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왔니?
케빈 헹크스 지음, 김여진 옮김 / 오늘책 / 2026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봄이왔니 #케빈헹크스 #김여진
#오늘책 #신간그림책 #추천그림책 #봄그림책 #변화 #계절 #희망 #자연 #봄소식

봄이 왔어요^^
봄이 오는 소식을 손꼽아 기다리는 우리에게 누가 그 소식을 전해줄까요?
봄을 기다리던 친구들이 봄이 왔냐고 물어보네요.
자연이 자연에게 묻는 방식이 특별하고
표지부터 인상적입니다
눈이 쌓인 나무 안에 다람쥐들이 봄을 기다리나봐요.
벚꽃이 보이네요 봄이 왔나봐요
다람쥐들은 나무 밖으로 나옵니다

"봄이 왔니?"
"응, 봄이야."
정원에 핀 꽃들이 말합니다.
공원의 나뭇가지에 봉긋한 새순들이 말합니다
파아란 하늘을 누비는 새들이 말했습니다

"아직 아니야."
컴컴한 굴 속에서 졸고 있던 동물들이 말했습니다

봄이 왔니?
아니야, 아니야, 아직 아니야!
창밖의 봄눈이 말했습니다

봄이 오긴 할까?

*긴 겨울을 보내고 따뜻한 봄을 기다리는 설레이는 마음.
봄이 언제 올까? 자꾸 기다리던 내 마음에 먼저 와버린 《봄이 왔니?》
봄이 올 때 마다 설레이는 마음이 한가득 입니다.
우리는 언제 봄이 왔음을 느낄까요?
따뜻한 햇살, 무심코 내려다 본 길가에 핀 민들레.
봄이 왔다고 기지개를 켜고
두꺼웠던 외투를 벗어던지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친구 꽃샘추위.
이번 봄에도 어김없이 찾아온 꽃샘추위.
벌벌 떨면서도 봄이 왔다는 걸 알았어요.
추운 겨울이 봄에게 자리를 비켜주기 전에 심술일까요?
한번더 몸을 움츠리게 하네요
그래서 더 반가운 봄 햇살인가 봅니다.

칼데콧 수상 작가인 케빈 헹크스의 작품입니다
겨울과 봄의 경계의 순간을 서정적인 글과 색감으로 그려냈습니다

"봄이 왔니?"
누가 물어보는 걸까요?
봄은 우리만 기다리는 것이 아니었네요.
봄이 어느 한순간에 휘리릭 오지는 않습니다
겨울을 잘 보내야 봄이 옵니다.
늘 계절이 바뀔 때 그 변화에 적응하는 일이 쉽지는 않지요
추웠다가 더웠다가.
변덕쟁이 날씨 덕분에 두꺼운 옷이 들어갔다 나왔다 합니다.
그렇게 우리는 자연스럽게 겨울을 보내고
봄이라는 따뜻함을 맞이합니다.
설레임과 희망이 가득한 봄이 왔네요.

꽃, 새순, 바람, 구름 등 자연이 전해주는 봄소식을 들으며 오늘도 설레입니다

@onulbook_official
에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리는 죽으면 어디로 가나요? - 2026 볼로냐 라가치상 오페라 프리마 부문 대상 수상작 날개달린 그림책방 67
사미 라모스 지음, 제님 옮김 / 여유당 / 2026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선물책
#우리는죽으면어디로가나요? #사미라모스_글그림 #제님_옮빔 #여유당 #날개달린그림책방 #2026볼로냐라가치상오페라프리마부문대상 #2026dPUCTUS아름다운그림책100선정작
#죽음 #우주 #위로 #아픔 #성찰 #슬픔 #신간그림책 #100세그림책 #추천그림책

'죽음'
죽음을 생각하면 두려움이 먼저 떠오른다. 왜 두려울까?
아이들이 어렸을 때 "엄마, 죽는게 뭐야? 죽으면 천국 가는거야?" 라고 물으면 천국에 가는 거라고 답했다.
죽음에 대해 진지하게 아이에게 어떻게 설명해 줘야 할지, 나 자신도 많이 어렵고 불편하다.
죽음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이유는 뭘까?
죽은 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모르기에 더 그런 것일까?
이번에 만난 《우리는 죽으면 어디로 가나요?》
죽으면 어디로 가는걸까? 라는 질문에 원초적이면서도 철학적으로 답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실물 그림책을 보기 전에는 판형이 크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작았다.
그리고 검은 바탕에 의외로 발랄하고 귀여운 그림에 어, 뭐지? 호기심을 부르며 책장을 펼치게 한다.
죽음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이렇게 가벼워보이지만 가볍지 않게,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이야기를 풀어가다니 나도 모르게 죽음을 왜 무겁게만 생각했을까 싶다.

죽음을 알려면 저 광대한 우주부터 알아야한다.
아주아주 엄청나게 커다란 우주에는 모든 것이 떠다닌다
은하는 아주 아주 많은 별들의 무리
별은 크기가 제각각인 작은 공, 반짝반짝 빛나고 따뜻하다
태양도 수많은 별들 가운데 하나이고
그 둘레를 행성들이 돌고 있다
지구는 우리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행성
우리는 몸을 입고 태어나
숨쉬고 자고, 먹고, 느끼며 자라요
그리고 언젠가 죽어요
"우리는 죽으면 어디로 가나요?"

