 사실 핑계였던건지도 모르겠어요

큰아이가 어느정도 말을 하고 걸어다닐 쯔음 무슨 결심에선지

 단체로 진행하는 버스여행을 졸졸따라다니며 여기저기 다니던 때가 있었는데

그여행의 맛을 놓고 살았구나 싶더라구요

 단체로 즐기는 여행도 좋지만 이렇게 찬찬히 계획을 세우며

 아이들 손을 잡고 다시 출발해보고 싶은 생각들이 스멀스멀 ㅎㅎ

 

워낙 세세한 팁들까지 오목조목 담겨있기 때문에 그런 세부적인 부분들은 언급하지 않을께요

직접 책으로 만나보시는게 ㅎㅎ 좋을꺼같죠^^

정말 오목조목 팁들이 즐비해서 이건 그냥 가지고만 있어도 좋을만큼 소장가치도 굿이예요^^

주변 맛집이나 동선 시간까지 알차게 담겨 있어 그야말로 생생한 정보가 가득하다고 보심 될꺼같아요

내가 생각했던 여행이 하나라도 있다면 이책은 필독서입니다요^^

 

테마를 정해 떠나볼 수 있는 이야기구성도 눈여겨보게 되구요

여행자체만으로도 참 설레임과 기대감 또다른 여정이란 생각을 늘하고 있어요

 처음이 참 쉽지 않지 막상 차를 놓고 떠나보면

정말 구석구석까지도 튼튼한 두다리로 즐길 수있다란 생각을 하게 된다죠

 이제 저두 슬슬 발동을 걸어볼랍니다 선선한 가을향기가 전해지기시작하는 요즘~!!

아들과 어릴적 추억을 떠올리며 앞으로 세상의 이곳저곳을 초롱한 눈에 담을 딸아이를 데리고

 버스에 기차에 몸을 싣고 출발해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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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성센스가 이끄는 느긋한 육아
진 블래크머 지음, 윤승희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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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모성센스가 이끄는

느긋한 육아

진 블래크머 지음

윤승희 옮김

아름다운사람들

 

모성센스???

모성본능 + 상식의 의미를 담아낸 이 뜻이 의미하는건 뭘까요??

느긋한 육아라 사실 제목이 좀 끌렸더랬죠

큰아이를 키우면서 뭐에 쫓기듯 욕심도 많이 부리고

 나름 기대치가 높고 좌절도 경험했던지라

(좌절이란게 세상 모든 엄마는 참 뭐든 해야할꺼같고

못하면 안될꺼같은 위대함 ㅋ 아마 그 무게감이 굉장히 컸던거 같아요 )

그러다보니 육아서만 보면 이렇게 안하면 안될꺼같은 압박감도 들었던게 사실이였어요

이상하죠 그래도 육아서를 끼고 자꾸 생각나며 나를 돌아보게될때쯔음

 아이가 한단계 성장할 쯔음~!!조언을 구하고 있는건 참 아이러니컬한 역설같아요 ㅎㅎ

 

둘째를 낳고 키우면서 아마 여유로움이 자리하게 된거 같아요

첫아이에 대해 너무 모르고 시작한 엄마란 존재가 어느정도 둘째를 통해

 이맘때쯔음엔 이런건 당연해 그치라며 웃어넘길 여유...

물론 아직도 첫아이는 모든게 처음이니 ㅋㅋ

사춘기를 경험하는 내 아이와의 티격태격과 밀당은 여전하지만 ㅎㅎ

 

 

조금은 가벼운듯하면서 편하게 읽어내려간 책이예요

500명이 넘는 엄마들의 생생한 경험담이 오목조목 요약된 부분에선 공감도 되구요

 다양한 사례나 경험담이 녹아있으니 읽는내내

 딱딱함 보다는 지금 내 상황과 결부시켜보기도 하구요

처음엔 모성센스가 의미하는게 도통 뭘까 궁금증에서 시작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엄마란 존재 나 자신을 돌아보게 했던 책이기도 했어요

거창하거나 뭐 그런의미로 다가올수도 있지만

일단은 스스로의 행복자체가 육아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그로 인해 발휘되는 모성센스가 느긋한 육아로 결부된다란 것말이죠

 

일단은 자신을 믿는것도 참 중요하다란 생각이예요

또한 혼자만의 육아가 아닌 함께할 수 있는 육아 내곁에 조언자를 구하는것도 필요하구요

어울림과 사회활동의 의미도 생각해보게 했던~!!

