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가인살롱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81
신현수 지음 / 자음과모음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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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도서 #장르역사동화

너무 재미있는 책을 만났다.
전개도 빠르고 드라마 보듯 장면이 그려진다.
웹소설로 먼저 나온 이야기를 청소년 소설로 출간한 책이라 그런지 너무 재미있고 술술 읽혔다.

조선 미인이라는 별명을 가진, 외모콤플렉스가 있는 소녀 체리가 조선으로 타임슬립하며 주어진 미션을 해결하고 자신의 꿈을 찾고 성장하는 이야기다

지금 우리의 청소년들은 외모에 관심이 많다
겉으로 보여지는 아름다움을 위해 성형과 화장에 관심을 갖는데, 지금 현재의 여성 미의 기준과 조선시대의 미의 기준은 다르다.
체리와 공주가 서로 다른 시대지만 같은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 시대와 상관없이 외모는 청소년, 우리 모두에게 큰 영향을 준다.
공주의 외모 콤플렉스를 이겨내고 자신감을 키우는 미션은 체리 스스로를 변화시키고 성장시키는 미션이기도 하다.

체리와 공주의 외모 콤플렉스를 조선 화장술로 바뀌는 과정에 조선의 화장법, 화장품 등에 대한 이야기는 지금의 화장품, 화장법과 비교하며 보는 재미가 있고, 공주의 오빠인 효림대군과의 로맨스도 이야기에 재미와 흥미를 더해준다.

타임슬립이라는 소재에 조선의 화장품, 화장법을 알려주는 동시에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찾아 새로운 꿈을 키우는 체리의 이야기에 빠져든다.

과거와 현재의 두 소녀가 메이크업으로 통하고
자신의 자존감과 정체성을 찾아가는 청소년문학
《조선 가인 살롱 》

"사람은 누구나 타고난 개성이 있는데 그 시대마다 정해진 획일화된 기준에 맞춰 평가하다보면 열등감을 가질 수 있잖아요. 그렇지만 스스로 자존감을 높이고 개성을 살린다면 그런 기준에 연연해하지 않고 즐겁게 살아갈 수 있다,뭐 이런 것이요. 공주마마도 그러셨으니까요."p.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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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 있는 조선 역사 마음틴틴 23
문부일 지음, 신병근 그림 / 마음이음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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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반전있는조선역사 #문부일_글 #신병근_그림 #마음틴틴 #마음이음 #역사 #조선시대 #추천도서 #신간도서

<4월, 그 비밀들>의 문부일작가님의 신간 《반전있는 조선역사》를 만났다.
역사책을 좋아하는 내게 이번에 만난 책은 제목부터 흥미로웠다.
《반전있는 조선역사》
역사이야기에 반전이라고? 호기심, 기대감, 궁금함이 한가득 생긴다.
가끔 생각지도 못한 '반전'의 상황을 만나면 황당하기도 하고 통쾌하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한데 역사에 반전이 있다니 궁금해서 바로 책장을 펼쳤다

《반전 있는 조선 역사》는
1장 반전 있는 인물들
2장 반전 있는 역사 상식
3장 오늘날과 똑같은 조선 시대

반전 있는 인물이야기에는
정조가 나온다. 최고의 성군으로 추앙받는 정조의 반전은 무엇일까?
바로 소설 금지령을 내렸다는 것이다.
규장각에서 일하던 젊은 학자 김조순은 소설책을 읽다가 정조에게 들켜서 파직당하고, 정조는 소설 읽기를 금지했다.
소설에 담긴 남녀간의 연애, 신분을 뛰어넘는 사랑, 귀신의 복수 등 흥미진진하면서 재미 속에 담긴 주제와 사회의식이 자연스럽게 세상을 바꿔야한다는 씨앗이 되어 마음에 품는 것을 두려워했다고 한다.
정조가 이야기의 힘을 두려워했다니 진짜 반전이다.

