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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 - 세상을 바르게 보는 6가지 따뜻한 시선
고수산나 외 지음, 정진희 그림 / 뜨인돌어린이 / 2021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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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과 차별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요즘 자주 접하게 된 화두이기도 하다. 우리 아이들은 편견없는 세상에서 어떤 차별로도 상처받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고민하던 중에 만난 책이 《편견》 이다.
우리 삶에 깊이 뿌리 박혀있는 편견의 모습을 6명의 작가들이 동화를 통해 알려준다.
작가님들을 대표하여 고정욱작가님은 머리말에서
"편견을 바로잡는 유일한 방법은 놀랍게도 어린이 여러분들이 쥐고 있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이 백신처럼 코로나 19를 차단하듯 차별과 편견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백신의 효과가 평생 유효하려면 어린이 여러분이 많은 공부를 하고 편견에 대해 관심을 가져 주어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이 땅에는 편견에 상처받고 눈물 흘리는 사람도 줄어들 것입니다. 나와 다른 것을 틀리다고 보는 일도 없어지게 됩니다." 라고 썼다.
아이들이 차별과 편견이 없는 세상에 살았으면 좋겠다. 우리가 정확히 알아야 깨달을 수 있고 관심을 가져야 변화할수 있다고 믿는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는 편견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었나? 나는 편견의 시선을 가지고 생각과 행동에서 차별을 하고 있지는 않았나? 고무줄 잣대로 편견과 차별을 나편한대로 묵인해오지는 않았는지 돌아보게 하는 책이었다.
*첫번째 이야기 - 엄마와 오까상 (임정진)
*두번째 이야기 - 새터민 석철이(고정욱)
*세번째 이야기 - 엄마는 예언자 (김진)
p.70 엄마와 함께 길을 걷는 건 아주 특별한 여행이다. 걸음이 뒤뚱거리고 흔들리는 탓에 엄마는 비록 느릿느릿 걷지만, 대신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많이 본다.
*네번째 이야기 - 난 아름답고 뚱뚱해!(윤소희)
*다섯번째 이야기 - 만수아저씨의 꿈 (박민호)
*여섯번째 이야기 - 50년 만의 졸업식 (고수산나)
☆6편의 동화를 읽고나서.
차별과 편견은 우리 삶과 함께하고 있다.
엄마가 다른 나라사람이라서, 저 아이는 북한이라는 나라에서 와서, 저사람은 장애때문에,어떤 사람은 외모때문에, 저사람은 무식해서, 저사람은 여자니까, 너무나 많은 차별의 이유들.
사는 동네, 직업 등 그 어떤것도 차별의 이유가 될수 있다.
작가님의 말처럼 우리는 차별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아야 그 차별과 편견에서 상처받는 이들이 줄어들 것이다.
우리의 생각과 말과 행동을 늘 점검하며 돌아보아야 할것이다. 나의 작아보이는 차별이 생각지 못한 큰 상처가 될 수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관심을 가지고 변하려는 노력을 계속해야한다.
*우리는 우리와 다르다는 것을 받아들이지 못한다. 다르다는 것을 틀리다로 생각하는 것 같다. 점점 다양해지는 우리 사회 모습을 받아들이고 인정하는 법을 배워야한다. 다름을 받아들이고 인정할때 우리 마음에 편견이 조금은 사라질수 있다고 믿는다
@뜨인돌출판사 덕분에 소중한 책을 만났습니다 .
잘 읽었습니다
편견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더 배우고 관심가지고 노력하겠습니다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