지치고 힘든 육아 사실 마냥 좋다라면 그건 거짓말일꺼예요

 한순간 내아이가 돌변하거나 달라진 모습엔 어쩔줄 모르고

당황하고 때로는 힘들어 잘하고 있나 싶을때

 "그래 지금 잘하고 있어요 토닥토닥"이라며 응원해주는 느낌으로 다가온 책이였던거 같아요

우리가 가진 모성센스를 믿으며 우리 아이들과 행복한 미래를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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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을 읊조리다 - 삶의 빈칸을 채우는 그림하나 시하나
칠십 명의 시인 지음, 봉현 그림 / 세계사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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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순간을 읊조리다

칠십명의 시인

그림 봉현

세계사

 

삶의 여백과 여운을 느끼게 하는 에세이한권을 만났습니다

때로는 감성적 언어로 때로는 외롭고 슬픔을

혹은 관성적 인어와 돌직구로 외로움이 투영되며

우리내 삶을 한 구절 문장으로 짧게 들려주는 시인들의 이야기가

그림하나와 만나 묘한 끌림으로 말이죠~!!

 

 

시를 제대로 읽었던게 언제인가 돌아보게 됩니다

그래도 나름 입안에 맴돌며 맘 깊은곳에 담긴 시한편은 간직하고 있지만

다수의 시들을 순간순간 읊조리며 삶에 깊숙이 파고드는 문장들을 만난건

 참 신선하고 매력적이였어요

 

순간순간 떠오르는 그림과 혹은 여백의 미와 함께 다가서는 묘한 구절들~!!

깊은 감동을 주기도 하고 지금 우리내 현실을

우회하거나 묘사하며 표현된 구절들이 아련하게 찌릿하게 남기도 하구요

 한번 읽고 덮기엔 참 아쉽고 여운이 남는 책이예요

 

하루는 술술 넘어가서 읽히다가도 하루는 찬찬히 시들을 음미하며

저도 모르게 골똘히 생각에 잠기기도 하구요 ㅋㅋ

은근 사춘기시절의 문학소녀로 돌아간 듯한 착각까지 불러왔다면 좀 과장된 표현일까요 ㅋ

 

우리는 같은 모서리를 나눠 가진다.

(직각-이성미)

 

천사에게 몸을 꾸었다.

(빚-신해옥)

 

가장 낮은 곳에

젖은 낙엽보다 더 낮은 곳에

그래도라는 섬이 있다

 

그래도 살아가는 사람들

그래도 사랑의 불을 꺼뜨리지 않는 사람들

(그래도라는 섬이 있다-김승희)

 

 

 

70명의 시인들의 이야기^^ 그들이 들려주는 삶의 일부들

 내 맘을 진짜 알아주는 문장들의 향연은 마치 꽃들의 축제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다양한 향기를 내뿜으며 찬찬히 맘을 젖셔주며

 지치고 힘든 일상의 휴식처럼 향기를 전해주는 느낌~!!

그래서 한번 읽고 덮지 않고 자꾸 열어보고 읽어보고 음미해보게 됩니다

 

읽으면서 와닿는 문장을 만날때는 아~~나를 달래주는 느낌도 들구요

 가벼운듯하나 친숙한 때로는 여운을 안겨주는 구절들이

 순간을 읊조리다란 제목처럼 지금 순간을 대변해 주는듯 말이죠

 

우르를 넘어지는 볼링핀처럼

난 네가 좋다

(보고싶은 친구에게-신해욱)

 

시름없이 꽃을 주워서 입술에 대고

[너는 언제 피었니]하고 물었습니다

꽃은 말도 없이 나의 눈물에 비쳐서

둘도 되고 셋도 됩니다.

(해당화-한용운)

 

 함축적인 의미와 여백과 그림이 주는 묘한 향연을 느끼며

구절하나하나가 맘속을 아련하게 순간순간을 파고들며

 묘한 삶의 즐거움을 안겨주는 <순간을 읊조리다>

 

내 삶의 순간을 찬찬히 읊조리며 잠시나마 쉼이 필요할때

꾳향기가 감돌듯 내맘을 감도는 문장하나가 그리울때

그렇게 삶의 활력소가 되어줄 감정적 문장들을 만나보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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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맛의 저주
로버트 러스티그 지음, 이지연 옮김, 강재헌 감수 / 한경비피 / 2014년 7월
평점 :
절판


 

단맛의 저주

로버트 러스티그 지음

이지연 옮김

강재헌 교수(대한비만학회 이사)감수

한국경제신문

 

한동안 단맛에 빠진적이 있었어요 쉽게 피곤하고

 그 피곤함에 입안을 감도는 달달함이 생각나 정말 초콜릿을 입에 달고 살았던....

그런데 그런 쾌감이 입안에 감길때는 좋은데 돌아서면 더 많은 양을 찾게 되고

 무기력증과 이상하리만큼 무거워지는 몸컨디션에 중독을 의심하게 되었던...

