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전 - 백성을 위한 나라 만들기 ㅣ 창비 한국사상선 1
정도전 지음, 이익주 편저 / 창비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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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모임 지원 이벤트로 동아리원들과 함께 읽게 된 창비의 [한국사상선] 정도전.
정도전부터 김대중까지 한반도를 흔들어 깨운 ‘시대의 사상가’를 만나 그들의 삶과 사상을 담은 책이다. 우리나라의 철학, 사상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책이다.
우리 역사에는 수많은 인물들이 많다. 정도전은 정치가로서 조선 건국의 공신이자 정치 기틀을 세운 인물이다.
조선 건국 후 백성을 위한 정치를 꿈꾼 정도전은 어떤 삶을 살았을까?
고려말 무너진 왕권과 백성들의 삶을 보며 고려와 같은 실패를 하지 않기 위한 정치 제도를 구상한 정도전은 지금 현대에도 필요한 정치가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정도전의 정치 개혁은 혁명이라 불리는데 왕의 권력이 절대적인 시대에 왕의 권력을 제한하는 제도를 만든 것이 바로 그것이다.
우리가 과거, 역사를 알아야 하는 이유는 실패한 것을 그대로 따라가 같은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서다

정도전은 민본 위민 정치의 원칙을 강조하는데 그치지 않고 어떻게 하면 고려 왕조의 전철을 밟지 않으면서 민본 위민 정치를 실현할 것인지를 구체적으로 고민했다. (p.29)

민본•위민 정치를 실현하기 위한 고민의 결과물이 아닐까싶다.
무엇보다도 고려 말에 겪었던 경험을 기반으로 새나라 조선을 세우는데 정치체계 기틀을 마련했다는 것,
그 밑바탕에는 민본, 위민의 정신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에 감탄이 나왔다. 현대에도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는 정치가가 별로 없는데 육ㄷ백년전에 이렇게 선진적인 정치체계를 구상했다는 것에 정말 대단한 위인이다.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정치에 접목시킨 그 정치체계를 책으로 남겨 지금 우리가 만날 수 있어서 고맙다.

정도전이 새 왕조의 국정 운영 방향을 제시한 [조선경국전], [경제문감], [경제문감별집]을 실어 그 안에 담긴 정치에 대한 원칙도 만나볼 수 있다.

우리 아이들(청소년)과 함께 읽어보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changbi_insta
좋은 책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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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연애 훼방꾼 시시딱딱이 ㅣ K-초등 히어로 1
홍종의 지음, 술작 그림 / 해솔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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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초등학생들한테 최고의 관심사는 뭘까?
연애다. 남자친구, 여자친구 이야기
달달한 연애이야기에 환호성을 지르는 아이들~
그런 아이들의 소중한 연애세포, 연애감성을 훼방하러 나타난 존재가 있었으니 바로 '시시딱딱이'다

<돌에 새긴 나라>, <고려 아리랑>, <영웅 쥐 마가와> 등 수많은 동화를 써온 홍종의작가님이 이번에는 '시시딱딱이'를 주인공으로 한 K-초등히어로 시리즈물로 찾아왔다.

첫번재 이야기인 연애 훼방꾼 시시딱딱이
이름부터 달달한 초등학교 '달달초등학교'에는 연애 세포가 넘쳐난다. 아침 등교시간 아이들은 지각할까 두려워 서둘러 달리는데 갑자기 시시딱딱이가 나타나 아이들 앞을 가로막는다. 그리고는 느릿느릿 들어가고 교문은 닫힌다. 아이들의 원성을 들으며 시시딱딱이는 교장선생님을 찾아가고, 연애 상담실을 열겠다고 한다. 모솔이자 연애반대파인 교감선생님은 반대를 외친다. 시시딱딱이는 진짜 목적은 연예방해라며 교감선생님과 의기투합 연애 고민 상담을 시작한다. 의외로 연애 상담실은 인기가 많아지는데.
시시딱딱이와 교감선생님의 작전이 성공할 수 있을까?

