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첼로 도서관 : 최첨단 논픽션 게임 레이스 마스터피스 시리즈 (사파리) 12
크리스 그라번스타인 지음, 정회성 옮김 / 사파리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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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주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레몬첼로 도서관 세번째 이야기 <최첨단 논픽션 게임 레이스>
첫번째 이야기 <레몬첼로 도서관 탈출게임>, 두번째 이야기 <레몬첼로 도서관 도서관 올림픽> 에 이은 <레몬첼로 도서관>의 마지막 이야기다.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최첨단 논픽션 게임 레이스가 펼쳐지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일어나는 음모로 위기에 빠지는 레몬첼로 도서관!
카일과 친구들에게 새로운 미션이 주어지는데~~~ 시작부터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책 속으로-
도서관 올림픽에서 승리한 모든 챔피언들과 카일은 도서관 이사회의 이사가 되어 활동을 하게된다. 레몬첼로씨는 이사회를 자신의 집으로 초대해 앞으로 출시할 게임을 보여주며 비밀을 맹세시킨다.
그리고 레몬첼로 도서관에서 '기막히게 멋진 사실 찾기'게임을 열겠다고 한다.
두명씩 짝을 이루고, 도서관과 도서관을 벗어나 더 넓은 곳까지 자전거, 이동도서관, 바나나 제트기 등 이동수단을 이용해 이동하며 퍼즐, 퀴즈, 수수께끼를 풀어가며 사실에 접근하기 위한 단서를 찾는다.
레몬첼로씨의 새로운 발명품인 최첨단 홀로그램 역사인물이 나타나는 논픽셔네이터까지. 아이들은 주어진 게임에 승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데!!!
뜻하지않게 수상한 사실에 직면한 아이들은 그것이 사실인지 가짜인지 새로운 미션을 해결하기로 한다.

*레몬첼로 도서관 세번째 이야기는 최첨단 논픽션 게임 레이스라는 제목처럼 홀로그램에 담길 역사적 인물들의 '흥미로운 사실'을 찾아내는 레이스가 펼쳐진다.
역사적인 인물의 흥미로운 사실을 알아내기 위해서는 도서관의 책, 박물관, 일대일 인터뷰, 살던 곳 등 다양한 자료를 수집하고 검증해야만 한다. 도서관에서 벗어나 더 크고 넓어진 게임 스케일에 입을 다물수 없다.
카일과 친구들의 게임 레이스를 통해서는 책에서 만나는 위인들의 이야기와 우리가 읽어보면 좋을 책들이 소개되고, 한편으로 레몬첼로씨를 둘러싼 음모와 가짜 뉴스, 그리고 레몬첼로 도서관을 폐쇄하려는 칠팅턴가 사람들의 이야기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흥미를 높이기도 하고, 마지막 페이지까지 조마조마하게 한다.
역사적인 인물들에 대한 흥미로운 사실들을 찾아가는 과정에 우리는 진실과 가짜는 무엇인가를 고민하게 된다.
우리가 가짜라고 거짓이라고 알고 있어도 누군가가 그게 진짜라고 우기면 진짜가 되는 세상이다.
진실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가 무엇을 믿고 싶어하는 지가 더 중요한 세상에 아이들이 조사하고 알아가고 찾아가는 과정이 지금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마음이다. 하나의 정보로 섣부른 판단은 위험하다. 카일과 아이들은 하나의 사실도 다양한 조사와 증거를 찾는 과정에 게임에 이기는 것보다 함께 힘을 모아 진실을 알아가는 중요성을 배우고, 위인들의 흥미로운 사실을 찾으면서 위인들도 실패하고 넘어지는 일이 있었지만 포기하지 않았다는 공통점을 찾으며 어려움 앞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다.
우리가 왜 도서관을 좋아하는지를 다시한번 알게 하는 책이다. 도서관에서 우리가 무엇을 발견해야 하는지 도서관을 어떻게 즐길 수 있는지 상상을 펼치게 도와준다.
딱딱하고 재미없는 도서관에 숨겨진 흥미롭고 재미난 이야기를 도서관에서 풀어내며 역사 속 인물도 자연스럽게 만나고 흥미를 가지게 하며 관련된 책 소개까지 해주는 재미와 유익함을 담은 책이다

@safaribook_
에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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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스틱 반찬 특공대 노는날 그림책 12
김이슬 지음, 이수현 그림 / 노는날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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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선물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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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들이 아이를 키우며 꼭 겪을 수 밖에 없는 일이 있다. 그것은 바로 아이들의 편식!!!!