물론 지금도 지치고 힘들때마다 피곤을 푼다란 목적하에 단것을 찾지만

그 증상이 조금은 완화시키려 노력하게 되는데요

 아마 그 배후엔 한창 호기심발동한 둘째 딸아이덕분이기도 해요

뭐든 맛보고 싶고 느끼고 싶어하는데 달콤함에 너무 일찍 길들여지면

정말 이건 헤어나올 수 없다란걸 알기에...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제 시선을 단번에 사로 잡았어요

단맛의 중독이란 표현을 넘어 저주란 저자의 표현은

 어쩜 그만큼 단맛이 주는 강력함이 파장이 크다란걸 의미하겠죠

 

사실 넘쳐나는 패스트푸드와 인스턴트식품에서 자유로워질 수 없는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선택

 아니 선택하지 않아도 이미 내 입에 내 가족의 입안에 들어가는 모든 가공식품엔

상상이상의 설탕이 함유되었다란건 더이상 놀랄일도 아닌거 같아요

 

그만큼 관심의 폭도 넓어지고 건강한 식단을 찾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란

 긍정적인 시각의 확산이라 할까요

 그래도 거대기업과 정부란 큰 권력앞에서 소비자는 이미 선택권이 박탈되어

 특히나 아이들을 향한 잘못된 인식의 음식문화는 정말 지금 당장의 달콤함이

 5년 10년 그이후에 불러올 파장의 심각성을 깨닫게 된다면

 지금 우리는 목소리를 내지 않으면 안된다라걸 실감하시게 될꺼예요

 

정말 명쾌하게 인식의 전환을 불러온 책이였어요

 

 

저자 로버트 러스티그는 의사이자 과학자 동시에 운동가이기에

 그의 다양한 경험과 실제 경험사례들을 통해 풀어낸 우리가 알고 있는 생각들

 특히나 비만에 관한 총체적 문제의 접근과 그 원인을 파헤치는 놀라운 통찰력과 실사례를 읽다보면

 아하 나 역시 비만 뚱뚱해지는것은 게으름과 스스로 자기관리를 못한 폐단이라 느낀게

 얼마나 큰 오류인가를 각성하게 되었다죠

 이렇게 명쾌하게 풀어냈던 책은 없었던거 같아요

범람하는 다이어트 식품과 광고 운동기구나 관련 건강식품들은 대부분

아니 거의 나가 개인 스스로 관리하면 빠질 수 있다란 걸 암시하고 있잖아요

 그게 국가의 문제 더 나아가 지구촌의 문제란 인식의 전환 반드시 필요하며

 그런 노력의 움직임들이 보인다란데 저 역시 희망을 느끼게 되었어요

 

우리 아이들의 먹거리 돌아보게 됩니다 그래도 한달에 한두번은 자의든 타의든

피자나 콜라 햄버거 등에 노출되고 있더라구요

 거기다 은연중 건강음료란 포장을 둘러쓴 음료들

 하물며 우리가 쉽게 피곤함을 느끼며 자연스레 마시는 비타민음료안에도

 다량의 당성분이 함유될걸 알고 있을까요???

제가 기피하는 음료중 하나가 어린이 음료인데 그냥 당덩어리란 표현을 쓰면 너무나도 과한걸까요??

 

미디어 발달로 인해 넘쳐나는 광고속

스스로 구분짖지 못하는 아이들의 뇌를 점령한 인스턴트 식품광고들....

비만의 근본 원인속에 속한 무서운 독약 아니 달콤한 독약 설탕이 주는 의미를

 이책을 통해 알아간다면 감히 내 아이를 미디어앞에

홀로 놔둘 수 없는 이유를 찾을 수 있을꺼라 말씀드리고 싶어요

 

무섭습니다 비만이 이제는 질병이란 인식하에 사회적으로 부각이 되어가기에

 특히나 소아비만이 주는 무서움은 평생 내아이가 그 고통을 감수하게 살수는 없기에

 마지막 저자가 외친 우리의 목소리를 통해 변화할 수 있고

 세상을 바꿀 수 있다란 메세지는 긴 여운과 울림을 안겨줍니다

 

통계자료나 실사례와 과학적 근거제시는 이책을 통해 충분히 만나볼 수 있을꺼예요

 단순히 결과론적이 아닌 왜 비만 인구가 많아지고

왜 우리가 생각하던 관념 틀을 벗어난 비만이 급증하고 있는지

 그 원인을 분석하며 제시되는 부분들은 타당성과 신빙성으로 경각심을 자극합니다

 또한 거대자본과 정부란 막강한 힘이 가진 위험한 행태를 바로잡아나가기 위한 움직임과 노력의 중요성

어쩜 지금 나는 아니니깐....우리아이는 안먹이면 되지가 아닌 심각한 사회문제접근을 통해

노력의 움직임이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란 생각 절실해집니다

 알콜중독에 버금가는 어쩜 그 이상의 될 단맛의 중독 저주의 행진곡....

 

저자가 이야기했던

"열량만 따져봐도 오렌지 주스가 콜라 등 탄산음료보다 건강에 나쁘다"

란 의미를 곰곰히 생각해보게 합니다

반드시 생각해봐야할 주제 결코 간과할 수없는 우리의 먹거리에 대해

 우리는 단맛속에서 허우적 거리는건 아닌지.....

우리의 목소리를 내야할 시점이란 생각이 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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