*오랜 전통을 이어 온 강릉단오제 관노가면극 '시시딱딱이'가 마당극을 벗어나 동화 속 주인공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시딱이'라 불리는 '시시딱딱이' 굉장히 궁금해지는 존재다. 표지의 시딱이 그림도 굉장히 멋지다. 그러니 호기심과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시시딱딱이'는 "쉬시!쉬시!" 소리를 내며 훼방을 놓는 훼방꾼이다. 한편으로는 귀신 나쁜 병, 나쁜 일을 막아주는 '벽사'의 역할도 한다
아이들의 연애를 막으러 온 '시딱이'가 모솔이자 연애훼방꾼 교감선생님과 티키타카하며 보여주는 반전 케미도 재미의 포인트.
아이들은 연애상담을 하면서 친구들과의 관계나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법, 질투나 오해가 생기면 어떻게 풀어갈지를 알아간다.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은 소중하다. 그 소중한 마음을 지키기 위해 아이들은 고민하고 더 나은 방법을 찾아간다.
아이들과 '시딱이'의 연애고민 해결 대소동이 유쾌하고 재미나게 그려져 읽는내내 너무 많이 웃었다


K-초등히어로 시리즈
두 번째 <공부>, 세 번째 <온라인 게임>, 네 번째 <외모>, 다섯 번째 <돈 이야기> 도 아이들의 관심사다.
벌써 다음 이야기가 너무 기다려진다
"쉬시!쉬시!"

@haesol2006
에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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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이 할 수 있지만, 다 하지 않습니다
온선(온라인선생님) 지음 / 모티브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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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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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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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선온라인선생님

《더 많이 할 수 있지만, 다 하지 않습니다》
AI로 인해 무엇이든 더 빠르고 더 많이 해낼 수 있게 된 시대에, '얼마나 더 할 수 있는가"가 아니라
'나는 어디까지 할 것인가'를 스스로 정하는 법을 이야기하는 책!!
가끔 집안일을 힘들고 할 일이 많다고 하면 "세탁기가 다해주고, 청소기가 다해주는데 무슨 할일이 많냐"는 소리를 한다. 기계가 하는 부분이 많아도 손이 가고 할 일이 모두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기계 덕분에 집안일에 대한 속도도 빠라졌지만 그 외에 새로 해야 할 일도 생겨난 것도 사실이다.
AI시대. 기술은 더 발전해서 일하는 속도는 빨라지고 할 수 있는 일도 많아졌다
유튜브 구독자 24만명과, 혼자 일한 지 8년이 된 저자 온선(온라인 선생님)은 누구보다 빠르게 AI와 새로운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왔다. 기술 덕분에 일하는 속도는 빨라지고 할 수 있는 일도 늘었지만 하루는 더 여유가 없다는 것을 느낀다. 그리고 그 원인을 능력 부족, 일 자체에서 찾는 것이 아닌 맞지 않는 방식, 통제할 수 없는 속도에서 찾는다.
작가는 기술 덕분에 일하는 속도가 빨라진 만큼 할 슨 있는 일도 많아진 상황, 하지만 여유는 더 없는 현실에서 그 이유는 무엇인지 이야기한다.
좋아서 시작한 일이라도 어느 순간 지칠때가 온다. 그 원인을 자신의 능력부족에서 찾는 것이 아닌 일하는 방식을 돌아보라고 한다. 그리고 일하는 속도를 살펴보라고 한다
이 책은 일하는 우리에게 내가 하는 일의 크기와 속도를 스스로 결정하고 지키는 감각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일할 때 내 시간이나 내 속도를 모르면서 일이 주어지면 거절하지 못해 다 끌어안고 동동 거리던 내모습을 떠올렸다. 문제점이 무엇인지도 알아보지 못하고 다 할 수 있다면 끌어안았던 일들. 이제는 할 수 있다는 말에 다 해야 한다는 뜻이 아님을 깨닫는다.
그 안에는 나를 증명해야한다는 강박도 있었던 것 같다.
AI시대 나의 일과 시간을 고르는 법에 대해 작가의 경험에서 나온 이야기에 공감이 되었다

*나의 일 기준 키트 QR이 삽입되어 있다.
필요한 과정인데 해본 적 없던 일의 기준 정하기. 나의 일 기준 키트로 스스로 일의 기준을 정해보는 5단계 워크시트를 작성해보는 것도 좋았다.

