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세포의 여행
요한나 클레멘트 지음, 슈테파니 마리안 그림, 김시형 옮김 / 그린애플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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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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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이 궁금하다고?
우리 몸에 대해 알고 싶다면
바로 이 책을 읽어보자!
《출발! 세포의 여행》
우리 몸에 대해 재미있고 유익하게 알려주는 책이다.
그린애플 출판사의 '세포이름 퀴즈'이벤트 당첨으로 선물받아 읽어보게 된《출발! 세포의 여행》
현직 의사선생님이 쓴 책으로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우리 몸에 대한 정보가 한가득 담겨있다.
책을 보면서 아이들 어릴 때 즐겨보던 호기심 딱지가 떠올랐다. 아이들의 호기심을 재미있게 알려주던 프로그램을 책으로 만난 느낌이었다.

친구랑 놀기, 자전거 타기, 유튜브 보기를 좋아하는 평범한 초등학생 인호. 인호 몸속의 세포 친구들이 우리 몸에 대해 알려주는 이야기가 쉽고 흥미롭게 느껴진다.

우리 몸은 근육과 힘줄, 동맥과 정맥, 장기, 신경, 뼈 그리고 많은 세포로 이루어져있다.

세포 찌꺼기를 좋아하는 식세포 쩝쩝이
왼손 새끼손가락에 사는 촉각세포 듬듬이
언제나 용감한 근육세포 씩씩이.

인호가 복분자 열매를 따다가 가시에 찔리고 촉각세포 듬듬이가 근육세포 씩씩이와 한덩어리가 되어 가시때문에 혈관에 생긴 구멍으로 빠져들고 혈액을 타고 흘러가다가 식세포 쩝쩝이를 만난다

엉뚱한 삼총사가 몸 속 이곳저곳을 가보면서 몸에 대해 알려주는 《출발! 세포의 여행》
세포가 무엇인지부터 의사들이 사용하는 몸의 부위나 증상을 가리킬 때 라틴어나 옛 그리스어를 사용한다는 사실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들려주는 이야기에 빠져든다.
우리 몸의 엔진, 심장!
심장은 주먹만 한 크기지만 우리 몸에서 제일 힘든 일을 도맡고 있다. 우리가 사는 내내 단 한순간도 쉬지않고 혈액을 온몸으로 내보낸다
다른 동물들과 다른점도 많다
우리 몸의 비밀이 궁금하다면 《출발! 세포의 여행》책을 펼쳐 알아보자!

이해하기 쉬운 설명과 그림으로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우리 몸에 대한 모든 것이 담겨있다.

@greenapple_vision
에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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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이름들의 낙원
허주은 지음, 유혜인 옮김 / 창비교육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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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역사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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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먼저 주목한 K-역사 미스터리 소설
2024 톨스토이 문학상 수상작가 김주혜 강력 추천!

<사라진 소녀들의 숲>의 하주은 작가의
신간소설 《잃어버린 이름들의 낙원》이 출간되었다.

정조가 세상을 떠나고 얼마지나지 않아 살인사건이 일어나고 사건을 조사하게 된 다모 설의 용감한 발걸음을 쫓아 조선 후기의 장엄한 세계로 빠져보자.

-책 속으로-
어느날 밤 한양에서 코를 베인 여인의 시체가 발견되고 범인을 잡기 위해 한 종사관과 다모 설이 등장한다.
다모 설은 도망치다 잡혀 얼굴에 화상 자국을 가지고 있다. 궁금한 것이 많은 아이 다모 설은 늘 주변을 살피며 사람들의 행동과 변화를 눈으로 쫓고 대화에 귀를 기울인다. 포도청 상관인 한 종사관을 존경하지만 사건을 조사할수록 한 종사관에 대한 의심이 커져간다.
한 종사관의 과거도 의심스럽고, 잃어버린 오빠를 찾고 있던 다모 설의 상황과 살인사건이 얽히면서 점점 미궁속으로 빠지는데•••

*소설의 시대배경은 정조가 승하하고 몇달 지나지 않은 때로 정순왕후가 수렴청정을 시작하며 권력을 잡고 칼을 휘두르기 시작한 때이다.
역사소설을 읽을 때 그 시대의 역사를 안다면 이야기는 더욱 흥미로워진다.
허주은 작가는 《잃어버린 이름들의 낙원》에서 역사의 배경과 주인공들의 삶, 설화까지 절묘하게 배치해 이야기의 시작부터 끝날때까지 숨 쉴 틈없이 몰입하게 한다.
한종사관과 다모, 내의녀, 노비, 양반 등 신분제도에 갇혀 제약받는 것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진실을 찾아 용기내어 나아가는 다모 설의 모습 속에 지금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의 모습도 돌아보게 된다.
그 당시 조선의 상황인 천주교도들에 대한 박해, 노론을 몰살시키려는 정순왕후의 권력, 죽음까지 불사하며 지키는 신앙, 잃어버린 기억과 가족을 찾으려는 이들의 절실함이 하나의 치정살인 사건을 발단으로 그 거대한 비밀이 밝혀져가는 과정이 이야기에 몰입하게 한다.
주인공 다모 설은 가장 낮은 신분임에도 한 종사관에 대한 충성심과 오빠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끝까지 노비 다모 설이 아닌 인간 설이 되기위해 애쓰는 모습은 인간이란 어떤 존재이고, 어떠한 삶을 살아야 하는지를 생각하게 한다.