나 역시 마찬가지다. 아기때는 잘먹었던 것 같은데 어느 순간부터 좋아하는 것만 먹고, 싫은 건 살짝 남기고는 사라진다. 그럼 나는 제발 먹으라고 다음 식사때 두배로 올려놓게 된다. 그럼 아이는 휘리릭 먹고 사라지면서 한쪽에 다시 잘 남겨놓는다.

그런 엄마들 마음을 알았나?
판타스틱 반찬 특공대가 출동을 했다.

오늘의 주인공 다온이!
다온이가 밥 먹었던 자리가 이상하다.
빨간 국물이 뚝뚝,
바지 주머니가 꿈틀꿈틀.
수상한 그림자가 흔들흔들.
그림자의 정체는 깍두기!
냉장고 아래에는 다온이가 안먹고 버린 반찬들이 모여있다.

생존반찬은 다온이가 한 입도 먹지 않은 깨끗한 반찬이다.
반찬특공대는 다온이의 건강을 위해 열심히 일한다~

반찬특공대는 다온이의 식판에 들어가기 위해 계획을 세운다
반찬특공대는 어떤 계획으로 다온이의 건강을 지켜줄 수 있을까?

반찬특공대의 활약이 흥미진진하게 전개되는 동안
우리 아이들도 어느 순간 편식의 고민에서 탈출하게 될 것이다.

궁금한 친구들은 빨리 《판타스틱 반찬특공대》를 만나보자!

엄마들, 선생님들, 어른들이 더 좋아할지도 모를 그림책이다.

아이들에게야 말할 필요도 없는~ 재미가 한가득, 입맛 돋궈주는 반찬도 한가득~~
<반찬 특공대>를 만나고 나면 편식쟁이들은 모두 사라질 것 같다^^
@nonun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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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최초의 여성 의병장 윤희순 여성 인물 도서관 6
이진미 지음, 달상 그림 / 청어람주니어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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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청어람서포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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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책갈피에 숨어있는 옛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은 '여성인물도서관' 6번째 주인공은 일제강점기 여성 최초 의병장 윤희순이다.
우리는 많은 독립운동가를 알고 있지만 여성독립운동가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잘 알려져 있지도 않다.
윤희순이라는 이름도 낯설다. 그런데 여성 최초의 의병장이라니!! 어쩜 우리는 우리 역사의 인물을 이리도 모르고 있을까? 몰랐던 최초의 여성 의병장 윤희순을 동화로 만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으로 그 삶 속으로 들어가 본다.

<일제 강점기 최초의 여성 의병장 윤희순>을 쓴
이진미 작가님은 <열다섯 마음의 온도>, <차별에 맞서 싸운 여성들>로 만난 작가님이다.
역사속의 강인한 여성들의 이야기와 우리 청소년 아이들의 마음을 담은 글로 만났던 작가님이라 윤희순의 이야기는 어떻게 풀어냈을까 기대감으로 책을 펼친다.

-책 속으로-
나쁜 사람을 보면 혼내주고 싶고, 불쌍한 이를 보면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절로 드는 아이, 어려서부터 군자의 마음을 가지고 당차게 옳은일에 나서던 아이가 바로 윤희순이었다.
윤희순은 공부에 매진하는 아버지와 병든 어머니를 수발하며 장녀의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힘이 들땐 노래를 부르며 마음을 달래고 용기를 얻었다.
1876년 외당 유홍석의 아들 유제원과 혼인하는데 신혼 첫날밤 불이난 집에서 도망치지 않고 앞장서서 불을 끄는 당차고 지혜로운 모습을 보인다.
조선의 국모인 중전 민씨가 궁궐에서 일본 낭인들의 손에 무참히 살해당하는 사건이 벌어지고 시아버지와 남편은 의병으로 나서게 된다. 나라의 위기 앞에 시부와 남편을 따라 함께 의병이 되고자 하였으나 어린 아이들과 집안을 돌봐야하는 이유로 남게된다. 직접 전장터로 나서지는 못하지만 집 안에서 의병의 가족으로 할 수 있는 일을 찾는다.
조선의 안사람임을 당당히 밝히며 왜놈을 꾸짖는 격문을 쓰고, 아버지, 남편, 아들을 의병으로 보낸 가족과 패배해서 돌아가는 의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의병가를 지어 노래하며 사람들 마음에 용기를 불어넣는다.

