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멍꽁멍 그림수학 1 : 0층은 왜 없어? 꽁멍꽁멍 그림수학 1
장경아 지음, 김종채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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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모니터단16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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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증을 호기심으로,
호기심을 '수학에 대한 흥미'로 바꾸다!!
제목부터 눈길을 끄는 꽁멍꽁멍 그림수학!
꽁냥꽁냥 그림과학에 이은 재미있고 새로운 수학이야기!!
통통튀는 주인공 꽁멍이와 통통이가 생활 속 곳곳을 누비면서 우리를 신나는 수학의 세계로 데려가 준다
맛있는 케이크를 먹는 게 제일 좋은 꽁멍이는 남들과 똑같은 건 싫고 통통튀는 게 매력인 통통이의 엉뚱한 질문에 대답을 해준다. 늘 함께하는 꽁멍이와 통통이를 따라 호기심 가득, 재미 가득한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자!!

<꽁멍꽁멍 그림 수학> 그 첫번째 이야기, 0층은 왜 없어? 편!!!

* 0층은 왜 없어?
* 개와 사람, 누구의 뼈가 더 많을까?
* 책가방, 너무 무거우면 안 돼!
* 교통 표지판 모양이 왜 다를까?

우리 생활 속 곳곳에 숨겨져 있는 궁금한 수학 이야기를 '호기심', '나의 몸', '내 물건', '내가 좋아하는 곳' 의 주제에 맞는 궁금한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매일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 버튼을 누른다. 너무 당연히 버튼을 보면서 한번도 0층이 없을까? 궁금한 적이 없는데 통통이가 궁금해서 물어보니, 나도 궁금해진다.
엘리베이터 수 버튼에 왜 0은 없을까? 내가 엘리베이터를 타지 않았으니 한 층 올라가야 1층이지.
찾았다!! 0층이 있는 나라가 있다. 유럽의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우리나라의 1층을 0층으로 나타낸다.
아하~~ 유럽의 여러나라는 0층부터 층을 세고, 우리나라, 미국, 일본은 1층부터 시작한다.
당연하게 사용하던 수버튼인데 나라마다 다를 수 있다니~ 재미있는 사실이다.
*잠깐 상식 : 지하 1층은 왜 'B1' 으로 나타낼까? 알파벳 B는 'Basement(지하)' 또는 'Below Ground(땅 아래)'의 앞 글자를 쓴것이다. -1, -2로 쓰지 않고 B1, B2와 같이 쓴다.
우리 아이들도 어릴 때 왜 지하층에 B를 붙이냐고 많이 물어봤었는데^^

* 아이들의 최애 동물 개^^ 개의 뼈는 몇개일까? 사람의 뼈와 개의 뼈 중에 어느 쪽이 떠 많은 뼈를 가지고 있을까?
(책 속에 답이 있어)

이런 작은 질문이 바로 호기심이고, 궁금증을 키워준다.
궁금하고 알고 싶은 걸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수학에 대한 흥미를 갖게 하는 재미와 지식이 가득한 책이다.
수학을 잘 가르치고 싶은 것은 모든 부모의 마음이다.
그런데, 모두 수학 연산을 붙잡는다. 그러면 아이들은 수학을 싫어하고 멀리하게 된다.
아이들이 수학을 좋아하고 사랑하고, 호기심을 가지고 우리 주변에서 수학을 찾고, 수학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 아닐까?

우리 생활 속에 가득한 수학이야기를 재미있게 만날 수 있는 <꽁멍꽁멍 그림수학>
부록에서 꽁멍과 통통이의 수학 수다와 퀴즈를 책에서 만난 수학이야기를 한번 더 정리해 볼 수 있는 점도 좋다.