역사 상식에서는
수라간에 요리사들은 남자였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수라간은 단순한 부엌이 아니라 왕의 건강, 안전을 책임지는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일이면서 국가를 지키는 일이었다. 중요한 일에 남녀를 엄격히 구분했던 조선시대였기에 여성이 아닌 남성에게 맡겼다고 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궁궐요리를 궁녀들이 했다고 잘못 알게 되었을까?
일제 압박으로 고종이 순종에게 왕위를 넘겼을때 궁중요리사들이 궁궐을 떠나고 상궁들이 그 빈자리를 대신했다고 한다. 그래서 조선시대 궁녀들이 수라를 만들었다는 오해가 생겼다고 한다

책을 읽다보면 내가 알던 위인들과 역사상식의 반전에 놀랍기도 하고 역사가 왜곡되기도 한다는 것을 알게된다.
또한 방송 드라마나 영화로 만들어진 역사가 진실인듯 오해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서 우리가 알던 역사적인 인물들의 반전있는 모습에 놀랍기도 하지만 어쩌면 완벽하지 않은 모습에 더 인간적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책 속에 담긴 더 많은 반전있는 역사이야기는 직접 읽어보길 추천한다

역사는 자꾸 들여다보고 왜 그랬을까? 질문을 하면서 다가가는 것이 필요한 것 같다.

@mindbridge_publisher 에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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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자라는 방 : 제10회 CJ도너스캠프 꿈키움 문예공모 작품집
강다윤 외 139명 지음, CJ나눔재단 엮음 / 샘터사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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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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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도전 #아동 #청소년 #성장 #미래

꿈꾸고! 도전하고! 함께하는 'Dream Relay'
너의 꿈이 나의 꿈이 되고 우리의 꿈이 됩니다

작년 처음 알게된 《꿈이 자라는 방》을
올해도 만나보게 되었다.
올해로 10회째인 꿈이 자라는 방은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되어야 한다'는 이재현이사장의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설립된 CJ나눔재단의 나눔 플랫폼이자 대표 브랜드인 CJ도너스캠프의 문예공모전이다.
전국 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꿈과 재능을 탐색하고 자유롭게 표현하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제10회 CJ도너스캠프 문예공모작품집 《꿈이 자라는 방》
이번에는 강다윤친구 외 139명의 친구들 작품이 수록되었다.
글 부문 나태주시인님, 그림부문은 화가 홍빛나작가님, 독후감 부문은 김성구 샘터사 대표님의 심사로 선정된 작품들이 실린 작품집이다.
작품집의 제목처럼 아이들의 꿈과 사랑, 용기가 담긴 이야기와 그림에는 감동이 넘친다.

track1. 꿈꾼다, 자란다, 함께 자란다
track2. 힘차게, 꿈을 향해 출발!
track3. 함께, 더 멀리
track4. 괜찮아, 다시 일어나면 돼
Special track 꿈이 자라 희망이 되다

모든 이야기에는 아이들의 진솔함과 꿈에 대한 열정이 담겨있다. 특히 마음에 다가온 작품은 <미술 선생님이 꿈> 이라는 제목의 소윤수친구의 자화상이다.
자신의 자화상에 꿈을 적으면서 꿈에 대한 희망을 표현한 작품이다.
우리 아이와 비슷한 또래이고, 그림에 대한 마음까지 닮아 더 감동이었고, 그 꿈을 응원하게 되었다.
무엇보다 자신의 꿈을 이루고 싶은 마음과 다른이들의 꿈도 응원하는 친구의 마음이 따뜻하게 전해진다.
나태주 시인님의 "자신의 꿈에 대한 진지한 성찰이 돋보입니다. 빼곡히 써내려간 꿈의 계획표 속에 구체적인 노력과 성실함, 단단한 의지가 빛나고 있습니다" 응원의 말도 마음에 다가온다.