-한문장-
"노래는 뭇사람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힘이 있다는 뜻이란다. 함께 노래를 부르며 지치고 힘든 마음을 서로 위로하고, 위로받는게지." (p.24)

*윤희순은 어려서부터 나쁜 사람을 보면 혼내주고 싶은 당찬 군자같은 마음을 가진 아이였다. 그런 윤희순의 됨됨이를 인정해 준 시아버지 유홍석의 밑에서 자란 남편 유제원이 의병으로 나선 것은 당연한 것 같다. 함께 의병으로 나서지 못하지만 자신만의 방법으로 의병활동을 하는 윤희순의 마음은 어땠을까? 그리고 윤희순의 의병활동은 어디까지 이어져 열매를 맺게 될까?
너무 흥미진진한 윤희순의 삶을 따라가다보면 지금 우리의 삶이 어디에서부터 시작되었는지 돌아보게 된다. 윤희순이 의병활동을 하며 마음속 깊이 다짐한 그 절실한 마음이 지금 우리에게 전해지고 있음에 감사하다.

*역사 동화를 읽다보면 역사는 살아숨쉰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일제 강점기 최초의 여성 의병장 윤희순의 이름만 들었을 때는 대단하다 고 생각하지만 곧 잊어버린다. 하지만 역사동화 속에 살아 숨쉬며 움직이는 윤희순은 우리 옆에서 의병가를 부르며 우리에게 용기를 북돋우고 희망도 전해준다. 전쟁터에 앞장서서 싸우는 독립군이 있다면 여성이지만 자신의 자리에서 왜놈을 꾸짖는 격문을 쓰고, 의병가를 지어 응원하고, 자녀들을 잘 키워 다시 의병으로 세워가는 일 또한 의병의 활동이자 역할이다. 각자의 자리에서 그 역할을 잘 해냈기에 수많은 의병들의 죽음이 헛되지 않고 그마음이 이어지고 이어져 결국 독립의 꿈을 이루게 되는 것이 아닌가 싶다.
역사 속에 이름을 남기지 않고 자신의 자리에서 역할을 해낸 수많은 독립 운동가와 의병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나라가 우리가 존재함을 감사하게 된다.

*책 속으로 들어가기 전 주인공 윤희순에 대한 인물 소개와 인물 관계도와 연표가 수록되어 있어 그 당시 조선이 어떤 상황이었는지 이해하며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유교문화의 조선에서 여성은 앞으로 나설 수도,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도 없는 환경이었지만 윤희순은 자신의 상황을 이겨내고 당찬 발걸음을 한다. 역사동화의 장점은 역사적 사건도 있지만 주인공의 성격, 삶의 태도를 더 집중적으로 보여주기에 그 삶에 공감하며 빠져든다.
이야기 끝에 '인물 키워드', '그 때 그 사건'. '그 때 그 사람들' 코너로 인물정보, 역사정보를 더 자세히 만날 수 있게 구성해 놓은 것도 좋았다.
청어람 주니어 블로그에 들어가면 '도서 독후활동지'를 다운받을 수 있다. 독후활동지 활용으로 역사를 더 깊이있게 한번 더 살펴볼 수 있다.
지금은 초등 저학년부터도 역사에 관심있는 친구들이 많다. 좋은 역사동화를 읽으며 우리나라 역사와 친해지고 더 관심을 가지면 좋겠다.
고학년 친구들은 사회 교과에 역사를 배우기 때문에 <일제 강점기 최초 여성의병장 윤희순>을 읽으면서 교과 공부도 함께 할 수 있어 추천한다.
역사의 중요성을 알아가는 요즘 역사 인물을 통해 그 시대의 상황도 배우고, 어떤 마음으로 독립운동을 했는지,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 나를 희생하는 용기는 어디에서 나오는지,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배울 수 있다.