우리는 죽으면 어디로 가는지 많은 상상과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그만큼 죽음이란 이런 것이다 라고 말할 수 없기 때문이다.
죽은자만이 어디로 가는지 알겠지.

중학생 때 친구 아버님이 돌아가셔서 장례식에 갔다 그런데 너무 무서워서 조문을 못했다. 그냥 무서웠다는 기억만 있다
나이를 먹고 아빠, 시어머니, 친척들의 죽음을 만나면서도 두려움만 가득했다.
나 개인의 아픔에 더해 사회적 슬픔이 유독 많은 4월에 우리들에게 위로를 건네주는 그림책이다.
무겁고, 두렵고, 불편했던 '죽음', 죽으면 어디로 가는지에 대해 고민을 해보고 이야기 나눠보기 좋다.
내가 알지 못하는 것을 아는 것처럼 말하려니 힘들었다.
죽음은 살아있는 우리는 모른다.
그냥 상상하고, 믿으며 살아가는 것이다.
죽음을 대하는 마음이 조금은 편안하게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태어나고 살아가고, 그리고 죽는다.
죽으면 어디로 가는지는 뭐든지 우리가 상상하는대로 믿어도 된다.
너무 가볍지도 않고, 너무 무겁지도 않게 죽음을 바라보고 생각하고 이야기를 풀어볼 수 있는 책이다

@yeoyoudang
에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잘못된 자기주도학습이 아이를 망친다
김성태 지음 / 이지북 / 2021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잘못된자기주도학습이아이를망친다
#김성태 #이지북 #이지프렌즈 #추천도서 #자기주도학습 #자기조절학습 #공부력향상

이지북 서포터즈 이지프렌즈 4월 서평도서는
김성태작가의 《잘못된 자기주도학습이 아이를 망친다》이다.

방송이나 주변에서 '자기주도학습'의 중요성을 많이 들으면서도 무엇을 어떻게 하는 것이 자기주도학습인지 정확히 몰랐다
막연히 스스로 하는 공부가 자기주도학습 아닌가?
그런 의문을 갖고 있던 내게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진실과 오해를 알려주고 아이가 어떻게 학습성과를 올릴 수 있는지 제대로 된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국내 최고 학습과학 전문가의 특급 제언
"지금까지 우리가 알던 자기주도학습은 틀렸다!"

Part 1. 우리가 알고 있던 자기주도학습은 틀렸다
Part 2. 이제는 자기조절학습이다
Part 3. 반드시 성적이 오르는 자기조절학습 성공 전략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잘못된 오해로 다 자기주도학습을 한다는데 우리 아이만 못하는 것 같아 불안한 마음에 아이를 닥달했던 모습이 떠오른다.
잘못된 자기주도학습이 공부의 본질을 왜곡시켰다는 것에 놀란다. 진짜 중요한 것을 놓지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

자기주도학습은 분명 바람직한 방향이고, 우리 교육 시스템이 지향해야 할 방향임에 틀림없지만
진짜 중요한 것은 자기조절학습이라고 알려준다.
현장에서의 경험과 인지과학과 교육학에 관한 탄탄한 이론으로 잘못된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잘못된 자기주도학습이 아이를 망친다》

어떻게 하는 것이 자기조절학습일까?
'왜 공부를 시작했는지', '무엇이 나를 공부하도록 했는지' 등과 같은 '동기'가 있었을 것이고 공부를 하는 동안에는 '나는 계획대로 공부를 잘하고 있는지'를 수시로 생각해보기도 한다.
자기조절학습은 바로 이 지점에서 시작된다. 단, 이전에 별다른 생각 없이 했던 공부와는 다르게 '특별한 의도를 가지고'하는 것이다. (p.147)

단계별로 자기조절학습 방법을 의식적으로 시도하고 적응하면서 완성시켜보자.

부모와 교사를 위한 자기조절학습 가이드 챕터까지 있어서 도움이 된다.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자신의 학습 성과를 위해 이야기 나누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zbook20
에서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쉿! 지금은 준비 중 국민서관 그림동화 304
빅토르 마르티뉴크 지음, 옥사나 드라치코우스카 그림, 김영선 옮김 / 국민서관 / 2026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쉿지금은준비중 #빅토르마르티뉴크_글 #옥사나드라치코우스카_그림 #김영선_옮김 #국민서관 #신간그림책 #유아그림책 #추천그림책 #존중 #배려 #하모니 #책임감 #관찰력 #집중력

쉿! 지금은 준비중
표지그림을 보면 악기를 든 연주자들이 보입니다.
연주회를 위해 연습하며 준비하는 걸까요?
제목을 보면서 상상의 나래를 폅니다.
왜 "쉿" 조용히 하라고 할까요?
책을 펼치기 전부터 두근두근합니다

오케스트라 연주자들이 공연을 준비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어요.
지휘자는 함께 연습을 시작합니다.
그런데
연주자들이 한 사람, 한 사람 사라집니다
그래도 연습해야 한다는 지휘자.
그 연주자들은 모두 어디로 사라진걸까요?

