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를 위한 교토 답사기
유홍준 지음 / 창비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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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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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문화의 정수를 품은 천년고도 교토
*유홍준이 가려뽑은 교토의 명소를 만난다.

교토는 벌써 20년 전에 한번 가본 적이 있다.
그 때는 교토가 어떤 곳인지 제대로 알지 못했고, 첫 해외여행에 대한 설레임으로 무엇을 보고, 무엇을 느껴고, 무엇을 배워야하는지 몰랐다. 시간이 지나면서 언젠가는 다시 가서 깊이있게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만 가지고 있었는데 생각처럼 기회가 생기지 않았다.
이번에 《여행자를 위한 교토 답사기》를 만나면서 오래전이지만 여행길에 아쉬웠던 마음을 조금은 해소하며 간접 경험의 시간이 되었다. 다시 교토에 간다면 더욱 재미있고 유익하게 여행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일본 문화의 정수를 품은 천년고도 교토'라는 수식어에 어울리게 일본의 고대역사부터 들려주는 《여행자를 위한 교토답사기》는 지금까지 만나왔던 여행책자와는 전혀 다르게 교토에 대한 역사부터 알게되니, 아는만큼 보인다는 말처럼 더 많은 것이 보일 것이다.
교토 여행의 든든한 길잡이 가 될 《여행자를 위한 교토 답사기》는 내 기억의 교토는 그저 관광지에 발도장을 찍기 바빴기에 교토를 제대로 느끼지 못했다. 먼저 책으로 만나고 그 곳에 간다며 더 풍성한 시간이 될 것이다

《여행자를 위한 교토 답사기》에서는
*제1부 교토 전사 : 아스카•나라
법륭사(法隆寺,호류지), 동대사(東大寺, 도다이지)
*제2부 역사도시 교토
광륭사(廣隆寺,고류지), 야사카신사와 기온마쓰리, 청수사, 후시미 이나리 신사와 삼십삼간당
*제3부 교토의 명소
천륭사(天龍寺, 덴루지), 용안사(龍安寺, 료안지), 금각사(金閣寺,킨카쿠지), 은각사(銀閣寺,긴카쿠지), 계리궁(桂離宮,가쓰라이궁), 남선사(南禅寺,난젠지)와 철학의 길
*교토지도
*교토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교토 답사 3박4일 일정표.

시작부터 역사이야기로 흥미를 돋고 사진과 함께 보며 따라가는 교토 답사는 제대로 보고 온 듯 이야기에 빠져든다. 우리의 가야와 백제로부터 전해진 문화 이야기와 마지막장에 담긴 윤동주와 정지용의 시비이야기를 통해 교토를 더 가깝게도 느끼게 하고 문화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교토여행에 새로운 동반자 《여행자를 위한 교토 답사기》를 들고 교토로 여행을 떠나고 싶어졌다

@changbi_ins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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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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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같이 밥 먹을래? 책고래아이들 36
오인태 지음, 지안 그림 / 책고래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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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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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고래 네번째 동시집 《나랑 같이 밥 먹으래?》는 '밥상시인'으로 불리는 오인태선생님의 작품이다. 현재도 교육현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며 동심을 지키고 그 마음을 동시로 표현해내는 따뜻한 작가님이시다.
그림을 그린 지안 작가는 풋풋하고 따뜻한 수채화 그림으로 동시를 더 따뜻하게 만들어준다.

요즘처럼 혼밥이 늘어나고, 식당에도 혼밥 자리가 당연하게 생겨나고 있는 시대에 '밥을 같이 먹자'라고 말걸기가 조심스럽다. 나는 혼밥을 못하는 사람이라 누군가 함께 밥을 먹어준다면 고마운 일이다.
《나랑 같이 밥 먹을래?》동시집을 처음 봤을 때 제목도 좋고 사랑스러운 표지그림에 마음이 너무 따뜻해졌다. 동시집에 담긴 동시들, 너무 따뜻하고 예뻐서 나도 모르게 웃음꽃을 피우며 읽었다

-차례-
1부 - 탱자네
2부 - 동무가 되어 줄래?
3부 - 해바라기 씨앗 방석
4부 - 이름을 불러 줘

*탱자네*

새들이
가지덤불 속을
종종종 드나들더니

어느새
노란 알전구를
주렁주렁 켜 놓았다

가족들이 모여도 각자 핸드폰을 보면서 같이 라는 의미가 바래지는 요즘, 서로에게 관심을 가지고, 주변의 작은 풀꽃에도 마음을 주는 동시들을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주변의 작은 것들을 찾아보게 된다.
밥상시인이라는 이름답게 동시에서 그 따뜻하고 세심한 마음이 한가득 전해진다.