@chungeoram_junior
에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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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거인 (15만 부 기념 스페셜 에디션)
프랑수아 플라스 글 그림, 윤정임 옮김 / 디자인하우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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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만부 기념 스페셜 에디션으로 나온 <마지막 거인> 서평단으로 뽑혔다!!
처음 출간된 것이 2002년이라고 한다.
나는 2022년에 처음 만났는데 엄청난 충격과 너무나 많은 생각과 질문을 하게 만든 책이었다.
한 번 읽고 두 번 읽고, 혼자 읽기 아까워 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읽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던 책이다.
이번에 15만부 기념 스페셜 에디션으로 나왔다는 소식에 너무 반가웠고, 서평단 모집에 손을 번쩍 들었다. 스페셜 에디션 《마지막 거인》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되었다.
책을 받아든 순간, 감동이 몰려온다.
아는 이야기, 그래서 더 기대되고 더 두근거린다.
표지만 보고도 먹먹해지는 마음! 거인의 뒷모습, 등에 작게 그려진 사람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너는 침묵할 수 없었니?"
내 자신에게도 같은 질문을 던져본다.
침묵하지 못하고 자신을 드러내고, 높이고자 하는 명예욕에 휩싸인 어리석은 인간이 만들어낸 비극!

-첫문장-
내 인생을 송두리재 바꾸어 놓은 그 물건을 사들인 건, 부두를 산책하던 어느 날이었습니다.

아치볼드 레오폴드 루스모어가 부두를 산책하던 어느 날 이상한 그림이 조각되어 있는 아주 커다란 이를 사게 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루스모어는 커다란 이를 연구하면서 전설 속의 '거인족의 나라'를 찾기위한 모험길에 오른다.
원주민의 습격으로 많은 선원들을 잃기도 하지만 우여곡절 끝에 거인족 나라에 가게 된다
루스모어는 거인들과 함께 생활하게 되고, 거인들은 루스모어를 자신들의 세계에 기꺼이 받아준다. 거인들과 루스모어는 서로를 존중하며 잘 지내지만 루스모어가 떠나야 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배웅한다.
루스모어는 자신이 만난 거인들의 이야기를 세상에 알리게 되는데•••••••
거인들의 삶의 평화는 지켜질까?

*루스모어는 왜 거인들의 이야기를 세상에 알렸을까?
아마 나라도 내가 만난 신비한 거인들의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입이 근질거려 참지 못하고 소문을 냈을거다.
아주 사소한 일이라도 자랑하고 싶은게 인지상정이니 전설속의 거인족을 만난 이야기는 나를 세상에 알릴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으리라. 하지만 그 명예욕이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상상이나 했을까?

지금 지구는 기후위기를 겪고 있다. 인간들의 욕심과 이기심은 자연을 파괴하고 우리 인간들의 삶을 파괴한다.
그리고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많은 생명도 희생시킨다. 지구환경뿐일까?
신대륙 개척의 시대에 미지의 세계를 향한 동경은 겉으로는 새로운 세상을 차지하기 위해 많은 원주민들을 몰살시켰던 잔인한 인간의 모습이 떠오른다.
지금도 욕심때문에 전쟁을 일으킨다.
우리는 우리에게 주어진 축복을 감사히 여기기보다 더 큰 욕심을 부리며 스스로 망치고 있지 않은지 돌아보게 된다.
거인들과 함께 살아갈 수는 없었을까?
'마지막 거인'은 우리에게 어떤 존재인가를 생각해본다.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 자연, 사람, 생명 모든 것이 '마지막 거인'에게 담겨있는 것 같다.
자연은 댓가없이 모든 것을 주지만 인간은 어떤가?
마지막 거인을 만난 루스모어는 왜 침묵하지 못했을까??
마지막 거인들의 평안한 삶을 왜 비극으로 만들고야 말았을까?
지금도 우리는 삶의 편리를 위해 수많은 생명들을 희생시키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자.