@weizmann_books
에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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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 - TRACK 1. 지금껏 보지 못했던 새로운 나를 향한 달리기 마스터피스 시리즈 (사파리) 11
제이슨 레이놀즈 지음, 이은주 옮김 / 사파리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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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서포터즈6기
#THETRACK #고스트 #TRACK1 #지금까지보지못했던새로운나를향한달리기
#제이슨레이놀즈_글 #이은주_그림 #사파리 #마스터피스시리즈 #육상 #달리기 #성장소설 #청소년소설 #꿈 #희망 #도전 #가정폭력 #학교폭력 #괴롭힘 #계층갈등 #추천도서 #초등고학녀ㆍ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전미도서상 아동. 청소년 부문 최종 후보작
*ALA 미국도서관협회 주목할 만한 책
등 내노라하는 작품이 받을 수 있는 영예를 모두 누린 작품! <고스트>
제이슨 레이놀즈는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가의 베스트셀러!!!
2019년 더 타임스가 선정한 TIME 100NEXT 인물 가운데 한명으로 선정된 작가다.

이 책은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길래. 수많은 찬사와 영예를 누린 것일까?
제목부터 궁금증을 유발하는 노란색 표지. 운동화 상자를 뒤로 하고 달려나가는 소년의 모습이 인상적인 앞표지와 준비운동하는 선수들의 모습의 뒷표지에서 시선을 거둘 수 없다.

-책 속으로-
난 캐슬 크랜쇼, 스스로 '고스트'라 부른다.
난 아마 세계 기록을 가장 많이 아는 걸로 세계 기록을 세울 것이다.

아빠의 총격을 피해 도망친 고스트는 엄마와 단 둘이 생활한다. 삼년전 그날 자신에게 달리는 재능이 있음을 알게된 고스트.
어느날 우연히 트랙에서 훈련하는 육상팀을 만나고 옆에서 같이 달리다가 코치의 눈에 띄게 된다.
코치는 고스트를 디펜더스 육상팀으로 합류시키고, 엄마에게는 학교 생활도 잘 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약속을 한다.
하지만 고스트는 브랜던을 때리고 정학위기에 처하고 코치를 학교로 부르면서 벌처럼 육상 훈련을 시작한다.
그냥 달리는 것이라고 생각하던 고스트는 육상팀에서 어떤 경험을 하게 될까?

*왜 캐슬은 자신을 고스트라고 불렀나? 처음에는 유령처럼 지내는 아이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단순한 유령의 의미가 아닌 주인공 캐슬이 스스로에게 붙인 별명이면서, 불행한 기억이라는 이중적 의미를 담고 있다.
아빠가 아들인 자신과 엄마에게 총을 쏜 불행한 기억을 가지고 있던 고스트. 아빠의 총격을 피해 달아나야 했던 고스트는 그렇게 달리면서 달리는 것에 재능을 발견한다.
고스트의 달리기는 도망가는 도구였던 것 같다. 피하고 싶고 숨고 싶을 때 유용한 능력. 처음에는 아빠, 지금은 벗어나고 싶은 암울한 현실에서 말이다
가정 학대, 학교 내 괴롭힘, 가난한 자에 대한 차별을 받는 울분이 가득한 매일을 보내고, 늘 피곤에 찌든 엄마의 모습을 보는 것도 싫다. 그래서 도망치고 싶어서 달린다.
하지만 육상부 코치를 만나면서 작은 변화가 꿈틀댄다. 왜 달리는지 이유를 찾고, 동료들과의 교감을 통해 세상에 자기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를 고민하며 미래를 향해 달린다.
우리 옆에 나를 믿어주는 누군가 한명이라도 있다면 변화는 시작될 것이라 믿는다. 고스트에게는 코치도 있고, 슈퍼 할아버지도 있다. 하지만 그들은 믿어주면서도 고스트가 스스로 깨닫고 알을 깨나갈 수 있도록 인도하는 역할을 한다.