사건 위에 더해지는 한종사관의 과거, 다모 설이 찾고 있는 오빠, 주변인물들 하나 하나 각자의 비밀을 가지고 있고 그 비밀들이 밝혀져가는 과정이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잠시도 방심할 수 없게 전개되는 이야기에서 빠져나올 수 없게 한다.

"용감하게 옳은 길을 가도록 해. 힘을 잃고 겁에 질린 사람들을 위해 차가운 뼈로 뒤덮인 이 땅에 낙원을 만들어주렴."

@changbiedu_book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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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로 보는 기후 위기 - 한눈에 쏙!
조지욱 지음, 김미정 그림, 최재철.환경과생명을지키는전국교사모임 추천 / 토토북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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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와 환경에 관심이 많아지는 요즘, 기후위기를 한눈에 알기 쉽게 알려주는 그림책이 출간 되었다.
《한눈에 쏙! 지도로 보는 기후위기》
표지부터 우리 지구가 얼마나 아파하는지 알 수 있다.
기후위기가 나와는 상관없다는 방관자로서 살아가던 우리에게 남이 아닌 바로 나, 우리의 문제임을 알려주는 그림책이다.

차례를 살펴보면
1. 지구의 기후에 빨간 불이 켜지다
2. 기후 변화를 일으키는 범인을 찾아라
3. 기후가 변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4. 우리가 바로 지구를 구할 슈퍼 히어로
*에필로그

지구 곳곳에 사는 동물들이 북극으로 모인다.
북극의 얼음이 녹는 것을 심각하게 여기던 북극곰이 '세계 동물 회의'를 열었기 때문이다
동물들이 지구에서 일어나는 이상한 일들을 알아보기 위해 길을 떠나게 되면서 지구의 기후위기를 알아보고 지구를 구할 방법,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방법도 같이 알려준다.

지구가 열이 나고, 우리나라 농산물 지도가 바뀌고, 기후 변화를 일으키는 범인을 알아보며 기후위기는 다른 세상이야기가 아닌 바로 우리의 일임을 알게된다.
기후 위기의 모습을 지도로 보여주기 때문에 시각적으로도 더 쉽고 효과적으로 다가온다.
기후 위기는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
기후 위기의 원인을 알고 그 해결책을 찾아 함께 행동해야 한다는 것을 가르쳐주는 《한눈에 쏙! 지도로 보는 기후위기》
어려서부터 환경교육의 필요성을 느낀다.
지구는 선조들에게 물려받은 것이 아닌, 다음 세대에게 빌려쓰는 것이다.
내가 어려서 누렸던 맑고 깨끗한 지구 환경을 우리 아이들은 누리지 못하는 것에 미안함을 느낀다.
아이들과 함께 《한눈에 쏙! 지도로 보는 기후위기》를 읽으면서 이야기도 나누고 우리 생활에서 실천방법도 찾아보면서 우리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가이드를 해준다.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보며 기후 위기를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책이다

@totobook_tam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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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볶이 할멈의 힘 주는 말 똥볶이 할멈
강효미 지음, 김무연 그림, 권윤정 감수 / 슈크림북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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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카운슬러 똥볶이할멈과 내 마음을 스스로 일으켜 세우는 힘 주는 말을 배우는 《똥볶이할멈의 힘 주는 말》

우리 속담 중에 '말이 씨가 된다'는 말이 있다.
내가 하는 말이 씨가 되어 상대방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도 있고 그 반대가 될 수도 있다.
어느날 아이가 엄마는 자꾸 짜증만 내고 자기를 믿지 못하는 말만 한다며 속상해했다.
무의식 중에 아이에게 상처주는 말을 계속하고 있었나보다.
아이에게 힘 주는 말을 하고 싶었는데 그게 잘 안되 반성하는 날이 많은 요즘 만난 책이《똥볶이할멈의 힘 주는 말》
아이들이 좋아하는 똥볶이할멈이 들려주는 힘 주는 말을 읽으면서 말도 계속 연습하고 밖으로 소리내야 아이도 듣고 내면에 힘이 생긴다는 것을 새삼 느낀다.
아이가 어렸을때는 작은 일에도 칭찬하고 응원하는 말로 힘을 줬는데 어느새 아이를 힘들게 하는 말만 쏟아내는 나 자신에게도 큰 도움이 된 책이다.

똥볶이할멈의 힘 주는 말을 만나보자!
"어떤 고민이든 다 들어 줄게."
"까짓것, 괜찮다! 괜찮고말고."
"나는 언제나 네 편이지."