장미꽃향기
@bagseonju534

윤택한독서
@yoon._.books_

모티브 출판사
@motiv_insight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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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볶이 할멈 9 - 우리는 라이벌 아닌 원 팀! ㅣ 똥볶이 할멈 9
강효미 지음, 김무연 그림 / 슈크림북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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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똥볶이할멈 9권이 나왔습니다
K-히어로 판타지의 원조 '똥볶이할멈 '
똥볶이할멈 1권부터 우리 아이들과 함께 읽어왔어요~
초등학생이던 아이들이 중학생이 되었습니다^^
중딩이 된 아이들은 요즘 맵고 짜고 단~ 자극에 더해 더 강한 자극을 주는 맛에 빠져 삽니다
피곤하니까, 시험 봤으니까, 외로우니까, 그냥, 등등 먹어야 하는 이유도 다양합니다.
자꾸 자꾸 자극적인 맛을 찾습니다.
우리 아이들만 그런 것이 아닙니다. 초등 친구들도 벌써 매운 음식을 잘 먹는다고 자랑을 합니다.
좀 걱정이 됩니다.

똥볶이할멈 9권 '우리는 라이벌 아닌 원 팀!'

-첫번째 이야기 : 매운맛 초딩
우주최강 맛있는 떡볶이를 자랑하는 방과 후 할멈 떡볶이 문이 열리고 힘찬이가 들어와요. 그런데 힘찬이가 실망한 표정을 짓습니다. 더 매운 떡볶이를 찾는겁니다
매운 떡볶이가 먹고 싶다며 결국 떡볶이를 남기고 갑니다
이게 무슨 일일까요? 매운 떡볶이를 찾는 아이들을 보며 고개를 갸우뚱 하고 원인을 찾기 위해 변신을 합니다
"할멈아, 할멈아, 똥볶이할멈이 되어라!"
"고양이야, 고양이야! 똥볶이 고양이가 되어라!"
똥볶이할멈과 조수 똥볶이 치즈가 출동합니다
힘찬이는 먹지도 못하는 매운 음식을 잔뜩 쌓아놓고 먹고 있습니다. 힘찬이는 왜 매운 음식을 찾게 되었을까요?

-두 번째 이야기 : 딱풀의 비밀
똥볶이할멈이 함정에 빠졌어요. 똥방구할멈이 도와주러 나타납니다. 똥방구할멈은 치즈같은 조수가 있다면 좋겠답니다
그때 버려진 듯한 강아지 딱풀이 찾아와요. 주인은 이사를 간 것 같습니다. 딱풀이는 진짜 버려진 걸까요?

언제나 아이들을 생각하는 똥볶이할멈의 눈에 들어온 매운 음식에 빠진 아이들. 아이들은 왜 자꾸 매운맛처럼 자극적인 것을 찾을까요?
힘찬이는 바쁜 부모님들로 늘 혼자라 외롭습니다. 그 마음을 전하지 못하고 혼자 감당하려니 자꾸 매운맛으로 그 감정을 숨기려합니다. 그런 아이들의 마음을 이용하는 나쁜 어른들도 있구요.
딱풀이는 주인을 너무 사랑해서 떠나지 못하고 주변을 맴돌며 거짓말을 하게 됩니다. 서로에게 힘을 주는 것은 무엇일까요? 매운맛을 먹으면 스트레스가 풀린다는 아이들에게 진짜 필요한 것은 사랑과 관심이 아닐까요?
아이들의 건강도 문제지만 매운 맛으로 자신의 마음을 숨기고 감추려는 것 같아요. 외로운 마음, 속상한 마음은 매운 것을 먹는다고 해결되지 않습니다. 마음은 표현하고 이야기해야 합니다. 혼자 끙끙 앓지 말고 주변에 알려보면 어떨까요?
서로에게 관심을 가지고 귀 기울여준다면 내 속을 태우는 매운맛보다 더 위로가 되는 마음이 전해질 것 같습니다.
위험에 빠진 똥볶이할멈을 구해준 친구 똥방구할멈~
두명의 히어로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chucream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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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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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우디 그래픽 노블 - 불멸의 건축가 ㅣ 이유 그래픽 노블 시리즈
막스 벤토 지음, 이민 옮김 / 이유출판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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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우디 서거 100주년 기념으로 이유출판사에서
출간된 그래픽노블 《 불멸의 건축가 가우디》