"제가 유일하게 진짜 무서워하는 사람은..., 저 자신인 거 같아요."(p.68)
"문제는 말이지, 너 자신에게서 도망칠 수 없다는 거야. 거참 안타깝지만 그 정도로 빠른 인간은 아무도 없거든."(p.69)
"고스트, 내 말 기억해라.... 내일이면 아무 일도 아닐 거야. 다시 새로운 날일 거다. 새로운 기회!" (p.95)
"다시는 학교에서 도망치지 말거라. 특히나 널 비웃었다는 이유로 그래선 안 되지. 캐슬, 사람들은 언제나 널 비웃을 거란다. 정말 그래."(p.114)
"너란 사람에게서 도망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거다. 그 대신 네가 되고 싶은 사람을 향해 달려갈 수는 있다." (p.190)

이 책을 읽으면서 옛날 만화 영화 '달려라 하니', 하늘나라에 간 엄마를 만나고 싶은 마음을 담아 하늘 끝까지 달리고 싶었던 하니의 이야기가 떠올랐다.
고스트는 이제 자신에서 도망치기보다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에 마음을 둔다.
도망치던 아이 고스트가 이제는 도망치지 않고 앞을 향해 달린다. 우리도 살다보면 넘어지기도 하고 실패하기도 할 것이다 그때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를 기억한다면 고스트처럼 성장하고 멋지게 앞을 향해 달리고 있을 것이다.
우리 아이들이 꼭 읽어야 할 성장 소설을 만났다. 지금 우리 아이들은 어디를 향해 달려가고 있을까?
아이들이 자신이 되고 싶은 사람을 향해 달려갈 수 있도록 응원해주고 싶다.

@safaribook_
에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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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어린이 속담 2 우리 아이 빵빵 시리즈 11
현상길 지음, 박빛나 그림 / 유앤북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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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알고,바로쓰는 『빵빵한 어린이 속담 2』는 ‘우리 아이 빵빵 시리즈’ 속담 부문 제2탄!!
모든 공부의 기초가 되는 어휘력, 표현력, 사고력을 일찍부터 키워 주고, 바른 인성을 기르는 데도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 출간된 책!!! 재미있는 빵빵 가족과 함께 빵빵한 어린이 속담을 배울 수 있다.
"속담"이란, 예로부터 세상 사람들 사이에 전하여 오는 간결한 관용구로서 인생에 대한 교훈이나 경계의 뜻을 담고 있는 말이다.

얼마전에 지인들과 모여 속담이야기를 하다가 그럼 속담이 뭐야? 라는 질문이 나왔다. 그 때 다양한 속담은 알고 있는데 정확한 속담의 정의을 설명할 수 없었다. 알고는 있는데 설명이 안되면 모르는 것. 당연히 안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조금 부끄러웠지만, 이번에 제대로 개념을 설명할 수 있게 되었다.

속담의 정의부터 알려주고, 속담을 열심히 공부하면 무엇이 좋은지도 알려준다. 바로 생각하는 힘, 표현하는 능력, 풍부한 유머 사용 능력을 기를 수 있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좋은 인간관계 형성에도 도움을 준다. 재치있게 자신의 생각을 속담으로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면 상대방의 관심과 호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이번 책에는 총 120가지의 속담이 소개된다. 나도 모르는 속담이 많이 나와서 아이들과 재미있게 읽으면서 공부가 되었다. 다른 속담책은 속담과 뜻만 적혀있어 상황이 이해되지 않아 대충 넘긴적이 많다. 《빵빵한 어린이 속담2》에서는 '빵빵한 가족'이 일상에서 겪는 상황에 맞는 속담을 알려주고 뜻과 쓰임을 설명해주니 재미가 있다.

*가까운 제 눈썹 못 본다
아침 등교길 그리는 준비물이 많아 가위를 빠트린다. 가위를 찾아 허둥대는 그리. 바로 자기 앞에 있는 가위도 못찾는다. 식빵 아빠는 휴대폰이 안보여 여기저기 두리번 거리면서도 못 찾는다. 바로 소파위에 있는데 말이다.
이렇게 시간에 쫓겨 허둥대면서 서두르다보면 눈 앞에 있는 물건이 안보일 때가 있는데 '바로 제 눈앞에 가까이 있는 것은 오히려 더 못 본다'는 뜻으로 쓰이는 속담이다.
우리 아이들과 특히 내가 자주 겪는 일이다. 안경을 잠시 벗어두고 책을 보다가 안경을 어디에 뒀는지 못 찾기 일수다. 우리의 일상과 닮은 에피소드로 알려주는 속담. 그래서 더 바로 와닿는다.
비슷한 속담으로 '등잔 밑이 어둡다' 가 있다.
바로 우리 모습과 닮은 상황에 공감하며 그때 이 속담을 쓰는구나 이해도 쉽게된다.
우리 일상과 빵빵한 가족의 일상이 닮아 우리 모습을 보는것 같아 더 재미있게 읽었다.