나에게 힘 주는 말을 만나보자!
"우선 해 볼 거야. 안 되면 다시 해 보지 뭐."
"가끔은 혼자여도 괜찮아."
"누구도 내 마음을 다치게 할 수 없어."

책 속에 담긴 힘 주는 말은 직접 만나보길 추천한다.

우리 아이에게 가장 들려주고 싶은 '똥볶이할멈의 힘 주는 말'은 "네 탓이 아니야.", "어깨가 아프도록 꽉 안아 줄게."
이고, 나에게 들려주고 싶은 '힘 주는 말'은 "내일은 조금 다를 거야."이다

내게도 힘 주는 말이 필요하다
책을 소리내어 읽으면서 내게도 들려주고,
아이에게도 들려주니 내 마음 근육도 커지는 것 같다.
어른이라고 마음 근육이 단단한 것은 아니다

아이와 함께 자라는 것이 엄마이고, 어른이다.
아이에게 필요한 힘 주는 말이 내게도 힘을 준다
똥볶이할멈의 우주최강 떡볶이와 힘 주는 말은 아이와 나 모두에게 위로와 용기를 준다.
그래서 똥볶이할멈의 팬이 될 수 밖에 없다.
아이와 함께 《똥볶이할멈의 힘 주는 말》을 읽으며 마음 근육을 키워보자!

@chucreambook
에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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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복바위의 비밀 책 먹는 고래 57
안선희 지음, 백명식 그림 / 고래책빵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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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잃은 좌절과 절망을 딛고 일어서는 새로운 꿈
우정과 사랑으로 입힌 깊은 공감과 희망의 이야기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누군가 날 위해 어디선가 기도해주는 손길이 있다면 참 감사한 일이다.
고래책빵의 책 먹는 고래 57 《꼬복바위의 비밀》은
대복이와 꼬복이의 우정과 사랑, 서로를 위한 희생으로 새로운 꿈을 이루어 나가는 따뜻한 희망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청설모야, 어떻게 하면 큰 거북이 될 수 있을까?"
"음, 내 생각엔 몸도 커야겠지만 마음을 키워야 할 것 같아. 지나가는 사람 말을 들었는데 큰사람이 되려면 가슴이 넓어야 한다고 했어. 어려운 이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도와주어야 한대." (p.78)

꼬복이는 왜 큰 거북이 되고 싶은 걸까?

-책 속으로-
축구선수가 꿈인 대복이는 늘 열심히 축구 연습을 하고 매일 축구일기를 쓰면서 꿈을 키운다. 어느날 축구연습을 하고 집에 가는 길에 아이들에게 괴롭힘 당하는 거북이를 구해주고 집으로 데려가 정성껏 치료해준다. 꼬복이라고 이름을 지어주고 세상에 둘도 없는 친구가 된다.
비가오는 날에도 대복이는 축구 연습을 하고 돌아오는데 열이나고 경기를 일으킨다. 뇌염에 걸린 대복이는 후유증으로 다리에 마비가 오고 걸을 수 없게 된다.
어느날 방송에서 물고기와 새끼 거북을 방생하는 방송을 본 대복이는 꼬복이를 방생하기로 한다.
꼬복이를 방생해주면서 할머니는 넓은 세상에서 마음대로 누비고 살면서 큰 거북이 되라고 한다. 큰 거북이 되어서 대복이를 걷게 해달라는 기도를 한다.
꼬복이는 큰 거북이 되면 대복이가 걸을 수 있다는 말에 큰 거북이 되기로 결심하는데•••

*사랑하는 친구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고 헌신하는 사랑의 힘은 기적을 만들기도 한다.
꼬복바위의 비밀에 그 기적이 담겨있다. 대복이와 꼬복이의 사랑과 우정이 만들어내는 기적을 만나며 마음이 뭉클해진다.
대복이는 자신의 꿈을 잃고 좌절하지만 꼬복이의 행복을 생각하며 방생하고 그 앞길을 응원한다.
꼬복이 역시 세상으로 나가지만 대복이에게 받은 사랑과 친절을 기억하며 대복이를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찾는다. 길에서 만나는 힘든 상황의 동물친구들을 돕는 꼬복이의 모습은 점점 누군가를 돕는 일에도 인색해지는 우리 모습을 반성도 하게 된다
함께 있지 않아도 멀리서 서로의 건강과 행복을 비는 대복이와 꼬복이, 도움이 필요한 이를 망설임없이 도와주는 행동을 보며 이 세상은 혼자가 아닌 함께 살아가는 세상이라는 것에 감사함을 느낀다
나의 작은 친절과 공감, 사랑이 돌고돌아 내게 큰 복으로 돌아온다. 대복이와 꼬복이의 모습은 우리가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야 하는지도 한번 돌아보게 한다. 힘든 사람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도와주는 마음이 얼마나 위대하고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동화다.
작은 일에도 감사할 줄 알고 그 아픔을 공감하고 돌볼 줄 아는 따뜻한 마음이 이 세상을 더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것 같다.

@bobbook_
@whalebbang
에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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