@bookgorae_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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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걸 시즌2 - 5 : 달려가는 오늘 챗걸 시즌2 5
방미진 지음, 소르르 그림 / 슈크림북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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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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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챗!걸 5번째 이야기 '달려가는 오늘'을 읽었다.
처음 챗!걸을 만나고 2년이 지나 그 마지막 여정을 만나니 감회가 새롭다. 우리 아이들도 그만큼 자랐고 고단비의 성장, 그리고 미래의 성단비의 새로운 결심도 우리에게 큰 감동과 울림을 준다.

처음 고단비가 엄마 고민수의 갑작스런 결정으로 한빛스쿨로 전학을 오게 되고, 미래의 나는 계속 전학을 가지마라, 그곳에는 미래의 약혼자가 있다며 알수없는 챗을 보내온다. 학교에서는 왕따를 당하면서 학교생활이 힘들어 보이지만 고단비의 포기를 모르고 당당한 성격은 그 모든 위기에서 빛을 발하며 새로운 친구와의 우정을 만들고 주변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의 실마리를 하나하나 풀어가는 과정에 미래의 나 성단비에게 일어난 일과 지금의 나에게 벌어지는 일들이 하나둘 밝혀지는데••••••

책장을 덮으며 이렇게 고단비와 헤어지나 싶어 아쉬우면서도 끝까지 용기있고 포기하지 않은 모습에 박수를 치게 된다.
미래의 나에게 온 나와의 챗은 참 매력적인 일이다. 그런데 나의 주변 사람들을 믿지말라니, 친구를 믿지 말라니! 얼마나 두려운 일일까? 내게 유익되는 일을 알려주기는 커녕 주변을 믿지말라는 경고에 단비는 어떤 결정을 할까 너무나 긴장되었다.
미래의 나를 믿어야할지, 지금 나의 믿음대로 행동해야할지.

고단비의 당찬 선택과 행동은 지금의 나와 미래의 성단비에게 어떤 미래를 가져다줄까?

마지막까지 독자를 쥐락펴락했던 챗!걸 고단비의 이야기 직접 만나보길 강추한다

@chucream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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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걸 시즌2 - 4 : 사라진 미래 챗걸 시즌2 4
방미진 지음, 소르르 그림 / 슈크림북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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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도서

#챗걸4 #사라진미래 #방미진_글 #소르르_그림 #슈크림북 #서평단 #학원물 #미스터리동화 #현재 #미래 #운명 #챗걸시즌2 #추천동화 #신간동화

"운명을 바꿀순 없어도 그 운명을 따라 흐르는 물줄기들은 바꿀 수 있을지도 모르니까. 아주 작은 줄기일지라도, 그 사소한 것들이 모여 단비에게 빛을 찾아 주기를." (p.131)

가끔은 나의 미래를 알게 된다면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살게되지 않을까? 상상해보기도 한다.
그래서일까? 챗!걸은 흥미롭고 신선했다.
가끔 바꾸고 싶은 실수가 있을때 미리 알았다면 그 실수를 하지 않았을 거라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그게 정말 가능할까? 그런 실수를 모두 하지 않고 살아가는 삶이 재미는 있을까?

1권에서 고단비는 엄마의 급작스런 결정으로 한빛스쿨로 전학을 가게 된다. 호기심도 많고 탐정이 되고 싶은 고단비는 미래의 나에게서는 전학을 가지 말라는 챗을 받고, 계속된 의문과 사건들 속에 혼란이 생기고 기숙사 체험권으로 들어간 기숙사에서는 밤마다 악몽을 꾼다.
집에 침입한 수상한 사람들 때문에 엄마는 단비를 떠나기로 하고, 기숙사에도 수상한 사람들이 찾아오자 단비는 친구의 집으로 가게된다.
잃어버린 기억이 돌아온 단비는 어려서 도와주었던 친구를 기억해내는데••••••

미래의 나, 성단비에게 받은 챗으로 시작된 알수없는 이야기들, 한빛 스쿨에 있는 미래의 약혼자가 누구인지, 왜 그 약혼을 파기하려고 하는지, 엄마 고민수가 진짜 엄마가 아니었다는 비밀이 하나 둘 밝혀지며 오해도 쌓이며 고단비는 고민에 빠진다.
미래의 자신과 현재의 자신을 위해 무엇을 해야하는지 수수께끼처럼 퍼즐을 하나하나 맞춰나가게 된다.