@pulipbooks
@_you_and_book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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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한 문장 따라 쓰기 100
김여진 지음, 김씨씨 그림 / 시공주니어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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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그림책한문장따라쓰기100 #김여진 #시공주니어 #매일10분 #어휘력 #세계베스트셀러그림책 #100권
#신간도서 #추천도서

현직 교사이자 그림책 번역가인 초록연필 김여진 선생님의 신간 출간! 바로바로 《그림책 한문장 따라쓰기》

시공주니어 출판사의 '선생님 모여라!' 이벤트에 당첨되어 받았는데 역시나다~~
100권의 그림책에서 쏙쏙 알짜배기 단어를 뽑아내서 읽으면서 어휘력을 키우고, 따라쓰면서 바른 글쓰기도 배우는 알찬 책이다. 그림책에 빠져든지 얼마안된 내게는 책 속에 수록된 100권의 그림책은 그 어떤 선물보다 값진 선물이다. 처음 알게된 책들이 많아서 아이들과 함께 그림책 찾아보는 재미까지 더해준다.
출간 소식을 듣고 굉장히 궁금하고 꼭 보고 싶었던 책인 만큼 알찬 구성에 수록된 100권의 그림책을 알게된 것만으로도 꼭 소장할 가치가 있다.

*이 책의 활용법*
하루에 한단어, 한권에 한문장.
다양한 예문으로 어휘력을 길러요.
문장을 읽고 바른 글씨로 따라 써요.
나만의 문장을 만들며 응용력을 높여요.
낱말 퀴즈로 재미있게 복습해요
나만의 한 문장 쓰기 노트로 독서 기록까지.

<그림책 100문장 음원듣기>QR코드 수록으로 음원을 듣고 따라 말해보면서 발음을 익히고, 받아쓰기 연습도 할 수 있다. 낱말의 뜻을 생각하고 나만의 문장을 만들어보는 4단계 학습법으로 초등 입학전 필수 어휘를 효과적으로 습득할 수 있다.
18년 현직 초등교사의 내공과 그림책 번역가, 작가로서의 저력이 느껴지는 책이다. 장마다 쉬운 낱말부터 어려운 낱말까지 단계적으로 익힐 수 있는 것도 아이들의 흥미를 높이고 무엇보다 좋은 그림책으로 공부를 할 수 있어서 공부라기 보다는 그림책을 즐기는 마음이 더 커진다. 아이는 필사를 하며 어휘력을 키우고 문장을 바르게 쓰는 연습을 하고 엄마는 그림책을 같이 읽으며 또 새로운 그림책 세상으로 빠져든다.

각 챕터마다 주제에 맞게 그림책을 소개했다.
마음을 나눠요
날마다 자라요
모험을 떠나요
지혜를 배워요
자연이 좋아요
더불어 살아요
각 주제마다 어떤 그림책이 수록되어 있고, 어떤 단어가 소개되는지 기대되고 흥미롭다.
퀴즈와 그림책 목록, 나만의 한 문장 쓰기 노트 까지 정성 가득, 그림책 사랑과 아이들 사랑이 느껴진다.

초등 입학전 아이들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즐겁게 '하루에 10분씩 또박또박 따라쓰며, 어휘력 쑥쑥 키울 수 있는 <그림책 한 문장 따라쓰기 100> 추천한다.

