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눈오리할비 #이소라 #국민서관 #가족 #이별 #사랑 #위로 #눈물버튼그림책 #신간그림책 #추천그림책 #유아그림책 #100세그림책 #마음을위로하는그림책#우리그림책쉰둘표지를 보고 미소가 지어졌다.나는 눈오리를 만들어본 적은 없다. 하지만 이번 겨울에 지인의 자녀가 눈오리를 만들어 올린 사진을 보고 이제 눈오리는 아이들의 겨울추억 필수 아이템이 되었다는 것을 느꼈다.눈오리 할비.제목에서 '할비'는 할아버지일거라는 추측, '눈오리 할비 라니 ~ 굉장히 창의적인데', 생각하며 책을 펼쳤다.'겨울의 끝자락에 찾아온 마법 같은 이야기'를 만나보자.주인공 아이는 눈오리만들기 천재다.친구중에도 제일 잘 만든다. 눈오리탑, 눈오리 군대, 눈오리 기차, 눈오리 뽀뽀까지. 겨우내 동네는 아이가 만든 눈오리로 가득하다.겨울이 끝나가는 무렵 눈이 녹아 사리지자 아이는 눈을 찾아 구석구석 샅샅이 찾아 헤맨다.골목 모퉁이에서 찾아낸 눈.조심조심 깨끗한 눈을 모아 눈오리를 만들지만 눈이 부족하다.어쩔수없이 흙 묻은 눈도 넣고 눈오리를 만든다짜잔 완성!어, 이 오리 어디서 본 것 같은데?할아버지를 닮은 눈오리.할아버지는 아이에게 보고싶어 왔다면서 말을 건다.그리고 아이는 할아버지와 멋진 시간을 보내게 되는데•••*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은 슬픔이다. 그 슬픔을 자신만의 방법으로 극복하고 더 씩씩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따뜻하고 사랑스럽게 그린 그림책이다.사랑하는 할아버지 모습을 자신이 만든 눈오리에서 찾아내고 온전한 사랑을 전하는 아이의 모습에 가슴이 뭉클하다눈은 녹아 사라진다. 할아버지도 이제 옆에 없다. 할아버지와 함께 한 추억, 사랑은 아이를 지켜준다아이는 슬픔보다 사랑을 기억하며 씩씩하게 성장해 갈 것이다.《눈오리 할비》를 보면서 나도 모르게 아빠와 눈오는 날 함께 사진 찍으며 놀았던 추억이 떠올라 눈물이 났다. 그렇게 그리운 아빠도 떠올리면서 아이가 눈오리 할비와 보낸 행복한 시간이 내게도 행복을 선사해준다.상실의 아픔을 슬픔이 아닌 밝고 따뜻함으로 그려낸 《눈오리 할비》따뜻한 이야기와 사랑스러운 그림이 우리 마음을 위로해준다.@kookminbooks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