*미래의 나, 성단비는 지금의 고단비와는 많이 다르다. 왜 그럴까? 무엇이 성단비를 그렇게 만들었을까? 미래의 나 성단비와 현재의 나 고단비에게 어떤 일이 생겼는지도 조금씩 드러나며 이야기는 더욱 흥미진진하게 전개된다.

운명을 바꿀수는 없어도 운명을 따라 흐르는 물줄기를 바꾸기 위해 포기하지 않고 진실을 찾아 나아가는 고단비의 이야기에 빠져든다.

@chucream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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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는 왜 돌아왔을까? 우리 그림책 45
윤미경 지음, 이윤우 그림 / 국민서관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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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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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표지 그림만 보고 그림 속으로 빠져든다.
노을지는 하늘과 맞닿은 바다에 달빛, 그리고 고래 꼬리.
이 얼마나 아름다운 장면인지. 시그림책이라 그런것일까? 너무 잔잔하게 다가온다.

그런데 고래는 왜 돌아왔을까?
제목에 물음표가 붙어있다. 궁금하다.

쿵쿵쿵!
육지에 살며 네 발로 땅 위를 걸어 다니던 고래는 우연히 마주한 바다와 사랑에 빠진다.
바다는 많은 것을 보여준다. 아침이면 환하게 물결치는 햇빛 조각들의 춤을 실어오고,
밤이면 달빛과 별빛이 일렁이는 이야기를 들려줬다.
바다 안에 있는 더 많은 노래와 이야기들. 고래는 바다가 들려주는 노래에 춤을 추고 싶어져서 조금씩 조금씩 바다고 걸어 들어갔다.
고래는 바다에서 살기로 마음먹었고, 고래의 몸에 지느러미가 돋고, 다리는 어느새 사라졌다.
바다로 간 고래는 육지를 잊지 않았고, 가끔 그림움도 솟아났다.
어느 날, 바다에 낯선 것들이 나타났는데 너풀너풀 번쩍이는 것들이 헤엄치고 딱딱하고 날카로운 것들도 떠다녔다. 고래는 '육지에서 온 선물'이라고 생각했다. 반가운 마음에 고래는 육지에서 온 선물을 꿀꺽 삼켰다.
하지만 아무리 애를 써도 꽃들의 향기, 나비의 이야기, 바람의 휘파람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고래는 그래도 자꾸 자꾸 육지에서 온 선물을 삼켰다.

*바닷가에 가면 가끔 바다위에 떠다니는 과자봉지와 해변에 버려진 많은 쓰레기를 보게된다. 그것을 보면서도 무심히 누가 바다에 저런 걸 버렸지? 가볍게 생각하며 지나갔었다. 요즘처럼 환경에 관심이 생기고 보니 우리 바다와 그 안에서 살고있는 바다생물들이 얼마나 아파하고 죽어가고 있는지 알게되니 마음이 아팠다.
고래가 바다에 밀려온 쓰레기들을 먹이인줄 알고 먹고 결국 육지로 떠밀려 와 죽게 되는 이야기들이 너무 자주 들려온다. 우리는 알고 있을까? 우리의 이기적인 행동 하나가 많은 생명들을 위기에 빠트린다든 것을.
너무 예쁘고 아름다운 그림책이 전하는 잔인하고 슬픈 이야기에 눈물이 난다.

육지에서 보낸 선물이라며 반갑게 맞이한 고래의 모습에 너무 미안했다. 그 순수한 생명들에게 인간들은 선물이 아닌 온갖 종류의 쓰레기를 보내고 있다. 배속이 쓰레기로 가득차 죽어가는 고래, 바다거북 등을 보면서 너무 미안하다.

우리가 변하지 않으면 바다나 산, 강 이 지구의 모든 자연이 병들고 동물과 식물들은 죽어갈 것이다. 순간의 편안함을 얻기위해 자연을 희생시키는 어리석은 인간들에게 전하는 경고가 아닐까?
배 속에 온갖 쓰레기를 담고 육지로 돌아온 고래의 모습을 보며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고, 해야하는지 깊이 생각하게 한다.

@kookmin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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