아이들은 꿈꾸며 함께 자란다. 꿈을 향해 힘차게 나아간다. 함께라면 더 멀리 갈 수 있고, 넘어져도 괜찮다. 다시 일어나면 된다.
책 속에 담긴 친구들의 멋진 작품을 만나 그 안에 담긴 ㅇ꿈과 용기, 열정 덕분에 책을 보면서 행복했다.
아이들 모두 자신만의 꿈을 꾸며 행복하게 사는 세상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isamtoh
에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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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피스 - 금지된 열다섯 청어람 청소년 2
이진미 지음 / 청어람주니어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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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엘피스 #금지된열다섯 #이진미 #청어람주니어 #청서람청소년 #SF소설 #사춘기 #성장통 #가족 #미래 #우정 #삶의가치 #선택 #친구 #추천도서 #신간도서

<백년을 건너온 약속>, <열다섯, 비밀의 온도>, <일제 강점기 최초의 여성 의병장 윤희순>, <차별에 맞서 꿈을 이룬 빛나는 여성들> 등의 작품을 쓴 이진미작가님의 첫번째 SF장편소설 《엘피스: 금지된 열다섯》이 출간되었다.
청어람 청소년 시리즈로 <미래 학교 백서>에 이은 두번째 이야기다.
'금지'라는 단어에 호기심이 커진다. 청개구리처럼 하지말라는 일은 더하고 싶은 마음을 갖게하는 단어가 '금지'가 아닐까? 그러니 더욱 궁금해지는 '금지된 열다섯'이다.
제목인 '엘피스'의 뜻이 무엇인지 궁금했는데 그리스어로 '희망'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금지된 열다섯과 희망의 뜻을 가진 제목이 시작부터 흥미롭다

인구절벽에 들어선 우리나라. 미래가 불안한데, 결국 미래에 아이를 출산하기보다 반려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자녀를 대체한다는 발상이 놀라우면서 어쩌면 진짜 그런 세상이 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두려워지기도 한다.
자녀를 대체하는 반려휴머노이드. 하지만 열다섯 이상으로 성장할 수 없다. 부모가 죽거나, 버려질때 폐기되는 운명인 휴머노이드.
지금 우리 인간들이 반려동물을 입양하는 것처럼 너무 쉽게 반려 휴머노이드를 입양하고 폐기하는 것은 아닌지 그 행동에 대한 책임의식과 윤리적 문제도 고민하게 된다.
엘피스가 당연하게 여기던 삶에서 벗어나 처음으로 하게 된 고민이 <삶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는 무엇인가?>와 <앞으로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이다.
우리에게도 똑같이 고민해야하는 질문인 것 같다.
엘피스는 정해진 삶에서 틈을 발견하고 호기심으로 그 틈으로 들어가 새로운 세상을 만나고 고민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겪는다.
엄마가 하지말라는 일을 아이들은 하지 않던 아이들이 엄마가 하지말라는 일, 안해본 일에 눈길이 가고 그리로 발걸음을 옮긴다. 그것이 사춘기가 새로운 모험의 시작이다. 그 모험길에 만나는 친구와의 우정, 새로운 사실에 맞닥드리는 낯선 세상과의 만남 등은 아이들을 설레게 한다.

엘피스를 보면서 사춘기에 빠진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떠올린다
"레오는 날 조금도 이해하지 못해. 선생님이나 부모님과 똑같아. 내 가장 오랜 친구까지 저러는데 대체 누가 내 마음을 알아줄 수 있을까." (p.28)
이 세상에 나혼자뿐이라고, 엄마도 이해하지 못한다며 입을 닫는 아이들 마음이 느껴진다. 우리 아이도 그렇다. "엄마는 내 마음을 모르잖아."