신이 선택한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의 인생 이야기를 담은 그래픽노블이다.
'가우디'하면 떠오르는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백년이 지난 지금도 건축중이다.
불멸의 건축가 '가우디'의 건축물은 유명하다 그렇다면 그의 삶은 어땠을까?

'코믹 바르셀로나'의 신인 작가상, 아동 및 청소년 만화 부문과 엑스포 코믹에서 스페인 최우수 작품상 후보로 선정된 막스 벤토 작가는 역사상 가장 중요한 건축가 중 한명인 가우디의 삶을 결정지은 순간들을 실감나는 일러스트로 담아냈다.

표지부터 눈길을 끈다.
가우디가 삶을 마감하기 며칠 전.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의 공사현장을 돌아보는 모습을 그린 것이다
웅장한 성당을 바라보며 가우디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

1926년 6월 7일 필생의 작업 사그라다 파밀리아의 완공을 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 가우디.
구리 세공인 집안에서 다섯명의 형제 중 막내로 태어났다. 둘째 누나와 셋째 형은 가우디가 태어나기 전에 사망했고 가우디는 태어날 때 앓았던 폐렴이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이어져 걷는 것이 힘든 적도 있다고 한다.
자연이 보여주는 다양한 모습이 자신을 훌륭한 예술가로 이끌어줄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던 기우디.
형 프라세스크와 바를셀로나에 있는 대학에 다니던 중 형이 폐출혈로 사망한다.
건축을 포기하고 가업을 이을 생각도 한다
일찍 죽을 거라는 의사의 말과 달리 살아남기 위해 싸웠던 가우디는 건축가의 꿈을 이어간다.

불멸의 건축가 가우디 그래픽노블은
건축가 가우디보다는 인간 가우디가 어떻게 위대한 천재 건축가로 불리기까지의 삶을 보여준다
병약하게 태어나 죽음을 선고 받고도 살아남기 위한 투쟁에서 이겨내고, 대학에서는 자신의 창의성을 인정받지 못해 낙제를 하는 등 그리 성공적이지 못한 삶이 이어진다. 형의 죽음이 가져 온 부담감에 꿈을 포기하려던 순간도 있지만 끝까지 자신의 꿈을 지키며 도전하는 모습과 허무하게 끝난 사랑 까지 가우디의 삶이 담겨있다

신이 선택한 건축가 가우디의 삶 속에 가득한 실패와 좌절, 슬픔이라는 것들과 함께하면서도 자신의 꿈을 실현시켜가는 모습이 위대하게 느껴진다.
가우디의 건축물에 담긴 고뇌와 소명 의식, 헌신으로 가득찬 그 빛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었다.

특히, 옮긴이가 달아놓은 주석 덕분에 이야기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아이들도 읽기를 추천한다. 가우디의 삶을 들여다보고 건축물을 만난다면 의미가 더 크게 다가올 것이다

"모든 일에는 어떤 목적이 있으니, 그는 어떤 역할을 맡도록 정해진 존재였단 말인가?"
"그렇다면 그 역할은 무엇일까?"
"그는 어린 시절 어떻게 죽음을 면할 수 있었을까?"
"그리고 왜 다른 형제들보다 오래 살았을까?"
"그는 왜 그런 재능을 타고 났을까?" (p.133)

@iubooks_14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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