연주자들이 어디로 사라진걸까요? 상상하며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어보는 재미도 있네요.
사라진 연주자들은 어디로 갔을까요?
다음 페이지에서 연주자를 숨은그림찾기 하듯 찾아봅니다
연주자들은
왜 지휘자에게 말도 없이 사라진 걸까요?
마지막 연주자까지 사라지지만 지휘자는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합니다. 지휘자는 오케스트라의 리더입니다. 리더로서 책임감있게 자리를 지키는 지휘자의 모습과
연주자들이 사라진 이유를 알게 되는 순간 감동이 전해집니다
지휘자는 연주자들이 사라지는 순간에도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합니다.
연주자들이 하나 둘 사라질 때 걱정이 되었어요.
하지만 연주자들이 다시 돌아올 때의 반전이 더 놀라운 그림책입니다

아하!
《쉿! 지금은 준비 중》
무엇을 준비하는 걸까요?
단순히 연주회만 준비하는 것은 아니었네요.
단원들 한 사람씩 사라지고 도시 곳곳에서 연주자들을 찾으며 퍼즐을 맞추듯이 연결되어집니다.
연주자들을 찾아보면서 관찰력과 집중력도 키워지는 것 같습니다.
오케스트라는 서로 다른 악기들이 모여 하모니를 이룹니다.
지휘자와 연주자들은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며 최고의 하모니를 이루어냅니다.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연주회 준비와 그 안에 담긴 "쉿, 지금은 준비 중" 이라는 그 비밀이 재미와 감동을 전해줍니다
우리 아이들과 할머니 생신 때 준비했던 서프라이즈 선물도 생각났어요
좋아하는 사람을 놀라켜주고 행복하게 해주는데 모두 '쉿' 해주세요^^

연주자들이 왜 사라지는지,
어디에 갔는지,
왜 갔는지,
상상하고 찾아보는 재미가 가득한 그림책입니다.

@kookminbooks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손절 마니아
지혜진 지음 / 다림 / 2026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손절마니아 #지혜진 #장편소설 #다림
#청소년소설 #관계 #손절 #친구 #선택 #인간관계 #청소년 #신간소설 #추천소설

나를 지키기 위해 관계를 자르고 잘라 낸 끝에 남은 것은 무엇일까?
인간관계는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쉽지 않은 문제다.

얼마전 다림 출판사의 '손절이 고민되는 상황, 손절유형테스트' 이벤트를 통해 나의 유형을 알아보았다
'자기보호 손절형' 상처받기 전에 먼저 손절하기!
그리고
너무 궁금했던 《손절 마니아》 도서를 받았다.

<자줏빛 끝동의 비밀>을 쓴 지혜진 작가의 신간으로 책을 펼치고 순식간에 읽어버렸다. 친구관계 고민이 많은 아이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
제목부터 흥미로웠고, 표지도 눈길을 끌었다.
요즘 아이들은 '손절'이라는 말을 쉽게 사용한다.
하지만 '손절'을 선택할 때 그 뒤에 어떤 일이 일어날까 생각해보는 것도 필요한 것 같다.

'당신의 시간을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은 당장 손절하세요'
15초 짜리 릴스에서 나온 이야기를 듣고
민하는 학원에서 자신을 기다리게 하고 남자아이와 이야기 나누는 강지나를 손절한다.
강지나를 손절한 것을 계기로 학교에서 관심을 받게 되고 조금만 불편해지면 손절을 한다. '프로손절러' 라는 별명을 얻게 된 민하.
민하를 조심스럽게 바라보는 소꿉친구 서림과 전학생 배연은 요아비의 민트, 초코칩, 라즈베리 처럼 서로 다르지만, 달라서 어우러지는 친구관계를 맺는다. 하지만 어떤 관계든 오해가 생길 수 있다. 민하는 자신의 마음을 익명의 고민 게시판에 올리지만 고민글이 공개되며 '손절마니아'라는 별명과 함께 고립되어 간다.

*재는 이래서 마음에 안들고, 재는 저래서 마음에 안든다고 모두 손절하면 누가 남을까?
그래서일까? 표지의 끊어진 줄이 너무 마음 아프게 다가왔다
친구와 관계를 맺는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모른다.
어른이 되어서도 관계 때문에 힘든 경험을 하다보니 한참 친구관계가 중요한 사춘기 아이들에게는 얼마나 크게 다가올까 싶다.
우리 아이도 한참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어서 그런지 책이 너무 재미있었다고 한다.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맛이 섞여 전혀 새로운 맛을 내듯 서로 다른 친구들이 잘 어우러져 좋은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이 필요하다
손절 마니아는 친구관계에 고민이 많은 청소년 친구들이 많이 읽어보면 좋겠다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솔직한 마음을 표현하며 오해를 풀어가는 용기도 필요하다.
생각지도 못한 맛들이 어울려 새로운 맛을 만들어내듯 다양한 친구들이 섞여 만들어내는 그 특별한 우정을 기대해본다.

@darimbooks_
에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