사춘기 아이들은 어린이도 어른도 아닌 위치에서 수많은 고민을 하고 어른이 이해하기 힘든 행동을 한다
엘피스의 엄마는 반려 휴머노이드인 엘피스에게 일어날수 없는 일이 일어나자 오류라며 당황한다
나역시 우리 아이들의 반항?앞에 역시 오류라고 믿고 싶어한다.
하지만 이 과정은 아이들 겪는 성장통이 아닐까 싶다.
조금 이해하려고 애쓰는 지금 《엘피스》를 만났다.
읽으면서 계속 생각을 한다. 엘피스가 우리 아이구나.
가끔 우리 아이들을 보며 인간이 아니라 '쟤네는 외계인이야' 라며 나를 세뇌시킬만큼 감당이 안된다
그래서인지 엘피스가 휴머노이드 로봇이라기보다는 그저 우리 아이들처럼 보였고, 눈앞에 펼쳐진 문제앞에 자신만의 가치를 정하고 선택하는 모습에서는 뭉클해졌다.
아이들이 얼마나 용감하고 강한지를 생각한다. 어른들의 걱정을 뒤로하고 자신만의 옳은길을 선택하기 까지 아이들은 계속 고민하고 또 고민할 것이다
반려 휴머노이드 로봇인 주인공 엘피스. 이름처럼 우리에게 희망을 주는 이야기다.

주인공이 휴머노이드 로봇이라는 설정이 신선했고,
아이들의 정체성, 사춘기를 겪으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SF장르로 풀어간 방식이 새롭고 흥미로웠다.

사춘기를 겪는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기도 좋을 것 같다

@chungeoram_junior
에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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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 다산어린이문학
탁정은 지음, 이명애 그림 / 다산어린이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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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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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인생 #신간동화 #초등동화 #추천동화 #스포츠동화
#선물책 #작가친필사인본 #감사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것 중에는 만화책이 있다 특히 스포츠 만화를 좋아하는데 테니스 만화 '테니스 왕자'가 최애다.
중학교 테니스부원들이 자신만의 테니스를 찾아 고민하고 노력하며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그린 만화다.

이번에 만난 탁정은작가님의 신간 동화책 《서브》는 그래서 더 흥미로웠고 기대가 되었다.
제목부터 호기심을 자극하는 동화책이다.'서브'는 테니스 랠리의 시작을 알리는 것이다. 서브로 시작되는 테니스 경기.
우리는 때로 스포츠를 인생에 비유한다
그만큼 스포츠가 우리 삶의 여정과 닮았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서브》에는 네명의 주인공이 나온다
청각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테니스 천재 고아라.
경기에 이길거라고 아무도 기대하지 않지만 기적적으로 결승에 오른 유샛별.
잘하다가도 시합때만 되면 소심해지는 현지수.
지는게 너무 분한 테니스 앨리트 윤이안.

고아라와 유샛별의 결승전, 현지수와 윤이안의 예선전.
이렇게 두 경기에서 펼쳐지는 네 아이의 이야기는 재미와 감동으로 마지막장까지 단숨에 읽힌다.

네 명의 주인공의 이야기를 만나면서 누구나 자신만의 테니스 (인생, 삶)가 있고, 그 테니스를 어떤 식으로 이끌어갈지를 선택하는 것은 자신의 몫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각자의 능력과 재능은 다르지만 자신만의 방법으로 서브를 넣고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나는, 우리 아이들은 어떤 서브를 넣고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도 돌아본다.

타인의 시선이 아닌 아이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는 아이들 스스로 성장하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고민하고 애쓰고 노력하는 모습이 간절하게 담겨있다.
어리다고, 아직은 어른이 정해진 길로 가라고 하지만 아이들도 스스로 서브를 넣고 그 안에서 성공과 실패를 경험하며 새로운 길을 찾는 것 같다.
자신만의 시합이다. 누가 대신해주지 않는다. 오롯이 스스로 나만의 방법을 찾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하다. 아이들은 용기있고 당당하다.
시합에서 승자가 있다면 패자도 있다. 이기든 지든 모두 최선의 노력을 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이기고 지는것도 중요하지만 시합이나 우리 삶에는 승패만 있는 것이 아니다. 이길때도 있고 질때도 있다. 어떻게 받아들이고 그 순간을 이겨내고 어떻게 더 나은 길로 나가는 가는 나의 선택이다. 포기해버리거나 새롭게 도전하거나.
무조건 이기기 위한 시합이 아니라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자세가 더 필요하다.

우리 아이들이 자신만의 서브를 멋지게 날려보내기를 응원한다.
<탁정은작가님이 선물로 보내주신 소중한 책입니다.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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