@sigongj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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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103 소설Y
유이제 지음 / 창비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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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창비 카카오페이지 영어덜트 소설 대상 수상작이자 소설Y 10번째 이야기 《터널103》
세상을 구하기 위해 아무도 열지 않던 문을 연 소녀 다형이의 위험천만하고 아슬아슬한 목숨을 건 새로운 세상을 찾아가는 여정이 한편의 영화처럼 펼쳐진다.

-책 속으로-
알수없는 정체의 괴물 무피귀(피부가 없는 괴물)를 피해 터널로 도망간 사람들. 터널 입구를 막고 갇혀 산지 40년이 지났다.
안전하리라 믿었던 터널에 바닷물이 유입되면서 새로운 불안이 엄습한다. 누군가 터널을 나가 항구로 가서 내륙쪽으로 들어와 차폐문을 열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다형은 직접 터널을 나가 차폐문을 열 방법을 찾기로 한다. 터널을 나가자마자 맞닥뜨리게 된 무피귀와 싸우다가 만나게 된 승하. 승하를 통해 다른 생존자 무리를 만나게 되고, 승하 역시 생존자들을 구하기 위해 다형과 함께 길을 나서게 된다.
다형과 승하는 매순간 쫓아오는 무피귀와 싸우며 무서운 진실과 맞닥뜨리게 되는데••••••

*책을 펼치고 한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빠져든다. 마지막 장까지 한순간에 읽어버릴 정도로 몰입감이 있다. 다형과 승하의 아슬아슬하고 일촉즉발의 위기 속에 펼쳐지는 이야기는 한편의 영화를 보듯 펼쳐지며 머릿속에 화면이 흐르듯 장면장면이 연상된다. 영화로 만나도 좋겠다는 사심도 들었다.
왜? 괴물, 무피귀가 나타났을까? 처음에는 좀비와 닮은듯 했지만 전혀 다른 존재의 괴물이 무피귀였다. 게다가 무피귀도 급이 있고, 인간성을 잃지않은 반무피귀부터 완전히 인간을 먹이로 밖에 보지않는 괴물 무피귀, 그 위의 네피림까지. 무피귀의 계급을 보면서 우리 인간들도 이렇게 나뉘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겉모습은 모두 같은 인간이지만 속으로 무피귀보다 더한 무피귀같은 존재의 인간들말이다.
위기속에 다형이 만난 든든한 친구 승하와 반무피귀 이준익대위의 출현은 어떤 상황에서도 잃지않은 인간성이 우리가 살아가는 악한 세상에 작은 희망의 빛을 보여주는것 같다. 자신들도 모르는 사이에 실험대상이 되고 반무피귀가 되어서도 인간다운 행동으로 다형과 승하를 돕는 모습은 든든함을 주기도 하지만 권력자들에게 이용당한 일은 너무 마음 아프게 했다. 외모가 변해도 끝까지 인간성을 잃지 않은 그 마음에 존경심까지 생긴다. 우리는 작은 유혹에도 쉽게 인간이길 포기하는 많은 경우를 본다. 그래서 작가가 그려낸 다양한 인물들을 보면서 나는 어떤 인간인가 생각해보게 된다.
서로 다른 가치를 가지고 살아가는 이들의 모습을 통해 인간은 왜 인간인지를 계속 고민하게 한다.
결국은 인간의 욕망이 만들어낸 괴물 무피귀는 어쩌면 지금 이 세상에 다른 모습으로 우리 옆에 있지는 않는지 돌아보게 된다. 절체절명의 위기 앞에 내게 '네가 터널 밖으로 나가라' 선택의 순간이 온다면? 나는 기꺼이 응할 수 있을까?

'이제까지 터널을 양분한 철문은 단절이었고, 고립이었으며, 감금이었다.'(p.275)
터널이 우리를 살리는 공간이라고 믿었지만 진실은 그 반대였던 것 같다. 그 터널의 차폐문을 열기로 한 순간 진실을 마주할 용기도 필요한 것 같다.
다형과 승하가 마주한 진실 앞에 터널을 나온 사람들에게 온전한 평화가 기다리고 있을까?

@changbi_insta
@switch_chang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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