<아! 너무도 익숙한 그 목소리가 애절하게 말했습니다.
"침묵을 지킬 수는 없었니?">

침묵이란 그저 조용히 있는 것만이 아니다.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것이라는 것을 새삼 깨닫는다.
우리는 '침묵'을 지키며 살고 있는지 돌아본다.

@dh_book
에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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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어서 밤새 읽는 국보 이야기 1 - 몰라서 알아보지 못했던 국보의 세계 재밌밤 시리즈
이광표 지음 / 더숲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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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전문가이자 KBS <이슈 픽 쌤과 함께>에서 강연으로 큰 호응을 얻었던 이광표교수님의 최신간!!
<재밌어서 밤새 읽는 국보이야기> 의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1권 '몰라서 알아보지 못했던 국보의 세계'를 만나게 되었다.

2023년 한 해동안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이 418만명을 넘었다고 한다. 나와 우리 아이들도 그 안에 포함된다. 아이들과 국립중앙박물관을 찾는 일은 굉장히 즐거운 일이지만 한편으로는 역사를 잘 몰라서 아쉬움도 많았다. 국립중앙박물관을 비롯해 여행 중에도 박물관에 들리기도 하는데 그만큼 관심이 많은 우리집이다.
관심도에 비해 아는 것이 적었다. 유명한 문화재이니 보면서 어떤 부분에 감동해야하는지 몰랐는데 《재밌어서 밤새 읽는 국보 이야기》를 읽으면서 국보와 보물을 이해하게 되며 감동 한다. 국보이야기가 바로 역사 이야기다보니 너무 재미있다. 몰랐던 부분을 재미있게 들려주는데 귀에 쏙쏙 들어오니 옛날이야기 듣듯이 이야기속으로 빠져들며 국보의 아름다움에 심취한다.

♤차례♤
제 1장 국보 여행의 시작, 국보 만나는 법 알기
'아는 만큼 재밌다' 코너- 우리 생활 속 국보: 화폐에 등장한 문화유산 알아보기
제 2장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국보의 아름다움
'아는 만큼 재밌다' 코너 - 국보의 이름은 어떻게 지을까? / 건물에도 신분이 있다? / 겸재 정선과 쌍벽이룬 조선시대 화가는? / 외국인에게 더 인기있는 백자 달항아리 / 문화유산 보수와 복원, 재현과 복제의 차이는? / 반구대 암각화에는 무엇이 그려져 있을까?
제 3장 여전히 풀리지 않는 국보 미스터리
'아는 만큼 재밌다' 코너 - '제야의 타종' 때 종을 33번 치는 이유 / 궁중 과학기술자 장영실의 다른 발명품들
*국보 및 문호유산 사진 목록

*재미와 감동을 전해주는 《재밌어서 밤새 읽는 국보 이야기》 다.
국보란 무엇인가? 가장 기본적인 개념부터 국보와 보물의 차이점도 알게 되고 무엇보다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자부심을 키우게 되는 책이다.
수많은 외세 침략에 소실되고 빼앗긴 문화유산도 많지만 목숨을 걸고 지켜낸 선조가 있기에 우리는 그 위대한 문화유산을 소유한 민족이 되었다. 그만큼 문화의 소중함을 알았던 분들이 많았기에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켜낸 것이 아닌가! 문화유산을 지켜낸 분들의 이야기도 감동을 더해준다.

지금껏 우리 문화유산의 위대함과 소중함을 몰랐던 나의 모습이 부끄럽다. 우리 문화유산이 얼마나 소중하고 가치가 있는지 알려줄 수 있는 책이다.

무엇이든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하는데 지금껏 국보를 보면서도 그 가치를 몰랐던 것은 내가 문화유산에 무지했기 때문이다.
《재밌어서 밤새 읽는 국보이야기》를 읽으면서 국보의 가치를 배운다.
아이들과 부모님이 함께 읽으면 좋을 책이다.
국립중앙박물관에 갈 때도 책을 읽기 전과 마음가짐부터 달라질 것이다. 그 보물에 담긴 의미도 되새기며 더 깊게 만나질 것 같다.

♤2편이 너무 궁금해진다!
@theforest_book
에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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